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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14 11:41
수석동(동장 안성민)이 간호 인력을 확충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지난 1월 수석동 맞춤형 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 1명이 인사 배치됨으로써 종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방문간호 서비스를 추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수석2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첫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는 매주 경로당 2곳을 간호직 공무원이 방문하여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건강관리가 소홀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측정, 건강상담 등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석동은 개인 건강관리 수첩을 제작, 배부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추적관찰 함으로써 일회성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그동안 복지서비스가 중점이었으나 간호인력이 확충되면서 건강상담을 통한 의료·보건 분야 관련 교육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 보다 많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