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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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 서비스와 칭찬||정석래 - 서산시 민원처리과 민원봉사담당
    서산시에서는 민원인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시의 모든 행정을 이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민원실에서는 고객이 만족하는 내집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민원인이 오시면 누구나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음악감상실, 철새노래소리 듣기코너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고, 체지방측정기 혈압계, 키 , 몸무게 측정기를 배치하여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 민원공무원은 친절마이드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배우고 있으며 전국 민원 우수기관에 역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것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관련 민원을 one-stop처리를 위해 민원봉사담당, 건축허가담당, 건축관리담당, 토지산림담당, 환경하수담당 호적담당으로 종합민원실의 조직개편을 하여 민원인이 건축허가 및 상담 신청시 농지에는 농지전용과 개발행위, 산지의 경우 산림전용을 먼저 심사하고 정화조등 오수처리와 배수설비 개수를 검토하여 건축허가 사항이 적합한가를 확인 신속 정확하게 처리되어 민원인은 민원처리과에 한번 방문으로 모든 건축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인을 위한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원이 접수되면 관계법령과 현지여건을 검토하여 민원인에게 가부와 보완사항을 먼저 전화로 드리는 before service와 처리가 되면 핸드폰 모바일 서비스로 알려드리는 after service를 실시함으로 민원인은 민원신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면서 살아간다고 봅니다.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는 것이 곧 상대방을 칭찬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이 서산시의 행정에 대하여 시 홈페이지을 통하여 칭찬하여 준 내용과 시청 직원들이 민원을 처리하고 보람을 바탕으로 한마디 칭찬이 세상을 바꾼다 라는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의 일부에 “칭찬은 또 다른 칭찬을 만든다” “칭찬은 예술이다”라는 표현이 있듯이 남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와 사랑을 베풀 때, 다시 만날 때 서로를 격려하고 이해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남을 우해 웃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너와 내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은 칭찬으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서산시의 민원 담당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가장 신속 정확하며 따뜻한 미소로 민원인을 접할 것이며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서산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서로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이해와 사랑이 싹트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을 그이 취임인사에서 「여러분의 조국이 여러분에게 무슨 일을 해 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고」. 했듯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서산」을 만들어가는 서산시의 행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인 참여로 내가 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시고, 공무원들은 국가의 한축을 담당하는 여러분의 자녀인 동시에 형제자매 이므로 부족하여도 격려와 칭찬을 하여 주시고 또한 서로서로 칭찬을 하고 나눔을 함께하는 모습들이 이어지다 보면 서산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칭찬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조그만 한 민원서류 발급 하나가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되어 건축사의 버린 돌이 건축물의 모퉁이 되듯이 가장 작고 어러운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사오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가려서 격려와 칭찬을 바랍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05-10-07
  •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권오식- 서산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담당
    지방자치제를 시행한지도 10년이 되었다. 예산과 인사권에 대한 모든 권한을 움켜쥔 중앙정부의 정책수립 하달에 의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던 과거 중앙집권 하 관치행정과, 지역을 생각하고 지역민의 요구에 의거 행정을 펼치는 지금의 자치행정을 비교하면 격세지감 마저 든다. 자치단체가 자생력을 확보하고 규모의 도시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발전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본다. 기업이 입지함에 따라 일자리가 생기고 이에 따라 적정한 인구 유입으로 시세(市勢)가 커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또한 세수 확충으로 양질의 복지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서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성장 동력산업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대산임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석유화학산업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지원70호 도로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이다. 석유화학산업은 1980년대부터 클러스터(Cluster)화 되어 20개 기업에서 연간 9조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면서 3,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자동차산업은 1990년대부터 집적화(集積化)되어 27개 관련 기업에서 연간 1조 5천억원의 매출과 4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이렇듯 두 성장 동력산업에 시민 7천4백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이 양대 산업을 중심으로 지금도 기업이 들어서고 있으며 투자 문의 또한 계속되고 있다. 기업입지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시가 타 자치단체보다 유리한 육해공의 입지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육상교통망과 588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추게될 대산무역항, 민항기 취항이 가능한 해미공항이 그것이다. 