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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7일부터 ‘2024 충남 사회조사’ 실시
    서산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표본 1160가구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서산시민 및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변화를 예측하며, 매년 충청남도와 함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위해 총 2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요원들은 조사 기간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충청남도 공통 항목 54문항과 저출산과 관련한 서산시 특성 항목 6문항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로 추진되며 시민이 대면조사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인터넷 조사, 조사대상자가 직접 조사표 항목에 답변을 기재한 후 조사원에게 제출하는 ‘유치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충청남도에서 12월 조사 결과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현교 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대상가구에서는 서산시를 대표하여 응답해 주신다는 마음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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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창구 운영
    서산시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모두채움 안내문 발송 대상자를 위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모두채움 대상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과세표준, 납부 세액 등 사항이 기재된 납부서로 단순경비율 소규모사업자와 일부 주택임대사업자, 종교인 등에게 발송된다. 신고 창구는 서산시청 서별관 1층 세정과에 마련됐으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 또는 전화 신고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신고납부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지 않은 일반 납세자는 온라인 전자신고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홈택스(www.hometax.go.kr/), 손택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납부할 개인지방소득세가 100만 원을 초과하면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신고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명동 시 세정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전자 또는 전화 납부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신고 창구 운영으로 납세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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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하절기 비상방역체계…서산시 9월 30일까지 운영
    서산시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절기 5월~9월의 감염병 집단발생은 10월~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 집단발생 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건 증가했다. 이에 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미생물 증식이 활발하고 모임 및 국내외 여행 등 단체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우려되는 감염병 집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시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은숙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음식물 익혀먹기·끓인 물 마시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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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야간체조광장, 오는 8일부터 운영…10월 17일까지
    서산시는 오는 8일부터 중앙호수공원과 동문근린공원에서 야외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야간체조광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야간체조광장에서는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스트레칭, 에어로빅, 줌바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월,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구성한 야간체조광장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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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로패 수상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이사장 남현우, 박정섭, 원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30년 역사를 함께한 조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재직 당시 서산중앙호수공원 조성에 힘을 기울였으며, 서산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개최 등 환경생태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 안면도 핵폐기물 처분장 밀실 행정 지적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공해추방국민운동중앙본부 부총재를 역임하고 세계 평화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있으면서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한서대 명예교수로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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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01
  •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3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분석한 ‘2023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시는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노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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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청렴 컵홀더 4천 개 전달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옆에 위치한 카페 ‘느린달팽이’에 컵홀더 4천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컵홀더에는 ‘청렴 한잔’, ‘나때말고 청렴라떼’ 등 청렴을 홍보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카페 ‘느린달팽이’는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장애인이 직접 커피를 판매하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복지관 직원과 수강생, 지역주민 등 하루 평균 60여 명이 이용하는 만큼 시는 전달된 컵홀더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시의 청렴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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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 최대 21.7% 인하
    1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됐다. 서산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 결과 선정된 업체를 통해 인하된 수수료로 번호판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4월 11일부터 2029년 4월 10일까지 5년간 자동차번호등록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수수료는 자동차 1대를 기준으로 긴 번호형(필름식)은 3만 8천 원에서 3만 원, 짧은형·혼합형·긴번호형(천공식 및 비천공식)은 2만 1천 원~2만 3천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인하된다. 전기번호판은 4만 2천 원에서 3만 4천 원으로, 대형번호판은 2만 8천 원에서 2만 3천 원으로 인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번호판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자동차를 신규 또는 이전 등록하는 경우 시민들의 부담이 다소 줄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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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이완섭 시장 “명종대왕 태실, 이젠 세계 유산으로”
    이완섭 시장이 지난달 30일 “명종대왕 태실을 세계적인 유산으로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관내 기관장 20여명과 함께 들과 ‘명종대왕 태실 및 비’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 재임 시절 보물로 승격시키고자 노력했던 때가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으로, 명종대왕 태실은 조선 13대 왕 명종이 태어난 1538년(중종 33년) 왕실의 의례에 따라 서산시 운산면에 건립됐다. 명종대왕 태실은 받침돌 위에 태를 넣은 둥근 몸돌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바깥에는 팔각형 난간석이 둘러져 있다. 비는 태실과 함께 세운 ‘대군춘령아기씨태실비’, 명종 즉위 이듬해인 1546년 세운 ‘주상전하태실비’, 1711년 추가로 세운 ‘주상전하태실비’ 등 모두 3기다. 태실에 봉안됐던 태항아리와 지석은 1928년경 일제에 의해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으로 옮겨졌으며,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수습해 국립고궁박물관에 이전·보관 중이다. 명종대왕 태실은 가봉(加封)태실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조선 왕실의 안태(安胎)의례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018년 3월 보물 제1976호로 지정됐다. 이 시장은 당시 전국의 태실이 체계적인 관리 부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명종대왕 태실 및 비’는 귀한 역사적 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녔다는 점을 문화재청 등에 수없이 건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기관장들에게 명종대왕 태실 및 비에 대한 역사와 그 가치를 설명하며,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이 시장은 “태실 중에 최초 보물로 지정된 것이 바로 명종 태실이다. 우리가 잘 알고 이웃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며 “이제 국보를 넘어 세계유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관장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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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자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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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동문2동, 불법 광고물 정비로 도시미관 UP!
