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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서 생강 도난…농민들 불안 호소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 곳곳에서 도둑이 활개를 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을 한숨짓게 만들고 있다. 부석면(면장 김기수)에 따르면 최근 부석면 갈마리에서 330m²(약 100여평) 노지에 재배하고 있는 생강을 모두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생강 재배 농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부석면은 약 500여 농가에서 4,030여 ha를 상회하는 대규모 생강 재배지이자 서산시 최대 벼 생산지로 수확기에는 생강은 물론 농로에 놓인 벼 톤백을 차에 실어가는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부석면은 효과적인 예방 활동과 검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주요 길목에 방범CCTV를 설치하고, 이장단ㆍ생활안전협의회ㆍ마을청년회 등에 협조를 의뢰하는 등 묘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부석면 관계자는 “농산물 절도는 대상지역이 워낙 광범위한데다 야간에 이뤄져 단속과 예방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민들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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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부석면, 가사저수지에 토종붕어 1만5천 마리 방류
    부석면(면장 김기수)은 지난 24일 가사저수지에서 김기수 부석면장을 비롯해 가사저수지 수리계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토종 붕어 치어 1만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붕어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산한 평균 5cm이상의 건강한 붕어로 서식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 증강을 위해 마련됐다. 방류 대상지는 올해 2월 수요조사를 통해 외래어종 등 서식환경 적합성을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가사저수지를 비롯해 대호호, 중왕저수지, 용현계곡 등이 선정됐다. 토종 붕어는 10~30년까지 사는 다년생으로 내수면인 저수지나 하천 등에서 서식하고 모기와 같은 유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이로운 어류다. 김기수 부석면장은 “이번 붕어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 및 수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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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부석면주민자치회, 주민투표로 5개 자치사업 확정
    부석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주회)가 지난 12일 비대면 접촉방식인 ‘언택트 주민총회’를 통해 5개 자치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주민총회로 개최됐으며, 온라인 주민총회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온라인 투표와 행정복지센터와 부석농협에 설치된 상설투표소 방문 투표로 진행됐다. 온라인 주민총회는 상설투표 289명, 방문 투표 298명, 온라인 71명 등 모두 658명이 참여, 의결정족수인 104명의 6배가 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주민총회 결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교육문화분과) ▷농사랑방 운영(농업분과) ▷고령어르신을 위한 대형 빨래방 운영(복지안전분과) ▷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산 음식 개발(6차산업분과)▷수국꽃길 가꾸기(우리터분과) 등 5건의 자치사업이 확정됐다. 또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농촌폐기물 마을별 수거 시범사업 ▷어르신 사랑의 온천목욕봉사 ▷부석면 주민대학 개설 등 10건을 발굴했으며 주민생활 불편과 관련한 제안사항은 주민자치회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김주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더 살기 좋은 부석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석면 각 기관단체와 부석면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부석면주민자치회는 12일 총회결과를 부석면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고하고 투표에 참가해 준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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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부석면 주민자치회, 비대면 주민총회 개최
    부석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주회)가 내년도 마을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부석농협과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상설투표와 QR코드,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로 실시하는 주민총회는 그동안 발굴한 마을계획 사업 5건, 부석면 현안사항 2건,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건 등 7가지 사업의 찬반 및 우선순위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내년도 주민자치센터 희망 프로그램도 제안 받고 있다. 투표대상은 부석면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의 거주민으로 4일까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및 부석농협을 방문하거나, 9월 10일까지 QR코드 및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거동이 어렵고 온라인 투표가 생소한 어르신들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방문 투표도 진행한다. 주민총회로 선정된 마을의제 안건은 내년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거나 서산시 예산 반영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계획한 현장투표방식이 아닌 주민을 직접 초청하지 않는 비대면 형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는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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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부석면,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서
    부석면이 부석농협ㆍ현대모비스(주)와 손잡고 서산6쪽 마늘과 서산생강한과 등 부석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부석면(면장 김기수)에 따르면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석면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김기수 부석면장과 우상원 부석농협 조합장 그리고 민경희 현대모비스(주) 서산PG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등이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석면은 지역 농특산물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역할에 주력한다. 현대모비스는 농특산품 구매 및 홍보 등 납품처 역할을 통해 지역과 상생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추석에 대비해 사내 온라인장터에 부석 농특산물을 입점해 판매와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협약과는 별개로 부석면민과의 상생을 위해 구내식당에 매일 40Kg의 쌀을 납품키로 했다. 김기수 부석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대기업 납품은 부석 농특산물의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좋은 기회로, 관내기업인 현대모비스(주)가 바이오웰빙특구산업단지 조성 이후 부석면민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최초의 공식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현대모비스(주)와 부석면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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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현대 성토 나선 부석면 주민들… 왜?
