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은 지난 27일 석림동 736-7번지 일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내부에 있는 폐기물이 부패해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에 따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수석동 직원 6명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대형마대에 담아 정리하고 자원순환과의 협조로 집게차를 지원받아 3.3톤에 당하는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수석동은 재발 방지를 위해 토지 소유주에게 펜스 또는 차단망 등을 설치해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정비 활동을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동네에서 나던 악취도 함께 사라졌다”며 “앓던 이가 빠진 거 같아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수석/윤홍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