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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오솔길||산문
    작은 오솔길 장동윤(서동초 3-2) 아무리 작은 오솔길이지만 언제나 제 친구 돼 줘요 아무리 작은 오솔길이지만 엄마 아빠랑 같이 가게 해주는 화목 지킴이가 돼 줘요 아무리 작은 오솔길이지만 여러 우거진 나무가 길동무 돼 줘요 아무리 작은 오솔길이지만 욕심내지 않고 동물 친구의 집이 돼 줘요 아무리 작은 오솔길이지만 여러 친구 불러서 즐겁게 함께 놀아요 아무리 작은 오솔길이지만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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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5
  • 비 내리던 날||산문
    비 내리던 날 조민주(언암초 4-2) 후드득후드득 소낙비 내리던 날 주룩주룩 장대비 내리던 날 우리 집 주황지붕 끝으로 은구슬이 무수히 떨어졌어요. 사랑이, 방울이, 얼룩이, 그리고…나 우린 모두 안으로 뛰어 들어가 내리는 비 바라보며 침묵하는데 청개구리 한 마리 하염없이 앉아서 비 맞으며 목욕 한다 좋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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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5
  • 아빠||산문
    아빠 이희주(서령초 3-1) 아빠가 피곤하실 때 토드락토드락 안마해드리고 오물조물 주물러드리면, “어이, 시원하다.” 그 말씀에 “저 착하죠?” 자랑하면서 뽐내지요. 아빠가 아프실 때 허둥지둥 달려가 약을 사다 드리고 조심조심 물을 떠다 드리면, “어이구, 우리 희주 착하네.” 칭찬하셔도 아무 말도 못하고 아빠 두 손 꼭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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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5
  • 숲 속에서||산문
    숲속에서 이나경 (성연초 6-1) 찌르르 숲에서 들려오는 산새소리 졸졸졸 산에서 들려오는 계곡 물소리 쪼르르 발자국 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작은 다람쥐 바스락 바람 소리에 몸을 흔드는 커다란 나무 깊게 숨을 들이쉬면 내가 숲이 된다. 살짝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나뭇잎 사이로 고개 내민 바다 빛 하늘이 우윳빛 햇살에 비쳐오는 그림 같은 풍경이 두 눈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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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5
  • 작품세상
    제 ■21회 국제평화포스터 경연대회 출품작 「평화는 내가 먼저」이민주(서령초 6-4) ■「허수아비의 하루」 이은정 (인지초 5-3) ■「미래의 학교」이나경 (성연초 6-1) ■「남북이 하나 되어」최용락 (대진초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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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5
  • 미로 찾기
    <어린이 신문> 미로 찾기 정답을 그린 후 오려서 보내주시면 5명을 추첨하여 도서상품권(5,000원)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실 때는 집 주소와 함께 학교, 학년, 반, 이름을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 서산시 고운로 201(동문동 366-5) 어린이서산타임즈 「미로찾기 담당자」앞 [지난 호 정답자] ● 왕경현 (서산초등학교 4학년 3반) ● 변상완 (학돌초등학교 5학년 2반) ● 장소희 (학돌초등학교 2학년 3반) ● 박병선 (부춘초등학교 1학년 6반)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는 각 학교로 도서상품권을 우송해 드립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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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5
  • 이명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충남지역신문협회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난국을 헤쳐 나아가야할 시기에 새로운 지역감정을 조장할 수 있는 수도권규제 완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국가발전에 역행하는 처사입니다” 지난 11일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가 온양관광호텔에서 주최한 초청간담회에서 이명수 국회의원은 현 정권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규제완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지역이 바로 충청도”라며 “지역 언론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충지협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올바른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도권규제완화와 행정구역 개편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이명수 의원은 이평선 회장의 충지협 고문 취임 제안에 대해 즉석에서 흔쾌히 수락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월례회의에서는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에 대한 충지협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지난 11일 개최된 초청간담회에서 이명수 의원이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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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1
  • [마을지킴이 86] 대곡1리 김기덕 이장||“녹색체험마을에 폐차장이 말이 됩니까?”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까지 책정된 상황에서 마을 최 상류지역에다 폐차장을 지어 놓으면 어떤 관광객이 녹색농촌이라 느끼겠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 현실에 재를 뿌려도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지난 6일 천막농성 현장에서 만난 해미면 대곡1리 김기덕 이장은 폐차장 건설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며 열변을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이장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의 성공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있던 중 폐차장 건설이란 복병을 만나게 돼 심기가 많이 불편한 상태다. 더구나 자연친화적인 마을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던 그였기에 반대의 강도는 더욱 셌다. “대곡 1리는 2005년도에 큰골 팜스테이 마을에 선정됨은 물론 벼 재배 무농약 인증 농가가 80%에 육박하는 친환경 시범마을로도 이름이 높은 동네입니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농약도 안주고 화학비료도 정상시비량의 30% 밖에 쓰지 않을 정도로 심열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폐차장이 들어와 토지가 오염된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이런 김 이장의 굳은 의지 때문인지 한창 바쁜 농번기 때부터 시작된 천막농성에는 10여 명씩의 주민들이 돌아가며 매번 참가하고 있어 청정 마을을 사수하기 위한 주민들의 열기는 나날이 뜨거워져가고 있다. 이런 주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김 이장은 앞을 가로막고 있는 폐차장이란 큰 장애물에도 아랑곳없이 미래형 친환경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돌진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순교자 압송로를 관광지로 개발하고, 물놀이 체험장 및 트랙터를 이용한 마을 유람 관광열차도 구상중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숙박시설도 훌륭합니다. 많이 모자라는 부분도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야 있겠습니까? 꼭 성공해서 멋진 대곡1리를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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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0
