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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앞 솔빛공원서 ‘풀뿌랭이 나눔장터’개최
    서산시는 7일 시청 앞 솔빛공원 일원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녹색가게가 주최한 풀뿌랭이 나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눔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프로그램과 제7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가 운영됐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 벼룩시장과 공직자 물품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재생종이 패블릭 아트, 연필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전시마당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전시마당에서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을 가져온 시민에게 새 건전지, 휴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도 진행됐다. 제7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는 4세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80여 명이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자신만의 장난감으로 재탄생시켰다. 최광일 시 자원순환과장은 “풀뿌랭이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버려질 수 있었던 생활용품을 필요한 사람이 다시 쓸 수 있게 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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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07
  •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 개최
    서산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들과 함께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해 지난해 100여 명이 참석한 첫 운동회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운동회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성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큰 공 굴리기, 플로어 하키를 포함한 6종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종목에 함께 도전하고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으로 가족 간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가족 운동회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송용찬)이 치킨과 롤케잌, 음료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회장 유승란)가 과자 세트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효진)이 스팸 선물세트를 참여한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늘벗집밥뷔페식당(대표 김성애), DS동서측량설계(대표 조병찬), 드림디포서산점(대표 이욱진), 플러스메디칼(대표 김종군), 비베이글(대표 백수연), 상아이크린(대표 김현정),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회장 이동우) 등은 각각 2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따듯한 밥차를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하고, 가정은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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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07
  • 미래첨단 전략수립 분과별 워킹그룹 2차 회의 개최
    서산시는 지난 6일 서산형 미래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 산업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분과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신산업 정책 △서산 특화(항공·철도·항만·UAM·인재양성)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R&D) 등 분과별 회의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 1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과제를 기반으로, 서산시가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첨단 바이오 △수소 △이차 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4개 핵심 산업에 대한 유형별 추진 과제가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한상호 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는 우리 시 미래 첨단산업 성장 비전 및 정책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발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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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서산시의회,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 교육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6일 의회사무국 사무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수수 및 관행적 비리 발생을 예방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현식 의정팀장이 실시한 교육은 명절의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행위, 복무위반행위, 문서보안, 공직선거법과 관련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최병렬 의회 사무국장은 “공무원은 국민의 참 봉사자로서 그 기본이 친절과 청렴에서 시작된다”라며 “이에 공무원 행동강령의 자발적인 수용과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져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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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9-07
  • 서산타임즈 창간 19주년 기념식
    서산타임즈는 6일 읍내동 대도관에서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시니어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산타임즈가 걸어온 지난 19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축하 케이크 컷팅, 기념촬영, 오찬 등 소담스런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병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서산타임즈가 2005년 서산사회에 첫발을 뗀 이래, 어느덧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전 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시니어기자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 반열에 우뚝 서게 됐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 구성원 모두가 더 성숙한 자세로 개개인의 역량 발전을 통해 ‘서산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타임즈가 이제 성년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기사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면서 “19년이란 시간 동안 서산타임즈에 넘치는 사랑과 힘을 건네주신 서산시민과 출향인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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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서산시의회, 오는 11일부터 제298회 임시회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산시 이북도민 관련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총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6건, 승안안 1건, 건의안 4건 등을 심의하여 의결한다. 특히 2024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행복위와 산건위가 분리 심사해 예산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서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복지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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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9-06
  • 클래식과 함께하는 ‘건강 토크 콘서트’개최
    서산시는 지난 5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암 극복 등 건강관리를 주제로 의료진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건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 전문의들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 토크와 클래식 공연이 진행됐다. 건강 토크는 단국대학교 김기홍 교수가 사회를, 단국대학교병원 지영구 교수와 이정배 교수, 정율원 교수, 조성욱 교수가 강연을 맡아 시민과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호흡기질환, 혈액암 등 궁금했던 다양한 질환과 분야별 건강관리 방법 등을 묻고 답변을 들어 궁금증을 해소했다. 클래식 공연은 소프라노 김윤아를 포함한 4명의 음악가가 아름다운 선율로 참석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연주를 선보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참석하신 분들이 건강한 내일을 여는 데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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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06
  • 농업인 대상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산시는 5일 농업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작업 안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농약 안전 사용법 △온열질환 대처 방법 △감염성 질환 예방 등으로, 국립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내화학 장갑 등 4종의 개인보호구를 보급하고, 올바른 보호구 사용법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한편, 서산시는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갖추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9-06
  • 주말 서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서산시는 해미읍성과 황금산에서 4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가 9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미읍성과 황금산 정례 직거래장터는 총 20여 농가가 참여해 한과, 장류, 잡곡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미읍성 정례 직거래장터는 읍성 내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되며, 첫 개장일인 7일에는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뜸부기 쌀(800g)이 증정된다. 뜸부기 쌀 증정은 선착순 300명까지며, 시는 우수한 품질의 뜸부기 쌀이 증정되는 만큼 직거래장터가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금산 정례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금산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황금산을 찾은 방문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가들을 위해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서산을 대표하는 직거래장터로 성장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9-06
  • 서산공항 비전 수립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서산시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는 서산공항을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5일 베니키아호텔에서 항공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공항 비전 수립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항공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화물 항공사, 공항 설계사, 항공 분야 협회·연구원, 항공물류 언론기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 김웅이 한서대 교수는 ‘서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항공산업 현황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서산공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본부장은 ‘우리나라 일반공항의 개발과 운영전략’을 주제로 국내공항의 다양한 운영전략을 소개했다. 조용무 에어인천 운항통제실장은 ‘국제·국내공항 항공물류 현황 및 서산공항 항공물류 네트워크 조성방안’을 주제로 환황해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산공항의 운영전략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은 한국항공인재개발원 최연철 원장, 한국항공협회 성연영 항공산업정보실장, 한솔엔지니어링 김한용 대표, 카고프레스 박준호 대표, 인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신태진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산공항 활성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한서대학교 항공학부 학생들도 참여해 적극 질의하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 구상 시 반영을 검토하겠다”며 “서산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우리 시가 사통팔달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9-05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시설 준공식 개최
    서산시는 벼 건조 저장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해미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 공사를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미면 양림리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은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총 39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공사 결과 원료 투입구 2개 라인, 5백 톤 규모 저장 사일로 4기, 대형 건조기 3기, 미세먼지 방지용 집진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최신 기술을 갖춘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을 통해 벼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서산시 또한 관내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9-24
