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정체 구역인 서산중학교에서 서산세무서까지 1Km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가 이달 말 착수된다.
시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노폭 7m로 좁게 개설된 이 구간이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급증해 상습 교통체증과 함께 학생들의 통행에 지장이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그동안 일부 토지 소유자들의 보상협의 지연 및 재원 확보 어려움으로 사업이 늦춰져 왔으나, 지난해 어렵게 보상협의가 이루어져 시는 이달말 공사에 착수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학교 통학여건 개선과 함께 교통정체가 해소되어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