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해외탐방 나선 장애인들 “불편 느끼지 못했어요”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장애인과 가족 20명이 일본으로 가족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평소 중증장애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성인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해외여행을 통해 문화탐방은 물론 다른 나라의 편의시설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쿄와 요코하마를 둘러보는 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관동 대지진 후 국제여객터미널로 사용되는 오산바시, 도쿄의 가장 오래 된 사찰 아사쿠사 관음사와 역사 깊은 상가거리 나카미세, 도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트리 등을 관람하며 일본의 편의시설을 체험했다. 한 장애인 가족은 “나리타공항에서부터 휠체어 이용자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배려를 받을 수 있었으며 탐방하는 내내 턱이나 계단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았던 것이 인상 깊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외 첫 여행으로 도쿄에서 전철을 이용 해 보고 싶었다는 유모 씨는 전철 이용 후 “너무 좋았어요”라고 했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해외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처럼 지역 장애인들의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4-22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 워크숍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보령시와 예산군 일원에서 서산시 자원봉사 단체대표와 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를 선도하는 봉사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산시 자원봉사의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그리고 자원봉사센터 업무를 관장하는 이기영 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은 참석자들이 각자 소속된 봉사단체와 간략한 자기소개가 끝난 후 지난 2월 서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의 성공 스토리와 삶 속에 녹아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와 ‘해뜨는 서산, 달라지는 서산,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이란 주제로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이완섭 서산시장의 특강과 워크숍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 및 지역 문화탐방으로 진행됐다. 이경구 센터장은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봉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끌어 주시는 봉사단체 대표 및 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서산을 만드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4-21
  • 서산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모집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오는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모집한다.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하며,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소는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 영업소는 우편 및 소방서 방문을 통하여 신청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1-689-0275)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19
  • 서산문화재단, 이원승 박사 초청 특별강연회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원승 박사를 초청하여 ‘해미읍성의 호국·관광 명소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원승 박사는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저서 ‘조선의 영웅호걸과 부국강병 인터뷰’의 저자로, KBS 1TV ‘당신이 몰랐던 해미읍성’다큐에 자문·출연하였던 전문가다. 이 박사는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를 통해 해미읍성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업적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해미읍성 및 축제 관계자, 지역리더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며 해미읍성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해미읍성축제 주관 기관으로서 이원승 박사 초청 특별강연은 서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해미읍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올해 10월에 열릴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4-19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업무담당 협의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18일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는 통합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민간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복지 주체들이 협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 업무 담당 50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한 음암초 교사의 운영 사례와 효과에 대한 강의에 이어 교육복지지원센터 교육복지 업무담당자 진행으로 2024년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할, 학교별 교육복지사업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또한 학교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은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랑의 쌀 기탁
    지곡면은 지난 18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한경조)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00포를 대한적십자사 지곡면봉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지곡면 관내 마을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19
  • 서청환경산업㈜, 석남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서산시 서부권역 청소대행 업체인 서청환경산업㈜이 18일 석남천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석남천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일회용 플라스틱,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가 날리거나 곳곳에 자주 쌓이는 곳이다. 이날 환경미화원 70여 명은 호수공원에서 예천2지구까지 1.5km에 이르는 석남천 일대를 4구역으로 나누어 하천 사면에 널린 쓰레기를 줍고 하천외부의 주변환경을 정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기택 서청환경산업 대표는 “평소 많은 분들이 찾는 서산의 얼굴인 호수공원의 하천변을 정리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분들과 협력하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18
  • 서산의료원, 119구급대원 대상 역량강화교육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6일과 18일 서산·태안·당진의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 의료인 51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단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실시한 교육은 화상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대전화병원 송창민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피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화상의 유형을 다양한 사진으로 살펴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등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화상은 화염 또는 뜨거운 물체와의 접촉이나 화학적 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피부조직을 손상하는 사고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8만 명이 화상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4만113건의 화상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341명, 부상 2,323명에 이른다. 송창민 원장은 교육 중에 실제 사고 현장에서의 대응방안 등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를 받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은 “화상 전문병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해주셔서 응급상황의 초기대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화상의 악화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응급환자를 최일선에서 상대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사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18
  • 서부평생교육원, 2024년 도서관주간 행사 마무리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도서관주간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설렘과 달콤함이 가득한 봄양갱 도서관주간’이라는 주제로 서평패스 도장 쿠폰 이벤트, 서평세컷 포토존, 박현숙 작가 특강, 사진 응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맞이했다. 지난 12일 첫날에는 ‘밖으로 나온 서평세컷’에서 서평세컷 포토존과 서평패스 도장찍기 행사를 열어 참석한 어린이들이 자료실을 돌아다니며 보물책을 찾기도 하고, 붓펜으로 또박또박 적은 시를 달아 교육원을 화려하게 꾸미는 등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박현숙 작가 특강에 참여한 한 가족은“아이가 좋아하는 책의 작가가 참여하여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8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봄 향기 만끽
    음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2일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박상열 음암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자치회 회원 그리고 음암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다리 문화회관을 출발해 오청취당 시비길을 거쳐 벚꽃 길을 지나 다시 한다리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아름다움 봄 향기를 만끽하며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암면에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암면의 숨은 명소를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참석소감을 전했다. 조상일 주민자치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에 호응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 기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 주민자치회는 꽃피는 오청취당 시비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6월 말경에는 청춘은 지금부터! 실버노래자랑을 개최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4-14
