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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충남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이 9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영교 충청남도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서산의료원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충남 의료원 최초)를 2021년 7월 19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24시간 교대하며 상주하고 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주취 환자를 치료함으로서 주취자의 폭행 및 폭언 등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진을 보호하여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후 주취자의 보호관리, 응급실내 소란 및 난동 환자 감소,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 한 처리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응급환자 진료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도 더욱 향상되었다.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 및 의료원에서 서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주취자의 폭행 등 안전문제가 해소된 진료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충남경찰청과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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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09
  • 부석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지연구씨 당선
    부석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지연구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임 조합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 받음에 따라 자격 상실되면서 지난 8일 실시됐다. 보궐선거에는 조합원 2160명 중 1647명이 투표에 참여해 76.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부석농협 회의실세서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개표결과 기호 1번 지연구 후보 640표, 기호2번 박의열 후보 380표, 기호3번 이효철 후보 621표를 각각 획득했다. 부석농협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지 당선인은 현재 창리 이장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지연구 당선인은 “평소 소신대로 조합원과 소통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 당선인은 당선증을 교부 받은 즉시 조합장으로 업무가 시작됐으며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2027년 3월20일까지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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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전국 교사 10명 중 2명만이 “교직 생활 만족”
    교사 10명 중 2명만이 교직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 새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해, 교권 강화와 처우 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9일 지난달 15부터 26일까지 전국 유·초·중등·특수 교원 1만1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2.7%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의원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10명 중 6명 이상(63.2%)의 교사가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교사라는 직업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5%에 불과했고, 보수 만족도도 2%로 매우 낮았다. 또한 교사 78.0%는 지난해 교권 회복 4법 개정 이후 학교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현장에서는 대다수가 근무 여건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답했지만, 긍정 답변은 4.1%에 불과했다. 아울러 최근 1년간 학생에게 교권 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56.9%로 절반을 넘겼다. 같은 기간 학생의 보호자에게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답한 비율도 53.7%를 기록했다. 교사 84.4%는 ‘최근 1년간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당할까 봐)를 걱정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77.1%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토로했다. 교권 보호 대책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 교사 60.6%가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제도 운영’에 대해, 58.3%가 ‘학교 민원 응대 시스템 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사노조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2023년 개정된 교육회복 4법만으로는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교사들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외치고 있다. 교사들은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입법이 강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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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09
  • 한서대 비행교육원, ㈜아이엠티와 업무협약 체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9일 한서대 비행교육원과 ㈜아이엠티가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수행한 ‘고정밀 3D 공간정보 기반 유무인 이동체 가상훈련 지원기술 개발’과제의 성과물 활용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의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 및 전시·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는 2인 복좌식 조종석, 360도 무한회전 모션플랫폼, 영상발생장치, 공간정보 DB, 교관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은 재학생 및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공간정위상실 비상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아이엠티 조자연 대표와 한서대학교 김규왕 비행교육원장, 그리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병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규왕 비행교육원장은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최초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도입은 비행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뮬레이터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자연 ㈜아이엠티 대표는 “연구성과물을 활용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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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09
  • 서산의료원, 어버이날 입원환자에 ‘카네이션’나눔
    서산의료원은 어버이날인 8일 전 병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완 원장은 한선미 간호부장 등과 함께 일일이 병실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하루빨리 쾌유하길 기원했다. 한 입원 환자는 “생각지도 못한 어버이날 선물을 받았다”면서 “친절하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들 덕분에 건강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선물을 받게 돼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완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입원해 계신 환자들께 내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을 통해 환자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 충남 서북부 유일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부족한 의료인프라 구축 및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관증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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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8
  • 2044년에 노동인구 1000만 명 줄어 든다
    20년 후인 오는 2044년 국내 생산가능 인구가 1000만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2024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년 후 생산가능인구가 약 1000만명 줄어든다. 저출생으로 인해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657만명에서 2044년 2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작년 기준 전체 가구의 9.1%(199만 가구)였던 65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율은 2049년에 20.2%(465만 가구)로 늘어난다. 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18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게 된다. 2060년 사망자 수는 74만6000명으로 출생아(15만6000명)의 4.8배가 된다. 이에 따라 인구는 59만명이 자연 감소하게 된다. 연구원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소비 활력을 떨어뜨려 내수시장 붕괴를 불러올 수 있으며, 노인 부양 부담이 커져 경제성장 속도가 급속히 둔화하면서 장기 저성장이 굳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2023년 전체 인구의 4.4%(229만명)에 불과했던 80세 이상 초고령자는 2061년 전체의 20.3%(849만명)로 늘어난다. 한국 총인구는 작년 기준 5171만명에서 2065년 3969만명으로 감소해 3000만명대를 기록하게 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4-05-08
  • "3대가 함께 하는 여행길, 얼마나 즐거운 뱃길인가?"