  • 부석면 주민들, 2026년부터 도시가스 사용한다
    부석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르면 2026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석면 취평리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관공사가 진행된다. 부석면 주민들은 그동안 다른 연료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의 공급을 희망해 왔으나, 사업 경제성이 부족해 공급받지 못해왔다. 시는 총 10㎞에 이르는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부석면 약 128세대의 주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민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 난방비 지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부석면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 운산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는 충남도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산면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공사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 중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9-05
  • 부춘동 한 아파트서 홀로 살던 50대 숨진 채 발견
    부춘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독거남이 사체로 발견됐다. 서산시와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께 아파트 관리소장이 방역업체 관계자와 방역을 위해 방문했다가 김모씨(57)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은 “방역을 위해 세대를 방문했는데 집에서 냄새가 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숨진 김 씨는 이혼 후 가족과 단절되어 홀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8-27
  •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3만5천여 명 즐겼다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희·홍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 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맨손 붕장어 잡기와 우럭 독살체험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자녀들과 물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시행한 삼길포 지역수산물 경매 이벤트와 우럭 시식회는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불꽃놀이 때는 축제 열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개막식 저녁에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 관련 사항을 사전 점검했으며, 축제 기간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4-08-26
  •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오는 24~25일 개최
    서산시에서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싱싱한 우럭을 맛보고 맨손으로 붕장어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와 연계한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 매장,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가수 박서진, 조은새, 양지원 등이 특설무대에서 삼길포항을 찾은 방문객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맞이하며, 특설무대에서는 대산읍민가요제 본선 무대도 진행된다.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럭 독살체험, 맨손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되며 참여 행사로 지역특산물 경매가 열린다. 또한 삼길포우럭축제와 연계한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매장, 먹거리 장터, 우럭대전 등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가 선상횟집과 황금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인기를 누리는 우럭 독살체험과 맨손 붕장어 잡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길포우럭축제의 첫날인 24일 오후 9시에는 여름밤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8-20
  • 음암면 적십자봉사회, 기초생활수급자 집 청소
    음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문오임)는 지난 12일 북한이탈주민으로 우울증 및 불안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9살 자녀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뒤섞여 있는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문오임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이날 방안에 쌓여있는 먼지를 쓸고 닦았고 청소과정에서 나온 각종 쓰레기와 그동안 방치되어온 폐기물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문오임 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8-13
  • 성연 명천교차로서 트럭 대 트럭 충돌…3명 부상
    지난 29일 성연면 명천사거리에서 대형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께 성봉학교 앞 명천교차로에서 대형트럭이 성연에서 대산방면으로 좌회전하면서 음암에서 대산방면으로 향하던 1톤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은 경상에 그쳤지만 1명은 1시간에 걸친 구조작업을 벌인 후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7-30
  •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
    서산시가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봉면 어송리 1437-1번지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시설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팔봉문화복지회관 건설은 약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실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문화복지회관이 팔봉면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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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밤새안녕 모바일 서비스’…소중한 생명 구했다
    서산시가 운영하는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가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미면에 근무하는 서연희·황윤지 주무관이 밤새안녕 서비스 알림을 확인하고 해당 주택을 방문하여 집안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두 직원은 신고 후 돌볼 가족이 없는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갔으며, A씨의 응급치료에 동행하고 입원 수속을 지원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응급실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응급실까지 찾아오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연고가 없는 분들이 응급실로 오면 병원 업무를 처리하기가 어려운데, 덕분에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 추진된 사업으로 대상자의 스마트폰,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해 통화기록을 자동 점검한다. 자동 점검 결과 일정 기간 통신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 전화에 답변이 없는 경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가 수신돼 직원이 직접 방문한다. 대상자는 5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 극단적 선택 시도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로, 현재 800 가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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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팔봉산 정상 ‘안전데크’ 설치…22일부터 전면 개방
    팔봉산 정상에서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자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가로림만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해발 361.5m의 팔봉산 3봉 정상부에 안전데크를 설치하고 22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서산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팔봉산은 1봉에서 8봉까지 이어지는 수려한 숲길을 갖췄으며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는 암석질로 이뤄진 1봉과 3봉에서 가로림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시는 팔봉산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안전데크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18일 공사를 마쳤다. 안전데크는 24.5㎡ 규모의 공간과 계단, 안전을 위한 난간을 갖춰 산 정상의 높은 시야로 안전하게 가로림만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데크 설치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매년 사랑을 받은 팔봉산이 등산객들에게 수려한 숲길과 가로림만의 경관을 더욱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팔봉산을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기 위해 팔봉산 2봉과 3봉을 잇는 구간의 노후된 난간과 계단을 교체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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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22

충남뉴스 검색결과

  • “환황해 중심 도약ㆍ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발판 마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저출산ㆍ고령화ㆍ양극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충남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며 민선 7기 2년을 보낸 소회를 밝혔다. 양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어르신이 행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충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기수당인 ‘행복키움수당’을 도입했고, 2018년 12월 시작한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는 지난해 정부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ㆍ친환경 무상급식ㆍ중1 무상 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다. 전국 첫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은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입주 후 두 자녀를 낳을 경우 임대료가 무료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도 지난달 첫 삽을 떴다. 충남도는 현재 독거노인 공동 생활홈 확대와 고령화 복지주택 설립, 어르신 놀이터 시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는 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양극화 문제 전담팀을 신설하고 충남 농어민수당 도입시행, 만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무료화,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양극화 해소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런 성과는 양승조 지사의 공약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것으로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충남이 최고 등급(SA)을 받기도 했다. 또 정부합동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1등급을 달성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포스트 코로나19 대응과 미래 준비 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3대 위기 중 저출산 문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다자녀 가구 지원 강화 등으로 극복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고령화 극복을 위해서는 어르신 놀이터 조성 확대, 노인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펼친다. 또 양극화는 포용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대응 추진체계 구축과 정책과제 발굴·추진으로 극복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경제 충남 과제로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추진, 내포혁신창업공간 조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으로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충남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을 추진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년을 통해 새로운 길을 내고 다지면서 미래를 연결해 놓았다면 앞으로는 그 위에 포장을 하고 레일을 깔아야 하는 시기”라며 “더 행복한 충남을 이루겠다는 처음 마음 그대로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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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0-06-23
  • 도, 장기 미해결 공공갈등 ‘해결점’ 찾는다