  • 제34회 검은여제…부석면민 안녕과 풍어 기원
    부석면민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34회 검은여제가 지난 12일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공원에서 열렸다. 부석면 검은여보존위원회(위원장 유용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의원,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면민 모두가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했다. 부석면은 검은여제 제례에 앞서 검은여 공원 정자를 도색하고 각종 시설물을 보수했으며, 부석면 청년회와 협조해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 이날 부석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는 제사음식과 참석자들의 식사를 준비했으며,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에서는 교통정리와 커피 나눔 봉사를 실시해 참석한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검은여는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검은색 바위로, 천수만이 매립되기 전 항상 같은 모양으로 바다 뒤에 떠 있어 ‘부석(浮石)’으로 불렸으며, 부석면의 명칭은 여기에서 유래됐다. 검은여는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지 공사로 인해 훼손될 처지에 놓였으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석면 검은여보존위원회’를 구성해 지켜냈으며, 그 이후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4-14
  • 10년 만에 아기 태어난 농촌마을서 ‘동네잔치’열렸다
    소중2리 전용근·김윤아 둘째아 동네 잔치 열고 건강·행복기원 출산 장려금·축하 선물도 전달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1일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운산면 소중2리에서 10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마을잔치가 열렸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잔치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10년 만에 태어난 ‘다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난달 13일 태어난 ‘다현이’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정(전용근·김윤아)에서 태어난 귀여운 둘째아기다. 다현이 출산 축하 잔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축하했으며 이명기 운산농협 상임이사.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 이한선 새마을지도자회장, 안영순 새마을부녀회장, 장찬순 주민자치회장, 김선묵 체육회장, 윤상구 다문화가족자조모임 회장 등 운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 등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잔치가 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신생아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운산면 각 기관 및 단체에서도 출생기념 통장, 기저귀, 분유, 미역국과 반찬, 소고기와 사골, 베트남 향토 음식 등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정성 담뿍 담은 선물과 덕담을 건네고 출산 가정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로 백설기, 수수팥떡 등을 준비해 마을잔치를 여는 등 온 마을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출산 아기 아빠인 전용근 새마을지도자는 “우리 둘째 다현이의 탄생을 마을주민들과 시장님께서 함께 축하해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잘 키우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들어 운산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며 “신생아 출산지원금, 둘째이후 영유아 양육비 등 다양한 시책으로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자체의 출산 장려금이나 산후지원금 등과 별개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가 컸다. 운산면은 이날 마을 축하잔치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산면과 운산농협,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이 참여해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운산면에 주소등록이 된 출생아 가정에 필요한 ‘첫 만남 선물꾸러미’와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이날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시골마을 특성상 고령화 등으로 사망자가 많아지면서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은 가족들만의 경사가 아니라 온 마을의 경사”라며 “출산 소식을 온 마을에 알리고 마을 주민들이 모두 축하해 주기 위해 운산면과 6개 사회단체가 아이의 앞길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14
  • 지곡면, 주택화재 피해 가구 ‘나눔하우스’설치
    지곡면(면장 정동호)은 지난 3월 24일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주택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가정에 ‘나눔하우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곡면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이비부머봉사단과 함께 ‘나눔하우스’ 설치를 추진했다. 나눔하우스는 재난 피해 가구 및 주거 열악 가구에 지원하고 있는 이동식 주택으로. 예기치 않은 재난 피해 등 거주지를 잃은 시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일정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임시 시설이다. 나눔하우스 설치는 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송원후)이 주축이 되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9일 설치했으며 10일부터 도배작업 등 내부공사를 실시해 조기에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주택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을 위해 고생해주신 베이부머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나눔하우스가 화재피해가구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대상 가구가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11
  • 석남동,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 마무리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8일 예천1통 한 위기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위기가정은 동네 주민의 신고로 현장 확인결과 주택 청소 및 수리 등이 시급함을 확인하고 지난 3월 23일 민간단체(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석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남동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하여 집 청소와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 이후 긴급지원 및 위기가정지원사업 주거비 추가 연계를 통하여 전기공사 및 보일러를 교체하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원받은 씽크대를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앞으로도 해당 가정의 가족과 주변 이웃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 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4-09
  • 팔봉산봉안위원회, 팔봉산 산신제 봉행
    팔봉산 봉안위원회(회장 안상환)는 지난 8일 봉안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예당(양길리 산105)에서 팔봉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팔봉산 봉안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제는 이우영 경인지역 향우회장이 초헌관, 이경우 팔봉면장이 아헌관, 김성곤 서산농협 팔봉지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제를 올렸다. 봉안제는 약 360년 가까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일제에 의해 맥이 끊겼다가 1991년부터 안상환 회장과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이 복원하였고 매년 서산시문화예술진흥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행사를 이어어고 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팔봉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봉안제를 360년이 넘게 꾸준히 봉행하여, 팔봉면의 전통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전통·예술 행사가 계승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09
  • 대한노인회 운산면분회, 정기회의 및 환경정화활동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회장 정문식)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용현계곡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정기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4일자로 취임한 안호리 이정재 경로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하고 전임 채규찬 노인회장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열린 회의는 서산시지회 주최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경로당 운영비 사용 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강조하여 올바른 보조금 사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이병섭 운산면장은 역천 파크골프장 확장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과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등 주요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용현계곡으로 이동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운산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꽃구경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용현계곡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수고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로당 운영비 사용법을 준수하시어 대한노인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09