    축구장 20개 합친 면적보다 넓어 수영장 · 공연장 · 카지노 등 갖춰 전국서 몰린 2600여명 승객 탑승 대산항전용터미널 · CIQ통해 승선 지난 8일 오전 7시께 대산항 임시 크루즈 부두. 서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11만4천t급)’호가 위용을 드러냈다. 모항은 크루즈선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 아니라 출발지로서 승객들이 타는 항구를 말한다. 11만t급이 넘는 대형 크루즈선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삼은 건 대산항 개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코스타 세레나호에는 크루즈 여행의 부푼 꿈을 안고 전국에서 몰려 온 한국인 승객 2600여명이 올랐다. 사회 지인들과 함께 승선한 심걸섭(음암면 율목리)씨는 크루즈 여행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서산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외국을 가니 정말 좋다”고 만족해 했다. 코스타 세레나호의 전체 길이는 290m다. 수영장과 공연장, 카지노 등을 갖춘 내부 공간은 축구장 2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대산항 전용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배에 올랐고, 세관은 임시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설을 운영해 관광객의 승선을 도왔다. 코스타 세레나호에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3대가 함께 어울려 다니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왔다는 신성진(71)씨도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내외, 10살 손자와 함께 크루즈 관광에 나섰다고 했다. 신씨는 “이번이 세 번째 크루즈 여행”이라며 “어린아이와 노인이 함께 여행하기는 크루즈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비행기는 공간도 좁은 데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라며 “크루즈는 이동하는 동안에도 바다를 구경하거나 수영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까지 마친 코스타 세레나호는 물살을 가르며 서서히 부두를 벗어났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4-05-08
  • 충청권 첫 국제크루즈 시대 열었다
    승객 2600명 승무원 1100명 탑승 내년부터 연 2회 정기운항 한다 충청권 국제크루즈선 시대가 서산에서 열렸다. 8일 오후 5시 대산항에서 승객 2,600명과 승무원 1,100명을 태운 ‘코스타세레나’호가 일본 오키나와로 향해 출항했다. 충청권 새 항로를 개척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6박 7일 일정으로, 10일 일본 오키나와,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에 기항한 후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께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하선한 충남 최초 입국객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하선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임금이나, 고위관료, 군대 등이 음악을 연주하는 악대인 취타대를 지원해 하선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광객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국제여객터미널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서산 관광명소를 안내받고, 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서산 네컷’ 기념 촬영 행사를 즐겼다. 또한 입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농특산물 홍보부스에서 육쪽마늘, 인삼 등 20여 종의 특산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갖고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이탈리아 국적 등 승무원들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통해 삼길포항과 대산읍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 등을 즐기기도 했디. 이어 오전 11시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출항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해뜨는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공자 포상, 홍보품 교환, 크루즈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위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TF기관’을 비롯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 등 기관, 단체 등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입출항 관광객 등을 위한 생수 3천 개를 지원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써냈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 선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의 중대형 크루즈선이다. 대극장과 수영장, 댄스스포츠장, 레스토랑, 카지노, 면세점 등을 갖춘 ‘바다의 특급호텔’로 불린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4-05-08
  •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상생모델 프리마켓 운영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문익)와 베네키아호텔 서산(대표 김동현)이 전국 최초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의 상생모델로 프리마켓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문익 회장과 김동현 대표는 지난 4일 베네키아호텔 서산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서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네키아호텔 서산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프리마켓 참여업체 모집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리마켓의 운영 중 가장 애로사항인 장소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문익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의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며,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협약에 따라 4~5일 이틀간 베네키아호텔 서산 잔디광장에서 첫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수공예품, 특산품, 수제품 등을 판매했다. 이날 프리마켓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그리고 서산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프리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4-05-07
  • 서산해미읍성축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 만든다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4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일환으로 ‘제20회 안산 국제거리극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의 대표축제를 탐구하므로 재단 직원의 축제 역량 강화 및 축제 주요 관계 그룹의 의식 전환 그리고 서산해미읍성축제 콘텐츠의 다양화 등 전반적인 축제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상권 밀집 지역인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참가자들은 각 거리와 길목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과 이동형 거리공연, 거리에서 펼쳐지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운영과정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축제와 상권이 함께 화합하는 방안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인 등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축제 벤치마킹을 추진하여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우수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과 축제가 화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한 주민화합 프로그램과 해미지역 상권 매출 극대화를 위한 해미 거리 푸드코트, 해미읍성 밖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축제와 지역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5-07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지곡면, 사랑의 나눔 빨래방 본격 운영
    지곡면 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가 부성관에 설치한 ‘사랑의 나눔 빨래방’ 운영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빨래방은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이불, 배게 등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다시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부성관 내부 수선을 진행하고 ‘사랑의 나눔 빨래방’을 위한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구입해 설치했다. 이날 첫 나눔 빨래방 수혜자가 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불 등 빨래가 늘 걱정이었는데, 빨래도 해주고 직접 전달까지 해주셔서 오늘은 깨끗한 이불에서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틀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26
