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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4 01:09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노인재능나눔사업 2020년 수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3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서산시지회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산시지회는 노인재능나눔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 효과적 운영, 사업의 가치와 방향성 등을 평가한 심사에서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되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산시지회는 평가에서△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 △기타 4개 유형으로 사업의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어르신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경험을 활용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해 노년기 자긍심을 고취했다고 평가도 받았다.
특히 한궁 지도사업은 1·3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으로큰 호응을 받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노인재능나눔사업은 단순 직무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해 이같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재능나눔사업을 확충해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