    동문2동에서는 지난 13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로 부착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전단지)을 제거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으며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했다. 앞으로도 동에서는 안전한 주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할 예정이다.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4-02-14
  • 섬마을(주) 설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세트 기탁
    부석면에서는 지난 8일 섬마을(주)(대표 유명근)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 1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기초수급자 130가구에 부석면 직원들과 이장들을 통해 당일 배부 완료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3
  •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이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문양1리 경로당은 1994년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경로당과 마을 창고를 철거한 자리에 지상 1층 148.05㎡의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박상정 문양1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새 경로당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1-31
  •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김만석 신임 회장 선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만석(간월도리)씨가 선출됐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김종길)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 출범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간월도리, 마룡리, 창리 3개 마을이 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회장 김만석(간월도리), 수석부회장 이충구(마룡리), 부회장 안도봉(간월도리)·배태영(창리), 감사 이관로(마룡리)·김현진(창리)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만석 회장은 “뽑아주신 회장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로 선출된 위원과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생태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날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생태환경의 보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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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1-21
  •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유용철 협의회장 선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9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월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관하여 논의하여 유용철 지산3리 이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용철 이장단 협의회장은 “믿고 맡겨주신 만큼 부석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하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석을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면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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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1-10
  • 동문 코아루아파트,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충청남도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국토부는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 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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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19
  •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 개최
    서산시는 8일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에서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주택과장과 송진식 석남동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그리고 주택관리사협회 서태안지부 임원 및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지 정문에 인증 동판을 부착하고 우수단지 인증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시는 매년 투명한 운영과 화합하는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 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 분야, 현지 평가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 및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지역 내 다른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쾌적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08
  • 지곡면 중리마을,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 선정
    지곡면 중리마을이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중리마을은 5일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체험, 숙박, 음식, 안전 등 부문별 등급결정 평가를 통해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60여 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우수 일등마을로 서산시 중리어촌체험마을을 선정했다. 중리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한 감태 수제비, 감태 초콜릿과 같이 마을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귀어인 교육 및 숙박시설 조성, 다채로운 어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 어촌관광의 수익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에 선정되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천만 원, 해양수산부 관광 기획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현규 중리 어촌체험마을대표는 “해양수산부와 서산시의 어촌발전 지원 정책에 항상 감사드린다. 경쟁력 있는 미래 어촌건설에 평생을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광석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성과는 중리 어촌체험마을의 자발적인 기회 창출과 서산시의 육성과 지원을 통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서산시 자립경제형 어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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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12-05

충남뉴스 검색결과

  • 찾아가는 지방의원 역량강화 직무교육 참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난 27일~28일까지 ‘충남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에 참여해 의회 역량 강화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렸으며, 도의원과 도내 시·군의원,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은 지방의정연수센터와 거리가 멀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의원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첫날 교육은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과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가세로 태안군수의 축사와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 현안 특강으로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조정민 부장이 지자체-지역주민-기업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 성공 전략을 강의했다. 또한 충남도 내 의회별 예산 자료 등을 분석해 예·결산 심사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펼쳤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스피치 역량 향상 등 소양 교육과 조례안 입안·심사 등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이번 교육은 충남지역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제고하고, 도·시군 의원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원 역량 강화는 지방의회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27
