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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의료원, 부부의 날 사내 커플 간담회 개최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부부의 날(5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사내커플 9쌍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대 의료원장 최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직장과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완 원장은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사내커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의견들을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자리를 빛내준 여러분과 서산의료원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서산의료원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입원환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등 가정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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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황 개최
    국악실내악과 만나는 창극 춘향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판소리 ‘절대가인’ ▷가야금 병창 ‘사랑가’ ▷가야금 산조 ‘진양조’ ▷판소리 ‘이별가’▷ 가야금 병창 ‘기생점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중고제 청송 심가의 일가로 알려진 가수 심수봉씨가 특별공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축제에서는 공연 티켓을 현장에서만 배부하면서 다소 혼란이 야기되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축제는 온라인 예매와 방문예매로 발권을 진행해 축제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경호 중고제판소리 보존회장은 “내포 지역에 번성했던 중고제 중심지 서산에서 중고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의 축제는 그 일환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열리는 가무악 축제 공연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중고제 가무악단 ‘심’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서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중고제 가무악단 ‘심’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달라”고 호소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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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청소년의 달 기념식, 모범청소년 등 32명 표창
    서산시는 지난 18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청소년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중고등학생 모범 청소년 등 총 32명을 이완섭 시장과 김먕호 의장을 비롯한 각극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서산문화복지센터 야외 일원에서는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해 뜨는 낮시장’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수상한 청소년육성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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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민주평통 서산시협, 북한 이탈주민과 멘토·멘티 결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는 지난 10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2024 여성 통일공감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아름다운 동행’행사를 개최하고 여성자문위원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국내 생활 정착에 실질적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와 서산시협의회에서는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탈북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박찬주 충남부의장)도 17일 충남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2분기 충남지역운영위원회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찬주 충남부의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 지역회의·협의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하반기 지역회의 주요 사업계획 심의·의결,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멘티 결연식에서는 지난 4월 3일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 멘토 자문위원과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멘티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성공적인 멘토링 활동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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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 서산의료원, 충남형공공간호사제 선발 학생 직무체험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7일 충남형공공간호사제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간호학과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직무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은 전공 지식과 기술 습득, 간호 전문직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서산의료원 수술실 및 중앙공급실을 견학했으며, 향후 감염관리, 환자안전, 응급의료센터 등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형공공간호사제는 지난 2020년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 신성대학교, 혜전대학교,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참여하여 공공의료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전문인력인 간호사의 지방 정착을 통하여 공공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충청남도와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 일정기간 지방의료원에 근무하게 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충남형공공간호사제도는 지방의료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직무체험을 진행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 서산의료원에 입사하여 보다 향상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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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환경미화원 임재섭 씨, 거액 돈 봉투 주인 찾아줘
    팔봉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임재섭 주무관이 거액이 든 돈 봉투를 주인에게 찾아줘 미담이 되고 있다. 팔봉면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지난 16일 오전 8시 자신이 맡은 거리 청소에 나섰다. 진장리 클린하우스를 청소 하던 중에 5만원권이 다량 들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다. 순간 임 주무관은 이 큰 돈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애타게 찾고 있을까 생각돼 인근 파출소에 즉시 주인을 찾아 주기를 바라며 신고했다. 봉투에는 현금 1000만원이 들어 있었고 팔봉파출소에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를 확인한 결과 진장리 주민 A씨가 돈 봉투를 잘못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파출소에서 연락받고 돈을 찾은 A씨는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재섭 주무관은 “돈 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빨리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주인을 찾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17
  •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24~26일 해미읍성 개최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와you바you 공연축제)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24일 개막식에는 INPUNGNYU PERPORMANCE와 추억의 동춘서커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일에는 매직트래블, 해외(일본)팀, Performer ZANGE, 모듬북(무궁-혼의울림), 핑거 기타연주, 버블드래곤, 26일에는 퍼펫박스, 해외(우즈베키스탄)팀, 쇼발레 하모니, 북청사자놀음 등 다양한 팀들의 흥미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신미순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장은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이 국내외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민은 물론 세계인이 찾는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국제적인 공연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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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부석면 라인댄스팀, 협회장기 대회 우수상 수상
    부석면은 부석면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강사 김소연 외 22인)이 지난 15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서산시 체조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강한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비교적 간단한 동작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김소연 강사는 “바쁜 농번기 기간에도 연습을 위해 참석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부석면 라인댄스팀이 되겠다”고 고감을 전했다. 한편, 부석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서산시장기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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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시연회…팀워크 완벽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출전을 앞두고 시연회를 선보였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팀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구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구조전술 대회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훈련사항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서산소방서 구조대 직원들(소방위 조성수, 소방장 이정훈, 소방교 김희범, 소방사 이동석, 한규완)은 시연회를 통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 분야 ▷구조전술 분야 ▷최강소방관 분야 등 3개 분야에 충남대표로 출전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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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4
