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윤주문 센터장이 지난 5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자들의 최대 축제인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시상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자리다.
윤 센터장은 취약한 지방재정에 의존하는 센터 사업비를 민간기업과 연계해 이동빨래차, 희망출동 1365, 행복한 보금자리, 이동주택 나눔하우스, 밥차, 따뜻한 나눔터 등 자원봉사를 통한 프로그램개발로 전국 자원봉사최우수프로그램 2회수상과 우수상3회와 함께 지정기탁사업비를 5년 동안 매년 5억 이상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윤 센터장은 서산에 자원봉사 붐 조성은 물론 탁월한 리더십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사단법인 추진 등 자원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우수한 관리자로 역량을 보여 왔다.
윤주문 센터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서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주어 받게 됐다”면서 “서산시 5만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