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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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회 중복참여 지나치다
    2005-10-05<제6호 7면 사설1> 서산시의 각종 위원회에 특정인사 중복참여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입수한 서산시 각종 위원회 운영현황자료에 의하면 현재 설치운영중인 위원회는 총 71개이며 자문역할을 하는 협의회까지 포함하면 약 80여개에 달한다. 여기에 참여해 활동하는 민간 위원들은 대략 200여명으로 이들 중 약 70여명이 2개 이상의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각한 것은 한 사람이 많게는 7개 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4개 위원회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4명이고 3개 위원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도 15명이나 됐다. 위원회는 행정기관이 어떤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때 민간인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례나 법령에 근거해 설치 운영하는 기구다. 지역이 좁고 인구가 적다보니 분야별로 전문성을 띤 인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서산시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니다. 그렇다고 중복참여가 정당화 될 수는 없다. 특정인사의 위원회 중복참여는 전문성의 결여와 형식적인 운영, 다양한 의견수렴 취약이란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서산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의견제시나 정책제안보다는 행정당국의 의견을 듣거나 거수기 역할에 그쳐서야 굳이 민간인을 위원회에 참여시킬 의미가 없어진다. 서산시는 회의참가에 따른 실비보상 차원의 예산에 궁색해하지 말기 바란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들여와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아울러 지역 전문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전문성과 애향심이 깊은 향우들의 위원회 참여를 유도할 방안도 모색해보기 바란다.
    • 오피니언
    • 사설
    2005-10-04
  • 김주성 '은상', 김광현 '동상'||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
    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에 출전한 김주성군(해미중 3년)이 은상을, 김광현군(대진초 3년)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시.도 규모 이상의 과학행사 및 과학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동상(3등급) 이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 뉴스
    • 서산&서산인
    2005-10-04
  • 김주성 '은상', 김광현 '동상'||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
    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에 출전한 김주성군(해미중 3년)이 은상을, 김광현군(대진초 3년)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시.도 규모 이상의 과학행사 및 과학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동상(3등급) 이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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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5-10-04
  • 한문수군, 전자과학부문 은상||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제38회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지난 25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한문수군(서령초 6년)이 '전자과학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7종목 17부 63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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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5-10-04
  • 한문수군, 전자과학부문 은상||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제38회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지난 25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한문수군(서령초 6년)이 '전자과학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7종목 17부 63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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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뒤돌아본 장애인 복지 현주소
    2005-10-05 [7-사설2] 지난 일요일(2일) 시청앞 광장에서 장애인들이 모여 '이동권 확보' 를 외쳤다. 장애인 인권헌장에는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와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고 명시돼 있다. 서산시는 복지와 관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의 노력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장애인들이 거리에 나서는 것을 기화로 돌아본 장애인 복지의 현주소는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들을 위한 화장실도 늘었고 전용출입문이 설치되는 등 이동권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 왔다. 그러나 장애인들이 느끼는 '체감 복지' 는 미미하다. 장애인용 화장실내 휠체어 회전공간이 부족하고 손잡이가 엉뚱하게 설치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장애인 편의·복지시설은 형편없다. 편의시설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제공은 더더욱 중요하다. 충남도와 시·군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04%로 기준인 2%를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해 6월말 현재 고용된 장애인중 여성은 11%인 29명으로 전국 평균 13%보다 낮았다. 전국 하위권이다. 또 자치단체는 자판기와 매점운영권의 50%를 장애인에게 우선 배정해야 하지만 자판기의 경우 13%, 매점은 32%에 그쳤다.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주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장애인들이 서산시에 '장애인 이동권 정책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나서 서산시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자치단체는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복지정책의 투자를 과감하게 늘려야 한다. 정보 접근권도 높여야 한다. 생색내기용 정책만 발표하고 실천이 없으면 장애인들에게 실망만 안겨준다. 시민들도 '나눔의 철학' 을 실천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버려야 한다. 장애인들도 타인이 던져주는 시혜성(施惠性)이 아니라 스스로 장애인 복지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05-10-04
