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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해미읍성축제, 전통도 찾고 즐거움도 만끽
    600년 역사 ·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해미’ 에서 ‘나’를 찾다 옛 성에 아름다움 풀어 놓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 2 서산시와 (재)서산문화재단은 10월 2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를 주제로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고성방가 시즌1’이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점은 수용하면서도, 역사체험과 지혜체험, 지역민, 지역 상인의 상생, 해미읍성의 아이덴티티 찾기 등으로 거듭난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무대와 공연, 상생, 체험, 상설, 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충남도 유일 로컬100 선정 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부가 로컬100에 선정한 축제이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발한 것이다. 일반적인 지역축제는 즐길 거리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시 및 체험, 지역 상생,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차 서산해미읍성은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7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으며, 총 10개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한서대학교에도 주차가 가능하며 해미읍성과 한서대학교 사이에는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기존 지역축제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그러나 서산해미읍성은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축제 기간 터미널을 비롯한 시내 각지에서 해미읍성으로 향하는 셔틀버스가 배차간격 20분으로 운행된다.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간에는 직통 고속버스가 15~4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강남 이외에도 인천, 안산, 수원, 부천, 분당 등 수도권 각지와 대전, 광주 등 지역 거점 터미널 사이의 노선 또한 운행 중이다. 서산시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가족 관람객들이 축제 개막 전일인 10월 1일(국군의 날)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축제 전야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미읍성을 개방한다. ◆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BEST8 서산해미읍성은 인근 지방의 합심을 통해 만들어진 노력과 지혜의 산물이다. 전국을 통틀어 가장 아름답고 잘 보전된 읍성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꼭 둘러보길 추천하는 BEST 8을 살펴본다. 1. 안견 오마주한 미디어아트 ‘몽유송원’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시작은 조선 전기 화가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에 대한 오마주 ‘몽유송원’ 미디어아트로 출발한다. 10월 2일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 5일 전인 9월 27일 경관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 폐막일인 10월 5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송림의 소나무들과 바람, 레이저, 포그머신, 프로젝터 등이 화합해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밝혀준다. 2. 모두 행복한 <해미해피테이블> 여행에서 맛난 음식과의 만남은 행복을 배가시킨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지?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맛’으로 하나 되는 축제다. 대부분 지자체의 축제는 축제 공식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또한 읍성 앞은 다양하고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한데 서산의 향토 음식부터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제버거 맛집까지 자세한 ‘해미해피 맛지도’가 배치된다. 3. 해미읍성 1935 사진전 해미읍성축제를 준비하면서 SNS를 통해 찾은 해미읍성의 1935년도 사진을 비롯해 천주교인들이 처형당한 회화나무 앞 사진, 1955년 해미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등 귀한 사진들을 20점을 찾았다. 특히 1955년 해미초등학교 졸업자인 80년대 중반 분들을 대상으로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벌이는 한편, 해미읍성의 오랜 사진을 기증하는 분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4. 세대공감+세대만족 프로그램 해미지혜콘서트(박해미, 김희재, 린, 한이재, 장하은, 비와이 등)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고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져도 좋다. 3~5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출신 DJ들이 펼치는 야간 EDM 공연 ‘고성 댄스 PARTY’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열정 EDM 공연이다. 5개국 123명의 외국 공연단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콜롬비아, 루마니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 123명의 외국인 공연작 참여하는 ‘세계 민속 공연’도 4일간 펼쳐진다. 5. 어린이가 행복한 체험형 축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공연 '베베핀', '브레드 이발소', '로보카 폴리' 등 행복한 공연 프로그램들이 더욱 알차게 선보인다. 또한 전통을 모티브로 한 대형 공기 구조물로 만든 '미로 바운스', '놀이 바운스', '슬라이드'도 준비되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 놀이터도 준비된다. 지난해 인기 끈 ‘어린이 당근마켓’도 올해 계속 열린다. 6. 풍력 에너지 이용한 축제 이번 축제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축제로 첫 발돋움을 내디딘다. 풍력 발전기를 만드는 서산의 향토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풍력 발전기 2대를 돌려서 얻는 에너지로 축제 메인 무대 인근, 전체 보행로의 불(경관조명)을 밝히게 된다. 7.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옛날에 선조들이 쓰던 분판, 인삼씨앗파종기, 바늘쌈, 나무 풍구 등 옛 물건 전시회도 열린다. 해설이 곁들어진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관람객 모두가 조상의 슬기를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8 친환경 전투식량 주먹밥과 뻥튀기, 연잎 등을 슬기롭게 활용하여 친환경 축제 먹거리를 선보인다. 뻥튀기를 활용한 ‘주먹뻥밥’이 그중 하나이다. 버릴 것 하나도 없이 다 먹어도 되는 음식이다. 휴대성도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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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백색청춘 푸른초대…서산시 ‘청년의 날 행사’성료
