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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문화원, 슬기로운 예절교실 운영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3일에 이어 20일 초등학생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예절교실은 효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효 체험·교육하고 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 교육시설을 이용하였고,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충·효·예(忠孝禮) 가치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인사예절, 식사예절 등 생활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호자들은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자녀를 이끄는 법을 배웠다. 또한 보호자와 학생들이 함께 전통다례를 체험하며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교육을 받았다. 예절교실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인성교육이 중요한 요즘 자녀 교육의 방향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시대가 변한 현대사회에서 가정에서‘효’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가족이 함께 일상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편세환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효’정신을 잊지 않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그 가치를 빛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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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식 개최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용경 서산시의원, 조규선 서산장학재단이사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한용상 서산예총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가연 대표는 기념사에서 “서산을 문학의 전통이 강한 도시, 문학으로 기억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산문학예술연구소를 만들고 내실을 다지면서 외적, 양적으로도 큰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연구소는 항상 문을 열어 놓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받아들여 더욱 깊이 있는 문학예술 연구와 수준 높은 문화 창달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심걸섭 서산문화예술연구소 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창립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만들어낸 유의미한 성과들을 소개했다. 이 중 ‘서산문학자료관’을 만들기 위해 서산 출신 문인들과 문학단체들의 자료조사와 수집, 도서기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풍배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이사의 하모니카 연주, 농부화가이자 시낭송가인 유병일 씨가 이생진 시인 축시 낭송, 정광수 플루티스트가 플루트 연주로 창립1주년 기념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서산문학예술연구소는 창립 첫해 활동을 담은 연보 「문학을 가꾸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연보에는 서산문학예술연구소에 대한 언론보도, 사업, 인터뷰, 연구논문, 칼럼, 신간소개, 연구원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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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운산면 와우단군 영정 봉안회, 어천대제 봉행
    운산면 와우단군영정봉안회(회장 최병기)는 지난 4일 유림 및 운산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4356년 어천절을 맞아 운산면 와우 단군전에서 어천 대제를 봉행했다. 운산 와우단군전은 조선 순종(純宗, 27대) 2년(1908년)에 홍암대종사(弘岩大宗師) 나철(羅喆)이 단군 진영(眞影)을 모사(模寫)하여 전국에 배포할 때 김용학(金容學)선생이 부졸(副卒)이라는 관직을 버리고 왜관(倭冠)들을 피해 이곳 모촌마을로 가지고 와서 천진궁(天眞宮)이라는 집을 짓고 영정을 봉안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와우단군영정봉안회는 조상에 대한 숭배사상 고취 및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에 어천제, 10월 3일에 개천제를 열고 있다. 최병기 와우단군영정봉안회장은 “단군성조가 원하셨던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자애로운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고,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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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제16회 해상안전 용왕대제 개최
    제16회 해상안전 용왕대제가 지난 2일 대산읍 화곡3리 삼길포 직매장 앞에서 열렸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 56-2호 내포앉은굿 해상안전 용왕제 보존회(회장 조부원) 주최로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어민들이 용왕님께 마을의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행사로 11회부터 삼길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호 대산읍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전야제, 헌작, 풍물놀이 등 여러 전통 제 의식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동호 대산읍장은 “용왕대제는 마을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삼길포와 대산읍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부원 회장은 “오늘 해상안전 용왕대제를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해 있던 삼길포가 활성화되고 앞으로도 삼길포에 많은 행사가 개최되어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부=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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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정주은 사진작가, ‘담벼락’으로 첫 개인전
    서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주은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이 지난 1일 해미아트갤러리에서 ‘담벼락, EP1. 잠시 멈추어 보면 보이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전은 정 작가가 일상에서 늘 보면서도 무심코 지나간 또 다른 세상을 선보이기 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지난 1일 오후 전시회를 여는 행사는 조규선 전 서산시장 축사와 케이크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첫날부터 관람객과 사진애호가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정주은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사진은 다양한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낸 종이이며, 그 위에 시각과 스토리로 담고 싶은 각각의 오브제를 넣어보았다”면서 “더하기 빼기라는 고정관념을 살짝 다르게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주은 작가는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아트디렉터와 사진 재능기부로 사회에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정주은 작가의 첫 개인전전시회로 알려졌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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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한 시간에 보는 명화 속 인문학 전’…기획전시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서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 시간에 보는 명화 속 인문학전’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의 명화를 통해 인문학의 대상인 신화, 종교, 역사, 철학, 과학, 심리학, 경제, 예술 등을 살펴보고 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미적 감상 지평을 확대해 다양한 예술적 스펙트럼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일과 27일에는 오은영 마술사의 작품해설로 시민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 마술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마술사 중 한 명으로 단국대학교 예술학 석사, 2003년 홍콩 세계마술대회 최고상, 동아인재대학 마술학과 교수 등을 겸임했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명화를 통해 세상의 기원과 진실, 인간의 삶과 생활의 저변을 재미있게 이해하며 서양미술의 명화를 한눈에 관람하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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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금동관음보살좌상 환수 전환점 만든다