  • “냉장고 든든하게 채워드려요”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하상옥)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냉장고 운영사업인 ‘꾸러미 지원’이 주역주민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나누기 냉장고’에 식료품 등을 넣어놓아도 거주하는 곳과 거리가 있어 다양한 세대에 혜택을 주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이장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정하고,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찾아가는 나누기 냉장고 운영사업’예산을 전년대비 300만원 늘려 대상자를 한 달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옥해 대상자가 되어 꾸러미를 지원 받은 조모(안호리 거주) 어르신은 “아픈 아들과 적적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찾아와 줘서 반갑고, 인근 마트 나가는 것도 버거웠는데 여러 가지 잘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상옥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하나 되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의 자원을 확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05
  • 부석면, 이장단협의회와 지역 현안사업 논의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3일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용철)와 지역 현안사업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서동걸 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이장단협의회 임원이 참석했으며 ▷부석면 해누리센터 주차장 조성 ▷부석면 도시가스 공급 설치 ▷간월호 일원 관광 활성화 방안마련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검토 및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유용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뜻 깊은 토론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오늘 회의는 부석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장단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4-04
  • 음암면,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실시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3일 유계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쓰레기 감량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마을종량제(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평소 주민들이 궁금했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헷갈리는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직접 찾아와 잘 설명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주민 인식 개선 및 분리배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및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정착시켜 깨끗한 음암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그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4-04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충남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이 9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영교 충청남도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서산의료원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충남 의료원 최초)를 2021년 7월 19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24시간 교대하며 상주하고 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주취 환자를 치료함으로서 주취자의 폭행 및 폭언 등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진을 보호하여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후 주취자의 보호관리, 응급실내 소란 및 난동 환자 감소,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 한 처리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응급환자 진료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도 더욱 향상되었다.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 및 의료원에서 서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주취자의 폭행 등 안전문제가 해소된 진료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충남경찰청과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09
  •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 조법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과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2개 종목을 평가했으며, 도내 15개 각 시·군별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펼쳤다. 경연 결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영예로운 1위를 차지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이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4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한서대, ICAO 법률세미나 영어공개토론대회 준우승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Less Regulation팀이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ICAO 법률세미나’ 영어 공개토론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ICAO 법률 세미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3년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항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6~18일에 열려 뉴모빌리티 등 항공 분야 혁신기술과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이건휘(항공운항학과), 윤성민(항공산업공학과), 김연지(항공교통물류학과)학생으로 팀을 이룬 한서대는 첫째 날 진행된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 참가해 ‘UAM과 환경보호, 그리고 AI기술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토론을 벌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대표로 나선 이건휘 군은 “ICAO를 대표하는 훌륭한 구성원분들 앞에서 미래의 법률에 대한 열띤 토론의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팀원들과의 유대감과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은 결과와 상관없이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8
  • 서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6일~27일에 이어 4월 3일~4일 치러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여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 평가다. 서산소방서는 조성수 소방위, 이정훈 소방장, 김희범 소방교, 이동석·한규완 소방사 등 5명이 출전했으며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 등 총 9단계 평가 결과 최종 1위를 차지하며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17
  • 한서대 산학협력 제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산학협력 결과로 도출된 제품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Product Design 2024)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독일) 및 IDEA(미국)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디자인한 기업·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만큼 수상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번 ‘Red Dot Award 2024’에 선정된 제품은 개발 주관기관인 한서대와 참여기업 퓨어웍스가 함께 개발한 ‘PLAnET’저온 플라즈마 장치이다. 이 장치는 플라즈마 효과로 상처난 피부 표면의 세균 및 여러 가지의 오염원을 확실하게 제거, 피부의 재생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상처 치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한서대는 2018년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컨셉’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어워드 2024를 수상한 것은 제품디자인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09
  •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3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제13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기업, 유공자 등 3개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용철)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새일센터 평가에서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9개의 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4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서산새일센터가 유일하다. 이날 포상식에는 기관표창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등 경제활동 확대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운산면 소재 수린목요양원(대표 차병철)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서산새일센터에서 근무하는 허현진 직업상담사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3-30
  • 우종재 지회장,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 수상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을 수상했다. SIS 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서울시민회가 주관하는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평소 노인복지 정책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헌신하고 각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 라는 슬로건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활동비 인상 및 사무장 활동비 지급을 추진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증진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경로당 환경개선에도 집중해 식탁·소파 등 입식 시설을 순차적으로 갖춰 나가고 있으며, 130개경로당 및 분회에 현황판을 설치해 경로당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노인복지기여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종재 지회장은 “지회장의 자리는 명예직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3-14