    충남도가 도내 장기 미해결된 공공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갈등관리심의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공공갈등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공공갈등 담당 실국별 갈등 문제와 대응 계획 보고, 외부 자문가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1건의 공공갈등을 선정,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보령 공군사격장 상생협력(환경),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설치(에너지), 강정리 석면ㆍ폐기물 문제(환경)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대부분 공공갈등이 시군 권한 사업 또는 국책 사업으로 구분, 도 차원에서 갈등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이다. 특히 근본적인 도내 갈등 조정ㆍ해소를 위한 인력과 조직 체계가 미흡한 점도 공공갈등을 해결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는 공공갈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송과 국책사업으로 도민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공공갈등을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3월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을 수립 ‘갈등 사전진단제’와 ‘갈등경보제’ 등 사전 예방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천안 일봉산 도시공원 민관협의회’, ‘보령 공군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력 민관군협의회’ 등 맞춤형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갈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 도지사와 전문가, 시군 등이 함께하는 공공갈등 토론회를 개최,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갈등은 다양한 주체의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아산인주산업단지 조성, 금산 불산공장 이전 등 주요 공공갈등 9건에 대해 조정을 해소하거나 갈등 요인을 제거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6-23
  • 충남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
    충남도는 장마철을 맞아 8월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ㆍ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도와 서산ㆍ당진시 담당 공무원,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가 함께 꾸렸으며 주요 하천 인근 수계지역 내 수질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폐수 무단 방류 반복 민원 사업장, 악성폐수 배출사업장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신고 여부 △배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 방지시설 고장 훼손 방치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등을 점검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6-23
  • 충청권 시도의회의장단, 국립국악원 분원 설치 촉구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들이 22일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유 의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가칭)국립충청국악원 설립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충청권에는 고대 문화왕국이었던 백제의 춤과 음악, 판소리 원류인 ‘중고제’ 판소리는 물론 지역별로 특색있는 전통음악이 산재해 있다”며 “국가 차원의 제대로 된 복원과 연구, 전승,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고 촉구했다. 이어 “올해 초 국립국악원에서 수행한 ‘국립국악원 소속국악원 건립 타당성 검토 기준 마련 연구용역’에서 신규 분원 설립 필요성이 입증됐다”며 “충청권 문화예술 거점지역에 국립충청국악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병국 의장은 “현재 국립국악원은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과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 국립부산국악원(부산) 등 3개 지역에만 분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지역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설치하는 것은 당연하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0-06-23
  • 충남도의원 7명 ‘우수 의정대상’수상
    충남도의원 7명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8회 우수 의정대상’을 받았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22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우수 의정대상 충청권 시상식에서 수상 의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의정대상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김명숙(청양) ▷오인환(논산1) ▷황영란(비례) ▷김영권(아산1) ▷전익현(서천1) ▷조철기(아산3) ▷김동일(공주1) 의원이며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0-06-22
  • 충남도의회,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 나선다
    입법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서식지 보호방안연구계획 수립 충남도의회가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섰다. 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1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년 입법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건해소위 소속 위원들과 충남도,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상임위 연구용역 과제인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등 해양생물 보호방안 연구’에 대한 활동 계획과 용역 수행 일정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생태지평연구소 장지영 책임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가로림만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이 관찰되는 곳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보호구역”이라며 “국내에서 관찰되는 곳이 백령도와 가로림만 정도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 기간 점박이물범의 생존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공동체와 상생 공존할 수 있는 서식지 보호 방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재 안건해소위원장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된 점박이물범이 앞으로도 가로림만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으려면 실효적인 서식지 보호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국가 사업화 대응과 연계한 점박이물범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0-06-18
  • 충남경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출범
    충남지방경찰청은 18일 이명교 경찰청장, 이장선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범 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찰 공무원에게도 가입의 문이 열렸다. 이 법안은 2019년 12월 10일 공포되었고,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11명의 임원진을 구성하여 출범하게 됐다. 직장협의회에는 경감 이하 경찰관 711명 중 직접수사부서, 경리 회계 업무 등 가입 제한을 제외한 530명 중 312묭이 가입했다. 이장선 직협 회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위해 지휘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자치경찰제나 수사구조개혁 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여 경찰조직과 국민에게 꼭 필요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명교 청장은 “20년 만에 경찰공무원이 직협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온 만큼 직협을 통해 경찰 조직이 소통이 더 잘되는 건강한 조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종합
    2020-06-18
  • 충남경찰청,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위촉
    충남지방경찰청은 16일 오후 3시 5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유유희 변호사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성안전 정책자문단은 경찰이 추진하는 여성안전 주요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제언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경찰은 자문단으로 유 변호사를 비롯헤 △이선희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장 △송혜련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 △김혜린 아산가정성통합센터장 △김영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위원 △조광희 충남도여성가족정책관 △장우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박명혜 청운대교수 등 10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아픙로 정기회의를 열어 여성과 피해자 관점에서 경찰 정책 수립 추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디지털성범죄 집중단속 및 불법촬영 예방,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 2차 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ㆍ교육청ㆍ민간단체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살펴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에 빠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여성안전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여성과 피해자들의 아픔, 어려움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고견을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2020-06-16
  • 국내 복귀 기업 지원…기업당 최고 552억
    조례개정ㆍ현지 설명회 등 박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진출 기업을 불러들이는 ‘리쇼어링’이 가속화되자 충남도가 국내 복귀 기업 유치에 나섰다. 도는 국내 복귀 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는 ‘국내 복귀 기업 유치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전기장비, 통신장비, 자동차 부품 등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라 복귀 잠재력이 높은 첨단기술(IT) 기업들을 유치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들 기업 유치를 위해 도는 우선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 이전 인센티브 등을 투자 규모에 따라 수백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내에서 1500억 원을 투자해 230억 원 규모의 토지를 구입한 뒤 공장을 짓고 5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경우, 국비 설비보조금으로 투자금의 14%인 210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입지보조금으로 토지매입가액의 40%인 92억 원을 지방비로, 역시 지방비로 고용보조금 5% 75억 원, 본사 이전 인센티브 5% 75억 원, 시ㆍ군비로 대규모 투자 특별 지원 100억 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모두 합하면 총 지원 규모는 552억 원이 된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해외 사업장 운영 △해외 및 국내 사업장 실질적 지배(지분 30% 이상 보유) △해외 사업장 청산·양도 또는 생산량 축소(25% 이상) △국내 복귀 시 해외 사업장과 동일 업종 운영 △신규 20명 이상 채용 및 타당성 평가 60점 이상 등이다. 국내 복귀 기업 유치를 위해 도는 특히 해외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도내 업체에 접촉, 복귀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코트라를 통해 해외 공장 운영 도내 기업 100여 곳을 파악, 운영 현황과 리쇼어링 가능성을 분석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하반기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 추진 조례에는 △공장용지 수의계약 및 장기 임대(50년) △임대료 산정 및 감면 △석문국가산업단지 임대 부지 우선 입주 등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대부료 또는 사용료 감면 규정을 담을 예정이다. 충남도는 또 법인ㆍ소득세 감면 혜택 산정 시점을 국내 복귀 시점에서 기업 이익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변경하고, 국가나 지자체 보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의 현지 법인 청산 절차 지원을 위해서는 고문 변호사나 관련 분야 은퇴자 등 전문가를 고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도는 또 하반기에는 코트라와 국내 복귀 기업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도 맺을 계획이다. 협약은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입지, 보조금 등 지원 제도 협력, 기업 유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지 기업 유치 설명회는 코트라 유턴 기업 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련 정보를 수집, 코로나19 추이를 살피며 개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미ㆍ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 수출 규제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며 국내ㆍ외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복귀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가 그동안 유치한 국내 복귀 기업은 4개사로, 플라스틱 표면 가공ㆍ수출업체인 케이에프엠은 예산산단에 새 터를 잡고 가동 중이며, 방위사업체인 세진씰은 지난해 7월 당진 송산제2산단 이전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리베이터 컨트롤러와 인버터 제조업체인 삼일엘텍은 내포신도시 내 공장 설립을 위한 경관심의를 받고 있으며, 기초무기화학물질 제조업체인 동양케미칼은 서천 장항국가산단에서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6-15