    부석면 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를 개발하고 있는 현대를 성토하고 나섰다. 부석면B지구경작자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 부석면 기관단체들은 서산 B지구 염해피해 분쟁과 관련 주요 도로변과 각 마을에 현대를 성토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여기에 현대가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관련 지역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부석면 주민들은 현대와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 국민청원도 계획하고 있어 부석면 주민들과 현대의 갈등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부석면B지구경작자협의회는 “현대가 B지구 농업용수 관리 책임이 있음에도 창리-당암간 제방에 설치된 제염수문을 통한 방류를 하지 않고 해수유입 방치 등 농업용수 제염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음으로써 부남호 염도를 고의로 높여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현대가 2013년 B지구 주행시험장 착공 시기에 마룡리와 봉락리, 양잠리에 설치된 제염보 6군데를 너비 20m, 깊이 20m로 무단으로 고의 절개, 고염도 물이 농업용수와 섞이게 함으로써 5년간 벼농사 흉작 피해를 입혔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현대서산농장측은 부남호 보를 튼 것과 관련 “낚시꾼들의 통행을 막고, 상류 지역의 상습 침수 사태를 막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라며 “염해와는 관계가 없으며, 염해는 가뭄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다. 부석면B지구경작자협의회는 지난달 천수만 B지구 간척지 염해와 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방문, 최종 중재 결정에 앞서 합의 유도를 위해 현대서산농장과 대화를 나눴지만 양측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석면 주민들은 협상이 결렬된 후 대책방안을 강구하면서 각 마을별로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성토 집회를 추진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천수만 B지구 농지(1188㏊)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95년 준공한 부남호(561㏊)는 모두 3개의 보로 나눠 농업용수를 가두고 있다. 해마다 이 지역농민들은 이 물로 농사를 짓고 있다. 현대서산농장은 지난해 충남도가 부남호 농업기반시설 관련 시설물 원상복구를 지시하는 공문을 보냄에 따라 부남호 3개보 7곳을 원상복구를 한 상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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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부석면 취평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부석면 취평2리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지난 23일 취평2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기념 현판을 전달하고 주민들이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부석면 취평2리(이장 가완순)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 논ㆍ밭두렁 소각금지,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자체 감시활동 등에 참여해왔다. 그 결과 올해 취평2리 마을 주민들에게는 단 한 건의 과태료 처분도 없었고 산불도 나지 않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취평2리는 도비산(352m)이 위치하고 있고 천년고찰 부석사를 안고 있기에, 이번 선정 의미는 더욱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김동찬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도 막고 환경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없는 서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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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부석면 주민들, 바이오웰빙연구특구 활성화 촉구
    부석면 주민들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석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서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서산시에 보내기로 했다. 부석면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의견서에는 현대그룹이 자동차 주행시험장 건설 외에 바이오, 웰빙 사업은 기반조성 공사조차도 수행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에서 현대그룹에 바이오, 웰빙 사업을 강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특구계획 변경 동의조건 중 ‘특화사업기간 내에 준공이 어려운 시설에 대하여는 기간연장을 위한 특구계획변경 협의를 요청하여야 한다’는 단서 조항 삭제 및 기한 내 특구 본래 사업 시행 강제를 적극 유도해 줄 것도 포함됐다. 또한 바이오웰빙사업과 동시 시행하지 않는 직선주행시험장 건설 공사 중지 조치 및 바이오웰빙사업 수행 없는 주행시험장 준공 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 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과 바이오웰빙특구사업 미준공 시 특구 내 토지를 지자체 또는 정부가 조성원가로 수용하여 공영개발 시행, 공영개발 불가 시 주행시험장 폐지 후 농토로 원상복구 등을 강력히 제시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바이오 웰빙 특구 본래의 바이오 웰빙 사업을 사업자에게 강력하게 요구하는 지자체와 정부부처가 없다”면서 “제재를 가해서라도 특구 본래 사업을 이행토록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존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클러스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약570만㎡에 약 8576억원을 들어 현대모비스(주)와 현대건설(주)가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지정 10년 만기 될 때까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관련 시설은 전혀 하지 않고, 특구 선도사업이라는 명목으로 현대자동차에서 필요한 주행시험장 시설 하나만 조성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현대 측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또 다시 국제 표준 규모의 주행시험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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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팔봉면을 세계적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