  • 소외계층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지원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전병유)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오는 16일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진로! 함께 직업을 잡JOB’을 운영한다. 또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는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꿈의 시간’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6회차로 구성되었으며 비교적 체험의 기회가 적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밖청소년 28명, 장애인 청소년 13명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회차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군의 소개로 호응이 높았다. 2회차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경제강사를 양성하여 진로직업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미니경제캠프로 진행했다. 서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소외계층 대상에게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상으로 직접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진로동아리인 제과제빵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에 1회기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유 센터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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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4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성연면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주민 화합의 날 행사
    성연면 왕정2리(이장 김진철)에서는 지난 18일 부녀회(회장 이성옥)와 입주자대표회(회장 조남운) 주관으로 벼룩시장 및 주민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매년 진행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직접 부침개와 팝콘 등을 만들어 나누어 주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이 주도하는 벼룩시장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주민은 “요즘은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곳이 몇 곳 없는데, 이렇게 즐거운 행사가 꾸준히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평균 연령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로, 전통적인 마을에서 기대되는 마을 공동체를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이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0
  • 성연면 금호어울림 아파트, 가정의 달 기념행사
    성연면 금호어울림 아파트(이장·입주자대표회장 김정빈)에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아파트 단지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입주자대표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워터 슬라이드 물놀이, 풍선 삐에로,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여 어른, 아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아파트 상가 내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제공하여, 지역 상가들과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공동주택 공동체 내에서의 이웃들과 교류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줘 더욱 성공적인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0
  • 부석면 주민자치회, 행복 벽화 만들기 사업 실시
    부석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취평리 부석교차로에서 부석면, 주민자치회 위원 15명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태안학습관 학생회 자원봉사자 7명 등 약 25명이 참여하여 ‘행복 벽화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벽화 만들기 사업은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지 안내를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기획·추진한 사업으로, 단조롭고 어두운 터널에 검은여와 버드랜드 등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지를 벽화로 조성했다. 취평리 부석교차로는 면 소재지에서 상부락으로 향하고, 부석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량이 많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변미현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장은 “앞으로 터널을 지나다닐 때 마다 뿌듯할 것 같다”며 “지나가며 응원해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행복 벽화를 다시 한 번 담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20
  • 부석면, 대봉정 교차로 정비 및 화단 조성
    부석면은 지난 17일 대봉정 교차로를 정비하고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봉정 교차로는 부석면 봉락리 106-16번지 일원으로 부석면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부석면과 간월도, 태안을 잇는 도로다. 부석면은 교차로의 경관을 개선하고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로 지역을 찾을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도로 정비 및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정비된 화단에는 가시나무를 중앙에 배치하고 주변에 네 가지의 관목을 심어 충남도민체전의 취지인 화합을 형상화해 다양한 시군이 함께 해 어우러지길 기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대봉정 교차로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부석면의 특별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교차로 정비 및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19
  • 환경미화원 임재섭 씨, 거액 돈 봉투 주인 찾아줘
    팔봉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임재섭 주무관이 거액이 든 돈 봉투를 주인에게 찾아줘 미담이 되고 있다. 팔봉면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지난 16일 오전 8시 자신이 맡은 거리 청소에 나섰다. 진장리 클린하우스를 청소 하던 중에 5만원권이 다량 들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다. 순간 임 주무관은 이 큰 돈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애타게 찾고 있을까 생각돼 인근 파출소에 즉시 주인을 찾아 주기를 바라며 신고했다. 봉투에는 현금 1000만원이 들어 있었고 팔봉파출소에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를 확인한 결과 진장리 주민 A씨가 돈 봉투를 잘못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파출소에서 연락받고 돈을 찾은 A씨는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재섭 주무관은 “돈 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빨리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주인을 찾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17
  • 부석면 라인댄스팀, 협회장기 대회 우수상 수상
    부석면은 부석면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강사 김소연 외 22인)이 지난 15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서산시 체조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강한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비교적 간단한 동작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김소연 강사는 “바쁜 농번기 기간에도 연습을 위해 참석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부석면 라인댄스팀이 되겠다”고 고감을 전했다. 한편, 부석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서산시장기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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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5-16
  • 지연구 제18대 부석농협 조합장 취임
    부석농협은 지난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부석농협조합장 재보궐 선거로 선출된 신임 지연구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연구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조합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더 열심히 뛰어 조합원 실익 중심의 열린 경영으로 신뢰받는 명품 부석농협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 조합장은 또 ‘혁신·변화·성장, 조합원과 함께하는 부석농협’을 슬로건으로 ▷노약 농업인 적극 지원 ▷투명한 조합 경영 ▷하나로마트 활성화 ▷믿음직한 신용 ▷경제사업 활성화 ▷교육복지사업 확대 등을 거듭 약속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4-05-14
  • 성연면, 성연천 산책로 예초작업 추진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5월을 맞이해 시민들이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연천 산책로 예초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하천 산책로 이용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병해충 서식지를 제거해 안전한 하천 유지 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5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중 산책로 이용자와 주변 차량에 돌이 튀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확인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6월부터는 4개월간 인구 밀집 지역,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연무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14