  • 방치된 빈집 활용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충남도가 방치된 빈집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2일 충남연구원에서 도시재생 및 빈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빈집실태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 빈집을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만 3734동, 2019년 902호를 철거했고, 올해는 974호를 철거 중에 있다. 문제는 빈집이 주변 환경의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일부 빈집의 경우 쓰레기 방치로 악취와 해충의 발생원이 되는가 하면, 화재 및 붕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목이 무성해져 사각지대 발생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빈집은 사유재산이어서 소유자 동의 없이는 간제 철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공용주차장 또는 쌈지공원 등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감정원 문근식 박사가 ‘빈집정비사업 주요 이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고, 김두기 도시재생팀장은 충남도의 빈집재생 시범사업 추진방안과 앞으로 과제 등을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재정여건 등을 고려, 빈집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가 정책에 반영토록 건의할 예정”이라며 “사업 발굴과 빈집재생 시범사업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시와 농어촌지역을 포함한 약 3만호 빈집실태를 9월말까지 완료예정이고 오는 23일 ‘빈집정보 시스템 및 빈집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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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서산시 행안부 장관상
    드론배송 등 첨단 지식행정 입증 충청권 유일 4년 연속 수상 성과 서산시가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지식기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과 지식경영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선정은 지식 행정·경영 체계 구축, 지식활동 지원, 지식활동 성과 연계 등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거쳤다. 시는 직원의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시정연구 동아리, 젊은 공무원과 소통하는 청춘어람단, 창의지식 공유방 운영 활성화, 5S5품 행정서비스 추진 등으로 지식 행정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서산시가 고파도와 우도, 분점도 등 섬 주민과 대산항 묘박지 선원의 의료 복지 및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섬-도시 연결 드론배송 서비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돼 추진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는 전국 최초 섬 지역 의약품 긴급 배송 △특산물 역배송 등으로 드론 활용을 실증했다. 또한, 고파도와 우도 등 13개 지역에 대한 지역배달 거점 물류 포트를 구축해 고품격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7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해 외부재원 201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한 지식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축적해 활용한 결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시가 지식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 행정을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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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대회는 사업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평가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해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 및 구강건강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아 1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높은 평가를 받은 사업은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구강건강 리더 양성 및 오복건치경로당 운영 △구강리듬체조 보급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치아사랑카드 제공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 확대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구강건강을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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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김맹호 시의원, 서산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감사패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9일 서산시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최기중)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김 의원은 평소 농촌의 축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서산시 축산인의 권익 신장과 실익 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데 대해 11개 축산단체가 이를 인정해 감사패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맹호 의원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축산업의 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특히 축산업은 시장 개방과 생산 단가 상승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지역구로 둔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정활동에 대해 이렇게 관련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무엇보다도 뿌듯하고 힘이 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 제개정 등 자치입법 활동과 농축산업인 권익 증진과 소득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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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제37대 충남경찰청장에 배대희 치안감 임명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배대희 치안감(사진·55)이 37대 충남경찰청장으로 16일자로 임명됐다. 배 청장은 1969년 경북 의성출신으로 대구 심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7월 사시 특채로 경찰에 임용된후 23년도에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기청 광명 경찰서 형사과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서울청 정보 관리부, BH 치안 비서관실 행정관, 경찰청 경비국 인천 아시안게임 기획단 단장, 주호치민 총영사관 주재관, 서울청 금천 경찰서장, 서울청 수사부 수사심사담당관, 전북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배 청장은 또 다양한 수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경찰청 혁신기획단, 인천 아시안게임 기획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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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5
  • 이완섭 시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임 기간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해마다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참여해 왔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산시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경제적 불평등 완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응모했으며 그 중 ‘도(都)농(農) 복합 도시의 국제적 표준(I.S.O), 「서산시의 농(農)도(都) 짙은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석유화학산업과 쌀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농복합 도시의 특징을 살려 산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공약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와 스마트팜 산업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를 전환함과 동시에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농업기계 공유플랫폼 확대 운영, 가루쌀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통해 기존 산업의 역량 강화 또한 이뤄낸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 일반산업단지 기반 조성과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스마트팜 혁신 클러스터 조성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등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도시와 농촌 모두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장으로 재임하는 약 9년 동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약의 철저한 이행을 토대로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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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 서산시,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유공자 표창
    서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 49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24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전국대회 규모의 행사라는 찬사와 함께 대회운영, 자원봉사,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서산시체육회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내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산경찰서와 서산소방서는 성화 봉송,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의 안전을 위한 업무 지원에 적극 협력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서산청사모,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단체가 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위한 교통 지도와 안전 관리에 협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현대위아는 경기 관련 시설을 지원했다. 개회식에서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축하 비행으로, 한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기수단 지원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들이 경기장 안내와 의료지원 등 경기 운영을 지원했으며,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트랜시스 등 관내 기업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라는 대회 표어에 맞게 220만 충남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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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조동식 의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17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회장 김효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의장은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동식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세대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사회전반적인 예우와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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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가선숙·안원기 의원,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과 안원기 의원이 지난 14일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이날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26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가 의원과 안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가 의원과 안 의원은 각각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특히 서산시 자율방범연합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가선숙 의원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봉사가 우리 서산시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늘 애써주시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원기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특히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더욱 지원하고,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서산시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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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서산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전국 시 단위 중 종합평가 1위 2015년 이어 두 번째 종합대상 서산시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하여 지방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민간 부문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제29회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평가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서산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 비전 있는 희망도시, 걱정 없는 복지도시 등 5대 목표를 향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 받아 시 단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15년 종합대상 이후 두 번째로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0년 이내 종합대상을 두 번 받은 것은 서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등을 이끌었다. 특히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이뤄진 국제 크루즈선 취항으로 서산시는 국제 관광도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서산공항 건설,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수석지구 개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이뤄질 수 있었던 다양한 시책들의 우수함이 이번 선정을 통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살맛나고 도약하는 서산으로 거듭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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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가선숙 서산시의원, 이북도민 노인회 공로패 수상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비례)은 지난 8일 이북도민 노인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이북도민 노인회는 서·태안 이북도민의 복지증진과 선대 실향민의 애환을 달래고 통일의 기반 조성과 화합의 장소로써 경로당 새 보금자리 마련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가 의원에게 고마운 뜻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가 의원은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서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협의회,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등 위원회 활동 등 노인, 교통약자,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가선숙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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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기획 검색결과