  • “지방의회 업무 경험해 보세요”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및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으로 자격 요건은 근무부서별 직무에 따라 달라진다. 청년인턴은 도의회 사무처 5개 담당관실에서 총 6명을 선발하며, 단순 잡무가 아닌 개인별 담당 업무 및 과제를 부여받아 일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경력을 습득하게 하여 원활한 구직과 사회진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충청남도 생활임금을 받게 되며(시급 11,500원), 4대 보험 가입 및 명절휴가비 등이 제공된다. 근무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며, 주 5일 전일제로 매일 8시간씩 일한다. 지원 희망자는 3월 11일까지 충청남도의회 누리집(council.chungnam.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많은 청년 구직자가 경력 부족으로 인한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경력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회 차원의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충남도의회는 청년들의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27
  • 충남도의회, 모범 교육공무원 포상제도 개선
    충남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모범공무원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에 규정한 모범공무원 수당 지급 기간을 대통령령의 ‘모범공무원 규정’ 수당 지급 기간과 동일하게 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기존 조례는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사람에 대하여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선발된 다음 달부터 2년간 매월 봉급지급일에 지급한다’로 명시했으나, 이번 개정조례안은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사람에 대하여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선발된 다음달부터 3년간 매월 봉급지급일에 지급한다’로 근거조항을 변경했다. 편 의원은 “공무원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어 수상을 받으면 더 큰 영향력과 책임을 맡게 된다”며 “변함없는 열정과 전문성으로 더 나은 결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27
  • 충남도의회, 디지털문화유산교육 조례 제정 추진
    충남도의회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교육을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연구모임’과 연구용역, 의정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유산의 중요성, 교육정책 현황,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공유하며 조례안 제정이 추진됐다. 전국 최초로 제정이 추진되는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문화유산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5년마다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각급 학교 실정에 맞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무의 일부를 관련기관 및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외에도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설치하고,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문화유산은 중요한 유산으로 남은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현재에 전달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풍부한 정보와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성·창의성·비판적 사고력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27
  • 지역소멸대응특위, 균형발전 위한 공모사업 개선 논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4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개선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이번 정기회에서 ‘균형발전 주요 공모사업의 인구감소 지역 인센티브 확대 건의’에 대한 토론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석했다. 윤 의원은 “청년들의 기대소득이나 문화‧의료 서비스 등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를 고려했을 때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은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청년인구 양극화는 가속화되고,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은 인구감소와 양질의 노동 공급 감소에 영향을 주어 결국 지역경제 악화라는 악순환을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 배분과 공모사업 선정 시 인구감소 지역에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정책효과와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기대소득을 높이고, 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유인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의원은 “청년층과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도래한 만큼 이들의 귀향을 독려하기 위하여 귀향인 특별 지원 등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인구유입에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특별위원회 설치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소멸에 지방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대표로 위촉된 의원들이 지방의회 차원의 실질적 대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24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경주서 임시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제도 전면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 제1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3명이 참석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경주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심의했다. 2일 차에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건의안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이 의결되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협의회장은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태로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이민청 건립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통과된 안건의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2-18
  • 힘쎈 충남, 中 반도체 글로벌 기업서 5300만불 유치
    충남도가 새해 첫 외자유치에 성공하며 ‘외자유치 1위 탈환’목표에 포문을 열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왕쉐쩌 중국 강풍전자 총경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풍전자는 아산 음봉 외국인투자지역 예정지 4만 9500㎡의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겟(코팅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강풍전자는 내년까지 53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투자하고, 직원 20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또한 내년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아산 음봉 외투지역 지정을 통해 강풍전자에 공장 신축 부지를 임대해 주고, 사업 인허가 취득과 공장 건설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아산은 ‘라이징 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최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며, 충남도는 디스플레이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부품 상용화 콤플렉스를 구축하는 등 아산을 적극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한 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초고순도 타겟 등을 생산하는 강풍전자로서는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강풍전자에서 ‘강풍’은 장강처럼 오래 번영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강풍전자의 성공에 충남이 힘을 더하겠다. 강풍전자와의 인연이 장강의 물결처럼 끝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05년 설립한 강풍전자는 중국 저장성 위야오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세계에서 15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종업원 5000여 명에 매출액은 1조 1000억 원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일본 소니, 독일 인피니언, 삼성·LG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2-07
  • 충남도의회, 통일 기반 조성 노력 민간단체 지원근거 마련
    충남도의회가 경색된 한반도 정세 속에서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통일 기반 조성에 노력해 온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 서온 민간단체 활동의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일 관련 정책개발 및 연구 ▷민간 교류사업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인식 제고 ▷통일교육 ▷그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연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온 다양한 단체들의 역할과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을 준비하는 단체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2-05