  • 함기선 한서대 총장,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TV조선이 후원하고, 조선교육문화미디어와 조선에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서대는 함 총장이 오랜 기간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아울러 학교를 위한 헌신과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인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매년 교육관련 기관과 단체, 그리고 인물 등 17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함기선 총장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의학박사로 입술기형과 구순열, 구개열 성형과 관련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함 총장이 남다른 것은 의사로 머무르지 않고, ‘다른 대학이 모방할 수 없는 특별한 대학을 세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지난 1992년 한서대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고향 인근인 서산 해미에 세워져 올해 개교 32주년을 맞는 한서대학교는 특히 항공분야의 경쟁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분야 특성화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함기선 총장은 수상 소감으로 “한서대학교는 세계 항공 관련 대학 중 유일하게 자체 교육용 비행장을 마련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등록하고, 교육면에서도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증해 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런 어려운 목표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학생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3-02
  • [인사] 충남교육청
    ◇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 청수초 강신아 ▲위례초 김성종 ▲천안두정초 김진석 ▲은석초 문영애 ▲천안미라초 서혜인 ▲천동초 전종서 ▲신풍초 이미선 ▲성주초 권미현 ▲관창초 김명화 ▲낙동초 김용욱 ▲옥계초 김정숙 ▲대천초 김종순 ▲주포초 김현숙 ▲관당초 이경자 ▲송학초 황화연 ▲아산용연초 이선화 ▲온양온천초 이주태 ▲남창초 이진경 ▲송곡초 임영미 ▲연화초 정종민 ▲성연초 김경호 ▲팔봉초 김장청 ▲부석초 윤병인 ▲해미초 이미숙 ▲운산초 한홍덕 ▲엄사초 권정원 ▲청동초 나종석 ▲송산초 이기범 ▲남일초 김종규 ▲진산초 정선희 ▲제원초 조성자 ▲구룡초 강영규 ▲궁남초 김미옥 ▲송간초 이미연 ▲장항중앙초 박상원 ▲수정초 이근주 ▲예산중앙초 김미애 ▲덕산초 임혜정 ▲천안청룡초 강선규 ▲금암초 김건무 ▲추부초 임찬묵 ▲원봉초 김연화 ▲당진초 김희숙 ▲부적초 류동훈 ▲송곡초 권재용(공모) ◇ 초등학교장 승진 ▲신계초 구윤주 ▲천안 구성초 김경호 ▲입장초 김민자 ▲천안남산초 김지한 ▲성거초 김춘경 ▲성신초 백병찬 ▲양대초 서우석 ▲성환초 유원 ▲천안초 윤경란 ▲천안신안초 이종찬 ▲천안불무초 임수열 ▲천안서초 조시연 ▲도고초 강선화 ▲산동초 김선중 ▲탕정초 김진동 ▲신창초 염춘산 ▲온양중앙초 윤석현 ▲월랑초 이현규 ▲아산남성초 이환종 ▲모산초 최동호 ▲온양신정초 함경의 ▲연무초 박현신 ▲성덕초 방장호 ▲채운초 조영희 ▲상록초 류미선 ▲대덕초 문성만 ▲수청초 이재열 ▲금성초 김기철 ▲복수초 박경숙 ▲금산중앙초 박길용 ▲금산초 이현태 ▲서도초 김미애 ▲서천초 김순임 ▲한산초 임경자 ▲서면초 조명옥 ▲평촌초 김남옥 ▲예덕초 정숙희 ▲고남초 박연순 ◇ 유치원장 전보 ▲천안일봉유 원화연 ▲한들물빛유 강명진 ▲서산서림유 주형숙 ◇ 유치원감 전보 ▲공주 최민희 ▲아산 이회자, 조영숙, 최미숙 ▲천안 임현경 ◇ 초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김형길 ▲공주 강석경, 서경숙 ▲아산 이명희 ▲서산 이문기 ▲논산계룡 방기성, 이미영, 조하준 ▲부여 강성철 ▲서천 이유진 ▲홍성 신자용 ▲태안 이지현 ▲아산 김은영, 김종권, 임현아 ▲서산 윤대한 ▲논산계룡 김은숙, 이종숙 ▲부여 이임규 ▲태안 유일상 ◇ 초등학교(특수) 교감 승진 ▲천안 성경혜, 최재성, 황순호 ▲공주 송경미, 이미영, 이현숙 ▲아산 김근태, 윤선영 ▲서산 김두선, 김진환, 이경희, 홍순석 ▲논산계룡 길향숙 ▲당진 남궁영지, 문영금, 손용주, 우선문, 이현아, 장미은, 최미진, 황은희 ▲서천 홍복희 ▲청양 신예주 ▲홍성 강정혜, 이호성 ▲예산 박행숙 ▲태안 김정훈, 김태영, 박진희, 최소영, 홍운옥 ▲성광온누리학교 승순영 ◇ 도교육청 장학관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김태길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장 문미란 ▲교육과정과 초등교육팀장 오동석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오황균 ▲교원인사과 교권보호팀장 김건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 고은자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김재현 ▲미래인재과 미래과학팀장 김재동 ◇ 직속기관 원장 ▲유아교육원 김주형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장 이현주 ▲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김석규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조향미, 신영권 ▲유아교육원 교육연구관 한은희 ◇ 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 교육지원청 장학관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충식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남훈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상무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송하종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강태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정책기획과 서정숙 ▲교육혁신과 김상희 ▲교육과정과 이상열, 황희정 ▲교원인사과 박이준, 박창화, 이효석 ▲민주시민교육과 박지혜 ▲미래인재과 조한기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장군 ▲교육연수원 조은영 ▲충무교육원 김태곤 ▲국제교육원 이선예 ▲천안교육지원청 나유미, 유진태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한숙현 ▲서산교육지원청 김민식 ▲당진교육지원청 오정인 ▲예산교육지원청 권유석 ◇ 장학사 신규 임용 ▲체육건강과 강은정 ▲공주교육지원청 양영숙, 윤지원 ▲보령교육지원청 서경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명아름 ▲당진교육지원청 이효연 ▲금산교육지원청 강재구 ▲서천교육지원청 천은경 ▲청양교육지원청 황현정 ▲홍성교육지원청 전혜성 ▲태안교육지원청 신동훈 ◇ 교육연구관 파견 ▲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 한은희 ▲한국교원대학교 정책연수 조향미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 신영권 ◇ 중등(특수)학교장 전보 ▲천안중 김홍석 ▲천안불당중 박종승 ▲천안월봉중 윤영림 ▲봉황중 이재국 ▲유구중 김행신 ▲한들물빛중 우경숙 ▲인지중 원종덕 ▲논산여자중 최은주 ▲계룡중 이기수 ▲금산동중 서형근 ▲석성중 배원식 ▲온양용화고 방상욱 ▲대산고 박시윤 ▲당진꿈나래 인경숙 ▲정안중 정현철 ▲서산부춘중 이완택 ▲연산중 김진구 ▲해미중 지재규 ▲정산중 임종필 ▲부여고 심상주 ◇ 중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북중 변진영 ▲천안새샘중 김종찬 ▲천안가온중 신성영 ▲입장중 이홍관 ▲순성중 이종환 ▲면천중 황종태 ▲수청중 신동원 ▲금산여자중 김순중 ▲부리중 박찬규 ▲제원중 안문기▲한산중 장대익 ▲예산여자중 표수일 ▲태안여자중 박정희 ▲안면중 강소진 ▲성환고 정동진 ▲천안신당고 김창수 ▲강경고 김영성 ▲충남인터넷고 윤덕규 ▲장항공업고 곽경훈 ▲홍성여자고 김구슬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권차남, 박인숙 ▲공주 길영순 ▲아산 박연서 ▲논산계룡 장견순 ▲예산 김영석 ▲태안 이경아, 최용환 ▲부석고 조성국 ▲용남고 권동명 ▲부여정보고 양동훈 ▲갈산고 박진규 ▲홍성공업고 주문희 ▲태안고 강전필 ▲논산계룡 박현숙 ▲청양 강미숙 ▲홍성 김혜정 ▲예산 유혜정 ▲천안중앙고 전명일 ▲천안두정고 하태민 ▲설화고 전문섭 ▲서천고 김대성 ▲덕산고 백승구 ▲만리포고 김기매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박진영 ▲당진 박현미 임혜숙 ▲부여 이영석 ▲서천 백승민 ▲천안여자고 김원곤 ▲성환고 이종한 ▲충남예술고 오세홍 ▲천안월봉고 김갑영 ▲천안오성고 양청규 ▲온양여자고 김유정 ▲배방고 이진성 ▲서산여자고 이병원 ▲논산여자고 조연자 ▲강경상업고 류수정 ▲당진정보고 박천세 ▲금산하이텍고 권태흥 ▲안면고 김주헌 ◇ 중등학교 교감 국립전출 ▲공주대 부설중 장선희 ◇ 도교육청 교육국장 ▲신경희 ◇ 도교육청 과장 ▲교육과정과 오명택 ▲민주시민교육과 임광섭 ▲체육건강과 황석연 ◇ 도교육청 장학관 ▲교육혁신과 학교혁신팀장 주종한 진로진학팀장 김은경 ▲교육과정과 중등교육팀장 한광희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차덕환▲총무과 장학관 이정희 ◇ 직속기관 원장 ▲국제교육원 오은영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이영주 ▲과학교육원 과학영재부장 정삼헌, ◇ 교육지원청 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공주교육지원청 구기남 ▲당진교육지원청 이한복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 교육지원청 장학관(국장,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김홍제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성실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감사관 이현주 ▲정책기획과 김문광 ▲교육혁신과 황혜영 ▲교육과정과 김보림 신은지 ▲교원인사과 김영철 박윤옥 차효정 ▲민주시민교육과 박홍탁 우인식 임은지 홍성우 ▲미래인재과 이준 ▲체육건강과 김학이 정규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김양선 이춘복 한양희 ▲교육연수원 오은영 ▲충무교육원 이연정 ▲안전수련원 정대회 ▲과학교육원 김종연 ▲국제교육원 박치홍 ▲천안교육지원청 김기수 ▲아산교육지원청 이상교, 조용옥, 지창훈 ▲서산교육지원청 이덕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현인수 ▲예산교육지원청 국유미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민주시민교육과 김숙희 ▲미래인재과 손은중 ▲천안교육지원청 길이종 ▲보령교육지원청 최근영 ▲아산교육지원청 최기복 ▲서산교육지원청 박연호, 김시형 ▲당진교육지원청 김찬식, 신선근 ▲금산교육지원청 안대희 ▲부여교육지원청 전병룡 ▲서천교육지원청 김장규 ▲청양교육지원청 이형상
    • 라이프
    • 인사
    2024-02-05

기획 검색결과