  • “사회적경제 이해도 높이기 위한 노력 필요”
    서산 사회적 경제 조직 100개 협동조합 중심으로 양적 팽창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서산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48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서산시와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출범으로 올해 서산시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100개를 돌파했다. 민선7기 들어 무려 52개의 조직이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살펴보면 2018년 12개, 2019년 14개, 2020년 19개, 2021년 상반기 7개 등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인식개선, 기업발굴, 컨설팅, 교육, 공모참여 지원 등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5단계의 체계적인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플이된다. 시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기업 발굴,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캠페인, 전문가 컨설팅 및 기업가 양성과정 교육 등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재양성 교육 및 법무·회계·노무 등 분야별 현장자문단을 통한 1대1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운영 및 판로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주말장터 추진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협동조합 중심으로 성장 서산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10곳 중 6곳이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의 양적팽창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직의 법적 형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 6월말 기준 전체 조직 100개 중 협동조합이 62개로 가장 많으며 사회적기업이 19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마을기업 14개, 자활기업 5개 순이다. 주 업종은 식자재 공급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서비스업(30%), 제조업(15%), 미디어 및 인쇄 관련(1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 기타(3%) 순이다. 전국적으로 교육 서비스업(15.6%)이 가장 많고 이어 제조업(14.8%), 금융 및 보험업(12.7%), 도매 및 소매업(12.1%),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4.7%) 순이다. ▶ 사회적경제 민·관‘간극’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에 그 어떤 충성심도 갖고 있지 않은 대기업들의 지방 진출이 지역 내 소득 역외유출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무너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발전한 사회적경제는 기본적으로 지역사회 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우선 추구하며, 모든 사회적 활동은 다름 아닌 ‘지역’에서 이뤄진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중요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지역구성원의 욕구와 결핍이다. 서산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산시민들이 가진 인식과 욕구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다양한 층위의 거버넌스가 등장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 관련 조례에 근거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가 운영됐고, 민간주도 거버넌스가 속속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만으로는 체계적인 지원·육성이 어렵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현장에서 크게 와 닿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사회적경제 조직이 인식하고 있는 것에 비해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간조직으로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환성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조직이 역할 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에 애정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으나, 이웃 간의 연계가 약한 시민들의 상황을 잘 살펴서 공동체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산시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사무국장은 또 “사회적경제 지원제도와 운영에 대해서 관련부서 종사자들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들이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낮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로서의 이해가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가치, 그것의 필요성 등 경제분야의 한 축으로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 및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며 “정책 연구와 토론회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0-12
  • 사회적경제, 선진국은 분위기 조성 ‘한창’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빈부격차 심화와 고용불안·실업·고령화 등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인프라 구축 나선 국제사회 UN은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선포하고 회원국에 협동조합법 제·개정을 요구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협동조합이 경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대안 모델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UN은 이후 2015년 국제 공동목표로 포용성과 보편성 등의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2016~2030년)’를 수립했다. 빈곤과 불평등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만이 아닌 기업,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주체들이 힘을 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골자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순기능면에서 SDGs의 가치와 일치하거나 접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가 SDGs의 달성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국제노동기구(ILO)는 2019년 6월 발표한 100주년 기념 결의문에서 SDGs 성취의 중요 전략으로 사회적경제를 꼽았으며, EU 또한 사회적경제 개념인식·법적조치 권고 등 48개 항목의 ‘사회적경제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관련 정책 수립·집행을 강화했다. ● 선진국의 사회적경제 진행 사회적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적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국가에서도 유효한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동맹(SEA)’, 사회적경제 기업에 자본과 기술을 지원하면서 고용 시장에서 벗어난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장려하는 자선 기업 ‘레데프(REDF)’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도 2004년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해오고 있다. 그중 협동조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도시인 퀘벡주는 사회적경제 협의체 ‘상티에’가 핵심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티에는 퀘벡 주정부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구성하는 민간단체로 몬트리올에 위치해 있다. 복지 증진과 빈곤 감소,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문화 접근성 확대, 공동체 활성화, 환경 보호 등의 정책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스페인은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소외 계층을 채용하는 기업에 한정해 사회보장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대상자의 연령과 성별, 장애 상태에 따라 연간 4500~6300유로 정도의 사회보장세를 감면한다. 장애인을 한 명이라도 채용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는 1인당 3907유로 채용 보조금이 지급되며, 기업의 법인세는 6000유로까지 면제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사회적기업 주요 네트워크로는 스페인사회적경제기업연합(CEPES)이 있다. CEPES는 스페인에 있는 27개 사회적 경제 관련 조직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스웨덴도 지역·경제발전청을 운영하면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지역·경제발전청은 기업들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사람과 사회, 노동시장의 원활한 순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약 계층의 노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민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 코로나에 빛난 사회적경제 해외의 사회적경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도 사회재건에 큰 역할을 하는 잠재력과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가 극한 상황에서 민첩하게 반응하고 연대를 촉진하며, 지역 행위자를 모으고 정부와 시민 조직 등 다양한 행위자로부터 자원을 동원하는 등 강점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도 다른 OECD 회원국들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확산 초기에는 재정지원과 고용유지 지원, 보호장비 및 방역지원 등 기업생존을 위한 방안이 추진됐으며, 이후에는 공공시장 접근성 강화,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판로지원을 강화했다. ● 서산에 맞는 모델 만들어야 서산에서도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조직되어 민관협력체제 구축,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발굴지원, 공동마케팅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단계별 성장지원체계 구축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서산시도 서산넷과의 협력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각종 창업아카데미나 교육사업을 할 때 해외사례를 예시로 들기도 하지만, 벤치마킹을 하고 있지는 않다”며 “해외사례가 우수하다고 해서 우리가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환경이나 좋은 사례가 있다면 우리의 실정에 맞게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0-06
  •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이 자산
    그렇게 보통사람들이 말하고 살아가는 진실을 담으려 노력해온 소박한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이하였다. 언론도 기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돈을 벌 줄 아는 수없이 많은 회사 중의 하나는 분명히 아니다. 언론은 자금력이 안정적이고 막강하다고 되는 기업이 아니다. 서산타임즈는 바른 언론을 지향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지역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며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자로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교감하고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끼치고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2005년 창간한 서산타임즈는 지난 어떤 시간과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불굴의 정신과 함께 이어져 왔다. 험난한 여정을 뒤로 하고 더 좋은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하며 서산의 정신적인 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키워가는 데 바람직한 역할자로서 앞으로 100년을 소망한다. 서산타임즈는 기업으로서는 여전히 작은 영세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언론으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갖 어려움과 고생을 다해 봤으니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관을 얻은 것이 감사하다. 언론과 언론인의 길은 경영능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유혹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인내와 신념이 더욱 필요하다. 요행도 바라지 않고 고난에서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은 사람살이에서도 그러하거니와 지역의 풀뿌리언론도 예외일 수는 없다. 모든 위험과 고난을 반드시 스스로 이겨내야 하고 한호 한 호의 신문으로 탄생되어 시민들의 손에 전해지는 것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소식을 전하고 공유하며 나누는 일을 지속해온 서산타임즈의 존재의미를 생각해 본다. 지면 발행과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전달해 오면서 인맥이나 어떤 큰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당해오지 않았다. 