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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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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지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중기, 김천신문 대표)가 지난 25일 경북 김천시 김천파크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김중기 회장으로부터 명예회장패를 받고 언론 발전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병인 경북도교육감,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이한성,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 박보생 김천시장, 차봉주 농협김천시지부장, 경북도의원, 및 김천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의 명예회장패 수여는 그동안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특강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외교세일즈를 통해 충남도 발전 및 나라경제에 많은 역할과 언론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임으로서 정론을 표방하는 전국 250여 회원사로 이뤄진 풀뿌리민주신문 전국 연합체인 한지협으로 부터 많은 갈채와 존경을 받아왔다.

이 지사는 특강을 통해 “요즘 화장을 하지 않는 ‘맨얼굴’이란 뜻으로 ‘생얼’이 유행한다”며, “가식없이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를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가 매스미디어에 자고 일어나 화장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출연 하면 무능력한 자치 단체로 밖에 비쳐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와 반대로 화장까지 했는데 봐주는 사람 하나 없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또한 얼마나 낭비일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것을 잘 전달해주는 것이 신문의 역할이다”며 “화장이 잘못됐으면 지적해주고, 생얼이 부족하면 감싸주고, 이렇게 해서 무대의 배우와 이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잘 이뤄지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지방화와 분권의 시대에 같은 지역적 이해와 기반을 공유하는 자치단체와 지역 언론의 상호협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천=박종석 기자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김중기 한국지역신문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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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 한국지역신문협회 명예회장 추대||지역언론 기여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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