  • “소리 없이 강한 리더십…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해양정원 등 미래 서산 준비 정부예산 1700억원 확보,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 한해는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시화 등을 시정 성과로 꼽았다. 맹 시장은 지난 7일 <서산타임즈>와 가진 송년대담에서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왔다”고 했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점철된 한해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새해를 맞이하며 저 스스로 다짐하고, 또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이 호시마주(虎視馬走)였습니다. 서산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달리는 말처럼 뛰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행정을 소홀히 할 수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했고 애썼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 완벽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이 기회를 통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 시장님의 초심, 변하지 않았습니까?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저의 초심은 무엇이었을까요?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들려는 욕심이 저의 초심입니다.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일, 서산의 미래와 직결된 일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맹정호=시민’이라는 등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초심을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생각이 변했기 때문에 지키기 어려웠던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서산이 아닌 시장의 서산을 주문하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시장이 결정하면 되지 굳이 시민에게 왜 물어보냐’는 비판이었습니다. 고민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잘못 되었나 되묻고 또 물어보았습니다. 저도 고집이 센 모양입니다. 당초의 초심을 지키는 것이 시대의 요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느 정권이나, 어느 단체의 장이나 독선과 독단으로 이끌 경우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국민이 아니고 예전의 시민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저에게 서산을 맡겨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저보다 시민 여러분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저의 초심은 아직은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 3대 혁신을 강조하시면서 부단한 노력을 펼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도 크다고 보는데요? “자치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확대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었고 마을을 스스로 바꿔 가는 일들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습니다. 행정혁신의 핵심은 칸막이 없는 행정입니다. 신속한 행정입니다. 어떤 현안을 놓고 부서 간에 모여서 토론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은 행정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시장을 위한 시간을 시민과 가정, 자기업무를 위한 직원들의 시간으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업무강도는 높아졌지만 행정다이어트를 직원들이 실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가 2년을 지나면서 시청 앞이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갈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각장, 수석동 도시개발 등 묵은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3대 혁신을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읍면동장의 권한 강화를 통해 행정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 시장님의 ‘리더십’을 두고 변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 겸손한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편을 나누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고자 했습니다. 소리 없이 강한 부드러운 리더십이라고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타고난 성품이기도 합니다. 화를 내도 화를 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큰 아이는 엄하게 키웠고 둘째는 너그럽게 키웠습니다.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행복감과 자존감을 갖고 컸을까요? 임기 반환점을 돌며 시정운영의 스타일을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누구는 단호하고 독해졌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제가 지키고자 하는 원칙과 소신이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일 등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단호합니다. 산폐장과 관련해 시민의 정서와는 다른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 소신을 지켰습니다. 대산공단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을 이끌어 냈습니다. 복지부동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분명하게 묻고 있습니다. 칼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무서운 게 아닙니까? 너무 자주 칼집에서 칼을 빼어 들면 그 칼은 이미 무딘 칼입니다. 물론 칼을 빼어 들어야 할 때는 과감하게 칼을 휘두르겠습니다. 아직 제 칼은 칼집에 있습니다” -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하셨는데 비결이 궁금합니다. “비법은 단 하나, 직원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서산시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금년 1,317억원보다 30%가 증가한 1,711억원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취임 당시 2018년도 서산시의 정부예산이 778억원이었는데 3년이 채 안 되어 무려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인맥과 노하우,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맺은 끈끈한 인연도 정부예산 확보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인 인맥보다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서산의 정책을 발굴하고, 또 반대로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들을 중앙정부에 잘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요한 호수에 우아한 백조(고니)의 모습을 우리는 보지만 백조의 정중동 모습 이면에는 물 속에서의 쉼 없는 발차기가 있다는 것 또한 상식입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나머지 행정이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 대응은 대응대로, 일은 일대로 정말 다른 해의 두 배, 세 배 이상으로 뛰고 있습니다” - 서산시가 당진시와 비교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홍장 당진시장이 서산시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많은 당진시민들이 당진을 서산과 비교하며 ‘서산만큼만 하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서산시민들은 서산을 당진과 비교하며 ‘당진 만큼만 하라’고 합니다. 저는 시민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만큼만 하라’는 말의 속뜻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진이 가진 장점이 있고 서산이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서산을 당진과 비교할 때 기업유치나 각종 인ㆍ허가를 예로 듭니다. 당진은 빠르고 서산은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역대 시장님들이 잘 한 점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들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서산은 체계적으로 관리 되고 있는 장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인ㆍ허가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민선7기 현재 서산시가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 가로림만해양정원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대략 2500억원을 투자해서 가로림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해양산업의 핵심입니다.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었고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 초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해양정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경제유발 효과가 450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1500억원, 고용창출 2100명, 연간 관광객 수가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육지에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다면 해양엔 가로림만해양정원이 있습니다. 순천시가 국가정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먹고 산다면 서산은 앞으로 해양정원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아마 순천만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은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었는데 해양정원이 조성될 경우 생태관광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져서 네 바퀴의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제4차 항만계획에 대산항이 빠졌습니다. 인센티브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대산항은 전국 수출입 무역항 중 6위의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서산시의 노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항만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이용료 감면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충남의 관문항이자 대중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산항에 대한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현재 지지부진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대산공단 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현황도 궁금합니다. “대산공단은 서산의 성장을 이끌어 온 곳입니다. 그러나 빛이 강할수록 그늘도 짙은 것처럼 대산공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2천억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동반성장입니다. 지난 9월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는 동반성장과 관련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대산에 우선적으로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차후에 시내권에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산시의 단호함과 대산공단 기업들의 전향적인 결정으로 성사되었습니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였고 기업과 주민, 서산시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대산공단30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갈 동반성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기와 재난을 극복하는 힘은 끈끈한 연대와 따듯한 마음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갑시다.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고 합니다. 겨울에 자란 나이테가 더 단단합니다. 우리 모두 겨울을 견딘 단단한 나무가 되는 2021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 또한 시민의 서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담=이병렬 편집국장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2-09