    서산시가 금동관음보살좌상과 관련, 부석사 역사성 회복을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문화재 조사 실시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해 재판부에서 고려시대 서주의 부석사와 현재 서산의 부석사의 동일성과 연속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함에 따라, 부석사의 역사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사찰 전체 사역 범위(33,480㎡)에 대한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시굴과 발굴조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학술연구로 시는 고고학적 접근을 통해 문헌을 중심으로 알려진 서산 부석사의 역사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와 전통사찰로 지정된 부석사는 677년(문무왕 17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무학대사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부석사에서 1330년쯤에 조성됐다가 왜구에게 약탈당해 1520년대부터 일본 관음사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금동관음보살좌상은 2012년 절도범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국내로 들여오다가 발각돼 현재 대전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보관하고 있다. 국내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과 관련해 2016년 서산 부석사는 반환소송을 제기하고 2017년 1심 판결에서 승소했으나, 지난 2월 2심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일본 관음사 소유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이에 서산 부석사 측은 지난 4월 13일 대법원에 상고함에 따라, 서산 부석사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문제가 대법원판결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부석사 문화재 조사가 금동관음보살좌상의 환수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지본처(還至本處)라는 말처럼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재 조사를 담당한 조한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장은 “20년간 축적해 온 도내 문화재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서산 부석사 역사 복원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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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충무공 정충신 장군 서거 387주년 추모 제향
    조선 중기의 무신 충무공 정충신(1576~1636)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열렸다. 충무공정충신유적현창사업회(회장 문훈모)는 25일 오전 지곡면 대요리 진충사에서 ‘충무공 정춘신 장군 서거 387주년 추모제향’을 지냈다. 제향에는 이경우 지곡면장이 초헌관, 김맹호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웅곤씨가 종헌관을 맡았다. 정충신 장군은 1575년 12월(선조8년) 전라남도 광주 향교동에서 출생하여 1592년 17세 광주목영 권율 장군 밑에서 매향헌책과 왜장의 수급을 베고 자진 지원, 의주행재소에 장계를 전달했다. 그 후 1624년 2월 전부대 장으로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평안도 병마절도사겸 영변대도호부사가 됐다. 또한 1634년 6월 오위도총관 겸 포도대장에 임관됐으며, 그가 남긴 말 중에 ‘한 개인은 명분 때문에 죽을 수 있지만, 한 국가가 명분 때문에 망할 수는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겨 아직까지도 우리들 마음에 전해지고 있다. 문훈모 충무공 정충신장군 유적헌창사업회장은 “충무공 정충신 장군의 서거 387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마음깊이 새기자”면서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충사는 충무공 정충신 장군의 신위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1966년 후손과 지역유지들이 박정희 대통령께 건의하여 1970년 진충사를 건립했다. 진충사에는 영정, 사우, 묘소, 인조대왕의 하사품 향로·향합(중요 민속자료 제36호), 정충무공께서 쓰시던 투구, 관련문헌, 서군사명기(중요 민속자료 제36호), 군복 등이 모셔져 있으며, 매년 4월 25일 추모제향을 지내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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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제1회 서산 전국 전통 민요경창대회 개최
    한국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배수옥)가 주최하고 서산전통국악원이 주관한 ‘제1회 서산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지난 22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민요경창대회에는 서산을 비롯해 서울, 평택, 공주, 오산 등 전국에서 7개 단체와 일반부 19명의 소리꾼들이 참가해 단체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 영예의 대상은 오산소리보존회 이순자씨가, 단체부문 대상은 오산국악원 팀이 차지해 각각 서산시장상과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또 권광주, 김정희, 안수빈, 이정례, 이지선, 최순희 씨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서는 배수옥, 이순자 외 배따라기, 공주아리랑(남은혜), 장기타령(이은경, 막민서 외), 각설이(강국환), 산타령(배수옥, 김정희 외), 무용(양순복, 심귀례, 최명주), 재담소리(정미덕, 신철호, 박성자), 경기민요(지수진, 안수빈 외) 등 정기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지원 없이 순수 한국전통문화보존회 예산으로만 개최됐으며, 배수옥 회장이 사비를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회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재담 보존회장을 겸하고 있다. 배수옥 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우리 민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 소리의 역사를 이어가는 더욱 의미 있는 대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 ▲대상(서산시장상) 이순자(오산소리보존회) ▲금상(서산시의회 의장상) 박순복(공주아리랑보존회) ▲은상(서산문화원장상) 정광영(서산국악원) ▲동상(서산장학재단 이사장상) 박성자(평택시 안중읍) ▲장려상(한국전통문화보존회 대회장상) 김광례(오산국악원), 최재녀(안양예술원) ▲특별상(한국전통문화보존회 대회장상) 김성자(오산국악원), 주순자(평택시 포승읍) ▲가창상(한국전통문화보존회 대회장상) 박민서(서산국악원) 단체부 = ▲대상(국회의원상) 김광례 외 8명(오산국악원) ▲금상(서산시의회 의장상) 최원덕 외 2명(공주아리랑보존회) ▲은상(서산장학재단 이사장상) 박정희 외 2명(한국전통문화보존회) ▲동상(선소리산타령 서산지부장상) 김순환 외 2명 ▲장려상(한국전통문화보존회 대회장상) 김영희 외 5명(안양예술원), 박성자 외 3명(평택시 안중읍) ▲특별상(한국전통문화보존회 대회장상) 고규애 외 7명(음암민요반) ▲지도자상(선소리타령 예능보유자 유근우) 권광주, 김정희, 안수빈, 이정례, 이지선, 최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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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서산문화재단, 농협 서산시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과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임진흥)가 18일 서산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서 임진번 대표와 임진홍 지부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역할과 업무를 보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산문화재단은 문화유산 보전과 발전, 문화예술 진흥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협 서산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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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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