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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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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의원실.jpg



성일종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한서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요청’공문을 보내 “3월 개강을 맞아 해외체류 학생들의 입국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감염병 전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서대는 학부와 대학원, 어학교육원에 중국인 유학생 350여 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공문에서 해외 체류 학생들의 입국을 연기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계절학기 이용과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 건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서대는 “개강일자를 연기하고 단계별로 일반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의 분리수업을 계획 중”이라며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취소, 개강 연기 등의 입장을 밝혔다.

한서대는 특히 수업운영(계절학기, 집중학기)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 2억 원 지원과 중국 유학생의 비자연장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유은혜 교육부총리, 김오수 법무부 차관에게 연락해 예산 지원 및 비자 관련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긍정적 검토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 의원은 “주민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한서대와 유 부총리, 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산 태안 주민의 건강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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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한서대에 ‘코로나19 대책’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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