  • 바다의 멋과 맛ㆍ색색의 단풍, 가을을 스미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Contact)와 부정(Un)을 합성한 신조어로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것을 말한다.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호젓하게 힐링할 수 있는 서산의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한다. 탁 트인 바다와 서해 일몰 감상 바다 위를 걷는 듯 바다 산책길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리비 구이와 해물칼국수 일미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속 풍덩 사찰 가득 고운 국화향기 취해 옛 선조들의 신념과 애환 느껴 ■ 서해바다를 굽어보는 팔봉산 팔봉산은 능선을 따라 8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솟아 서해 바다를 굽어보고 있는 해발 362m의 낮은 산이다. 울창한 송림과 단풍나무, 기암괴석과 철제계단, 완만하다가도 가파른 산길을 타고 넘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봉우리에 이른다. 팔봉산의 진면목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바다전망과 아름다운 서해 일몰로 팔봉산에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1봉부터 오르려면 양길리 등산로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되고 등산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즘 팔봉면에서 뜨고 있는 또 하나의 장소는 주벅배전망대다. 서산아라메길 4-1구간 중 한 곳으로 소나무 숲을 걷다보면 바다를 향해 세워진 2층짜리 전망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오르면 찰진 가로림만 갯벌과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태안군 이원면 가마봉이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하다. 전망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바다위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황금산 황금산은 해발 156m의 경사가 완만하고 낮은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을 오르내리다보면 푸른 바다와 오랜 세월 파도에 둥글어진 몽돌로 가득한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오른쪽 해변에는 바다에 코를 박고 있는 거대한 코끼리 모습의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 그 유명한 황금산 코끼리 바위다. 코끼리바위 주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주상절리, 기암괴석 절벽이 해송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등산을 마치고 먹는 가리비 구이와 뜨끈한 해물칼국수가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 바다의 멋과 맛이 공존하다 황금산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삼길포항에서는 해상관광 유람선을 타고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대난지도, 소난지도 등 주변에 크고 작은 섬을 둘러볼 수도 있고, 바다낚시를 하며 짜릿한 손맛을 느껴 볼 수 있다. 걷기여행을 좋아한다면 서산아라메길 3구간 삼길산 전망대에서 삼길사까지 코스를 걸어 봐도 좋다. 한적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정취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선상횟집과 수산물직매장에서 삼길포를 대표하는 우럭회와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바다를 보며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다. ■ 자연과 역사를 누리는 가야산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ㆍ당진시 등 3개 시군에 걸쳐진 산으로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 옥양봉, 일락산, 상왕산 등 봉우리가 이어진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하여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 많은 문화재와 보물을 품고 있는 산으로 내포문화숲길과 아라메길을 통해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역사를 누리는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단풍명소로는 용현리마애삼존상 일대와 개심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개심사는 신창저수지를 끼고 굽이굽이 돌아 주차장에 다다르면 온 산 가득 펼쳐진 울긋불긋한 단풍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일주문을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과 돌계단을 오르면 천년고찰 아담한 개심사가 눈에 들어오는데. 봄에는 왕벚꽃으로 유명하고 여름에는 배롱나무꽃, 가을에는 만산홍엽 단풍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10월23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1회 개심사 국화정원 행사를 진행하는데 사찰 가득 고운 국화향기가 가을 정취를 더해 준다. ■ 가슴 아픈 역사 천주교 순례길 천주교 순례길은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당시 신자들을 압송하여 처형하였던 장소를 연결한 코스로 해미면 대곡리 한티고개에서 산수저수지를 거쳐 해미읍성, 해미천, 해미순교성지에 이르는 곳이다. 이 구간 중 저수지를 끼고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산수저수지길을 추천한다. 한서대학교 앞에 위치한 산수저수지는 예전에는 마을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1962년 저수지가 완공되며 더 이상 마을의 흔적은 볼 수 없다. 소나무 숲 맑은 공기와 잔잔하게 펼쳐진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산책로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있고 짧은 휴식 속에서 옛 선조들의 신념과 애환을 느껴 볼 수 있다.
    • 기획
    • 특집
    2020-11-04
  • “서산 발전 위한 역할 결국 나를 위한 행복”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그동안의 활동만큼이나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치부문 수상자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타임즈는 서산뿐만 아니라 출향인 들까지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다. 고향을 잊지 않게 서산과 출향인을 연결하는 일에 앞으로도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의 대표 언론에서 자랑스런 서산인으로 선정하여 상을 받는 것은 제겐 큰 영광”이라며 “이 상이 지역을 위해 나아가 국가를 위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제부문 주인공 최길학 서림건설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사여러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이 상은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회부문에서 수상한 박재헌씨는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마다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준 가족, 특히 집사람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서산의 명산을 가꾸는 일뿐 아니라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반딧불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행정부문 수상자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먼저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분투해준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답했다. ◇…애향부문 주인공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는 “고향이 좋아서 또 고향사람들이 그리워 향우회활동을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오늘 상까지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꿈에서 잊을 수 없는 고향 서산을 위해 늘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애향부문 수상자 장만훈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은 “서산타임즈는 제 고향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명품신문’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인천지역 출향인들이 우리 고향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이모저모]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
    사회ㆍ오카리나 연주 호평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가 행진하는 동안 공적사항이 낭독되면서 시상하는 가요제 시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 아울러 행운의 열쇄와 금장 상패가 한 세트로 특별히 제작된 상패가 전달돼 상의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배영금씨의 차분한 사회와 구서현씨의 오카리나 연주가 곁들여지면서 화려하면서도 매끄러운 행사 진행에 기여. 전ㆍ현직 정치인 화합 장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가충순, 김맹호, 안원기, 유부곤, 조동식 의원 등 서산시의원과 장승재, 김옥수 도의원 등 기초ㆍ광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 여기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나누고 수상자들을 축하.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 ◇…수상자들의 가족은 물론 함께 해온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이 배가. 특히 수상자들은 전원 부인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 최길학 경제부문 수상자 부인은 “오늘처럼 남편이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고, 애향부문 김태신 수상자 부인은 “자랑스러운 남편을 둬 서울에서 일찌감치 출발했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다”며 웃음. 역대 수상자들도 축하 ◇…역대 수상자들도 대거 참석해 격려. 이수영(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1회 수상자는 “15년을 이어오는 동안 상의 품격이 높아지면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선망 대상인 권위 있는 상이 됐다”며 “서산의 가치를 높이는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망. 이날 김금배, 김대환, 우종재, 이용운, 최봉선씨 등 역대 수상자들은 직접 참석했으며, 가기천, 김응준, 성우종, 최종만 역대 수상자는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 허현 기자/지역부 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창간 15주년 기념식…감사패ㆍ우수공무원 시상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창간15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유청(평생교육과장), 이병섭(사회복지과 복지행정팀장), 오세중(부춘동 주민지원팀장)씨 등 3명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도혜영(복지6급), 이용율(간호6급), 이은아(행정7급), 정종태(농업7급), 이근우(전산8급)씨 등 5명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허현 기자/지역부=노교람ㆍ박미경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자타가 공인하는 서산의 영웅들