  • 안화자 전 운산면 부녀회장, 식료품 기부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안화자 전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5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나누기 냉장고에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지난 2022년까지 6년 동안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면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날 안 전 부녀회장은 숙주, 버섯, 양파 등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누기 냉장고에 기부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식사를 잘 챙기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누기냉장고는 나누며 누리는 기쁨 냉장고의 준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자재를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기부 85건, 누적 이용자 3,102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6
  • 홍순광 부시장, 팔봉면 구도 민원 현장 방문
    홍순광 서산시부시장이 지난 24일 팔봉면 구도선착장을 방문하여 고파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홍 부시장은 해양수산과, 교통과, 팔봉면장과 함께 구도선착장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 발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곳은 구도선착장이 이동하며 기존 버스정류장과의 거리가 200m에서 470m로 멀어져 고파도 주민들이 이동한 구도선착장 인근으로 버스정류장을 옮겨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 곳이다. 팔봉 출신 안동석 서산시의원도 지난 15일 서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앞서 5분발언을 통해 고파도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구도항 버스승강장 이전 및 버스노선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었다. 김기운 고파도리 노인회장은 “선착장 이전으로 주민들이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며 “조속히 버스정류장 이동 조치를 하여 고파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니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차로 매표소 쪽으로 정류장을 이동하고 향후 선박 접안시설에 인접한 곳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25
  • 부석 해누리행복센터, 화과자 만들기 수업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4일 해누리행복센터에서 현대모비스와 해누리행복센터가 함께하는 ‘화과자 만들기’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과자는 눈과 입이 즐거운 특색 있는 일본식 전통 과자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주민들이 전문강사의 유쾌한 진행으로 화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과자 만들기 수업은 현대모비스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봉사활동 제안에 따라 부석면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총 36명이 참여하고 있으면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현대모비스 서산PG전략운영팀 남가영, 이지현, 김보미 매니저는 강사와 함께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도우며 “어르신들이 소녀같이 웃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으셔서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분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주민자치센터와 해누리행복센터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눈높이 맞추려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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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4-25
  • 성연면, 성연천 주변 위생해충 합동방역 실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23일 서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과 합동으로 성연천 주변과 근린공원에 대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은 성연 제1호 근린공원 하천 주변에서부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앞 평리교 인근까지 약 2㎞에 걸쳐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역 기동반 총 6개 팀은 구역별로 성연천 주변 둑과 잔디밭에 연막작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모기, 날파리 등 위생 해충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최대한 방지토록 진행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최근 성연천 주변에 날파리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역으로 민원을 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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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2024-04-24
  • 석남동, 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22일 오전 서산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탑승 시 보호 장구 착용 및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산중학교 학생회 한 임원은 “학우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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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남
    2024-04-23
  • 운산면, 상춘객 대비 주요관광지 환경정비 완료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겹벚꽃과 청벚꽃의 본격 개화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심사, 문수사, 신창저수지 등 운산의 주요 관광지는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약 2주 정도 느린 겹벚꽃, 청벚꽃으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가장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원활한 차량 교행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통행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버스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여 현수막을 설치해 상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많은 인파로 통행이 불편한 사찰 진입로에 우측통행 표지판을 설치하여 질서정연한 관광 분위기를 유도하고 상춘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간 이동형 공중화장실을 임차하여 설치하기도 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앞으로도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도로 및 배수로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 낙엽 제거 등 환경정화에 집중하여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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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4-04-21
  • 석남동, 나눔확산·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21일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금숙)와 공동으로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온기나눔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명은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온기나눔 프로젝트’사업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풍선, 타투아트 무료 체험부스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석남동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리캠페인, 기부 현황 및 지원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부된 성금 및 물품을 수치화하고 지원 내역을 현행화 함으로써 복지서비스에 대한 중복지원을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석남동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창구 운영, 지정기탁 등에 대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으로 역대 최고치 나눔액인 9800만원을 모금했으며 현재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7900만원(80%)을 지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4-21