이러한 기업입지여건 성숙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서산지방산업단지의 미개발 부지 조성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며, 이미 개발된 부지에는 현대파워텍(주)이 입주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변속기를 생산하고 있고, 나머지 부분에는 현대모비스(주) 부품공장과 연구소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2~3년 내에 우리시는 시 역사 이래 가장 활발한 기업 입지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요한 시점에 기업지원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로서 본 지면을 빌어 시민여러분께 다음 세 가지 사항을 호소 드리고자 한다. 첫째, 기업을 사랑하자. 기업이야 말로 오늘날 진정한 애국자라고 본다. 온갖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으로 인하여 주민에게는 일자리가 제공된다. 또한 납세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우리사회에는 반 기업 정서가 팽배해 지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던 반 기업정서는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켜 기업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둘째, 기업에 무리한 요구는 삼가자. 우리시에서는 아직 그런 일은 없지만 매스컴을 통해 인근 시·군의 사례를 보면 기업이 입지할 때 관련부락 주민들이 '부락발전기금'이라는 명분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을 보아 왔다. 창업당시 막대한 건설비용이 소요되는데 이 중요한 시기에 기업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셋째, 극단적인 노동쟁의는 자제하자. 오늘날 노동쟁의는 일반화 되어있다. 그러나 쟁의도 넘어야할 선은 넘지 않으면서 해야 한다고 본다.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죽기 살기 식의 쟁의는 노사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기업인은 이윤만 보지 말고 근로자의 고충도 함께 보고, 근로자는 무조건적 요구에 앞서 기업인의 어려움을 헤아려 서로 배려할 때 상생의 수레바퀴는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1999년도 현대우주항공(주) 사업철수에서 교훈을 얻지 않았던가? 기업이 살아야 지역도 산다는 교훈을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
    • 오피니언
    • 기고
    2005-10-07
  • 변화와 혁신 그리고 거버넌스 (governance)|| 김금배-서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 기획담당
    중앙집권의 통치시대를 지나 이제 분권의 협치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행정의 패러다임도 규칙과 절차 중심의 경성적 행정에서 고객과 성과중심의 연성적 행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이후, 이러한 변화과정의 추진동력은 '혁신'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행정의 변화와 혁신은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성과, 성과의 경제성을 중심으로 하는 효율성,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행정혁신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민주성의 확보이다. 행정의 민주성은 기획과 정책 결정과정에서 시민참여가 활성화 되면서 거버넌스(governance)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정부에서도 주민소송제 및 옴부즈만제 등 시민에 의한 행정의 외부통제적 요소를 제도화 해 나가고 있다. 시민이 행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정 수요자인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따라 시정의 방향이 변화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렇게 근원적이고 기본적인 요소들이 오랜 기간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못했던 것은 그동안의 행정의 양태가 권위적이면서도 개방적이지 못하고, 계선조직의 신속성을 중요시한 지시일변주의의 행정관행 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산시도 행정의 시민참여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 왔지만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없을 수는 없었다. 이제 민간역량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정책자문교수단과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각종 보고회 등에 시민사회의 참여 속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시정의 성과와 반성을 함께 돌아볼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혁신분권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소개되기도 하고, 금년도에는 옴부즈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다양한 계층,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시정참여는 시민의 생각을 시의 정책과 시책에 다양하게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 시보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들이 보다 활성화되어 시민의 알권리는 더 많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지역 언론의 역할 또한 증대되어 갈 수 밖에 없다. 지역의 자치시정은 시민들의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과의 대화는 어떤 분야에서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이 절대적일 수 는 없어도 우선이 되어야 한다.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여 협력의 길로 가야 한다. 제도적으로도 시민 명예감사관제, 주민참여 예산제 및 시민평가단 등 민간부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시정에 도입하여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시정 운영에 대하여 공무원들 스스로는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시민의 행정참여는 우려되는 바도 있다.시민의 행정참여를 담보로 한 이기주의와 지역주의는 행정의 개방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시민들도 올바른 주민자치 의식만이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한 첩경임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중앙집권의 통제의 시대를 넘어 지역자치에 지역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거버넌스의 성공적 자치의 길로 가야 한다. 앞으로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산'을 건설하기 위하여 시민과 자치행정이 상호 협력하여 발전적 대안을 찾아 나가고,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행복한 서산'의 모습을 소망해 본다.