    서산타임즈가 제정한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저녁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규선ㆍ이완섭 전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 이윤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규현 서산시 체육회장, 윤만형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전순환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올해 △정치부문 성일종 국회의원 △경제부문 최길학 서림건설(주) 회장 △사회부문 박재헌 △행정부문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애향부문 김태신 스산티에스건설 대표ㆍ장만훈 재인천 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는 “수상하신 분들 같은 시민과 공직자가 더욱 많아질수록 서산시민들은 더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15년간 우리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직자와 시민을 발굴해 수상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통해 서산시민과 서산지역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구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대정신과 업무에 대한 열정, 수년간의 해당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성을 참작하여 엄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랑스런 서산인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시상식에 앞서 창간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5년간 신문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같이해온 공직자에게 특별감사패를, 서산지역 각 사회 및 직능단체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추천 받은 공직자들에게는 우수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이병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서산타임즈는 지난 15년 동안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서산 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서산 발전을 위한 올바른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허현 기자/지역부=김명순ㆍ황선철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7
  • “민태원 선생 청년정신 기리며, 서산을 ‘청춘예찬도시’메카로”
    서산 출신의 문인이자 언론인인 우보의 문학작품과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선 이가 있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김가연 초대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창립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되면서 취임소감을 통해 “서산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문인이며 언론인인 우보 민태원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보석 같은 문학작품과 빛나는 문화적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우보 민태원 문학상 제정 및 백일장 개최, 민태원 생가 복원 및 청년 공원 조성 등이 기념사업회가 추진할 사업이다. 한 마디로 서산을 민태원 선생의 청년정신을 기리는 메카로 만들고 나아가 서산을 ‘청춘예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에게 기념 사업회 발전 방안과 선양사업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 초대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서산에서 문인으로 활동하면서 서산 출신 문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우보 민태원 선생이 서산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지금까지 서산지역 문화예술에 동참해 왔다. 이제 우보 민태원 선생을 선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하겠다” -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계획인가? “우선 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서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기념사업회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민태원 선생을 선양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민태원 선생을 알리는 일을 깊이 있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 - 우보 민태원 선생에 대한 생각은? “서산시민들도 아직 민태원 선생이 서산 출신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됐던 ‘청춘예찬’의 저자가 민태원 선생이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청춘예찬’은 1930년대 젊은이들의 피 끓는 열정, 원대한 이상, 건강한 육체를 들어 청춘을 찬미하고 격려한 명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힘과 박력이 넘치는 남성적 문장으로 물 흐르듯 도도하게 격문을 지었다. 기념사업회가 민태원 선생을 선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나? “우리민족은 문화적 이상과 열망이 높고 문학적 욕구가 강한 민족이다. 현재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인문도시를 선포하고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다. 기념 사업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유족, 문인,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승적 차원의 자리를 마련해 선양의 단초를 마련하고 전국 규모의 문학상 제정, 백일장 개최, 생가 복원, 민태원 청년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태원 선생이 강조한 청춘의 열정, 사랑, 이상을 널리 알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프고 기댈 곳 없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다면. “문학에 대한 흐름을 제대로 해석해낼 수 있는 거시적 안목과 서산시의 문화에 대한 상황을 세심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미시적 안목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우보 민태원 선생 기념사업회장으로 역량을 발휘하겠다. 어깨가 무겁지만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0-21
  • [창간기획] 서산 30대에 서산을 묻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에 거주하는 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창간 15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서산타임즈가 지역기자회와 함께 기획, 설문구성 및 설계부터 결과분석까지 함께 했다. 설문조사는 서산에 거주하는 공무원과 교직, 자영업, 가정주부 등 전문분야에 활동 중인 30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이번 설문에 응한 서산의 30대 중 90%가 ‘서산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서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인식은 56.0% 그쳐 서산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에 남겠다는 거주의식은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중 상당수는 일자리 등 경제 여건(40.3%)에 대한 것이었다. 서산시 발전을 가로 막는 장애요인은 경제적인 문제가 컸다. 서산 30대는 ‘경제거점의 부족’(25.0%)과 ‘전략산업의 부재’(24.6%)를 발전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16.5%는 ‘지역 정치력의 부족’에 화살을 돌렸다. 서산 사회에 대해서는 공정하지 못한 편이다(53.2%), 매우 불공정하다(12.1%)고 응답, 3분의2에 가까운 65.3%가 불공정한 사회로 인식하고 있었다. [정주의식] 30대 서산시민들은 앞으로도 서산시에 거주할 의향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시 거주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91.1%가 ‘거주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거주하려는 이유로는 ‘직장 및 생업 때문에’가 65%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가족ㆍ친인척ㆍ친구 관계 때문에’서산시에 거주하겠다는 응답자도 22.6%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는 1.3%에 그쳤다. 거주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자리 부족 등 경제활동 여건이 나빠서(37.5%)’가 1위를 차지했으며 ‘문화복지 여건이 나빠서’도 29.2%로 집계됐다. ‘교육 여건이 나빠서’ 12.5%,‘주거 등 생활환경이 나빠서’는 8.3%로 나타났다. 30대 서산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도 대부분 ‘만족’이었다. 삶의 질에 ‘만족한다(매우 만족ㆍ다소 만족)’는 응답이 83%를 기록, ‘불만족 한다(다소 불만족ㆍ매우 불만족)’는 응답(17%)을 앞섰다. 서산시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38.9%)가 ‘주택주거 여건’을 꼽았다. ‘치안안전 여건’이 25.5%로 뒤를 이었으며 ‘문화여가 여건’은 11.7%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훈련 여건’은 2.1%로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가장 불만족하는 것으로는 응답자의 40.3%가 ‘일자리 등 경제 여건’을 지목했다. ‘문화여가 여건’에 만족하지 못하는 30대 서산시민들도 26.6%로 집계됐다. [정치의식] 30대 서산시민 대부분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로 봤다.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7%가 ‘중도’라고 답했으며 ‘진보적’이라는 답변이 25.8%로 다음을 차지했다. ‘보수적’이라는 시민은 8.5%에 그쳤다. 서산사회가 불공정하다고도 진단했다. ‘서산사회에 대한 공정성 평가’에 대해 ‘불공정한 편이다’가 53.2%로 ‘공정한 편이다(34.7%)’를 넘어섰다. ‘매우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12.1%로 나타났다.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전문성을 꼽았다. ‘서산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에 응답자 중 35%가 ‘자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택했다. ‘인맥 및 대인관계’, ‘집안 배경’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24%, 22.8%를 기록했다. ‘학벌 및 출신학교’는 10.2%다. [사회의식] 결혼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결혼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55.6%가 이 같이 응답했다. ‘하는 편이 낫다’가 31.5%로 나타났으며 ‘반드시 해야 한다’는 10.1%,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2.8%로 집계됐다. 