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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주부들의 ‘아름다운 나눔’||서부평생학습관, 외국인 수강생들, 불우이웃에 따뜻한 온정 펼쳐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조창구)에서 우리글과 우리문화를 배우고 있는 40여명의 외국인 주부 수강생들은 이달 초 『아시아 문화 한마당』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22일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날 외국인 주부들은 수익금 중 50만원은 남편의 입원과 수술로 생활이 어려운 필리핀 외국인 주부에게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금액은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석림동에 거주하는 4명의 소년소녀가장을 직접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주부 뉴엔티 아이사(26)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배고프지 않게 쌀과 라면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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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9
  • “하늘나라에서도 모교 사랑”||서령고 21회 졸업한 故 박재중씨, 장학금 3억원 기탁 후 운명
    ▲ 22일 재단법인 박재중장학재단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이규은(사진 우측)씨가 김기찬 서령고교장에게 장학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 지병으로 운명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모은 3억여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령고등학교 21회 졸업생인 故 박재중씨. 국내 굴지 기업인 삼성그룹 회장실 전무이사를 지낸 그는 지난 4월초 모교 발전과 학생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3억500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했다. 하지만 그는 장학재단 설립을 앞두고 지난 7월초 끝내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은 모교에 대한 끝없는 사랑에서 비롯됐다. 박씨의 고교시절, 당시 학업을 계속할 수 없을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학교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고, 후배들만이라도 아무 걱정 없이 공부만 하도록 해주고 싶다는 평소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박씨 동문들은 “고교 시절에 학교 장학금을 받을 때마다 반드시 성공해 모교와 후배들에게 꼭 베풀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전한다. 지난 22일 서산시 수도회관에서는 고인(故人)의 뜻을 기리고 본격적인 장학사업 시작을 알리는 ‘박재중 장학재단 창립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인 이규은씨, 심관수 서령학원이사장, 김기찬 서령고등학교장, 조규선 시장, 학교관계자와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인 이규은씨는 “비록 몸은 이 세상에 없지만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먼발치에서나마 창립행사를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학재단 황택순 이사장은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재단은 고인의 뜻에 따라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어진 교육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학생, 우수교직원에 대한 연구 활동 지원사업 등 장학사업에 본격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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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9
  • 헬리콥터 전문인력 길 열렸다||한서대, 2006학년도부터 모집
    한서대학교가 국내대학 처음으로 헬기조종학과를 개설, 2006학년도부터 신입생모집에 들어간다. 항공학부에 신설될 헬기조종과는 첫 1-2년 동안 항공운항학과와 같은 교과과정으로 진행된 후 3학년부터 헬리콥터에 대한 독자적인 조종, 설계 및 정비 등으로 전공이 세분화되면서 헬기분야 전문 인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훈련을 하게 된다. 한서대는 세스나 비행기 등 이외에 미 엔스트롬사 480-B, 280-X 형 헬리콥터를 도입함으로써 헬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추어 놓고 있으며 졸업 후 헬기조종사 및 정비사자격증과 함께 정부의 ‘한국형헬기(KHP)사업’ 추진 등에 발 맞춰 성장세의 관련 산업분야에 크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수한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항공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는 한서대는 신설될 헬기조종학과 이외에 항공운항항과, 항공기계학과, 항공교통관리학과 등 6개 학과가 있으며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관제탑과 활주로 등을 갖춘 15만평 규모의 종합항공교육시설 태안비행장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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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6
  • 서산 학생 종합 예능 발표회 개최||“학생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맘 껏 뽐내는 축제의 장”
    서산지역 학생들이 지난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발표회가 지난 28일 열렸다. 서산교육청(교육장 류수명)은 이날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에서 서산지역 초ㆍ중 교장, 각급 기관장, 시ㆍ도의원, 교육행정자문위원, 서산교육삼락회원, 교우회원, 서문회원, 환경정화위원,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서산학생예능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서산지역의 유치원, 초, 중 14개교 16개 팀이 출연하여 학생들이 갖은 모든 재능을 맘껏 뽐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봄부터 학생들이 자기 꿈을 키우기 위하여 그동안 각자가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써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무대가 되었으며, 계속되는 유치원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초등학생들의 성숙한 공연모습에 많은 참석자들이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류수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산교육의 벅찬 희망과 꿈을 설계하는 보람된 자리로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미래 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서산교육을 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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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양념으로 사랑도 넣었죠”||성연중, 독거노인께 드릴 '사랑의 김장담기' 실시
    성연중학교(교장 정석훈)는 11월 25일 오후 성연면 소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담기는 정 교장의 깊은 관심과 학생들의 효실천 봉사동아리인 '모해(모퉁이를 비추는 햇살)'를 지도하고 있는 장도훈 교사를 중심으로 동아리 회원, 동료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포기 한포기 사랑을 가득담아 김장을 하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이 학교 교사들의 차량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편 이 학교 동아리 '모해'는 2003년도에 뜻을 같이 하는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이 되어 활동을 하였으며, 2004년도에는 우수동아리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금년에는 전교생의 약 1/2 인 39명의 학생들로 조직되었으며 3월말에 성연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8명의 독거노인 분들 댁을 매월 1회 이상씩 방문하여 빨래 해드리기, 집 주변 정리해드리기, 생활용품 전달하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기, 추석 송편 만들어 전달하기, 말벗 해드리기, 일손 도와드리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효 실천 활동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라는 목표를 정하여 학교 주변은 물론 성연면 소재지와 성연천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꽃과 푸른 나무 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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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서일고, '경사났네'||각종 대회서 '수상'