  • 개인택시 운전자,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고객을 태우고 이동하던 개인택시 운전자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석동(동장 이경숙)에 따르면 석림주공 2단지에 거주하는 개인택시 운전자 최춘상(사진) 씨가 지난 4월 말 50대 여성 손님을 태워 목적지인 장동 소재 A아파트로 이동 중 남편이 늘 신변을 비관해왔는데 외출하는 동안 연락이 없어 불안하다며 함께 동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씨는 여성 손님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섰을 때 남편 A씨가 문고리에 목을 매어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즉시 내려 자리에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의식을 되찾도록 한 뒤 119에 신고하여 소중한 한 생명을 살렸다. A씨는 현재 서산의료원 일반병동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춘상 씨는 “시청에서 실시한 산업안전보건교육 때 심폐소생술을 배웠는데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응급 상황에 놓인 분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솔선수범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 우리 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있음을 일깨워 주셨다”며 “누구라도 위와 같은 상황에 부닥쳤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은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소중한 생명을 살려 타에 귀감이 되는 최춘상씨를 시정발전 유공시민으로 추천하고 감사의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13
  • 지곡면 장현1리 김오순 농가…첫 모내기
    지곡면(정동호)은 지난 11일 장현1리 김오순 농가의 2만7841㎡의 논에서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 품종는 친들벼로 쌀이 투명하고 밥맛이 좋을 뿐 아니라 수확량도 550~600kg/10a로 매우 높아 최고의 벼 품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오는 9월 초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곡지역에서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면은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계하는 등 부족한 농촌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영농활동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5-13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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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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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서산시청 공무원, 신속 조치로 화재 막아
    서산시청 공무원이 동부전통시장 수산물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밤 10시경 동부시장을 지나던 서산시 산림공원과 한석규(30) 주무관이 한 수산물 판매상가에서 불티가 튀는 것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시장에 비치된 대형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했다. 이날 불은 전기 설비함에 걸려있던 수족관용 히터가 과열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벽면 약 5m²와 전기배선 등 약 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석규 주무관은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초기 화재진압으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화재 완전 진압에 고생한 119 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7일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막은 한 주무관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이웃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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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2-07
  • 허길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는 지난 4일 허길 자문위원이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수현 자문위원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허길·이수현 자문위원은 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국내외 통일역량결집과 민주 평화통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통일아카데미홍보,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공감 통일콘텐츠공모전 지원, 맞춤형 통일플랜사업 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기부문화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길·이수현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성실히 임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1-05
  • 제24회 동문2동 동민대상, 최관호 체육회장 수상
    동문2동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4회 동문2동 동민대상’ 시상식을 갖고 최관호 동문2동 체육회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관호 체육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동문2동 체육회에서 사무국장, 회장직 등을 활발히 수행하면서 제12·13·15회 시민체육대회, 제10·11회 동민체육대회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관호 회장은 “동문2동 주민들이 주시는 매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문2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2-12-30
  • 운산면 ‘최우수’, 팔봉면 ‘우수’, 동문1동‘장려’
    서산시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송영수, 부녀회장 강애화)는 지난 23일 서산시 새마을회관에서 2022년도 연말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며 일선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위한 행사로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15개 읍면동장과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대회 시상식에서는 운산면이 최우수, 팔봉면이 우수, 동문1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운산면은 고풍리와 팔중리 일대 대형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 참여와 식사지원을 했으며, 7000여 평의 하천변과 휴경지에 해바리기꽃을 심고 가꾸어 서산시의 새로운 관광지로 조성했다. 또한 빨래방 운영, 나눔 냉장고 기탁 등의 사업을 펼쳐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표창 전수식에서는 성연면 김광회 회장과 고북면 김연상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지사 표창 4명, 서산시장 표창 5명 등 모두 26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행사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해 동안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그 노력에 걸맞은 상을 수상하신 수상자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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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2-26
  • 해미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 ‘금상’
    동아리 학생 4명, 지도교사 2명 자율 주행 자동차 부문 ‘쾌거’ 해미초등학교는 최근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에 참가한 동아리(해Sla) 학생 4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된 팀이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로봇 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활동)’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다. 이 한마당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불어 AI·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되었다. 도내 초·중·고 재학생 82팀(311명)과 지도교사(63명)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해미초 팀은 컴퓨팅사고력을 기반으로 2가지 주제 중 제1주제(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문제 해결)를 선택해 과제를 수행했다.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참가하는 대외 활동이라 떨렸지만 평소 좋아하는 코딩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하여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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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나순의 협의회장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날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나순의 협의회장은 제1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 20기까지 11년간 자문위원으로서 12기, 13기, 18기 여성분과위원장, 19기 부회장, 현재 20기 협의회장으로 민주평통 위상제고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시민중심 평화통일 담론형성 활동을 주도하고 지역사회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순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현 정부의 통일정책 전반에 관한 관심과 건의는 물론 미래 평화통일 준비에 앞장 서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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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2-12-15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성취포상제 4관왕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지난 10일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포상제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청소년, 우수담당관, 우수포상센터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3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4가지 영역의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변화를 보여준 윤주희(서일고 1학년), 윤다경(팔봉초 4학년) 그리고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포상센터 및 지도자(청소년지도사 한상우)이다. 또한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포상자 10명을 배출하므로 도내 최다 포상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아 의미를 더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윤주희 청소년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나가는 포상제 활동을 통해 꿈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상제 활동을 꾸준히 하며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성취포상제란 연령에 따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7세~13세)로 나뉘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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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미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2년 연속 우승