자녀에 대해서는 53.8%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매우 필요하다’는 29.6%였다.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와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각각 15.4%,1.2%다. 인구감소의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자녀 양육비ㆍ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이 원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불황 및 고용의 불안정’이 26.7%로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적 성취의식 확산’을 선택한 비율은 15%다. ‘영유아 및 아동보육시설 부족’과 ‘취업여성의 증가’는 각각 7.7%,3.6%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이 30.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보육양육 육아돌봄 지원(24.3%)’, ‘일자리 지원(20.6%)’ 순이었다. [경제의식] 30대 서산시민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통해 생활정보를 얻고 생활필수품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필수품 구입경로로는 37.1%가 ‘모바일 휴대폰’을 선택했으며 ‘대형 할인마트’가 36.3%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다는 비율도 22.6%다. ‘홈 쇼핑’은 3.6%로 나타났다. 청년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고용문제’를 꼽은 비율이 45.2%로 가장 높았으며 ‘생활안정 문제’가 21%를 기록했다. ‘가치관 및 정서 문제’는 14.1%, ‘결혼 및 출산 문제’와 ‘주거 문제’는 각 6%, ‘청년 참여 문제’ 4.8%, ‘교육문제’는 2.8%로 집계됐다. [지역의식] 서산에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30대 시민들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산시 거주 자부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6.7%가 ‘자랑스러운 편’이라고 답해 ‘그다지 자랑스럽지 않다(34.8%)’를 앞섰다. ‘매우 자랑스럽다’는 답변은 7.7%를 기록했다. 서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응답자 중 56.7%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도출’을 선택했다. ‘문화의식 고양과 사회복지 확충’이 19.4%로 뒤를 이었다. ‘자연환경 보전과 정주환경 개선’은 10.9%, ‘유능한 정치 지도자 배출’은 6.9%다. 서산시 발전 장애요인 역시 경제적인 문제를 지목했다. 응답자의 25%가 ‘경제거점 부족’을 지적했으며 ‘전략산업의 부재’가 원인이라는 비율도 24.6%에 달했다. ‘지역 정치력의 부족’은 16.5%, ‘도로 등 교통시설 부족’12.9%, ‘낙후된 정주환경’ 10.9%,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제한’은 10.9%로 파악됐다. 30대 서산시민 절반이상은 서산시를 관광ㆍ휴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산시의 미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1.2%가 ‘여가생활을 즐기기 편리한 관광휴양지역’을 꼽았다. ‘자연과 환경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은 16.9%로 뒤를 이었다. ‘정보와 지식이 앞서가는 산업 지역’이 12.9%, ‘환황해 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국제 교류지역’은 10.1%로 나타났다. 허현 기자/지역부 김명순ㆍ노교람ㆍ한은희ㆍ황선철 기자
    • 기획
    • 특집
    2020-09-16
  •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 열다섯 번째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는 지난 14일 오후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ㆍ경제ㆍ사회ㆍ행정ㆍ애향 등 5개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는 조한구 위원장을 비롯해 김가연(서산타임즈 부사장), 김명순(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장), 김정균(서산타임즈 운영위원장), 우종재(서산시 노인회장), 이수영(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이영신(한서대학교 부총장)씨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조한구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당초 9월 중 서산타임즈 창간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10월 중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허현 기자 ◆정치부문=성일종(58) 국회의원 제20대ㆍ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과 함께 서산 태안지역 현안 사업비 1조 3994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속 추진 등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물론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서산인의 긍지를 높이 고취시켰다는 평도 받았다. 이영신 심사위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대표하여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진취적인 활동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 ◆경제부문=최길학(70) 서림종합건설(주) 회장 1990년 서림종합건설(주)을 설립하여 지역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노사 화합을 이뤄 재해 없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 또 서산지역 기업유치를 위해 오토밸리산업단지 등 산단 개발에도 지대한 공을 세웠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 동안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 이수영 심사위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이라고. ◆사회부문=박재헌(65) 타임즈산악회 등반대장 서산에서 태어나 서산을 벗어난 해수는 고작 3년. 서산 토박이로 젊은 시절부터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투철하여 직장과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궂은일에 솔선수범하여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 특히 20년이 넘게 서산지역 명산인 부춘산과 팔봉산, 가야산의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각종 개선사항을 서산시에 건의해 관철 시켜왔다. 김명순 심사위원은 “서산타임즈에도 선행사실이 보도되는 등 모범적인 시민”이라고 평. ◆행정부문=김지범(58) 서산시 보건위생과장 1989년 공직에 입문하여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자세로 2005년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서산시 보건행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 특히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감염병 관리 컨트롤타워’운영을 통해 지역 확산방지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 상반기 수시 평가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우종재 심사위원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공무원의 도를 지키며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 ◆애향부문=김태신(62) 스산티에스건설 대표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 특히 재경서산향우회 제24대 회장 등 30여 년간 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재경 출향인들에게 서산출신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고향 농특산물 공동 구매, 명절선물로 고향 농특산물 보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발전에 기여. 김정균 심사위원은 “향우회장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서산인의 긍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 ◆애향부문=장만훈(68) 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재인천서산시민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재인천서산시민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면서 향우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져왔다. 특히 매년 고향 방문 행사를 실시해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가연 심사위원은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과 인천에서 서산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애향정신이 뛰어나다”고 평. 허현 기자/김명순 기자
    • 기획
    • 특집
    2020-09-15
  • 지역신문 발전 방안 도출 컨퍼런스 개최
    서산시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경영구조와 시장구조 개혁을 위한 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충남지역신문 연합회 컨퍼런스’가 다음달 7~8일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입구 ‘썬셋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산타임즈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15개 지역신문사 대표자와 각 신문사 소속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위상을 정립하고 언론인들의 역량강화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신문의 미래를 밝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역 지역신문사 소속 기자들이 현재 당면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언론정책을 담당하는 충남도와 한국언론재단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신문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 첫날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협업으로 정보공개 요청의 필요성과 실무, 드론을 활용한 교육 및 실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신문의 현안과 과제에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데이터를 활용한 탐사보도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고 강의 전반에 대한 평가회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전순환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성과 인성을 갖춘 지역신문사 기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해결하기 위해 앞장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07-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 뉴스
    • 경제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 뉴스
    • 사회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