    • 오피니언
    • 기고
    2005-10-07
  • 시민들과 함께 빠져봅시다!|| 한용상 - 서산시 총무과 서무담당
    도매금이란 말이 있다. 도매금이란 단어자체가 대상을 함부로 얕잡아 하는 평가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상품을 각각의 가치로 평가하지 않고, 아주 헐값으로 사고, 팔았음을 일컫는 말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이 말을 한번 적용해 보자. 'A시는 이번에 B군과 같이 도매금으로 넘어간 것 같아.’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A시가 제 가치를 인정 못받고, 평가절하되어 가치가 땅에 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어떤 사물이 다른 대상과 구별되는 독특한 개성과 고유가치를 지닌다면 절대로 도매금으로 넘어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게된 이래 상품의 가치처럼 지방자치단체도 타 시와 구분되는 그 시만의 특색과 고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임을 절감하게 된다. 즉,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시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브랜드는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오랜 기간동안 축적되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가치가 되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 제품을 쓴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고, 그 제품을 쓰는 사람을 부러워 하게 되는 경우가 곧 브랜드 가치에서 파생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브랜드 가치가 상품 선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옷은 무슨 브랜드, 먹거리는 어디 회사제품, 아파트는 어디... 이제, 의·식·주 어느 한 곳도 브랜드의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동안 여러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통해 신뢰와 존경이 쌓인 인물의 경우, 그 사람을 한번도 만나보지 못해도 존경하고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그 사람이 획득한 사회적 가치가 되는 것이다. 자치단체 또한 시정과 주민의 의사소통이 상호 보완적으로 형성되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행정에 반영되고,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때 살기좋은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행정의 경쟁력을 갖추고, 브랜드를 통해 시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의 브랜드 가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넘어서, 이제 그 시의 유형·무형 , 인적·물적 산물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행정도 이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 브랜드 개발과 그 브랜드를 어떻게 홍보하느냐? 그리고 어떠한 홍보마인드를 갖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지방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지 10년이 지난 지금 지방행정의 면모는 상당히 변화되었다. 우선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행태보다는 지역주민의 의사를 우선시 하고 있는 자치단체 행정의 변화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주민과 자치단체간 가장 긴밀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간의 관계를 원만히 연결시켜주어야 하는 영역이 바로 행정 PR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지방행정PR이란 호의적인 자치단체 이미지 구축을 통해 시정을 뒷받침하고, 자치단체 각 부서의 비전있는 사업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브랜드 마켓팅 활동을 말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지방자치시대 각 부서의 모든 직원이 훌륭한 홍보요원이 되어야 한다. 즉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들을 듣고, 그것을 시정에 반영시키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 각 부서에서의 모든 업무가 시정이고, 시민들이 그것을 알아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이제는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알리는데 전 행정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제, 우리가 소속돼 있는 우리 시를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홍보마인드를 갖고 옆에서 우리 동료들이 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주고 같이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때다. 좀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 PR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의 마인드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무조건 부정하거나 비판하지 말자. 남의 말을 못하게 하는 말(Killer Phrose)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웃기는 아이디어다”,“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우리의 문제가 아니다”등의 말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실시되지는 않겠지만”,“방침에는 어긋나지만”,“값이 너무 비싸지만”,“ 내분야는 아니지만”,“내가 파악 한 바는 그게 아닌데”,“우리가 할려고 하였던 것인데”등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말들이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함께 시민을 위하고 시정이란 상품을 만들고 팔아야 할 우리 아름다운 팀웍정신을 발휘해 보자. ‘한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서산시를 최상의 방법으로 최고의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한번 시민들과 함께 빠져 보자.
    • 오피니언
    • 기고
    2005-10-07
  • 교실수업개선 통해 학력신장 도모||부석고, 도지정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가져
    허윤 기자 nomesl@hanmail.net 부석고등학교(교장 류일호)는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류수명 서산시교육장, 학부모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교수학습센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 을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속에 연구학교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수업참관, 사례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지도ㆍ조언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필요성 ▲교수학습지원센터에 교수ㆍ학습설계안과 수능문항을 제작 탑재 ▲'수업준비OK'와 '수능준비OK' 를 활용한 수업방법을 개선 등을 연구과제로 삼아 그동안 연구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에 나선 문경상 교사는 "교수학습지원센터 활용을 위해서는 각 교실별로 데스크탑 설치와 교사별 노트북 지급이 선행되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자료 보강 및 복잡한 열람절차 등은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 교장은 보고회를 마치고 "학교장의 입장에서 연구학교 운영이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기에 이런 기회를 통해 본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심혈을 기울여 왔다" 며 "어려운 여건속에도 학습지도에 매진해온 본교 교사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도교육청에서 공개 모집한 연구학교 운영 계획에 응모하여 지정 통보를 받은 부석고는 지난 2년 동안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력신장을 도모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중간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 뉴스
    • 사회
    2005-10-07
  • 본지 자문위원 회의 개최||환경안정화시설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 건의
    허현 기자 sowoun611@hanmail.net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정유)는 4일 본사 회의실에서 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문 편집 방향 및 제작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서산타임즈가 최근 서산지역 현안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보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소하기 위한 기사발굴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환경안정화시설과 관련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서산타임즈가 폭넓은 역할을 해주도록 건의함은 물론 문화예술 관련 기획보도 강화 등을 편집국에 요청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제 채 3개월도 되지않은 신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며 "자문위원들이 편집방향 제시 등 기본의 역할에 신문구독자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기획
    • 특집
    2005-10-07
  • 환성리 대호천서 동자개 치어 방류
    2005-10-05 [6호-4면] 9월 30일 오후 지곡면 환성1리 대호천에서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수협관계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만8000여마리의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된 동자개 치어는 대호천 생태계의 일원으로 또는 주변 농민들의 소득원으로 각각 이용될 예정이다. 5월~7월경 산란하는 동자개는 우리의 토종 민물어종으로 일명 ‘빠가사리’로 불려지며 유속이 완만하고 바닥이 모래나 자갈인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특히, 요즘 매운탕 감으로 인기가 높아지 있고, 양식 기술도 연구가 한창이어서 동자개를 이용한 주변농가의 소득도 기대되고 있다.