    다양한 부스, 오케스트라 공연 이색복장 체험 등 다양한 구성 지난 9월 21일은 청년의 날이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청년의 날을 맞아 서산에서도 지난 21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청년의 날’행사가 ‘백색청춘, 푸른초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려 축제 운영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행사 시작을 앞두고 비가 그치면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도하는 축제여서인지 청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난타, 비보이 댄스, 고전 검술 시범, 색소폰 연주 등 공연과 천연비누 만들기, 이색복장 체험, 퍼스널 컬러 찾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운영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산시청년정책네트워크는 관내 청년 42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가 올해 7월 공포됨에 따라 다자녀가정 대상 가족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돼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셔터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려오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청년 정책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서산의 현재와 미래의 주역인 청년 가족 여러분들의 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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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25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중증 장애인들과 나들이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24일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과 함께 서천국립생태원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나들이에서 참가자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을 관람하며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생태원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시설로, 모든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이어 한산모시관에서는 전통 한산모시 염색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스카프 염색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카프를 제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와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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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9-25
  • 서산시가족센터, 가족기능 강화 위한 ‘가족나들이’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1일 온가족보듬사업 대상 10가정 30여명이 내포보부상촌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취약 및 위기 가족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가족기능 회복을 돕고 있으며, 특히 자녀 대상 보듬매니저 가정파견으로 학습 및 정서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관계 향상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참여율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강모(53세, 예천동)씨는 “궂은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두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바삐 사느라 아빠 역할을 제대로 못 한 것이 마음에 걸려 더 열심히 놀아줬다”며 “평소 쉬는 날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의미 없는 하루를 보냈을 텐데 오늘 즐거웠던 추억은 나와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례 대상 가족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센터(☏041-664-27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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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9-24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고제 알리기 나선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와 충청의 소리인 중고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4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는 서산시의 고유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연과 중고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과 협력,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과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조도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계기를 통해 중고제 중심지인 서산시에서 우리의 고유한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춘 양 기관은 11월에 고유문화 확산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고제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계획 중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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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한서대,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성과 창출
    한서대학교 항공·해양창업보육센터가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산업특화형)을 통해 항공·해양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기술 상품화 융합 지원을 통한 미래 산업 개척과 시장 선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모빌리티 선도지역 추진과 서산시 항공산업 클러스터 추진 및 태안군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등 미래 첨단 산업 유치 및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남도와 서산시 및 태안군의 미래산업 선점 전략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중기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산업특화형, 산학협력형, 지역거점형 3개 유형으로 주관기관을 모집했으며, 산업특화형 분야는 기관의 특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화산업분야 창업기업을 발굴 및 보육하고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여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 중인 드론분야 청년창업기업인 ㈜한울드론이 2024년 드론실증도사 구축사업(서산시 컨소시엄) 핵심기업으로 참여 중이며 세이에어는 태안군 해수욕장(만리포) 인명구조 드론 임차 용역 선정되어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이 사업 운영 주관기관인 한서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버티컬플라이트 센터가 창업보육센터 내 일반항공·UAM 조종 모의훈련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종사 교육을 통한 사업화 및 항공특화분야 입주기업 활용을 위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한서디지털트윈은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 내 공항시스템·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모의시험시스템 구축하여 공항시스템·UAM 모의시험 용역수행을 통한 사업화 및 항공특화분야 입주기업 활용을 위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공지능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기업 ADC가 창업보육센터에 항공·해양분야 창업기업과 협업을 위해 AI 분석을 자체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엠이지발효연구원은 중국 탈취 시스템 전문기업인 UDM과 기술이전, 현지합작회사 설립,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진행 중에 있으며, 버드렉스는 KAI 우주항공산업주식회사 경남 사천 종포사업장에 공항조류퇴치 시스템을 납품하는 등 기술사업화 및 미래산업 선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민석 한서대 항공해양창업보육센터장은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선정 및 운영은 항공‧해양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보다 전문적이고 규모 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미래산업 클러스터구축과 선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9-24