  • 성연면,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 사랑의 집수리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20일 고남리 거주 독거노인 최모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로 화재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한걸음 봉사단(위원장 조희정)이 주관했으며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와 주택과 직원 그리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어울림 도배봉사단, 미래건설산업(주), 에스그린 협동조합 등에서 35명이 참여했다. 환경개선 대상 가정은 지난 1월에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복지재단 등으로부터 인적·물적 지원을 받았왔다. 이날 봉사자들은 타고 남은 천장 단열재 철거 및 재설치, 벽체·천장 등 수장공사,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전기 배선 및 전등 교체 등 주택 화재 수리뿐만 아니라 집 주변까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뜻 깊은 봉사에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으로 주민 모두 다 행복한 성연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건축사회 한걸음 봉사단은 2022년부터 회원 50여 명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재능기부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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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2024-04-21
  • 인지면, 쉼이 있는 정원‘봄봄봄 페스티벌’개최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 19일 모월2리(이장 서학동) 쉼이 있는 정원(모월리 산19-7)에서‘봄봄봄 페스티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이 있는 정원은 서학동 모월2리 이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가꿔온 정원으로, 충청남도 민간정원 제2호로 지정 되어있다. 현재 튤립, 철쭉, 연산홍 등의 화려한 봄꽃이 만개하여 전국 각지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꽃구경 명소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정원 안에 신축 카페를 오픈해 운영하면서 SNS 명소로도 알려져 젊은 층의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 5월 초까지 더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화합으로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봄봄 페스티벌’은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월2리 마을회에서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 파전, 도토리묵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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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
    2024-04-21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2012년부터 또래상담사업을 실시해 2,607명의 또래상담자를 배출하고 2018년 기업후원으로 또래상담동아리 멘토링 ‘친구야! 아라메길 가자’와 2019년 또래상담자와 서산시장이 함께 하는 ‘눈높이 토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시작된 또래상담동아리의 아침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38개교 총 18,333명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서산시 시책사업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사업의 하나로 또래토론회 ‘또래토크’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안하여 정책의 기반 자료로 활용하는 등 또래상담연합회의 역할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주도적 참여활동을 확대하여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19
  • 댄스동아리 플러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댄스 동아리 ‘플러터’가‘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운영 활성화와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공연부문과 비공연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2013년에 결성된 플러터는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이 모여 자발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무대를 구성하며 각종 SNS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석 센터장은 “올 한 해 댄스동아리 플러터의 노력과 고민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18
  • 운산농협 김관호씨, 당진경찰서장 표창
    운산농협에 근무하는 김관호씨가 데이트 폭력 파해 여성을 구한 공로로 당진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관호씨는 지난 11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한 여성이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지르며 자신 쪽으로 다가왔다. 여성 뒤에는 흉기를 든 남성이 여성을 위협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김씨는 2~3m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여성을 위협하자 남성에게 “칼을 버려라”고 외치며 대치했다. 잠시 후 여성은 김씨에게 “이 사람 기름 있어요”라고 외쳤지만 그는 자신보다 체격이 컸던 남성을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 순간 남성은 인화물질이 든 봉지를 꺼내 여성의 머리에 뿌리고는 불을 붙였다. 여성의 몸에 불이 붙자 김씨는 곧바로 소하기를 가져와 불을 껐다. 화재가 진압되자 여성과 대치하던 남성은 자신의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갔다. 김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곧바로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의 빠른 대처로 이 여성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경찰서는 16일 운산농협을 찾아 김관호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의 용기와 기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관호씨는 “제 그때 행동이 아니었다면, 피해 여성은 물론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것 같다”며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상황을 마주했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겠지만, 그게 저였기에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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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 한서대 HACUS팀, 제20회 로봇항공기대회 최우수상
    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 HACUS팀(팀장 이성봉)이 제20회 한국로봇항공기대회 정규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HACUS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체를 전시하고, 한국로봇항공기대회 시상식과 기술교류회에 참석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심 베란다 드론 택배 기술과 기술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제20회 로봇항공기 경연대회 정규부문에는 ‘도심 베란다 택배’임무가 주어졌으며, 도심에 위치한 베란다에서 피자 배송 요청이 들어오면 화물칸에서 드론이 이륙 후 도심 장애물을 회피하고 자동으로 인식한 베란다 내부에 피자를 배달하고 다시 출발지로 복귀하여야 한다. HACUS 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장애물 인식기술과 자동비행기술을 활용해 사다리차 장애물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회피하였으며, 베란다 구조물에 피자 배송 임무 시도 후 이륙지점으로 안전하게 복귀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Lidar 데이터와 카메라 영상 정보를 융합한 장애물 인식, 베란다 배송지점 정밀 인식, 배송 모듈 안정화 제어, 영상기반 정밀착륙 기술에 대해 기술교류회에서 발표하고 체계적인 기술 개발 과정과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성 LINC3.0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무인항공기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인항공기시스템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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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11-16