    맹정호 시장이 지난 23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팔봉면 기관ㆍ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팔봉면을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팔봉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이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중심인 해양정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조력발전소 건립을 두고 30년 넘게 갈등이 이어진 가로림만에 치유와 화합의 공간인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이며 그 자원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가로림만 주변의 해양생태·문화·역사 등을 활용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세계적인 해양휴식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국비를 포함해 총 2,715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해수부, 충남도, 태안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정 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 등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서산시에서는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팔봉면 구도항과 고파도항, 대산읍 벌말항과 지곡면 우도항이 선정되어 2022년까지 국비 168억원 등 총 240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팔봉면에는 총 134억원이 투입되어 구도항에 여객선 접안시설, 선착장 보강사업, 수산물 공동작업장 조성 등이 추진되고, 고파도항에는 여객선 대합실 등 기항지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맹 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서산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진행 중으로 총 30억원을 투입해 팔봉향토문화사료관 건립, 야외무대 설치 사업 등이 추진되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시설인 팔팔봉춘관과 팔팔마당을 조성하고 시설과 연계한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된다. 맹정호 시장은 “현재 팔봉면에 추진 중인 개발 사업들이 완료 되면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양 관광·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팔봉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체험과 힐링, 관광 등을 융합한 해양정원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키워 산업 생태계를 다변화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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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맹정호 시장, 부석 기관ㆍ사회단체장과 간담회
    맹정호 시장은 지난 15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석면 기관ㆍ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수 부석면장을 비롯한 부석지역 기관ㆍ사회단체장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B지구 담수호(부남호)의 염해피해에 따른 보상 및 대책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의견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됐다. 이날 참석자들에 따르면 부남호 염해 피해의 경우 1995년 현대건설의 민간주도 간척사업 시 설치한 중간보가 노후되면서 2015년부터 염해가 농지로 스며들며 피해를 입게 됐다. 피해농가는 염해피해 대책위원회를 구성, 관리자인 현대건설에 보수 요구하여 조치되었지만, 그동안 입은 피해에 대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중에 있다. 홍성수 쌀전업농회장은 피해보상에 대한 시의 관심과 앞으로의 간척지의 관리 방안 등을 요구했다. 시는 관내 주요저수지 수계연결사업과 연계하여 사용 용수를 확보하고 앞으로 간척지 내 농업활동이 수월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토양염도 5.5dS/m 이상일 경우 최장 20년간 설치가 허용되어 주민들의 걱정이 늘었다. AB지구 내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가 이뤄지면 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청정농업지역으로서의 가치 하락, 전자파 피해, 철새 서식 환경파괴, 차후 시설 철거 어려움 등이 그 이유다. 이에 시는 전기사업 허가 기준을 준수할 것과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제16조의2에 의거 이격거리 준수 등을 들며 향후 무차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바이오웰빙특구 운영 지원과 부남호 역간척 필요, 노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지역 농산물 명품화 등에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맹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민선7기의 지난 2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또 앞으로의 2년 계획을 밝히고 기관 사회단체장들의 저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맹정호 시장은 “각 기관ㆍ단체장을 통해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게 되니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한편, 기관ㆍ사회단체장 간담회는 오는 25일까지 지곡, 성연, 동문1동, 운산면, 팔봉면, 동문2동까지 순차 진행하고 대산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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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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