  • 서산로타리클럽, 배우자와 함께하는 정기모임 개최
    국제로타리 38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송용찬)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산 미다움 뷔페에서 배우자와 함께하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모임 행사에는 송용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회원 가족들과 최준호 전 총재 한옥희 서산지역대표, 이관순 사무차장 등 100여 명 참석했다. 송용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서산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초아의 봉사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로타리안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옥희 서산지역대표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클럽 중의 하나인 서산로타리클럽에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가족 간, 회원 간의 뜨거운 열정과 화합으로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9-23
  • 서산소방서, 비응급 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면서 구급차 이용 요청도 함께 늘고 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입원 목적 등에 해당하는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을 거절당할 수 있다. 하지만 통화상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구급대가 비응급환자에게 출동하면 실제 응급환자를 위한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김상식 서산소방서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해서는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9-20
  • 시립센텀파크뷰 서희어린이집, 병뚜껑 열쇠고리 판매 수익금 기탁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원장 김주영)은 지난 19일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과 원생들의 자발적 참여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각양각색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주영 원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아이들과 함께 열쇠고리를 만들어 환경도 살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김주영 원장님과 선생님들,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원아들과 함께 저금통을 모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95만2,700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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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 서산의료원, 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활동 총력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감염되며, 연중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서산의료원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쯔쯔가무시증 발생 1위 지역인 태안군 근흥면에서 주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쯔쯔가무시증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시 진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팔 토시 1,200여개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태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완 원장은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이며 특히, 서산의료원의 진료권인 태안군은 충남에서 1위의 발생률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모든 질병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안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2023년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입원환자용)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개발하여 감염병 진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재원일수를 줄이고 환자 및 직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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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9-19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석남동 주민자치회, 유휴지 공간에 무궁화나무 식재
    석남동주민자치회(회장 남건우)는 지난 23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무궁화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석남동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실시한 이날 무궁화나무 심기에는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주변 유휴 공간에 무궁화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남건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식재한 무궁화나무들이 잘 자라고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9-24
  • 농민들이 만든 농촌활력축제 ‘제6회 여미난장’
    농민들이 만든 농촌활력축제인 ‘제6회 여미난장’이 오는 27일 운산면 여미리 여미오미 로컬푸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과 내포디자인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50여 농민들이 진심을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축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여미(餘美)난장’에는 엄선된 웰빙 농산물만 판매된다. 6년여의 GAP(우수농산물관리)교육 등으로 선별된 농산물과 장아찌, 어리굴젓, 우리콩 두부 등을 시식과 함께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 진료 서비스와 반려동물과 교감(交感)할 수 있는 엔터테인(Enter-Tain) 부스가 운영되며 반려동물을 안고 사진 촬영을 하는 참여객에게 즉석에서 출력하여 액자로 제작해 드리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어린이부터 신중년까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캘리그래피 실현 코너, 세한대학교 6차 산업디자인 전공생들의 새로운 농업디자인 전시회 등 농민과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 낸 다양한 무료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여미노랑마을학교’체험부스와 창작전시회, 도자기와 에코백 만들기, 천연비누와 전통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과 사진들이 파노라마와 같이 연출되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충남 사회적 농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어르신 체험 코너인 서산 관내의 어르신 15명의 농업 체험으로 이룩해 낸 식용국화 전시회와 다양한 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가수들이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엮어나갈 ‘낭만콘서트’ 가 400여 평의 잔디밭 무대에서 펼쳐진다. 6개월여 동안 농민들과 축제를 준비한 이진식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장은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농촌활력축제가 농민들의 땀과 기술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져서 서산의 유명 브랜드 농업으로 우뚝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면서 “농촌의 주민들과 도시인들이 함께 즐기는 넉넉한 마을잔치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9-24