  • 서산소방서, 라이트·하트 세이버 수여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5일 빠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세이버·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사람,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날 라이프세이버는 천기백 소방장, 김동호·최현 소방교, 김태훈 소방사 등 4명이, 하트세이버는 소방교 이가영 구급대원이 선정됐다. 천기백 소방장 등 4명의 구조대원은 지난 5월 5일 23시 30분경 지곡면 중왕리 소재의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한 성인 남성이 방향을 잃고 고립되어 저체온증 등 위급한 상황 속에 신속히 출동하여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가영 소방교 구급대원은 지난 6월 22일 새벽 4시 40분경 서산의료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환자의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자동심장충격기 및 CPR 실시)를 하여 환자를 살리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 속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지금처럼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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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2-11-15
  • 한서대 HACUS팀, DNA+ 드론 챌린지 우수상
    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항공 우주무인시스템 제어연구실이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에서 연속된 수상을 통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서대는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 HACUS팀(팀장 송연탁)이 ‘2022 DNA+ 드론 챌린지’본선 지정공모 1부문에서 우수상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선 대회 정규 부문 임무는 ‘실시간 드론 서비스 챌린지’로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하여 제한된 시간 내 실종자 및 유류품을 촬영하고, 실종자가 포함된 영상(이미지) 내 실제 위치를 제시하는 첫 번째 임무와 하천 내 댐 방류, 홍수 등 수위 상승이 예측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인명 대피와 불법 어로 행위를 색출해야 하는 두 개의 세부 임무로 구성되어 있다. HACUS 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제공한 하드웨어 물품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장애물 인식 기술과 Metadata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및 유류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탐지했으며, 임무 후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상에 전달한 뒤 이륙 지점으로 안전하게 복귀하는 미션을 수행해 우수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연탁(무인항공기학과, 3학년) 팀장은 “먼저 함께 해준 팀원들이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울러 학생들의 도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NA+ 드론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LINC 3.0사업단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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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금상 5개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0일 제8회 충남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제8회 충남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8일 개최됐으며 지난 11월 2일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태원 사태로 연기되어 이날 상장을 전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대회에 고령부 3명, 일반부 10명, 청소년부 2명 등 15명이 7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금상 수상자는 ▷유명균(고령부 문서작성 부문) ▷오혜선(일반부 파워포인트 부문) ▷유태광(일반부 엑셀 부문) ▷정송이(일반부 정보검색 부문) ▷김시원(청소년부 파워포인트 부문) 등 5명이다. 고령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명균씨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강이 많이 악화되어 대회 출전이 염려됐지만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잘 지도해준 강사님 덕분에 출전하여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정보화교육을 받으며 삶에 활력이 생겼고 장애가 있어도 배움을 이어 갈 수 있어 좋았다”며 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화격차 해소에 앞장서 장애인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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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김병식 씨,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장관상’
    부석면 간월도리 큰마을영양굴밥 김병식 대표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22년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월드푸드챔피언십은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다.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와 국제부 등 세계 각국 900여 팀 2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20개 정부 기관과 유관 단체가 후원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했다. 김 대표는 이번 대회에 5명으로 구성된 외식경영자팀으로 참가해 2위에 입상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병식 대표는 “앞으로도 실력 향상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며 커리어를 위해 다양한 대회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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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2-11-10
  • 인지면, 제7대 면민대상에 조성호씨 선정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조완호)는 지난 9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7대 인지 면민대상 수상자로 조성호(56)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호 씨는 현재 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으로 면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지면 봉사회 회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2021년에는 인지면 체육회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어울림건강센터 준공에 기여하는 등 인지면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1회 주민총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지면민대상은 2016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인지면 면민의 날 규정 및 인지면 면민대상 규정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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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유병찬 재난대응과장,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서산소방서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이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은 1990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은 “예측 불허한 현대 재난에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방의 날”이라며 “국민들의 곁에서 묵묵히 또 열심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의 사명감과 생명에 대한 존엄을 되새기는 의식 행사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제60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119를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이 소방의 날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09

기획 검색결과

  • "3대가 함께 하는 여행길, 얼마나 즐거운 뱃길인가?"