신념과 의지와 항상심으로 변함없는 태도로 노력해오고 있는 성실한 언론이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접하고 시민들과 행사장을 통해 서산의 문화와 살아있는 모습을 전하는 것은 오랫동안 일을 해오면서도 늘 가슴 뛰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인구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산은 아니다. 2014년 17만 명에서 7년여 만에 18만 명 시대를 맞았다. 희망과 삶의 새로운 변화를 찾아 서산에 둥지를 튼 시민들이 서산이 희망이 되고 인생의 기적을 일구어낼 수 있는 땅이기를 응원한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에 와서 성공적인 인생을 구가하는 시민들의 소식을 서로 실어 나르며 희망의 서산을 더욱 키워 가는데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다양한 이들과 기관 혹은 기업 등이 서로 모여 살아가고 있는 서산이 보다 더 훌륭한 규모의 부흥하는 도시이자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평화의 땅이 되기를 소망한다. 서산타임즈는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을 중요한 자산으로 서산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들에 의해 앞으로도 쓰여 질 것이다. 단연코 살아남는 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다. 언론의 생사도 마찬가지이다. 언론은 더 이상 독점적 개인의 힘만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 시민들에 의해 사랑받고 한 결 같이 포기되지 않는 살아있는 언론은 여러 시민들의 에너지와 함성과 열정이 한데 모아지고 채워져야 한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열정은 더더욱 중요하다. 언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지만 언론 없는 세상은 상상되어지지 않는다. 지역공동체를 포기할 수 없듯이 건강한 언론의 생명을 키워야 한다. 매주 발행되는 신문의 생명력이 싱싱할수록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서산의 장점을 끌어올리고 박수를 보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 더 좋은 서산으로 승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16년, 그리고 지금부터 변화해 또 다른 16년 서산 미래를 꿈꾸어 본다. 이병렬 편집국장
    • 기획
    • 창간
    2021-09-29
  • "한결 같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서산타임즈가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하고 성장해 어느덧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잔잔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어왔던 지난 16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서산타임즈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건전한 비판과 함께 발전적 대안제시로 지역의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사명을 충실이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론지로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지역사회의 비전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시민 모두를 인식하는 신문으로서 어떠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풍부하고 알차게 제공하여 서산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자연환경, 문화체육, 복지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여서 지역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의 길잡이로서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제가 서산타임즈와 함께 걸어온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창간 16주년 서산타임즈’하니 갑자기 뿌리 깊은 나무란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어느새 서산타임즈는 지역 언론매체로서 당당히 뿌리를 굳건히 내렸습니다. 지역민들의 아픈 얘기 또는 기쁜 이야기에서부터 나날이 발전하고 빠르게 비상하고 있는 서산지역의 소식까지 시민께 전하며 지역민에 위한, 지역민을 위한, 서산시민의 신문이 되어왔던 것이지요. 앞으로도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일동은 진실한 뜻을 전하고 정론직필의 신념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본사 발전에 늘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빛내주시는 이병렬 대표님과 구성원 여러분들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서산타임즈 파이팅!!’ 서산타임즈의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지역언론은 자본, 조직,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서산타임즈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렇듯 지역의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서 서산시민의 중추 언론기관으로 우뚝 섰음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산타임즈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그리고 상조회와 산악회 등 4개 단체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 지역신문으로서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서산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 각종 칼럼, 지역사회 각종 진단, 홍보, 비평, 교육, 문화, 스포츠행사 등 다방면에서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계도에 앞장서 왔습니다. 상조회는 특히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서산타임즈라는 공동체에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발전하고 성장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기쁨을 주는 서산타임즈 상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열심히 서산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서산시 각 읍면동 지역사회의 필요한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소식들을 많이 보도해 주셔서 소외되고 가려운 부분들을 보도해가는 지역의 지킴이, 서산의 대표 신문 서산타임즈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산타임즈에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상조회 그리고 산악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회장으로서 신문사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서산시민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는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라는 대외적인 위기로 인해 정기산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남이지만 내려올 때는 벗이 된다는 옛말처럼 산악회라는 울타리안에서 함께 하는 멋진 서산타임즈 산악회가 될 것을 임원 및 모든 회원님들과 서로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16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9
  • “사회적경제, 소득 역외유출 막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민간영역을 넘어 공공영역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각종 대안과 정책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시도된다. 이는 수년간 사회를 지탱해온 신자유주의 정책기조와 낙수효과를 전제한 수출주도 및 고환율정책 등 기존의 경제체제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소득 양극화와 가계부채 증가를 발생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으며,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유발했다. 이에 서산타임즈는 ‘대세는 사회적경제’를 타이틀로 4회에 걸쳐 기획시리즈를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서산, 왜 사회적경제인가? <2>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나선 국제사회 <3> 서산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왔나? <4> 우리 문제는 우리가…지역 연대 양극화·부채 증가, 新사회 위협에 사회적경제 수요↑ 코로나19 장기화…사회적경제, 새로운 과제로 ‘부상’ 서산의 낮은 재정자립도…사회적경제가 필요한 이유 <1>서산, 왜 사회적경제인가? “사람들은 인간을 다시 중심에 놓고 돈을 운용하는 조직의 원리를 생각해냈다. 사회적기업이니 협동조합이니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이런 공동체 경제조직을 묶어서 사회적경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인이 먹고 사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 세상에서 협동의 경제를 일군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사회투자지원재단 부설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 신명호>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키운 증폭제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는 지역공동체의 자립과 회복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정치·사회적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경제가 본격적으로 제도적 틀에 진입한 것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후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시작으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2014년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발의됐으며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2018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평가 등 정부 주도 하에서 양적성장이 이뤄졌다.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새롭게 설립됐으며 기존의 시민사회조직 중 상당수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전환하면서, 사회적경제는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 사회적경제, 무엇이 다른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내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윤추구 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영리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新)모델인 것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전산업 12.9명, 협동조합 38.2명 등으로 10명 안팎인 일반 기업과 비교해 취업유발 효과가 높다. 취업유발계수는 소비와 투자, 수출 등 기업 최종 수요가 10억원 늘어날 경우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취업자 수를 의미한다. 사회적경제는 일반 기업체와 달리 기본적으로 공동체 형태로 이뤄진다. 협동조합의 경우 일정 금액을 출자하면 조합원으로서 동등한 조건으로 조직의 의사결정 참여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체라는 점에서 일반 기업과 다르지 않지만, 조합원 사이의 연대를 전제로 하는 만큼 공정거래와 공정대우가 보장된다. 따라서 사회적경제는 이윤 창출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반 기업의 특징을 가지면서 동시에 이해관계자들의 연대라는 공동체적 삶의 기회도 제공한다. ▶ 왜 ‘사회적경제’가 필요한가? 서산의 산업경제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말 기준 산업체는 약 1만 3000여개로 숙박 및 음식점업(24%), 도매 및 소매업(22%),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2%), 운수업(8%), 제조업(5%), 교육 서비스업(5%) 순으로 많다. 전체 고용인원은 총 인구 대비 약 50%에 해당하는 9만여명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14%), 도매 및 소매업(1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 교육 서비스업(11%), 건설업(7%), 제조업(6%) 등 순이다. 그러나 재정자립도는 2021년 기준 20.2%로 전국 평균인 48.7%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 지역 평균(36.8%)과 비교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다. 지방정부 간 재정자립도의 격차 심화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강조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의 ‘역외유출’이기도 하다. 지역사회와 수익구조를 공유하지 않는 대기업이 지역사회에 잇따라 들어서며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방해하고 지역 간 소득과 경제력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지역에서 높은 수익을 챙기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과 수익 배분은 대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뤄지는 데다 지역주민의 참여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 상당부분이 역외로 유출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충남 소득의 역외 유출 규모는 25조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지역 거주자가 도내를 벗어나 소비하는 역외 소비도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역외 소비율이 세종, 인천, 경북, 경남에 이어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역외유출은 지역내총생산(GRDP,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와 지역총소득(GRNI, Gross Regional National Income)의 차이로 측정한다. 시·군 단위의 역외유출 규모와 GRNI는 통계가 작성되고 있지 않아 서산에 한정지어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도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지역민에게 분배되지 않는 문제점과 전국 최상위 지역 내 총생산(GRDP) 규모에 비해 도민 1인당 소득 및 소비 여력이 매우 낮은 기형적 구조를 감안하면 역외유출 규모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돈 회장은 “부의 역외유출로 인한 지역불균등 발전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문제”라며 “풀뿌리기업 육성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는 부의 역외유출을 막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창간
    2021-09-29
  • “모든 권력을 주민에게” 로컬 민주주의 확산