    대회서 '수상' 서일고(교장 조한구) 학생들이 시ㆍ도 단위 각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 학교 수화동아리 ‘손끝사랑’은 지난 29일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충남 사랑의 수화경연대회’에서 수화개그(예술 속으로)를 공연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 군 지역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수화 공연을 보여준 축제의 한마당이었는데 충남 최초로 수화와 개그를 접목해 공연한 손끝사랑의 '예술 속으로'가 건청인과 농아인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4-H회(회장 권다정)는 이보다 사흘전인 25일 충청남도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유재희 양이 개인봉사부문 우수상을, 한송이 양이 체험수기부문 특별상을, 이슬기 양은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26일 서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에서도 사물놀이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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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서부평생학습관, 평생학습발표회 개최||“서부지역 평생학습인이 하나 되는 날”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조창구)은 1일~2일 양일간 서산을 비롯한 당진, 보령, 태안, 홍성 등 충남 서부지역 평생학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평생학습 발표회' 를 가졌다. 1일 오후 7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타악연구소의 퓨전음악콘서트 '공감21' 의 공연을 전야제 형식으로 개최한 발표회는 이튿날인 2일에는 작품전시회 개막과 개회식이 이어졌으며, 계속해서 오후 6시까지 수강생들의 학습발표회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발표회에서는 한서대평생교육원, 보령웅천도서관, 태안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성악, 시낭송, 실버합창이, 2부에서는 인지면 주민센터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등 14개팀 15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와는 별도는 2일 1층 가족열람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유치원생과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미술실기와 심리 상담프로그램, 동화구연, 작은책 만들기, 빛그림 이야기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습관 앞마당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요술풍선, 장서표 만들기, 창의력 작품 만들기, 비즈공예,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만들기, 퀼트로 동전지갑 만들기, 칼라믹스, 토피어리 만들기, 물레체험 및 생활도자기 만들기 9개의 배움카페도 운영되었다. 특히, 야외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아시아 문화한마당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한국 등 5개국 10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마당과,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몽골, 한국 등 6개국의 민속의상을 입어보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민속의상 체험 마당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음식마당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2일 11시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을 비롯 류수명 교육장, 각급 학교장, 수강생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 조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이 개관된 이후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며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통해 지역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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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05
  • “재학생 줄어드는 농촌 현실 아쉬워”||우수한 교사, 쾌적한 교육환경 다 갖추었는데
    부석중 진성근 교장 호소 농어촌의 한 중학교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수고교 진학 명문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석중학교(교장 진성근)는 올해초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사회적응능력을 키워주기위해 ‘부석중 1․2․3운동’을 비롯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운동은 전교생 149명이 3년동안 ‘1가지 이상 운동특기 갖기’, ‘2가지 이상 자격증 취득’, ‘3가지 이상 표창 받기’를 목표로 정하고 학교 또는 가정에서 자아개발에 힘쓰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미 16명의 학생이 목표를 달성하는 등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전교생 앞에서 매월 한차례 자신의 장래희망과 효실천사례, 독후감 등을 발표하는 발표력 향상대회와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어민 영어교실도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영어실력을 키워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11일 개관한 205㎡(62평) 규모의 검은여 도서관과 EBS강의실, 전산교육장 등 현대화된 교육환경도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견인해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이 학교 명문고교 진학률도 해마다 높아져 2003년 32%, 2004년 37%를 기록했으며 올해의 경우 40%대를 웃돌것으로 학교측은 보고 있다. 하지만 이 학교 역시 최근들어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도시학교 선호 여파로 인해 입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학교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이 학교 강당에서는 2006학년도 입학예정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학교 소개와 각종 특성교육 프로그램 설명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훌륭한 농어촌학교시설을 놔두고 도시 학교만을 선호하는 것은 학교에대한 정확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것으로 이같은 인식을 개선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또 25일 부석면 이장단 회의에도 참석해 농어촌 학교의 현실태와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사회 각계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진성근 교장은 “우수한 교사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도 재학생이 날로 줄어드는 농어촌 현실이 아쉽다”며“사회적인 관심과 참여속에 농촌과 도시가 균형을 이룬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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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
  • 문화재보존분야서 공동협력||한서대, 나라대학 학술협정
    한서대학교는 22일, 문화재보존학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는 일본 나라(奈良)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함기선 한서대총장과 이치가와 요시야(市川良哉) 나라대학 이사장이 서명한 이 협정에 따라 두 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교류 촉진은 물론 교육과정의 상호지원과 공동 심포지엄개최 등을 통해 문화재보존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문화재학과를 설치함으로써 이 분야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나라대학은 1969년에 개교, 문학부, 사회학부 등 3개 학부와 대학원을 갖고 있으며 한서대 역시 문화재보존학과를 문화재 전문가를 양성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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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
  • 부석고, 논술ㆍ토론교육 최우수교 표창
    부석고등학교(교장 류일호)의 체계적인 논술 및 토론교육이 각종 논술, 토론대회에서 그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교육청이 주최한 제7회 청소년 토론대회에 이연희 학생이 출전, 지도교사(유형철)표창과 토론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내실 있는 논술ㆍ토론교육을 바탕으로 대입수시 전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총 162명의 재학생 중 144명이 수시에 합격, 70%가 넘는 합격률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류일호 교장은 "중 3성적과 입학당시의 출발점 성적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결과는 우수한 성과" 라며 "이 같은 성과는 교사들 스스로 학생들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가지고 입학과 동시에 내신 및 수능, 논술, 토론교육 등 맞춤식 진학지도에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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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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