    서산출신 장세형 씨 부부가 전 미주 댄스 비전 내셔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장 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소재 디즈니 유니버설 더블트리 호텔에서 세계 최대의 댄스 비전 인터내셔널(Dance Vision International)이 주최하는 전 미주 댄스 비전 내셔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장세형·장아델 부부 커플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므드(Smooth) 부문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의 주역이 되었다. 스므드 종목은 왈츠, 탱고, 폭스트로트, 비엔나 왈츠 등이다. 장세형 씨는 <서산타임즈>와 가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님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서는 오직 하늘나라에서 응원하실 아버님과 어머님께 우승의 영광을 드려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혼신의 힘을 경주하는 것이었다”면서 “이제 금메달을 부모님의 목에 걸어드리지는 못하지만, 대한민국의 아들로 낳아주시고, 춤을 출 수 있게 해 주신 부모님을 위해, 그리고 고국 대한민국의 예술문화와 스포츠계의 발전을 위해 항상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계속해서 장씨는 “하늘에 계시는 사랑하는 아버님과 어머님, 또한 가족들과 서산시민 여러분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고국과 해외 동포들에게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겠다”고 했다. 한편 장세형 씨는 음암초, 음암중를 거쳐 서령고 3년 재학 중 서울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했으며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 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무용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세형 연락처(USA 1) 201-898-1650, Shj233@nyu.edu)/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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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2-12-09
  • 한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2개 기업, 수상 영예
    한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지민석)는 지난 7일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22년도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바다오이(대표 안주영)와 ㈜마카네아쳐(대표 정태연)가 각각 충남도지사와 충남중소벤쳐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바다오이는 1년 365일 양식을 할 수 있는 실내순환여과양식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7월에 창업했다. 한서대학교로부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부지 3만6천평을 20년 무상 제공받아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후 지속적인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화에 성공하여 2021년 2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전남도 화순군과 86억4천만 원에 ‘화순군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양식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 친환경해양바이오산업의 기술고도화를 통한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주영 대표는 “올해는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에 시스템과 기술을 홍보하는 등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매출성장과 더불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국내 양식기술 고도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민석 창업보육센터장은 “2개의 입주기업에 대한 포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역량 강화에 노력한 기업들의 성과가 조명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성공적으로 졸업할 때까지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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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정치부문 이수의 경제부문 이상윤 사회부문 조한구 문화부문 고 김기화 특별수상 심걸섭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 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수상자 열일곱 번째 주인공들이 확정됐다.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는 지난 5일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부문대상과 특별대상 1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자는 ▷정치부문 이수의(서산시의회 부의장) ▷경제부문 이상윤(서산농협 조합장) ▷사회부문 조한구(서일중고 이사장) ▷문화부문 고 김기화(중고제판소리보존회 초대회장) ▷특별대상 심걸섭(한국양곡가공협회장)등 5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서산타임즈 송년의 밤과 함께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을 비롯해 조규호(운영위원회 부회장), 정윤도(운영위원회 부회장), 김명순(지역기자회 회장), 노교람(지역기자회 총무), 문연섭(미디어서산 총무과장)씨 등 본사 구성원으로 구성했다. 성두현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분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2-12-07

기획 검색결과

  • “소리 없이 강한 리더십…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해양정원 등 미래 서산 준비 정부예산 1700억원 확보,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 한해는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시화 등을 시정 성과로 꼽았다. 맹 시장은 지난 7일 <서산타임즈>와 가진 송년대담에서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왔다”고 했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점철된 한해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새해를 맞이하며 저 스스로 다짐하고, 또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이 호시마주(虎視馬走)였습니다. 서산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달리는 말처럼 뛰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행정을 소홀히 할 수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했고 애썼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 완벽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이 기회를 통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 시장님의 초심, 변하지 않았습니까?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저의 초심은 무엇이었을까요?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들려는 욕심이 저의 초심입니다.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일, 서산의 미래와 직결된 일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맹정호=시민’이라는 등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초심을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생각이 변했기 때문에 지키기 어려웠던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서산이 아닌 시장의 서산을 주문하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시장이 결정하면 되지 굳이 시민에게 왜 물어보냐’는 비판이었습니다. 고민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잘못 되었나 되묻고 또 물어보았습니다. 저도 고집이 센 모양입니다. 당초의 초심을 지키는 것이 시대의 요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느 정권이나, 어느 단체의 장이나 독선과 독단으로 이끌 경우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국민이 아니고 예전의 시민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저에게 서산을 맡겨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저보다 시민 여러분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저의 초심은 아직은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 3대 혁신을 강조하시면서 부단한 노력을 펼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도 크다고 보는데요? “자치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확대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었고 마을을 스스로 바꿔 가는 일들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습니다. 행정혁신의 핵심은 칸막이 없는 행정입니다. 신속한 행정입니다. 어떤 현안을 놓고 부서 간에 모여서 토론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은 행정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시장을 위한 시간을 시민과 가정, 자기업무를 위한 직원들의 시간으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업무강도는 높아졌지만 행정다이어트를 직원들이 실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가 2년을 지나면서 시청 앞이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갈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각장, 수석동 도시개발 등 묵은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3대 혁신을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읍면동장의 권한 강화를 통해 행정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 시장님의 ‘리더십’을 두고 변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 겸손한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편을 나누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고자 했습니다. 소리 없이 강한 부드러운 리더십이라고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타고난 성품이기도 합니다. 화를 내도 화를 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큰 아이는 엄하게 키웠고 둘째는 너그럽게 키웠습니다.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행복감과 자존감을 갖고 컸을까요? 