  • 운산면, 거성3리 명예이장 안용승 조합장 위촉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0일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과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운산면 거성2리와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안용승 조합장을 거성3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은 운산농협이 주관해 서울 남서울농협 임직원과 이병섭 운산면장,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거성3리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운산농협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남서울농협에서 기념품을 전달 후 도농협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항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都農) 혁신운동이 필요하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9-23
  • 성연·운산면, 불법현수막 철거
    19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성연면 주요 도로변에서 추석연휴기간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허현 기자 19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면 소재지 일원에서 추석 연휴기간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2024-09-20
  • 지곡, 감태 종합선물세트 명절 선물로 인기
    서산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한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감태선물세트’가 지난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곡면과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등에 따르면 도시락김 형태의 조미감태로 구성된 ‘감태선물세트’가 350박스를 판매하여 1500만 원 가량을 매출을 올렸다.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은 감태선물세트 외에도 소비층 다양화를 위해 상반기 감태자반과 감태오란다, 감태소면을 출시한데 이어 추석 전에 감태누룽지, 감태매콤자반, 감태뱅어포 등의 신제품을 개발해 추석 명절 시기에 맞춰 시중 판매를 시작했다. 중왕어촌계는 올해 감태 김밥과 주먹밥 만들기 대회를 여는 등 매년 새로운 마케팅 행사로 서산 감태의 맛과 영양에 대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판매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감태 주 생산지인 왕산-중왕항은 귀어인 유입 촉진을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리어촌체험마을은 낙지조형물 설치와 깡통열차, 바지락캐기 등 체험행사 운영, 해품카라반, 어민행복관(숙박시설) 운영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9-20
  • 수석동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공동묘지 벌초작업
    수석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학, 부녀회장 김덕기)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공동묘지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남녀 새마을지도자 14명은 관내 공동묘지 진입로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내려오지 못한 후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 주기 위한 벌초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학·김덕기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봉사 정신을 가지고 애향심을 고취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성묘객에게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벌초작업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방문한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4-09-11
  • 석남동 적십자 봉사회,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기탁
    석남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이화중)는 9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포대와 김 30박스를 기탁 했다.<사진> 석남동 적십자 봉사회는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지방 사업(밑반찬 배달),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멘토링),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남동 또한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기탁 받은 물품들은 위기가구에 적재적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김은 추석 명절에 소외된 계층인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 내역을 현행화하고 기부 현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화중 회장은 “올 추석 명절에도 석남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손길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9-09
  • 운산면 갈산4리, 6일부터 도시가스 공급
    운산면 갈산4리(이장 홍성남) 서정운산마을아파트 270세대에 6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개시되면서 입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투자비 대비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던 운산면은 지난해 8월 충남도청에서 ‘소외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68억 원을 확보(충남도 6억8천만원, 서산시 34억원, 서해도시가스 27억2천만원)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13km 신설하고 630세대에 도시가스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서정운산마을아파트를 기점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개시되며 면 소재지 주민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운산면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내년까지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9-08
  • “부친 운명하셨기에…”부고 문자 클릭 주의
    최근 전국적으로 부고 문자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곡면에서도 최근 모 이장 아버지가 돌아가셔다는 부고 스팸 문자가 발견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앱 주소(URL)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범죄수법을 말한다. 지곡면에 따르면 최근 화천2리 전 이장과 현 이장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은 일부 이장들이 해당 이장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지곡면은 이에 따라 이장 단톡방과 기관단체장에게 단체문자로 스미싱 문자임을 알려드리고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절대 누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서산경찰서 지곡치안센터 관계자는 “최근 부고 문자 메시지 사기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사람들의 경각심이 높았지만 종종 피해 사례가 들리고 있다”며 “최근 경찰서에 실제 금융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부고 문자 발송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인 명의로 부고나 청첩장이 왔다고 하더라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9-08
