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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의장 만나 지역신문 발전 방안 논의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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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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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 집행부 임원들이 지난 7일 김명선 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충남도의회 촬영


[한지협 충남지회 공동]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는 지난 7일 충남도의회를 방문, 김명선 의장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순환 회장(당진투데이 대표)과 이병열 부회장(서산타임즈 대표), 권기택 감사(계룡일보 대표), 김명일 사무총장(천안신문 대표) 등 집행부는 대부분 우편발송 하고 있는 주간신문을 위해 우편법 개정을 통한 우편료 절감과 정부의 나눠주기식 정부광고 행태를 근절하는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현행 도시개발법 시행령 등 지방자치단체 고시공고 방법을 실제 주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지역 주간신문 및 인터넷에 게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충남도에서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과 아울러 일간신문에만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이나 정강·정책의 신문 공고를 해당 지역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김명선 의장은 알다시피 지방자치의 꽃은 지방의회와 지역신문으로 상징된다. 20년이 넘는 동안 지방정치를 하며 지역신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을 정리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은 도의회 차원으로 추진하고 그렇지 못한 사항들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지역신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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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 모습. 왼쪽부터 이병열 서산타임즈 대표, 전순환 당진투데이 대표, 김명선 의장, 김명일 천안신문 대표, 권기택 계룡일보 대표.

 

전순환 회장은 현재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문제라며 제도 개선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지협 충남지회=서산타임즈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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