  • 충남도의회,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도의회는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과 김복만 제1부의장(금산2, 국민의힘)이 5일 부여와 금산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길연 의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도 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05
  •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폐회…35개 안건 처리
    5분발언 및 교섭단체 대표 연설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11일 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6명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도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 대책 마련 촉구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 ▷KTX 공주역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촉구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등 4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는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임용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두 후보자 모두 적합으로 검증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각종 조례안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2-03

오피니언 검색결과

  • 코로나 펜데믹 시대와 서산
    맹정호 시장이 최근 한 지방 일간지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서산을 준비해야할 시점이라며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서산이 어떻게 변할지 아직 알 수는 없다면서 암중모색의 자세로 어떤 변화들이 예상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이 이 같은 언급했듯이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이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됐다는 맥락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로 몰아넣은 만큼 이제는 그 변화를 예측하고 대책을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임하는 서산의 리더로 맹 시장의 고민은 그래서 클 수밖에 없다. 맹 시장이 언급했듯이 그동안 서산의 주 수입원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들 주력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서산시는 ‘관광’과 ‘농업’도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서산시는 그동안 놓쳤던 관광 인프라와 변화되는 관광산업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경제’의 도래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늘어났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0만 명의 창고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 같은 비대면 경제는 서산의 관광산업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이 많아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만 즐기고 관광시설이나 식당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실상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사람 간 접촉을 줄이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변화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다. 펜데믹(Pandemic)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는 초연결적인 세계화시대의 취약점과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인구는 1950년 2500만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 기준 10억5000만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관광산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2006년 관광산업 규모는 5조 달러에서 2019년 9조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각국이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이런 흐름에 급격한 제동이 걸렸다. 따라서 서산에서는 단체가 아닌 개별ㆍ가족관광객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지역 내 소비가 병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산시가 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사업에 지혜를 모아야 하는 이유다. 온라인 비중이 커진 비대면 경제에서 농업 역시 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판매시장이 급속히 팽창되고, 품목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농산물 유통경로 재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렇게 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소포장이 확대되고, 다품종ㆍ소량생산 체계로 전환이 불가피하다. 생산방식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농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보지 않은 길을 상상하며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차근히 준비해 나간다면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은 분명하다. 벌써부터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한다.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는 앞으로 10년 내 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안정된 고체가 아니라 출렁이는 액체라고 해석한 바우만의 ‘액체근대(liquid modernity)’론이 암시하듯, 우리는 끊임없이 몰아치는 풍랑 속에서 노를 저어가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간을 살아가는 태도는 두 가지일 것이다. 하나는 과거로의 회귀다. 다른 하나는 변화의 풍경을 관찰하면서 새로운 인간적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 ‘선택’이 우리에 허용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미 우리의 배는 일렁이는 파도의 정점에 있고 떠나온 곳으로 배를 돌이키는 일이 가능한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일도 어렵다. 관찰과 사유,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5-27
  • 총선 실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실종 분위기다.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는데 총선에 관심을 가질리 만무하다. 국정뿐만 아니라 총선의 이슈와 아젠다도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가 블랙홀이 되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선거 때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긴가민가한 선거 분위기다. 대면 접촉이나 대중 선거 운동을 못하면서 선거 열기가 실종된 탓이다. 선거캠프에만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으로 북적댄다고 한다. 하루하루 삶의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민초들에게는 선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거꾸로 메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했다. 총선의 시계는 오늘도 재깍재깍 한 치 오차 없이 돌아간다. 보름 후면 선택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에는 실물ㆍ금융 모두 대공황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갔다. 인적 교류는 마비 상황을 맞고 있다. 나라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경제 역시 초토화되고 있다. 식당과 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겼으며 대신 신용보증기관과 은행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경제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될 조짐이다. 공포감만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이 고통과 공포가 언제 끝 날 것인가. 하지만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도 종식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경제도 회복은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처럼 언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창궐할지 모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시스템은 일상화될 수도 있다. 그간 적용해온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 정치와 경제 사회 일상생활은 물론 교육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재택근무와 자가 격리, 은둔형 생활 등 비정상적인 말들이 익숙한 단어가 됐다. 집콕족들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오프라인이 지고 온라인이 뜬다. 생존의 기로에서 섰던 일부 택배업체들이 기사회생한 것은 역설이다. 각급 학교와 대학들의 대면 개학 개강이 3차례나 연기된 끝에 순차적 온라인 개학 개강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 각급 학교와 대학의 수업 형태도 대변혁이 불가피하다. 대면 수업은 기본이다. 코로나같은 비상시국에 대처할 온라인 수업의 병행도 시스템화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경제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은 낙후지역, 경제적 약자다. IMF때도 그랬다.