  • 석남동, 어려운 이웃에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
    석남동은 지난 6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과 아동장애인 시설을 포한한 저소득 70가구에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저소득 가정이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9-08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이석근 음암농협 조합장, Best-CEO상 수상
    이석근 음암농협 조합장이 7일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가 주관하는 2021년 1분기 상호금융 마케팅 Best-CEO 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마케팅 Best-CEO는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시상으로 생명보험, 손해보험, 신용카드, 디지털금융 총 4개 부문에 대해 매 분기마다 평가하여 우수 농ㆍ축협을 선정하여 조합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음암농협은 신용카드와 디지털금융 등 2개 부문에서 우수 농협에 선정되며 Best-CEO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석근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암농협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음암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과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1-05-07
  • [명단] 제11회 새마을의 날 유공 표창자
    ◇서산시장 표창 △신청자 칠전리 부녀회장 △장현충 어송3리 지도자 △김민주 음암면 부녀회장 △조영수 원벌리 지도자 △안강옥 초록1리 지도자 △한예섭 양대2통 지도자 △서세진 직장협의회 △이용희 부석면 문고분회 부회장 △오시영 새마을회 지도과장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기지2리 부녀회장 △고인숙 읍내34통 부녀회장 △이현미 동문33통 부녀회장 △김희선 석림12통 부녀회장 ◇새마을회장 표창 △김인원 웅도리 지도자 △이명숙 둔당2리 부녀회장 △이은숙 도성2리 부녀회장 △백연순 고남1리 부녀회장 △김지영 동문63통 부녀회장.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1-04-22
  • 유명근 동탑산업훈장, 박정섭 국무총리 표창
    서산 지역 수산인 2명이 지난 1일 열린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으로, 올해는 훈장 3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11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등 총 31점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서산에서는 부석면 유명근 간월도어리굴젓사업단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지곡면 박정섭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유명근 대표는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에 지정돼 어리굴젓 제품을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45억 원 규모)하는 등 수산식품 세계화 유공을 인정받았다. 박정섭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은 2019년 충남총연합회를 설립하면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점, 도성어촌계장(2011년) 재직 시 감태 가공, 굴 생산 등 연간 20억 원의 소득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4-03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충남 최우수 지회 영예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도내 15개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지회로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노인 권익신장, 노인 복지증진, 노인 자아실현, 노인 사회봉사, 중앙정책 및 자체시책 등 5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성과 평가에서 서산시지회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코로나19로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지난 17일 서산시지회 정기분회장 회의에 참석해 상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했다. 서산시지회는 이날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경로당활성화사업 우수기관 중앙회장 표창패도 수상해 기쁨은 배가 됐다. 우종재 회장은 “이 같은 성과는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3-17
  • 가선숙ㆍ구정숙,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ㆍ태안사무소(소장 신형중)는 지난 22일 가선숙 서산시 이통장연합회장과 구정숙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산시지회 부장이 지역 농업인을 위해 각종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선숙 회장은 농업인의 권익보장을 위해 각종 영농교육에 참여하여 농업인들에게 복잡한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통장으로서 고령화된 마을 현실을 직시하고 정부사업 안내에 노력하는 등 농업 관련 제도를 주변 농가에 전파하는 데 기여한 공로다. 구정숙 부장은 공익직접지불제도 교육 홍보활동과 지도활동, 직불제 부정수급 방지 홍보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익직불제 부정수급 근절에 기여한 공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는 이날 사무소에 수상자들을 초청해 표창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1-01-25
  •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문체부 장관상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체육회(회장 이규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하는 생활체육유공 포상 생활체육 진흥부문에서 문체부장관상 수상자로 윤만형 수석부회장을 선정했다. 윤만형 수석부회장은 서산유소년FC 단장, 서산사랑스포츠클럽 부회장, 서산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서산시축구협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축구 활성화 및 동호인 저변 확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경태 내무부회장과 최민수 전문체육팀장은 충남교육감 표창을, 최송호 생활체육팀장은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경태 내무 부회장은 서산시보디빌딩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충남도민체전에 서령고등학교 선수를 출전 시켜 종합우승에 기여하고 또 서령중ㆍ고등학교 카누, 서산여중ㆍ고등학교 사격, 음암중 역도 등 전국대회 및 충남대회 출전하여 입상 학교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수 서산시체육회 전문체육팀장과 최송호 서산시체육회 생활체육팀장은 각각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서산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고 서산시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를 기획 총괄하여 서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1-19
  • 최태환 서산보호위원회 회장, 법무부 장관 표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산보호위원회 최태환 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태환 회장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갱생보호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대기)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표창 전수식을 갖고 표창을 전달했다. 최태환 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다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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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5