임기 반환점을 돌며 시정운영의 스타일을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누구는 단호하고 독해졌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제가 지키고자 하는 원칙과 소신이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일 등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단호합니다. 산폐장과 관련해 시민의 정서와는 다른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 소신을 지켰습니다. 대산공단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을 이끌어 냈습니다. 복지부동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분명하게 묻고 있습니다. 칼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무서운 게 아닙니까? 너무 자주 칼집에서 칼을 빼어 들면 그 칼은 이미 무딘 칼입니다. 물론 칼을 빼어 들어야 할 때는 과감하게 칼을 휘두르겠습니다. 아직 제 칼은 칼집에 있습니다” -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하셨는데 비결이 궁금합니다. “비법은 단 하나, 직원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서산시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금년 1,317억원보다 30%가 증가한 1,711억원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취임 당시 2018년도 서산시의 정부예산이 778억원이었는데 3년이 채 안 되어 무려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인맥과 노하우,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맺은 끈끈한 인연도 정부예산 확보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인 인맥보다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서산의 정책을 발굴하고, 또 반대로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들을 중앙정부에 잘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요한 호수에 우아한 백조(고니)의 모습을 우리는 보지만 백조의 정중동 모습 이면에는 물 속에서의 쉼 없는 발차기가 있다는 것 또한 상식입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나머지 행정이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 대응은 대응대로, 일은 일대로 정말 다른 해의 두 배, 세 배 이상으로 뛰고 있습니다” - 서산시가 당진시와 비교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홍장 당진시장이 서산시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많은 당진시민들이 당진을 서산과 비교하며 ‘서산만큼만 하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서산시민들은 서산을 당진과 비교하며 ‘당진 만큼만 하라’고 합니다. 저는 시민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만큼만 하라’는 말의 속뜻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진이 가진 장점이 있고 서산이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서산을 당진과 비교할 때 기업유치나 각종 인ㆍ허가를 예로 듭니다. 당진은 빠르고 서산은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역대 시장님들이 잘 한 점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들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서산은 체계적으로 관리 되고 있는 장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인ㆍ허가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민선7기 현재 서산시가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 가로림만해양정원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대략 2500억원을 투자해서 가로림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해양산업의 핵심입니다.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었고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 초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해양정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경제유발 효과가 450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1500억원, 고용창출 2100명, 연간 관광객 수가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육지에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다면 해양엔 가로림만해양정원이 있습니다. 순천시가 국가정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먹고 산다면 서산은 앞으로 해양정원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아마 순천만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은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었는데 해양정원이 조성될 경우 생태관광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져서 네 바퀴의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제4차 항만계획에 대산항이 빠졌습니다. 인센티브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대산항은 전국 수출입 무역항 중 6위의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서산시의 노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항만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이용료 감면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충남의 관문항이자 대중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산항에 대한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현재 지지부진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대산공단 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현황도 궁금합니다. “대산공단은 서산의 성장을 이끌어 온 곳입니다. 그러나 빛이 강할수록 그늘도 짙은 것처럼 대산공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2천억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동반성장입니다. 지난 9월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는 동반성장과 관련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대산에 우선적으로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차후에 시내권에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산시의 단호함과 대산공단 기업들의 전향적인 결정으로 성사되었습니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였고 기업과 주민, 서산시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대산공단30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갈 동반성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기와 재난을 극복하는 힘은 끈끈한 연대와 따듯한 마음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갑시다.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고 합니다. 겨울에 자란 나이테가 더 단단합니다. 우리 모두 겨울을 견딘 단단한 나무가 되는 2021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 또한 시민의 서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담=이병렬 편집국장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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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바다의 멋과 맛ㆍ색색의 단풍, 가을을 스미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Contact)와 부정(Un)을 합성한 신조어로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것을 말한다.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호젓하게 힐링할 수 있는 서산의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한다. 탁 트인 바다와 서해 일몰 감상 바다 위를 걷는 듯 바다 산책길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리비 구이와 해물칼국수 일미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속 풍덩 사찰 가득 고운 국화향기 취해 옛 선조들의 신념과 애환 느껴 ■ 서해바다를 굽어보는 팔봉산 팔봉산은 능선을 따라 8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솟아 서해 바다를 굽어보고 있는 해발 362m의 낮은 산이다. 울창한 송림과 단풍나무, 기암괴석과 철제계단, 완만하다가도 가파른 산길을 타고 넘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봉우리에 이른다. 팔봉산의 진면목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바다전망과 아름다운 서해 일몰로 팔봉산에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1봉부터 오르려면 양길리 등산로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되고 등산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즘 팔봉면에서 뜨고 있는 또 하나의 장소는 주벅배전망대다. 서산아라메길 4-1구간 중 한 곳으로 소나무 숲을 걷다보면 바다를 향해 세워진 2층짜리 전망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오르면 찰진 가로림만 갯벌과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태안군 이원면 가마봉이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하다. 전망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바다위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황금산 황금산은 해발 156m의 경사가 완만하고 낮은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을 오르내리다보면 푸른 바다와 오랜 세월 파도에 둥글어진 몽돌로 가득한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른쪽 해변에는 바다에 코를 박고 있는 거대한 코끼리 모습의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 그 유명한 황금산 코끼리 바위다. 코끼리바위 주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주상절리, 기암괴석 절벽이 해송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등산을 마치고 먹는 가리비 구이와 뜨끈한 해물칼국수가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 바다의 멋과 맛이 공존하다 황금산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삼길포항에서는 해상관광 유람선을 타고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대난지도, 소난지도 등 주변에 크고 작은 섬을 둘러볼 수도 있고, 바다낚시를 하며 짜릿한 손맛을 느껴 볼 수 있다. 걷기여행을 좋아한다면 서산아라메길 3구간 삼길산 전망대에서 삼길사까지 코스를 걸어 봐도 좋다. 