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지역 간 격차는 국가적 성장 잠재력을 고갈시키고 있다. 코로나 재난은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게 분명하다. 그래서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21대 총선의 중대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쓰나미 같은 위기가 닥쳤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서산이 살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깊이 성찰하고 고뇌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살펴야 한다. 시대가 변했으면 시대상의 콘셉트와 사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서산발전을 리드하며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정치적 큰 인물과 지도자는 유권자들의 현명하면서도 거듭된 선택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 선택은 국민의 몫이고 그 선택이 바로 모든 권력이라는 것이다. 검찰 권력이 아닌 바로 국민의 선택이 권력화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인 만큼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어떤 정책으로 대응할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또 이들 후보의 행적 또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기준이 되어야 할 요인이다. 코로나 재난 극복에 묻힌 4.15총선이 갖는 중대성에 대한 자각과 전략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택이 절박해지는 이유다./이병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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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4-01
  • 아름다운 어르신 그리고 공동체
    기부는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 할 땐 박수 칠 수 있어도 내가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석림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80대 김모 할머니가 서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김 할머니가 기부 결단을 내리게 한 배경이다. 김 할머니의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에서 심장병 수술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는데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지원금 일부를 매월 저축해 300만원을 모았다고 했다. 김 할머니는“몸이 아파 심장병 수술을 받을 때 도움 받은 300만원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는데, 이렇게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80대 할아버지는 지난달 27일 98만원에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 할아버지 또한 “얼마 안 되는 성금을 기탁한 이후 저에 대한 기사와 방송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내놓았다. 할아버지가 추가로 기탁한 돈은 조모로부터 물려받은 금반지를 팔아 마련했다고 했다. 이는 자신의 기부가 한 시민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적 의무감 때문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여느 성공한 부자들의 벌어들인 재산을 어떻게 공동체를 위해 값지게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어르신들이 기부 소식은 공동체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이 같은 사례가 많아져야 우리의 공동체 삶도 아름답게 꽃필 것이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앞으로 그 혜택을 본 사람들은 물론 여기서 영감을 얻어 경제활동과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될 수많은 잠재 기부자의 삶도 함께 바꾸게 될 것이다. 이번 주부터 약국 농협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구매량을 1주일에 1인당 2장씩 제한하고 있다. 또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 가능한 마스크5부제가 실시되고 있는 이때 두 어르신들의 기부는 노인과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기조차 힘든 서산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 기부는 타인을 경유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행복이다. 기부는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 기부는 갈수록 점점 더 갈라지고, 부딪히고,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를 어루만져 주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을 게다. 기부문화 확산은 우리의 공동체를 진전시키는 주요한 원동력이 된다. 하루 수백 명씩 발생하는 확진자 소식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일부 주민들은 공황상태 까지 겪고 있다고 한다. 지역에 대한 물리적 방역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까지 나오고 있다. 방역 최전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 착용하고 있던 보호 장비를 벗은 뒤 흠뻑 땀에 젖은 모습이나, 잠시의 틈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전국에서 많은 의사와 간호사가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추가 의료진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서산시에서도 기업은 물론 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성금을 비롯해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의료용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도 확진환자 증가로 병실이 부족한 타 지역을 돕기 위해 서산의료원에 94개의 병상을 마련해 타 지역 환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지만 전국적인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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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라이프 검색결과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로패 수상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이사장 남현우, 박정섭, 원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30년 역사를 함께한 조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재직 당시 서산중앙호수공원 조성에 힘을 기울였으며, 서산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개최 등 환경생태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 안면도 핵폐기물 처분장 밀실 행정 지적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공해추방국민운동중앙본부 부총재를 역임하고 세계 평화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있으면서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한서대 명예교수로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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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01
  •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3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분석한 ‘2023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시는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노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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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자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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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 경찰관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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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2024-04-30
  • 서산시, 충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는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매년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이월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세정 시책 추진, 세무조사 목표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발맞춰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3284억 원을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했으며, 세무조사를 통해 23억 원을 추징하고 19건의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마련해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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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4-30
  • 근로자의 날 유공자 37명 표창