    글로벌시대, 코로나19가 빚어낸 고립과 단절은 역설적으로 지방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은 지역문제와 일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중앙이나 정치권발(發) 거대담론이 아닌 자신의 안전이나 행복, 이해관계에 더 천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민들은 이 논의를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조직화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같은 자치의결기구는 그 논의의 플랫폼이다. 지역현안은 관청이나 국가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닌 주민자치조직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의 조직화는 아래로부터 강제되는 권력의 이동을 의미한다. 서산 직접민주주의‘주민자치회’운영 마을길 포장 등 지역문제 주민이 해결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 대안세력 주목 ■ 지역, 스스로 결정하는 미래 스위스에서는 1년에 한 번 주민들이 광장에 모여 지역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場)인 ‘란츠게마인데’가 열린다. 스위스 시민들은 주민총회 격인 란츠게마인데를 통해 세금 인상이나 공공장소 금연, 대중교통 무료화 등 다양한 삶의 주제들을 정치화한다. 예결산안을 심의·의결하기도 한다. 란츠게마인데는 스위스 직접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서산시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시스템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산시가 지난 7월 2일 ‘서산형 주민자치회 전환 선포식’을 갖고 지역 자치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시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2018년 대산읍, 2019년 부석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운영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시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시민준비단을 출범해 새로운 조례 제·개정 등 서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했다. 이로써 서산시 15개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지역 주민들이 지역 사업에 앞장서는 주민 참여 대표기구의 역할을 하게 됐다. 서산형 주민자치 특징은 크게 ▷주민자치 제도 개선 ▷주민자치 재정 강화 ▷주민자치 조직과 인력 운영의 통일성이다. 주민총회 개최시기는 농번기를 피한 11월로 개선하고 강사료 지출 및 주민자치회 자체수입에 대한 사용 규정을 구체화했으며, 주민자치위원 임기를 연말까지로 통일했다.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한 50여 종의 서식을 통일하고 센터시설 대관체계 개선, 수강료 할인 및 반환규정 신설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항을 보완하기도 했다. 주민자치 재정 강화를 위해 주민세(개인균등분) 6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자치활성화 예산으로 활용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입을 전액 주민자치회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자치사업 지원 및 역량교육을 집중 지원하되 선 역량강화 사업 후 자치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고, 그 외 주민자치박람회 및 읍면동 주민총회 등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 조직과 인력운영은 행정과의 소통창구인 주민자치협의회로 통일 구성하고 주민자치 담당직원의 역할을 명확히 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문구 서산시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심의하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요 사업과 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의제를 만들고, 주민총회에서 직접 예산도 집행할 수 있게 됐다”며 “그만큼 주민자치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도 현재의 시민이다 지난 21대 총선부터 만 18세 청소년이 유권자로 들어왔다. 이들은 청소년관련 공약이나 매니페스토 운동 등을 통해 정치권과 맞서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 현재의 시민”이라며 “당연한 권리를 쟁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정치공간은 우리 사회가 귀기울여야할 또 다른 대안세력이다. 청년층을 조직화하는 시도도 계속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6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거점공간인 ‘청년 활력공간 LAB’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번화로 서산시민센터 1층에 333.48㎡ 규모로 조성된 ‘청년활력공간 LAB’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커뮤니티홀과 청년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회의실 및 동아리방,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6월 청년들의 마음을 듣는 경청회를 가졌다. 경청회는 소득의 양극화, 취업난, 주거난, 결혼 및 출산율 저하 등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해 청년층이 현 시국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묻고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정책과 청년의 삶이 괴리된 원인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 기회 배제 △청년을 지역 활성화와 정치의 ‘도구’로 여기는 사회 인식을 꼽았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수립, 청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정부의 섣부른 개입보다는 지원자가 돼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당부키도 했다. 또한 서산의 정체성을 살려 젊은 층을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지역사회와 대학 등 교육기관 간의 연계사업 활성화, 청년끼리의 소통의 장 마련, 초기 창업자에 대한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서산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해 정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7월에는 ‘청년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충남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2500여만원을 들여 관내 거주 만18세~39세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창업 기본역량교육, 영상촬영 및 편집기술, 4차산업 기술 역량교육, 금융경제 및 성평등 교육 등과 실질적 청년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의 5개 팀을 구성해 PR 전문가, 음악밴드, 인문학과 융합 등 자체 활동 청년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한다. 지역의 조직화가 권력의 이동을 끌어낼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그러나 출발점에는 서있다. 중앙권력이 만들어낸 기득권, 자본주의가 획일화시켜 놓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 지방의 변화는 이들과의 대결을 의미한다.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는 이완 관련 서산타임즈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기득권이 양보해서 평준화가 된 예란 거의 없다”며 “양극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방도시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방의 분발을 독려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09-29
  • “소통하는 의회…서산사회에 공정 뿌리 내리도록 앞장”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 특집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방향과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27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으로 ‘소통’과 ‘공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동안 서산시 최대 현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이연희 의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축하의 인사 한 말씀.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대변하는 풀뿌리 지역 언론을 16년간 이끌어 오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해온 서산타임즈는 지난 2005년 ‘건강한 지역 신문, 끝없는 서산사랑’을 기치로 출발하여 16년간 균형 잡힌 시각과 공정한 보도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를 고발했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성장하도록 일깨우는 건전한 비판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심의 대변자로서, 우리 사회 각 구성원을 이어줄 가교로서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 서산시의회 첫 여성의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7월 1일, 오랜 유리천장을 깨고 첫 여성 의장으로서 처음 등원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하고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갔다. 정치인으로 재선을 지내는 동안 그간 일 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기에 무한한 감사와 자긍심을 느낀다. 뜨거운 열의와 책임감이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뵙고 고민하고 공부해 온 시간이었다. 그간 시의회는 5분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경제, 산업,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례를 발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소속 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 층 더 끌어올려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했다. 시민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현장소통형 의정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내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의정 지원인력도 충원된다. 지방의회 부활 30년만에 맞이하는 큰 변화인 만큼 더욱 진일보한 지방의회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 -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은? “첫째는 소통이다. 지역사회에는 여러 구성원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언제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갔고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소통의 시작은 듣는 것에서 시작하고, 소통에 소통을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해결책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두 번째로는 공정이다. 과거에는 어떤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함에 있어 효율성과 효과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었다면 요즘은 그 제도나 정책이 얼마나 공정하게 설계됐는지도 살펴야 한다. 예산이나 조례를 심의할 때 공정의 가치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사회에 공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8대 의회가 앞장서 가겠다” - 제8대 의회 후반기 조례 발의 및 개정 현황은? “제8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제25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85일 동안 열 두 차례의 회기를 운영했다.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98건 등 모두 24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회기 일정을 가능한 짧게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시일이 급한 안건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감염병 상황 안정화에 적극 동참했다. 98건의 의원발의 조례는 농업,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서 각 분야별로 시민이 직접 체감이 가능한 개선과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가 제정되어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6월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90건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아 미흡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행정 전반의 실태를 파악하고 집행부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작년에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80여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조례 제정 기능과 다양한 집행부 감시 권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 - 가장 보람 있었던 활동을 꼽는다면? “서산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정식 반영되고,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서산공항 유치를 위해 서산시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며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서산공항 건립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이후 계속 답보 상태였다. 서산시의회는 올 초 태안군의회와의 서산공항 건설 촉구 공동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3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01차 정례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 채택을 이끌었다. 이를 계기로 서산공항이 충남 전체의 아젠다로 확산했고, 이에 호응해 지역 언론에서도 연일 서산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힘을 보냈다. 