    • 읍면동소식
    2005-10-04
  • 서산사진동우회 정기회원전 성황 종료
    2005-10-05 [6호-5면] 서산사진 동우회(회장 김길수) 제10회 회원전이 지난 30일부터 5일까지 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초대개막일인 30일 오후에는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 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100여명이 몰려 서산사진 동우회원들의 회원전을 축하해 주었다. 10회 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의 특징은 회원 각각의 사진마다 무한한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을 카메라 렌즈에 그대로 옮겨 담아 우리들 앞으로 가져다 놓은 것처럼 생생하다. 김길수 회장은 "예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산과 강을 누비며 한 장 한 장을 영상에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 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 사진예술인의 저변 확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05-10-04
  • '장애인 이동정책위' 설치 요구||[복지]장위모, 2일 '장애인 이동권' 권리 거리홍보전
    2005-10-05 [제6호-5면] "현재의 장애인 이동권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허울뿐인 권리가 되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모임(대표 강상표 '이하 장위모')은 2일 오전 1호광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거리행진’을 위해 모였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도 대중교통수단을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서산시의 미온적 태도에 경각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도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낙후된 장애인 시설과 그동안 전시행정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장애인 복지정책에 처음으로 단체 행동에 나선 장위모는 "대중교통 이용시의 불편함은 장애인의 교육, 노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를 박탈하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회를 누릴 수 없게 되는 사회적 차별로 이어진다"”며 절박함을 토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정책은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산시와 장애인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 서산시 장애인 이동정책위원회' 를 설치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상표 회장은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과 기본적 사회권인 ‘인간답게 살 권리’를 포기 할 수 없기에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사회적 이슈화를 위한 우리의 행동은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시청 정문 조차도 오르막이여서 장애인이 혼자 가기가 힘든 지경" 이라고 말해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 뉴스
    • 사회
    2005-10-04
  • 동희오토 노사갈등 ‘법정으로’||노조, 사측 교섭거부 고발·조정 신청… 총파업 예고
    2005-10-05 [6호-2면] 동희오토사내하청노조(위원장 유해중)는 9월 29일 민주노총 전국 순회 투쟁단과 합동으로 회사정문 앞에서 '해고 근로자의 복직과 근무여건 개선' 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동희오토 사내하청노조는 지난 27일, 4차 교섭까지 결렬되자 동희오토와 하청회사를 '교섭거부' 로 30일 노동청에 고발하고, 교섭거부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0일 대전지방 노동위원회에 교섭결렬에 따른 조정신청을 하는 등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갈등이 결국은 법정으로 이어졌다. 노조 관계자는 "조정기간이 끝나는 즉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유해중 위원장은 "사측이 지난8월 25일 보령지방노동사무소 주관으로 실시했던 동희오토와 사내하청지회(노조)와의 간담회에서 합의된 실직자 47명에 대한 고용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측이 교섭 장소에도 나타나지 않는 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어 이젠 법에 호소하는 길밖에 남아있지 않다" 며 사측을 성토했다. 또 "28일 조규선 서산시장이 동희오토와 하청업자들을 만나 실직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으나 원론적인 수준에 그쳐 유감스럽다" 며 "동희 오토는 지역에 고용을 창출하기보다는 중소기업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각인시키고 있다" 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조 시장은 동희 오토 측에 '실직근로자 문제와 처우개선' 등에 대해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회사 측은 실직한 근로자에 대해 최대한 고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 동희오토 사내 노조와 민주노총 국정감사 순회투쟁단 등 300여명이 동희오토 정문 앞에서 '해고자 복직과 근로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집회 후 동희오토 측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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