    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모범 근로자 31명, 모범 노동조합 간부 6명 등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능률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협력하고, 생산성 향상에 솔선수범한 모범근로자 및 모범노동조합간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표창패 수여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한 모범 근로자와 근로자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노동조합 간부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정규직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를 제외한 24시간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4-26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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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4-19
  • 서산새일센터, 충남 여성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새일센터)가 충남 여성 일자리창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새일센터는 지난달 29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윙크 페스티벌’개막식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서산시 여성가족과 이경애 주무관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과 협약을 맺어 여성을 위한 상호발전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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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02
  • 서산시,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 ‘우수기관’선정
    서산시가 28일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은 주민자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시군별 자치사업을 심사해 우수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민세 환원으로 함께 만드는 평생교육형 주민자치’를 주제로 6개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행복마을학교 지원사업과 마을 돌봄, 청소년 자치활동에 중점을 둔 자치활성화 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부춘동 주민자치회의 청소년 드론축구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각장 견학 및 환경교육, 동문2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전래놀이 한마당, 성연면 주민자치회의 어린이 농촌 체험 학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900만 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으며 시민을 위한 자치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연계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사업과 마을 돌봄 실천으로 평생교육형 주민자치를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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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지방세정 유공 법인 1곳, 시민 14명 표창
    서산시가 지난 4일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정 발전 유공 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에서 함께 시상한 것과 달리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 존경을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유공 납세자는 법인 1곳, 개인 14명으로 최근 3년간 1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실적이 있고 체납액이 없으며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인 납세자 중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양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방세정 분야뿐만 아니라 시정에도 적극 협력해 선진납세 문화 정착과 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실한 납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다양한 시책으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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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3-05

기획 검색결과

  • 6.1 지방선거, ‘대선 연장전’ 되나
    6.1지방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산시장 선거 판세가 국민의힘 후보의 상대적 우위로 나타나면서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 이은 ‘정당투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을 주목한다. ‘대선 연장전’이란 평가를 받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내세우는 ‘국정 안정론’이 국민의힘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다수다. 불과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선거구 2곳 모두에서 승리한 분위기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지난 3.9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서산에서 50.86%를 얻어 45.07%에 그친 5.79%p 차이로 이겼다. 이는 전국 득표율 격차인 0.73%p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2017년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서산에서 득표한 24.97%보다 25.89%p 높은 지지율이다. 약 3개월 만에 실시하는 지방선거는 이런 기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산타임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비전코리아 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3.1%p)를 현격하게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 56.4%,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31.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 57.1%, 더불어민주당 30.1%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대전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산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46.8%를 기록, 32.4%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14.4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5.7%, 더불어민주당 32.2%로 나타났다.(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지역 정가에서는 “대선에서 이기는 쪽이 지방선거도 석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의견이 다수다. 신임 대통령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여권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극단적 여소야대 정국을 극복하고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하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워 지역 발전 공약을 적극 내세우며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이번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례 없는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만큼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는 엇갈릴 수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다. 서산 정치권 관계자는 “패배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더 똘똘 뭉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결과도 섣불리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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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맹정호 31.8%, 이완섭 56.4%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타임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 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56.4%,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가 31.8%를 각각 얻었다. 기타 다른 후보 3.5%, 지지후보 없음 3.7%, 잘모름 4.6%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완섭(59.5%, 52.8%) 후보가 맹정호(29.8%, 34.0%)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에서도 이완섭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맹정호 후보를 앞섰다. 다만 40대에서는 이완섭 후보가 47.9%로 맹정호(44.7%)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이 후보가 72.2%로 맹 후보(19.3%)를 세 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다. 