  • [서산의 발견-마을기행 50] 음암면 탑곡3리||농한기 재배되는‘달래’는 전국적으로 인기
    ▲달래 주산지로 유명을 떨치고 있는 탑곡3리 마을 표지석에 ‘송내달래마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음암면 탑곡3리(이장 안창식)는 과거 마을이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있다하여 송내(松內)로 불리어졌다. 마을주민들은 지금도 송내란 지명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마을 정중앙에 건립한 노인정 이름도 송내 노인정이고, 마을 표지석에는 송내 달래마을로 씌어져 있다. 또 마을은 잘 가꾸어 놓은 공원 같은 경치도 송내란 지명과도 무관치 않다. 탑곡3리의 단결력과 부지런한 주민성은 인근 마을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이를 증명하듯 농한기인 겨울철에 달래재배로 마을 전체가 바쁘기만하다. 과거 달래재배가 한창이던 시절에는 이 마을에서 나는 달래만으로도 전국에 공급할 수 있다는 진담 같은 농담이 있을 정도다. 현재는 전체적인 생산량 초과로 과거와 같은 좋은 시세는 받지 못하고 있지만 매일 150~200짝(2톤)가량을 가락동 시장 상인들이 구입해 가고 있을 정도로 달래의 품질은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마을은 또 송내란 지명 외에도 점말이라 불리었는데 이는 광복 후까지도 옹기를 만드는 가마가 있었으며 가마의 규모가 폭 30m, 길이 100m의 대형으로 30여 가구가 이 가마에서 일을 했다고 해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 인근지역 마을을 사스머리라 부르고 있는데 마을 생김이 사슴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얻은 이름이라 한다. 이 마을에서는 학문이 높았던 윤호영과 윤철수라는 두 선비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들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파평 윤씨들을 사스머리 윤씨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한창 마을회관 증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마을회관 증축이 완성되면 마을 잔치를 벌일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탑곡 3리 사람들 나이 먹은 노인들도 달래농사는 거뜬히 지을 수 있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도 밭고랑을 누비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선 마을 주민들의 전통적인 부지런함을 엿볼 수 있다. 좀 더 나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작목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는 주민들의 자신감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창식(58) 이장 =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되고 여러 가지 교육을 받다보니 마을주민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다시금 뒤돌아보게 되고, 도시처럼 돈 많이 드는 웰빙은 못 할망정 농촌에 맞는 웰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마을회관을 2층으로 증축하고 있는데 증축이 끝나면 1층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찜질방과 헬스장으로 운영하고 2층은 회관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허석례(55)씨 = 달래도 예전처럼 높은 가격은 받지 못하고 있어 마을에서 새로이 임업작목반을 결성해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경수, 분재 같은 경우는 판로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관계기관에서 만들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특화마을로 키워 전시행사나 축제 같은 것을 개최하는 게 꿈입니다. ▲서용국(47) 운집분재 대표 = 요즘은 서양에서도 정서적인 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분재 같은 나무 가꾸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례로 일본에서는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새롭게 도전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젊은 친구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농촌을 활성화 시키려면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용원(76)씨 = 그나마 달래는 나 같은 늙은이도 쉽게 지을 수 있어 다행이지. 나이 먹으면 어디 옛날처럼 논농사다 밭농사다 막 지을 수 있나. 작년에 시세 좋을 때는 2만원도 했었는데 요즘은 만 오천 원 정도 하나 어떤가? 하여간 달래는 수입산도 없고 해서 그나마 지을 만해. ▲조정월(89)씨 = 집에서 키운 걸 갖고 장에 내다 팔려고 저자거리에 앉아 있으니 왠 아저씨가 고생한다고 만원을 주고 가더라구. 세상에는 아직도 인심 좋은 사람들이 있구나하고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아졌지. 그런데 요즘은 나라에서 자꾸 시골사람들을 속이는 것 같아 기분이 언짢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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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0
  • 서산타임즈 지역기자단에 참여하십시오!
    <사고> 서산타임즈 지역기자단에 참여하십시오! 끝없는 서산 사랑, 건강한 지역신문 ‘서산타임즈’가 제3기 지역기자단으로 활동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지난 2005년 창간, 지역신문의 신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서산타임즈는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속에 서산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지면의 완전 서산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서산의 발전에 대한 모니터링 및 건설적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의 미담사례 발굴, 기사 투고 등으로 서산타임즈와 서산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모집기간 : 11월5일 ~ 12월1일 * 접수방법 :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 - 주 소 : 서산시 고운로 201(동문동 366-5) 서산타임즈 편집국 - 팩 스 : (041)666-0360 - 이메일 : byung10e@hanmail.net * 모집인원 : 00명 * 선정기준 : 서산시 거주 내지는 생활근거를 둔 성인남녀 * 선정 후 활동사항 - 서산타임즈 기사 투고 및 편집심의 참여 - 미담사례 발굴 및 각종 제도개선사항 등 건의 등 - 지역기자단 연수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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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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