한적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정취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선상횟집과 수산물직매장에서 삼길포를 대표하는 우럭회와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바다를 보며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다. ■ 자연과 역사를 누리는 가야산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ㆍ당진시 등 3개 시군에 걸쳐진 산으로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 옥양봉, 일락산, 상왕산 등 봉우리가 이어진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하여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 많은 문화재와 보물을 품고 있는 산으로 내포문화숲길과 아라메길을 통해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역사를 누리는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단풍명소로는 용현리마애삼존상 일대와 개심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개심사는 신창저수지를 끼고 굽이굽이 돌아 주차장에 다다르면 온 산 가득 펼쳐진 울긋불긋한 단풍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일주문을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과 돌계단을 오르면 천년고찰 아담한 개심사가 눈에 들어오는데. 봄에는 왕벚꽃으로 유명하고 여름에는 배롱나무꽃, 가을에는 만산홍엽 단풍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10월23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1회 개심사 국화정원 행사를 진행하는데 사찰 가득 고운 국화향기가 가을 정취를 더해 준다. ■ 가슴 아픈 역사 천주교 순례길 천주교 순례길은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당시 신자들을 압송하여 처형하였던 장소를 연결한 코스로 해미면 대곡리 한티고개에서 산수저수지를 거쳐 해미읍성, 해미천, 해미순교성지에 이르는 곳이다. 이 구간 중 저수지를 끼고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산수저수지길을 추천한다. 한서대학교 앞에 위치한 산수저수지는 예전에는 마을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1962년 저수지가 완공되며 더 이상 마을의 흔적은 볼 수 없다. 소나무 숲 맑은 공기와 잔잔하게 펼쳐진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산책로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있고 짧은 휴식 속에서 옛 선조들의 신념과 애환을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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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서산 발전 위한 역할 결국 나를 위한 행복”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그동안의 활동만큼이나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치부문 수상자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타임즈는 서산뿐만 아니라 출향인 들까지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다. 고향을 잊지 않게 서산과 출향인을 연결하는 일에 앞으로도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의 대표 언론에서 자랑스런 서산인으로 선정하여 상을 받는 것은 제겐 큰 영광”이라며 “이 상이 지역을 위해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제부문 주인공 최길학 서림건설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사여러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 상은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회부문에서 수상한 박재헌씨는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마다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준 가족, 특히 집사람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서산의 명산을 가꾸는 일뿐 아니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반딧불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행정부문 수상자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먼저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분투해준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답했다. ◇…애향부문 주인공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는 “고향이 좋아서 또 고향사람들이 그리워 향우회활동을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오늘 상까지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꿈에서 잊을 수 없는 고향 서산을 위해 늘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애향부문 수상자 장만훈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은 “서산타임즈는 제 고향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명품신문’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인천지역 출향인들이 우리 고향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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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이모저모]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
    사회ㆍ오카리나 연주 호평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가 행진하는 동안 공적사항이 낭독되면서 시상하는 가요제 시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 아울러 행운의 열쇄와 금장 상패가 한 세트로 특별히 제작된 상패가 전달돼 상의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배영금씨의 차분한 사회와 구서현씨의 오카리나 연주가 곁들여지면서 화려하면서도 매끄러운 행사 진행에 기여. 전ㆍ현직 정치인 화합 장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가충순, 김맹호, 안원기, 유부곤, 조동식 의원 등 서산시의원과 장승재, 김옥수 도의원 등 기초ㆍ광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 여기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나누고 수상자들을 축하.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 ◇…수상자들의 가족은 물론 함께 해온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이 배가. 특히 수상자들은 전원 부인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 최길학 경제부문 수상자 부인은 “오늘처럼 남편이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고, 애향부문 김태신 수상자 부인은 “자랑스러운 남편을 둬 서울에서 일찌감치 출발했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다”며 웃음. 역대 수상자들도 축하 ◇…역대 수상자들도 대거 참석해 격려. 이수영(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1회 수상자는 “15년을 이어오는 동안 상의 품격이 높아지면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선망 대상인 권위 있는 상이 됐다”며 “서산의 가치를 높이는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망. 이날 김금배, 김대환, 우종재, 이용운, 최봉선씨 등 역대 수상자들은 직접 참석했으며, 가기천, 김응준, 성우종, 최종만 역대 수상자는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 허현 기자/지역부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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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창간 15주년 기념식…감사패ㆍ우수공무원 시상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창간15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유청(평생교육과장), 이병섭(사회복지과 복지행정팀장), 오세중(부춘동 주민지원팀장)씨 등 3명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도혜영(복지6급), 이용율(간호6급), 이은아(행정7급), 정종태(농업7급), 이근우(전산8급)씨 등 5명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허현 기자/지역부=노교람ㆍ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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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자타가 공인하는 서산의 영웅들
    서산타임즈가 제정한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저녁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 이윤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규현 서산시 체육회장, 윤만형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전순환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올해 △정치부문 성일종 국회의원 △경제부문 최길학 서림건설(주) 회장 △사회부문 박재헌 △행정부문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애향부문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ㆍ장만훈 재인천 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는 “수상하신 분들 같은 시민과 공직자가 더욱 많아질수록 서산시민들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15년간 우리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직자와 시민을 발굴해 수상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통해 서산시민과 서산지역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구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대정신과 업무에 대한 열정, 수년간의 해당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성을 참작하여 엄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랑스런 서산인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시상식에 앞서 창간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공직자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각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공직자들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이병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서산타임즈는 지난 15년 동안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서산 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서산 발전을 위한 올바른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허현 기자/지역부=김명순ㆍ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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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민태원 선생 청년정신 기리며, 서산을 ‘청춘예찬도시’메카로”