성일종 의원 등 충남지역 국회의원께 손편지를 보내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고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방송과 언론을 통해 목소리를 냈다. 18만 서산시민의 오랜 염원을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 전달하는 것이 시의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결정권을 가진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대변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 의장 재임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나야한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만,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연말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으신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 서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와 서산공항 유치 또한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현재 기재부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지역 및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서산공항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동안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다” - 의장님 개인적으로 재선 동안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조례는?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 원을 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화와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기억에 남는다. 서산시의 정책 결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2017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근로조건 향상에도 앞장섰다.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최근 역대 최대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고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중앙, 도, 서산시의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그리고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골고루 잘 이루어 져야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의회 차원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재난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 왔다. 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기획하여 지치고 상처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최근 시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00% 지급이 결정됐다.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 3만명을 대상으로 76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관련 조례 제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거리두기 체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가겠다” - 내년 인사권 독립에 따른 준비 상황은? “시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공포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의회 사무직원은 서산시의회 의장이 임명권자로 변경되며 임면, 직무 등에 대한 권한은 집행부에서 시의회로 넘어온다. 지방공무원법 등의 개정에 따라 의회 직원 임면·교육·징계 등에 관한 자치법규를 개정해야 한다. 또 시의회 인사운영과 관련한 사무의 심의·의결을 위해 인사위원회도 구성한다. 아울러 지방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내로 둘 수 있는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채용과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산시의회 의원정수는 13명으로, 정책지원전문인력 6명을 배치할 수 있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운영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본다. 인사권 독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 - 끝으로 서산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다. 휴업이나 폐업을 결정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었다.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 또한 심각하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계신다.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한다. 서산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올 연말쯤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도 좀 더 나아지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 지인들과 밝게 웃으며 식사도 하는 그런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께 조금만 더 견디시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고 꼭 전하고 싶다”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창간
    2021-09-29
  • 시민에게 힘이 되는 대표 언론
    반갑습니다. 서산시장 맹정호입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8만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산시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폭 넓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 중심의 행정에서 시민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이 이뤄지고 시민 참여와 민관 협업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과정에 서산타임즈가 시민과 시정을 더 가깝게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면 앞으로 건전한 비판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서산시 대표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8
  • 서산 소식에 최고의 가치 부여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5년 창간한 이후 서산시민의 여론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의 길을 밝히는 등 지역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오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작아서, 또 너무 멀어서 볼 수 없었고 보려하지 않았던 것들을 찾아 오셨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크든 작든 서산의 소식에 최고의 가치를 둔 소중한 기사들은 시민들로 하여금 무한한 신뢰를 얻으며 서산타임즈가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나폴레옹이 ‘백만의 총검보다 석 장의 신문지가 더 두렵다’고 했듯이 언론이 담당해온 사회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비평은 큰 파급력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적 공기(公器)로써 언론은 여전히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시의 각종 현안에 대하여 여론을 수렴하고 공정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지역의 정보들을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제공함으로써 독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가 우리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서산시 발전을 위해 비판과 제언을 아끼지 않으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8
  • 서산타임즈 기사는 서산의 역사
    서산타임즈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엄청난 기세로 출현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는 지역신문을 우리는 많이 봐 왔습니다만 서산타임즈는 그 오랜 시간을 버텨주었습니다. 서산 시민들과 울고 웃으며 벌써 16년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서산타임즈는 특히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예술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서산의 소리로 알려진 ‘중고제’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서산타임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11년 서산타임즈가 4회에 걸쳐 기획 보도한 ‘중고제 판소리 그 가치를 창출하자’는 당시 특정인들로부터만 주목을 받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빛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2005년 이후 우리 서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서산타임즈 기사들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서산타임즈의 기사들은 이제 우리 서산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넘어 100년이 지난 후에도 서산타임즈만 들춰보면 서산에서 있었던 일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계시는 이병렬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서산을 향한 서산타임즈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합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맹 시장 취임 2주년 첫날
    맹정호 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한 1일 동부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초심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맹 시장은 이날 오후 팔봉면 고파도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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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7-01
  • 마늘 산지폐기
    전국적인 마늘농사 풍년으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정부의 3차에 걸친 긴급 산지폐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부석면의 한 마늘밭에서 폐기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한 농민의 뒷모습이 안쓰럽다. 사진=안원기 서산시의원 제공
    • 뉴스
    • 경제
    2020-06-01
  • 서산시 공무원노사협력, 국화축제 준비 봉사활동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 이하 서공노)은 지난 28일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고북 국화 축제 준비 현장을 찾아 노사 협력 차원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공노 조합원 30여명은 국화축제위원회에서 만든 ‘I♡U’형상 토지에 국화묘목을 식재하고 선후배 공무원간에 화합과 단합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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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맹정호 시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김정섭 공주시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맹 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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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농부가 된 도지사…논산서 모내기 체험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26일 논산시 채운면 장화리 들녘에서 ‘밀묘소식 모내기’체험을 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양 지사를 비롯한 김형도ㆍ오인환 도의원,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다. 밀묘소식 모내기는 최근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농법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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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확진자 다녀간 곳 안전합니다”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을 완료하고 방역안심시설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했다. 맹정호 시장이 17일 확진자가 다녀간 가게를 찾아 방역안심시설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고 영업주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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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시청 민원실 투명칸막이 설치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서산시청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 비말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시청 민원실과 15개 읍면동 등 대민부서에 투명 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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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콜센터 근무상황 점검
    양승조 충남지사가 17일 천안 소재 A 카드사 콜센터를 찾아 현장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콜센터는 110개 부스에서 95명의 상담 직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양 지사는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위생과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근무자 간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개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충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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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임산부 650명에게 마스크 발송
    서산문화복지센터 직원들이 임신부들에게 발송할 마스크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관내 임신부 650명에게(3.5 기준) 현대오일뱅크에서 기탁 받은 일회용 마스크 각 3매씩을 우체국을 통해 자택으로 발송했다. 마스크는 이번 주 중에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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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선별진료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9일 서산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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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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