    축구장 20개 합친 면적보다 넓어 수영장 · 공연장 · 카지노 등 갖춰 전국서 몰린 2600여명 승객 탑승 대산항전용터미널 · CIQ통해 승선 지난 8일 오전 7시께 대산항 임시 크루즈 부두. 서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11만4천t급)’호가 위용을 드러냈다. 모항은 크루즈선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 아니라 출발지로서 승객들이 타는 항구를 말한다. 11만t급이 넘는 대형 크루즈선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삼은 건 대산항 개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코스타 세레나호에는 크루즈 여행의 부푼 꿈을 안고 전국에서 몰려 온 한국인 승객 2600여명이 올랐다. 사회 지인들과 함께 승선한 심걸섭(음암면 율목리)씨는 크루즈 여행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서산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외국을 가니 정말 좋다”고 만족해 했다. 코스타 세레나호의 전체 길이는 290m다. 수영장과 공연장, 카지노 등을 갖춘 내부 공간은 축구장 2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대산항 전용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배에 올랐고, 세관은 임시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설을 운영해 관광객의 승선을 도왔다. 코스타 세레나호에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3대가 함께 어울려 다니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왔다는 신성진(71)씨도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내외, 10살 손자와 함께 크루즈 관광에 나섰다고 했다. 신씨는 “이번이 세 번째 크루즈 여행”이라며 “어린아이와 노인이 함께 여행하기는 크루즈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비행기는 공간도 좁은 데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라며 “크루즈는 이동하는 동안에도 바다를 구경하거나 수영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까지 마친 코스타 세레나호는 물살을 가르며 서서히 부두를 벗어났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4-05-08
  •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총선 투표소 모니터링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산지속협, 대표회장 김기찬)가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을 증진하고 공공건물의 편의를 증진하여 모든 시민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는 투표소 모니터링은 사전투표소 15곳과 본투표소 5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산지속협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투표소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조사해 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접근하기 편한 투표소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투표소를 이용하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데 불편함을 겪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4
  • 21~2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1500만원,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후보자당 5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가능하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한다.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그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사이의 게재순위는 국회에서의 다수 의석순으로 정하고, 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은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의 득표수 순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한편, 5명 이상 지역구국회의원을 가진 정당과 제20대 대통령선거,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또는 제8회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 득표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다음달 1일부터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공개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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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3-20
  • [4.10총선] 11일부터 의정보고회·출판기념회 금지
    "시기별로 금지 행위 달라 주의" 4.10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운동과 관련된 활동이 엄격히 제한된다. 출판기념회를 비롯해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행위까지 위법으로 간주된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부터 제한 행위에 대한 선거법 안내와 단속 강화에 나선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11일부터 선거일까지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가 금진된다. 또 집회나 보고서, 축사와 인사말을 통해 의정활동을 선거구민에게 보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다만,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의정활동 내용을 상시 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선거 운동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돼선 안 된다. 특히 의정보고 금지 기간 전에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해도 도착 시점을 기준으로 위법 여부를 판단하므로 금지 기간 이후 선거구민에게 보고서가 도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도 개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저술한 도서라도 특정 후보자와 관련 있는 내용이라면 기념회가 금지된다. 선거운동을 위한 딥페이크 영상의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도 불가능하다. 다만, 해당 규정은 부칙에 따라 공포 후 1개월이 지난 1월 29일부터 시행된다. 공직자의 입후보도 제한된다. 공직자가 이번 총선에 입후보하려면 지역구는 선거일 전 90일인 11일까지, 비례대표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현역 국회의원은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선거 캠프 직원 등 선거사무관계자가 되려는 주민자치위원 등도 이날까지 사퇴해야 한다.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1-11
  • 서산 곳곳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건강·행복’기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1일 서산지역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7시40분에서 55분 사이 첫 일출이 떠올라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희망과 설렘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석면에서는 이날 오전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및 간월암 해맞이 명소를 찾아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간월도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출 시각이 다가오자 설렘과 기대감으로 해맞이 명소를 찾았으며, 해안선 너머로 해가 고개를 내밀자 연신 휴대폰 촬영을 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간월암에서는 1,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하여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부석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충구) 20여명과 간월도 주민 10여명은 교통통제를 담당하는 등 간월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미읍성에서도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 주관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해미지역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해미읍성 청허정에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시민들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소원을 적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출 예상 시간이 지나도 붉은 해가 떠오르지 않자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나, 8시 15분쯤 구름을 뚫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함께 기다렸던 시민들 모두가 환호했다. 한 관광객은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해미읍성을 찾았다”면서 “해를 보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이렇게 밝은 해가 뜨는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우리 가족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도 이날 용현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산 석문봉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회원들은 갑진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나와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해 나눠주었다. 