지역별로 보면 2018년 지방선거 기준 5개 시의원 선거구별로 나뉜 가운데 가선거구(대산, 지곡, 팔봉)에서 이 후보 58.9%, 맹 후보 29.1%, 나선거구(인지, 부춘, 석남) 이 후보 52.3%, 맹 후보 35.5%, 다선거구(부석, 해미, 고북) 이 후보 70.4%, 맹 후보 22.6%, 라선거구(성연, 음암, 운산) 이 후보 51.5%, 맹 후보 34.5%, 마선거구(동문1, 동문2, 수석) 이 후보 57.3%, 맹 후보 31.1%를 나타내며 이완섭 후보가 5개 권역에서 모두 앞섰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시장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이완섭 후보는 지지도(56.4%)보다 3.2%가 많은 59.6%를, 맹정호 후보는 지지도(31.8%)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57.1%, 더불어민주당 30.1%, 정의당 2.2%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정당 1.9%, 지지정당 없음 6.7%, 잘모름 2.0%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안심번호(71.5%)와 유선(28.5%)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 8.8%(무선 10.3%, 유선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 포인트이다.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으로 유선RDD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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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국민의힘 충남도당, 이용국·이연희 도의원 후보 재확정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및 비례대표 일부 지역에 대해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를 재공모해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선거구는 서산2, 3, 공주1, 2, 계룡시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자 5명과 보령시비례대표, 서천군 비례대표, 논산시 비례대표 후보자 총 6명이다. 이번 발표에서 서산시 도의원 제2·3선거구는 이용국 후보와 이연희 후보의 공천이 재확정됐다. 두 후보는 당초 공천을 받았다가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이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들어 법원에 공천무효 확인청구소송을 제기,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공천의 효력을 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져 효력이 정지됐으나,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모 절차를 밟아 다시 받아 재공천을 함으로써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선거구의 경우에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선거구별 5월 11일, 12일 각각 1일간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및 접수를 실시했으며,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며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확정 명부는 5월 13일(금) 오전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국·이연희 후보는 공천이 재확정됨에 따라 이날 오전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각각 충남도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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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오늘 후보 등록 시작…준비 끝내고 본격 레이스
    여·야 대선 이후 첫 선거 총력 국정 동력 확보-재기 발판 치열 6.1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가 12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산지역 여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되는 후보자 등록 기간을 기점으로 모두 선거체제로 전환을 완료하고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야 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선거 후보자들 상당수가 후보 등록 첫 날, 등록을 마친 후 본선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제20대 대선이후 3개월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여권은 국정 장악력 확보, 야권은 재기 발판 마련이라는 의미가 있어 선거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산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미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열기가 고조된 상태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전에 뛰어든 30여 명의 후보들도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면서 선거판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시장 1명, 도의원 3명, 시의원 11명 등 모두 15명을 공천했다. 민주당도 시장 1명, 도의원 3면, 시의원 10명 등 총 14명의 후보를 냈다. 정의당은 기초의원 선거에만 1명을 공천했다. 무소속으로는 당초 2명이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본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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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12
  • 임재관 서산시의원, 무소속 서산시의원 출마
    서산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재관 서산시의원이 민주당 충남도당의 공천결정에 반발, 무소속으로 서산시의원 바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9일 “당의 이번 공천 결정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다”며 “옳고 그름과 승복의 관점이 아닌 오로지 서산시민만을 생각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번 시민의 선택을 받은 것은 자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객관적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임 의원의 출마 선언에 따라 바 선거구는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 등 5명이 2석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임 의원은 부춘초, 서령중·고, 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7·8대 서산시의회 재선의원으로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수상실적으로는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2018),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2019),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경진대회 2급 포상(2020),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2021),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사회공헌상(2021) 등을 수상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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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속보] 법원, 충남도의원 공천 가처분 신청 인용
    법원이 김보희·윤영득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의 거주지 관련 선거구와 무관하다며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서울 민사지방법원 제51 민사부(재판장 황정수 판사)는 10일 김보희·윤영득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기사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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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국민의힘 서산 도의원 공천 ‘불공정 경선’반발
    김보희 “보이지 않는 손 작동” 윤영득 “도당공관위가 불공정” 법원에 공천 금지 가처분 신청 서산지역 여야가 충남도의회 의원선거에 나설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일부 후보들이 ‘불공정 경선’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불공정 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도의회 의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선에서 탈락한 김보희(서산 제2선거구, 성연, 부춘 석남), 윤영득(서산 제3선거구, 음암, 운산, 해미, 고북, 동문1, 동문2, 수석)예비후보는 9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가 부정한 경선에 동조했다”며 지난 6일 국회가 있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충남도당의 서산 2,3 선거구 공천 행위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도의원 선거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경선 지역 중 서산 제2선거구는 이용국 후보가 김보희 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따냈다. 서산 제3선거구는 이연희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윤영득, 김영산, 이창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날 김보희 후보는 “저와 경선을 치른 이용국 후보의 거주지는 서산 제3선거구임에도 제2선거구로 갑자기 변경했다”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만지기만 하면 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의 손이 작동하지 않고서야 이런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올 수가 없다”고 분개했다. 윤영득 후보도 “공직선거법과 당내규정이 다소 상이한 측면이 있다. 이는 당이 공직선거법에 미처 규정하지 못한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후보자 신청 전 공고를 통해 분명히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도당 공관위는 당내규정을 무시한 채 후보신청을 받았다. 따라서 당은 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불공정한 공천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며 도당 공관위를 압박했다. 김보희·윤영득 후보는 “불공정 의혹이 제기된 만큼 당 지도부가 의지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경선을 요구한다”며 공을 충남도당 공관위에 넘겼다. 한편 이들 후보들이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는 10일 오후 6시께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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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이완섭 예비후보 “어게인 ‘해 뜨는 서산’”