    서산 출신의 문인이자 언론인인 우보의 문학작품과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선 이가 있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김가연 초대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창립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되면서 취임소감을 통해 “서산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문인이며 언론인인 우보 민태원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보석 같은 문학작품과 빛나는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보 민태원 문학상 제정 및 백일장 개최, 민태원 생가 복원 및 청년 공원 조성 등이 기념사업회가 추진할 사업이다. 한 마디로 서산을 민태원 선생의 청년정신을 기리는 메카로 만들고 나아가 서산을 ‘청춘예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에게 기념 사업회 발전 방안과 선양사업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 초대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서산에서 문인으로 활동하면서 서산 출신 문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우보 민태원 선생이 서산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지금까지 서산지역 문화예술에 동참해 왔다. 이제 우보 민태원 선생을 선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 -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계획인가? “우선 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서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기념사업회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민태원 선생을 선양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민태원 선생을 알리는 일을 깊이 있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 우보 민태원 선생에 대한 생각은? “서산시민들도 아직 민태원 선생이 서산 출신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됐던 ‘청춘예찬’의 저자가 민태원 선생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청춘예찬’은 1930년대 젊은이들의 피 끓는 열정, 원대한 이상, 건강한 육체를 들어 청춘을 찬미하고 격려한 명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힘과 박력이 넘치는 남성적 문장으로 물 흐르듯 도도하게 격문을 지었다. 기념사업회가 민태원 선생을 선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나? “우리민족은 문화적 이상과 열망이 높고 문학적 욕구가 강한 민족이다. 현재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인문도시를 선포하고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다. 기념 사업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유족, 문인,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승적 차원의 자리를 마련해 선양의 단초를 마련하고 전국 규모의 문학상 제정, 백일장 개최, 생가 복원, 민태원 청년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태원 선생이 강조한 청춘의 열정, 사랑, 이상을 널리 알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프고 기댈 곳 없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문학에 대한 흐름을 제대로 해석해낼 수 있는 거시적 안목과 서산시의 문화에 대한 상황을 세심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미시적 안목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우보 민태원 선생 기념사업회장으로 역량을 발휘하겠다. 어깨가 무겁지만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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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창간기획] 서산 30대에 서산을 묻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에 거주하는 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창간 15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서산타임즈가 지역기자회와 함께 기획, 설문구성 및 설계부터 결과분석까지 함께 했다. 설문조사는 서산에 거주하는 공무원과 교직, 자영업, 가정주부 등 전문분야에 활동 중인 30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이번 설문에 응한 서산의 30대 중 90%가 ‘서산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서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인식은 56.0% 그쳐 서산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에 남겠다는 거주의식은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중 상당수는 일자리 등 경제 여건(40.3%)에 대한 것이었다. 서산시 발전을 가로 막는 장애요인은 경제적인 문제가 컸다. 서산 30대는 ‘경제거점의 부족’(25.0%)과 ‘전략산업의 부재’(24.6%)를 발전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16.5%는 ‘지역 정치력의 부족’에 화살을 돌렸다. 서산 사회에 대해서는 공정하지 못한 편이다(53.2%), 매우 불공정하다(12.1%)고 응답, 3분의2에 가까운 65.3%가 불공정한 사회로 인식하고 있었다. [정주의식] 30대 서산시민들은 앞으로도 서산시에 거주할 의향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시 거주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91.1%가 ‘거주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거주하려는 이유로는 ‘직장 및 생업 때문에’가 65%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가족ㆍ친인척ㆍ친구 관계 때문에’서산시에 거주하겠다는 응답자도 22.6%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는 1.3%에 그쳤다. 거주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자리 부족 등 경제활동 여건이 나빠서(37.5%)’가 1위를 차지했으며 ‘문화복지 여건이 나빠서’도 29.2%로 집계됐다. ‘교육 여건이 나빠서’ 12.5%,‘주거 등 생활환경이 나빠서’는 8.3%로 나타났다. 30대 서산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도 대부분 ‘만족’이었다. 삶의 질에 ‘만족한다(매우 만족ㆍ다소 만족)’는 응답이 83%를 기록, ‘불만족 한다(다소 불만족ㆍ매우 불만족)’는 응답(17%)을 앞섰다. 서산시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38.9%)가 ‘주택주거 여건’을 꼽았다. ‘치안안전 여건’이 25.5%로 뒤를 이었으며 ‘문화여가 여건’은 11.7%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훈련 여건’은 2.1%로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가장 불만족하는 것으로는 응답자의 40.3%가 ‘일자리 등 경제 여건’을 지목했다. ‘문화여가 여건’에 만족하지 못하는 30대 서산시민들도 26.6%로 집계됐다. [정치의식] 30대 서산시민 대부분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로 봤다.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7%가 ‘중도’라고 답했으며 ‘진보적’이라는 답변이 25.8%로 다음을 차지했다. ‘보수적’이라는 시민은 8.5%에 그쳤다. 서산사회가 불공정하다고도 진단했다. ‘서산사회에 대한 공정성 평가’에 대해 ‘불공정한 편이다’가 53.2%로 ‘공정한 편이다(34.7%)’를 넘어섰다. ‘매우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12.1%로 나타났다.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전문성을 꼽았다. ‘서산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에 응답자 중 35%가 ‘자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택했다. ‘인맥 및 대인관계’, ‘집안 배경’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24%, 22.8%를 기록했다. ‘학벌 및 출신학교’는 10.2%다. [사회의식] 결혼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결혼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55.6%가 이 같이 응답했다. ‘하는 편이 낫다’가 31.5%로 나타났으며 ‘반드시 해야 한다’는 10.1%,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2.8%로 집계됐다. 자녀에 대해서는 53.8%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매우 필요하다’는 29.6%였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와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각각 15.4%,1.2%다. 인구감소의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자녀 양육비ㆍ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이 원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불황 및 고용의 불안정’이 26.7%로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적 성취의식 확산’을 선택한 비율은 15%다. ‘영유아 및 아동보육시설 부족’과 ‘취업여성의 증가’는 각각 7.7%,3.6%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이 30.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육양육 육아돌봄 지원(24.3%)’, ‘일자리 지원(20.6%)’ 순이었다. [경제의식] 30대 서산시민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통해 생활정보를 얻고 생활필수품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필수품 구입경로로는 37.1%가 ‘모바일 휴대폰’을 선택했으며 ‘대형 할인마트’가 36.3%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다는 비율도 22.6%다. ‘홈 쇼핑’은 3.6%로 나타났다. 청년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고용문제’를 꼽은 비율이 45.2%로 가장 높았으며 ‘생활안정 문제’가 21%를 기록했다. ‘가치관 및 정서 문제’는 14.1%, ‘결혼 및 출산 문제’와 ‘주거 문제’는 각 6%, ‘청년 참여 문제’ 4.8%, ‘교육문제’는 2.8%로 집계됐다. [지역의식] 서산에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30대 시민들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산시 거주 자부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6.7%가 ‘자랑스러운 편’이라고 답해 ‘그다지 자랑스럽지 않다(34.8%)’를 앞섰다. ‘매우 자랑스럽다’는 답변은 7.7%를 기록했다. 서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응답자 중 56.7%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도출’을 선택했다. ‘문화의식 고양과 사회복지 확충’이 19.4%로 뒤를 이었다. ‘자연환경 보전과 정주환경 개선’은 10.9%, ‘유능한 정치 지도자 배출’은 6.9%다. 서산시 발전 장애요인 역시 경제적인 문제를 지목했다. 응답자의 25%가 ‘경제거점 부족’을 지적했으며 ‘전략산업의 부재’가 원인이라는 비율도 24.6%에 달했다. ‘지역 정치력의 부족’은 16.5%, ‘도로 등 교통시설 부족’12.9%, ‘낙후된 정주환경’ 10.9%,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제한’은 10.9%로 파악됐다. 30대 서산시민 절반이상은 서산시를 관광ㆍ휴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산시의 미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1.2%가 ‘여가생활을 즐기기 편리한 관광휴양지역’을 꼽았다. ‘자연과 환경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은 16.9%로 뒤를 이었다. ‘정보와 지식이 앞서가는 산업 지역’이 12.9%, ‘환황해 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국제 교류지역’은 10.1%로 나타났다. 허현 기자/지역부 김명순ㆍ노교람ㆍ한은희ㆍ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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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0-09-16