구자석 회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찬 하루였다”며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과 운산면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전부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면에서는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 주관으로 고북을 상징하는 국화황토공원에서 관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북면과 고북농협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고북연암풍물단의 새해맞이 풍물공연과 해맞이 안녕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모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였으며, 기관단체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각 주민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청 고북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풍요롭고 희망에 찬 복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곡면에서는 이날 산성리 부성산에서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지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성소리샘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제례와 해맞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산성제는 초헌관에 이경우 지곡면장, 아헌관에 강문수 시의원, 종헌관에 조성호 이장단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갑진년 한 해 가족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려는 100여 명의 인파가 부성산 정상에 올라 올 해의 첫 번째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부성산의 기운을 받으며 기운찬 만세 삼창을 다 같이 외쳤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면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지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지역부=김명순·노교람·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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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갑진년 새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위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일부 읍면동장들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노인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운산면은 1일 이병섭 면장이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올해 105세가 되신 박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드렸다. 운산면내 최고령인 이 어르신은 연세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체력과 인정이 넘치는 마음씨로 지역주민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박 어르신은 “시정 발전을 위해 바쁘신 시장님과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석면에서도 김종민 면장과 이완섭 시장이 올해 108세가 되신 마모 어르신(봉락1리)댁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 및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석면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5명이 있으면 이날 방문한 어르신이 최고령이다. 마 어르신은 “시장님이 직접 안부와 건강을 살펴주시니 고맙고, 2024년에 행복한 일만 생길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진심 어린 환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문2동도 이정우 동장이 장수 어르신 4가구를 방문해 상품권(20만원)과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했다. 장수 어르신 4가구 중 3가구는 치매 어르신, 1가구는 청각장애 어르신이다. 이정우 동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찾아뵙게 되었다”며 “새해에도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드린다.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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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갑진년 새해…서산지역 해맞이 명소 인파 몰려
    이완섭 시장 · 성일종 국회의원 부춘산 해맞이 행사 새해 인사 푸른 용의를 해를 맞아 부춘산과 간월도, 해미읍성 등 서산지역 해맞이 명소는 새해 첫날 해맞이 인파가 대거 발걸음 했다. 1일 부춘산 전망대 일원과 간월도, 해미읍성 등에서는 어둠 속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메웠다. 이날 서산 전역은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붉게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소원을 비는 등 해맞이를 즐겼다. >>8면 관련기사 이날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부춘산 전망대를 찾아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 시장은 소원지 쓰기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적었으며, 성일종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갑진년(甲辰年) 첫 일출이 예보됐던 오전 7시 55분. 멀리 희미하게 번지는 여명을 바라보며 새해 아침을 맞은 사람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붉은 해가 떠오르면서 새해 아침이 밝아오자 시민들은 너도나도 인증사진을 찍고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기 바빴다. 부춘산에 만난 올해 시민들의 새해 소원은 ‘가정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 등이 압도적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서모(26·여)씨는 “행정학, 경영학 등 전공 지식을 더욱 쌓고 내가 가진 스펙을 잘 활용해 원하는 공공기관에 꼭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도록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청룡처럼 용맹한 한 해를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회사원이라는 장모(30·여)씨는 “올해는 고금리 적금 등 재테크를 시작해 5000만원을 모으는 게 목표”라며 “새로운 업무를 배우며 익숙해지는 데 시간을 보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관적으로 일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가정주부인 이선주(55·동문동)씨는 “생애 처음으로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보러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며 “새해에는 가족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고 말했다. 김호철(66·석남동)씨는 “몇 년 전 시집간 딸아이의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 할아버지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며 “아들딸 구분 없이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으면 좋겠다. 가족 모두 올 한해 행복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갑진년 푸른 용의 좋은 기운으로 시민 모두 소망한 바를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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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이모저모]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레드 카펫 걷는 기분 최고” ◇…이날 시상식은 각 부문별로 수상자들이 부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고 단상으로 향했다. 비록 20m에 불과한 짧은 거리이지만 수상자와 가족들은 “레드 카펫을 걷는 기분이 최고”라며 호응. 김용경 서산시의원은 “레드카펫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길, 그런 걸 걷는 기분을 말하는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계속 걷고 있는 거 같다”고. 또 한 수상자 부인은 “가장 높이 있는, 가장 원하는 그런 길을 향해 계속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행운 가져오는 상으로 기억” ◇…자랑스런 서산인상 상패는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로 만들어져 눈길. 세상의 많은 물건들은 시간이 지나면 감가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자동차는 새 차를 사고 난 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감가가 되지만 금의 경우는 역사적 그래프를 보았을 때 계속 상승하고 있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감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수상자들에게 인기. 서산타임즈 관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하면 트로피가 떠오르는 것처럼, 앞으로도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행운의 열쇠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수상 영광의 순간, 촬영 열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가족들과 관계자들은 각 수상자들의 수상 장면을 핸드폰 카메라로 담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배우자들과 자녀 등 가족들이 동행해 수상의 기쁨이 2배. 감사·공로패로 분위기 훈훈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감사패를 받은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과 유태웅 충남관광 대표이사는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지역 언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면서 서산타임즈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패를 수상한 김풍배 목사는 2021년 2월부터 2013년 12월 현재까지 150여편의 칼럼을 집필하여 독자들로부터 폭 넓은 호응을 받으므로 서산타임즈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하 인사 및 축하 화환 답지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한 각계의 격려와 함께 축화 화환이 답지했다. 