  • 서산 6쪽마늘 '미각' 도전||호텔식 요리 30여종 개발
    서산 6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호텔식 고급 요리 30여종이 일반에 선보인다. 서산시는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6쪽마늘의 맛과 효능을 곁들인 양갈비를 비롯해 안심, 갈비심 롤 스테이크 등 호텔식 마늘요리 10여 종을 우리맛 연구회에 맡겨 개발한 다음 지역 축제 또는 행사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마늘 피자와 마늘구운빵, 마늘바게트 등 청소년과 아이들의 선호에 맞는 20여 종의 간식용 퓨전 음식도 개발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맛연구회원(회장 이월자) 40여명은 최근 대전 스파피아호텔 음식사업부에서 마늘을 이용한 호텔식 요리 30여 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하루 양식과 한식부 전문 요리사들로부터 6쪽 마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독특한 요리 비법들을 전수 받았다. 이 회장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갖가지 마늘 요리들을 개발해 대규모 축제나 행사 때마다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금례 지도사는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남녀노소 즐겨 찾을 수 있는 마늘 요리는 매우 제한돼 있어 요리의 다양화를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요리연구에 나서게 됐다" 며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으로 키워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산6쪽마늘은 맛과 향이 독특할 뿐 아니라 암세포 성장억제 성분인 알린과 인체의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많은 것으로 전문 연구기관에 의해 밝혀졌으며 3600여농가가 422㏊에서 연간 3200여t의 6쪽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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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넌 왜 가만히 있니?||서산 석림초 가을운동회
    넌 왜 가만히 있니? 지난 9월 15일 서산석림초등학교에서 가을운동회가 있었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 있다보니 가을은 더 한층 아름답다.노란 고무공을 들고 모두들 율동에 맞춰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한 남자 어린이가 웃고만 있다. "넌 왜 가만히 있니?" 예전엔 시골학교의 가을운동회에선 온 동네 사람들이 음식도 장만하고 같이 참여하여 즐거움이 있었건만, 이제는 그런 인심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생긴다. /글ㆍ사진 정순미 독자<석림동 주공아파트>
    2005-10-03
  • "태극기 달면 나라사랑 커져요"||강당초, 태극기 무료 보급
    10월은 태극기가 가을바람에 많이 휘날려야 하는 계절. 그러나 국경일이 잇따르지만 국기에 대한 시민 관심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작은 시골 초등학교가 태극기 게양운동에 나섰다. 서산 강당초등학교(교장 김영식ㆍ사진)는 최근 국기가 없는 어린이 가정을 조사 27가구의 어린이 가정에 태극기를 무료로 보급했다. 강당초는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바로 알리고 태극기 게양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나라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태극기 무료 공급을 실시했다. 김영식 교장은 "국경일인데도 태극기를 달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슬픈 마음이 든다" 며 "태극기를 달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진다" 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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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3
  • "지역발전 위해 일익 담당 할 터"||서울보증보험 개점1주년 기념. 고객간담회 가져
    서울보증보험 서산지점(지점장 최상환)은 지난 28일 오전 읍내동의 한 음식점에 지역 유망 중소기업 30여개사 대표들을 초청,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와 관련한 고객간담회와 함께 신규 보증보험상품 설명회를 가졌다. 최상환 지점장은 이날 "최근 서해안개발 및 지역발전과 관련 각종 인․허가 및 이행성 계약 등과 관련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해 온 결과 지난 1년 동안 많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신용 여력 부족으로 이행관련 보증지원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점장은 또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중소기업을 지원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지점은 이날 새로 선보인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청의 성능저하가 발생했을 때 제품구매로 인해 공공기관이 입은 손해(제품의 수리 또는 교체비용)를 보증보험에서 대신 물어주는 성능보증보험 상품으로 지난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이나 제한, 지명 경쟁 입찰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기청의 성능인정을 받은 기술개발 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업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병렬 기자 사진)서울보증보험 서산지사는 9월 28일 고객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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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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