    “‘해 뜨는 서산’의 영광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가회견을 갖고 “통합과 화합의 서산을 통해 행복하게 변화된 서산시로 반드시 만들어놓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첫 일성으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하며 서산시의 발전을 이루어내다 7부 능선에서 후임 시장에게 바통을 넘기며 후임 시장이 잘해주길 기대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기대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민선 5기 재선거로 서산시장에 올라 민선 6기까지 6년 8개월 동안 서산시장을 역임하면서 매듭 짓지 못했던 주요 현안들을 다시 완성할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4년 전 큰 이슈였던 주요 현안들이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그 모습 그대로 정체가 돼 있는 현실은 시민들의 실망감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시민들은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시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역동적이던 서산이 지난 4년 동안 정체의 늪에 빠진 듯 무기력한 모습이라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공론화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사업의 추진 속도를 늦추며 예산만 낭비하는 시정을 계속 봐야만 하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미래 서산시를 위한 15개 조항의 ‘서산시 아젠다’를 제시했다. 서산시 아젠다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농어민이 행복한 농촌 △살맛나는 서해안 중심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 △아이 낳고 잘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 △건강과 레저, 의료와 생활복지 확충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공연과 전시회 풍성한 도시 △오감 만족 관광인프라 구축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자영업과 소상공인 청년의 기 살리기 △신성장 산업도시 건설 △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희망을 일구며 즐겁게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등이다. 한편 이날 이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함께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예비후보 전원이 참석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한 장도에 힘을 실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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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맹정호 “낙천자의 공약도 내 공약”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자가 각 정당의 공천에서 낙천된 후보자들이 내세웠던 공약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우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맹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가 아깝게 중도에 멈춘 후보들의 좋은 공약이 마음에 들어왔다”며 “좋은 공약을 이어받아 맹정호의 공약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맹 후보가 채택한 공약은 민주당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후보들의 공약도 포함되었다. 민주당 임재관 전 시의회의장의 ‘터미널 포장마차촌 정비’와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지역화폐(온통서산사랑상품권) 활성화’, 국민의힘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의 ‘청지천·간월호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조성’, 박상무 전 도의원의 ‘원도심 빈점포 청년·문화예술인 도전기회 지원’과 유관곤 전 시의원의 ‘불교·천주교·유교문화 연계 종교관광지 조성’등이다. 맹 후보는 “시민과 서산의 미래를 위한 일은 사람이 다르다고, 정당이 다르다고 차이가 있지는 않다”며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그릇을 키워 민심을 담고, 품을 키워 서산을 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맹 후보는 2018년에 시장에 당선된 이후에도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인수위원회에서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해서 이행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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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2022-05-02
  • 맹정호 시장 예비후보 “더 큰 서산 만들 것”
    “소리 없이 강한 시장이 되어 더 큰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낡은 리더십, 독선과 불통으로는 시민통합을 이룰 수 없다. 시민들을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많이 뵙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과,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부인인 남윤자 여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시·도의원 출마 후보들이 참석해 연대를 선언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었다. 맹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놀지 않았다. 많이 배웠고 열심히 준비했다. 추진해야 할 일도 많다. 맹정호의 뿌리는 깊어졌고 줄기는 튼튼해졌다. 이제는 결실을 내겠다”며 “더 다부지게 일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서산의 미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행정중심의 시정에서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서산시는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의 눈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지난 4년을 되돌아본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코로나19로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또 “일부에서 ‘맹정호는 착한데 리더십이 있는 거냐’라고 얘기들 한다”며 “그러나 저는 맹정호다운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고, 맹정호답게 일하기 위해 늘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 여러분에게는 늘 감사하고 미안했다. 늘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더 잘 할 자신이 있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서산,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맹정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전진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맹정호를 선택해 달라. 그 선택이 후회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서산시장 공천 경쟁자였던 임재관 서산시의원과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참석해 맹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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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0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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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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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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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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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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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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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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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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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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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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