  •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 열다섯 번째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는 지난 14일 오후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ㆍ경제ㆍ사회ㆍ행정ㆍ애향 등 5개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는 조한구 위원장을 비롯해 김가연(서산타임즈 부사장), 김명순(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장), 김정균(서산타임즈 운영위원장), 우종재(서산시 노인회장), 이수영(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이영신(한서대학교 부총장)씨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조한구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당초 9월 중 서산타임즈 창간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10월 중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허현 기자 ◆정치부문=성일종(58) 국회의원 제20대ㆍ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과 함께 서산 태안지역 현안 사업비 1조 3994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속 추진 등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물론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서산인의 긍지를 높이 고취시켰다는 평도 받았다. 이영신 심사위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대표하여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진취적인 활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 ◆경제부문=최길학(70) 서림종합건설(주) 회장 1990년 서림종합건설(주)을 설립하여 지역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노사 화합을 이뤄 재해 없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 또 서산지역 기업유치를 위해 오토밸리산업단지 등 산단 개발에도 지대한 공을 세웠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 동안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 이수영 심사위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이라고. ◆사회부문=박재헌(65) 타임즈산악회 등반대장 서산에서 태어나 서산을 벗어난 해수는 고작 3년. 서산 토박이로 젊은 시절부터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투철하여 직장과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궂은일에 솔선수범하여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 특히 20년이 넘게 서산지역 명산인 부춘산과 팔봉산, 가야산의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각종 개선사항을 서산시에 건의해 관철 시켜왔다. 김명순 심사위원은 “서산타임즈에도 선행사실이 보도되는 등 모범적인 시민”이라고 평. ◆행정부문=김지범(58)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1989년 공직에 입문하여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자세로 2005년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서산시 보건행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 특히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감염병 관리 컨트롤타워’운영을 통해 지역 확산방지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 상반기 수시 평가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우종재 심사위원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공무원의 도를 지키며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 ◆애향부문=김태신(62) 스산티에스건설 대표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 특히 재경서산향우회 제24대 회장 등 30여 년간 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재경 출향인들에게 서산출신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고향 농특산물 공동 구매, 명절선물로 고향 농특산물 보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발전에 기여. 김정균 심사위원은 “향우회장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서산인의 긍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 ◆애향부문=장만훈(68)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재인천서산시민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재인천서산시민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면서 향우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져왔다. 특히 매년 고향 방문 행사를 실시해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가연 심사위원은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과 인천에서 서산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애향정신이 뛰어나다”고 평. 허현 기자/김명순 기자
    • 기획
    • 특집
    2020-09-15
  • 지역신문 발전 방안 도출 컨퍼런스 개최
    서산시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경영구조와 시장구조 개혁을 위한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충남지역신문 연합회 컨퍼런스’가 다음달 7~8일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입구 ‘썬셋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산타임즈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15개 지역신문사 대표자와 각 신문사 소속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위상을 정립하고 언론인들의 역량강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신문의 미래를 밝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역 지역신문사 소속 기자들이 현재 당면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언론정책을 담당하는 충남도와 한국언론재단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신문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 첫날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협업으로 정보공개 요청의 필요성과 실무, 드론을 활용한 교육 및 실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신문의 현안과 과제에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데이터를 활용한 탐사보도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고 강의 전반에 대한 평가회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전순환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성과 인성을 갖춘 지역신문사 기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07-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4회 서산진로체험박람회 개막
    제4회 서산진로체험박람회가 지난 2일 개막한 가운데 이날 석림중학교 1학년 학생 230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 뉴스
    • 교육
    2020-11-03
  • 운산면, 청사에 국화향 가득
    운산면행정복지센터 청사 안 곳곳에 만개한 국화꽃이 눈을 즐겁게 하고 그윽한 국화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사진>. 이 국화 화분은 용현1리에 거주하는 이은구(71)씨가 손수 키운 것으로 청사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0-11-01
  • 사랑의 김치 나눔
    운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백인순)은 지난 22일 운산농협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배추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 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운산면 제공
    • 읍면동소식
    • 운산
    2020-09-22
  • 서산, 올해 첫 벼 베기
    • 뉴스
    • 경제
    2020-08-25
  • 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덕분에 챌린지’동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대기)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와 국민 모두의 희생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0-07-27
  • 교육정책 홍보용 전광판 교체 설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청사 옆 건널목에 설치된 전광판이 낮은 화질로 인해 정보 전달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새 전광판으로 교체하여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충남교육정책 및 서산교육지원청의 주요 행사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므로 서산 교육자족은 물론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뉴스
    • 교육
    2020-07-24
  •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안전 교육
    음암면은 지난 20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작업 유의시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0-07-22
  • 집중 호우 대비 그늘막 정비
    지난 18일 성연면 테크노밸리에서 성연면 공직자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그늘막을 정비하고 있다. 서산지역에는 19일 오후부터 천둥과 번개 그리고 강한바람까지 동반한 호우가 예보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0-07-19
  • 한서대, 서산시에 과자 기탁
    한서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산시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과자 100박스(2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서대는 이날 기탁한 과자는 한서대 동문 실업가가 학교에 기증한 일부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안성만 한서대지역협력센터장, 이종남 한서대링크플러스사업단 교수,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유청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경로장애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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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학부모회장 5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부모지원센터 사업과 충남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2020.2.28.)에 따른 학부모회 구성과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등 학부모회 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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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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