먼저 서산시는 축하기를 서산시의회는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도신 스님),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미), 우리소리 아카데미(회원 일동), 존슨엘엔이(대표 최종수),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유시원), 재경서산시향우회(명예회장 조한홍), 재인천서산시민회(회장 최항구), 주식회사 인애드컴(대표이사 문건오), 성연면 노래교실(회원 일동), 사단법인 중소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CBS충남방송 서산인터넷뉴스(대표 가대현), 서산포스트신문사(대표이사 가재군), 계룡일보(대표이사 권기택),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대표이사 김명일), 금산소식(대표이사 손광우) 등에서 화환을 보내왔다./허현 기자,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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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지난 18년 동안 수상자 79명 배출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타임즈가 서산사회의 롤모델인 자랑스런 서산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서산지역 언론사로로서는 유일하면서 민간 분야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치, 경제, 사회, 행정, 문화 및 체육 등 5개 부문을 기준으로 지역 특성에 따른 지역 우수축제, 주민자치 등 분야를 신설해 매년 2명에서 8명이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18년 동안 개인 76명, 단체 3곳 등 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안원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8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서산인을 발굴해 수상하는 이 상은 서산사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분권이 시대적 과제가 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이 시상하는 상의 의미도 남다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부문의 경우 공직자들의 올바른 표상을 재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수영 제1회 행정부문 수상자는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통해 모든 공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 더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서산사회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한발 더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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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12-24
  • “서산 발전 위한 노력, 수상 자격 충분”
    서산타임즈 2006년 서산언론 사상 첫 제정 정치·경제·사회·행정·문화·주민자치 6개부문 서산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온 서산인을 격려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 제18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타임즈가 개최하고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가 주관한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22일 아르델웨딩컨벤션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주최 측인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이사와 조규호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선숙·강문수·김용경·안동석·안원기·조동식 서산시의원, 최항구 재인천서산시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서산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역대 수상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부문 수상자는 ▷정치=김용경 서산시의회 의원 ▷경제=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사회=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 ▷행정=이호선 서산시 교통과 교통행정팀장 ▷문화=유시원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 ▷주민자치=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 회장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지역 최초로 2006년 제정된 이후 총 76명, 3개 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이사는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야 말로 서산을 자랑스럽게 하는 일”이라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한 분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랑스런 서산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면면을 보니 서산시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로 수상자격이 충분하다”며 “서산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해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행운의 열쇠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며 “수상자로서 상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오늘 수상자 선정을 참 잘 하셨다.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수상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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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12-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에 삼계탕용 닭 전달
    홍성교도소 서산지소교정협의회(회장 정인승)는 25일 중복을 앞두고 서산지소를 방문하여 삼계탕용 생닭 300마리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서산지소는 기증받은 생닭을 조리해 재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서산지소 교정협의회 제공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07-26
  • 서산시의원 입장 불허…오죽했으면
    22일 오전 제9회 서산시이장단협의회 한마음대회가 열린 서산시민체육관 입구에 ‘본 행사에 서산시의원은 입장을 불허한다’라는 팻말이 걸려있다. 사진=독자 장명식 제공
    2022-07-22
  • 마을 버스길 밀려든 토사 처리
    지난 1일 이한선 운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본인 소유 스키드 로더 장비를 이용하여 와우2리 마을 버스길 300m 구간에 밀려든 토사를 처리하고 있다./사진=운산면 제공
    • 읍면동소식
    • 운산
    2022-07-05
  • 코로나 이후 정상 진료 첫 날
    서산의료원이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서 정상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25일 오전 김영완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내원객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2022-04-25
  • 봄은 이미 와 있었다
    꽃샘추위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해미면 가야산 자락에서 ‘변산바람꽃’이 피어나고 있다. 연한 보라색 수술과 연두색 암술 그리고 초록색 깔때기 모양이 다소 화려해 보인다. 3월 하순의 서산은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향기와 빛깔을 뽐내며 봐 달라고 하는 시기다. 봄은 이미 와 있었는데 '변사바람꽃'을 보고 이제야 눈치 챘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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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24
  •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석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완호, 천금숙)는 지난 18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갖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1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매월 1회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2-03-22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행렬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산시 부춘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서산시 선거인수는 총 14만8,201명으로 10시 기준 5,555명이 사전 투표를 마쳐 3.75%의 투표율을 보였다. 허현 기자
    • 기획
    • 대통령선거
    2022-03-04
  • ● 사진으로 보는 중고제 가무악 공연
    지난 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무악 공연은 작년과는 사뭇 다른 형식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중고제 가무악단 ‘심’은 우리 지역 중고제 명창인 심정순, 심상건, 심매향, 심화영의 음원을 복원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며, 홍서은(서남초 5학년), 김세현(서동초 1학년) 학생은 가야금 2중주‘침향무’를 공연해 우리 전통예술의 미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 올해 공연은 한국연극협회 서산시지부 배우들이 출연하여 마당극 형식의 공연을 펼쳐 공연과 공연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주었으며, 마지막 대동한마당에서는 뜬쇠예술단의 판굿과 줄꾼 박회승 선생의 공연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공연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 뉴스
    • 문화
    2021-12-10
  • 감사패·공로패 시상으로 훈훈한 분위기 연출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올해 한서대가 개교 30년이 되었다”며 “한서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죄송하고 빚진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서산타임즈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잘못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고 했다. 함 총장은 또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시는 상이 아니고 한서대 8,000여명의 학생과 800여명의 교직원의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정민숙 팀장은 “올해 서산시에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정 팀장은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원돈)에서 추천했다.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걸섭)와 음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명순) 추천을 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음암면 맞춤형복지팀 임미옥 팀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인삼농협 윤숙현 차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1-12-07
  • [화보] 장세형-장아델 부부의 댄스스포츠
    • 뉴스
    • 문화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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