  • 2020국민행복 IT경진대회, 유광태씨 은상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지난해 11월 12일 열린 ‘2020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장애인 부문에 참가한 유광태씨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끝에 지난 6일 교육기관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이기남 관장이 상을 전수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2020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정보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17개 시도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정보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 진행이 어려워지자 온라인(ZOOM)을 활용하여 공백 없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유광태씨는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남 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정보화 교육은 필수적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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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각종 평가에서‘결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가 올해 중앙부처 등 각 기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서산시지회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공익활동형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20 노인자원봉사클럽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는 온석지봉사클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충남연합회가 주관한 ‘2020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동문1동 온석지 봉사클럽은 온석저수지 관리 및 책냉장고 관리운영, 행복나눔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노인재능 나눔사업도 성과를 거뒀다. 노인지원재단에서 실시한 공모전에서 △사진공모전 ‘추억의 사진관 활동’ △신규사업 창의적 방안 ‘이미용 및 복약지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4일~25일 경로당활성화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취업지원센터 평가에서는 취업지원 실적 목표 달성으로 충남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우종재 회장은 “최근 연이은 성과는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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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정경란 사무국장, 충남 빛낸 유공 도지사 표창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경란 사무국장이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공공갈등조정 부문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공갈등 조정 외에 △인권증진 △성실납세법인 △충남체육발전 △환경보전 △지역건설산업 유공 △항만활성화 유공 △도민리포터 유공과 충청남도 문화상 등 9개 부문에서 18명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정경란 사무국장은 충남도와 서산시 갈등관리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공갈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합리적 갈등 조정의식 함양과 사회적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갈등조정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국장은 또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 및 컨설팅 활동을 펼치며 충남도와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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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기획 검색결과

  •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민들과 출향인 어울려 화합의 장 조성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서산타임즈의 최대 연례행사인 만큼 서산지역 각계각층은 물론 출향인사들까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산시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하는 자리”라며 “서산시의 영광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내일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이영로 재경서산산악회장은 “이 자리는 서산시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자리이고 시민과 출향인들이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영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드러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랑”이라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냈다.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으로 훈훈한 분위기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올해 한서대가 개교 30년이 되었다”며 “한서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죄송하고 빚진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서산타임즈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잘못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고 했다. 함 총장은 또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시는 상이 아니고 한서대 8,000여명의 학생과 800여명의 교직원의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정민숙 팀장은 “올해 서산시에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정 팀장은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원돈)에서 추천했다.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걸섭)와 음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명순) 추천을 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음암면 맞춤형복지팀 임미옥 팀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인삼농협 윤숙현 차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상식에서는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가 직접 사회를 맡아 눈길. 인지면 지역 담당인 조성호 기자가 진행을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었다. 또 역대 시상식과 역대 수상자 소개 상영 등 볼거리를 더해 호평. 특히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은 부부가 함께 입장해 눈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드로가 지역기자들이 총 출동해 매끄러운 행사진행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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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서산의 가치 높인 자랑스런 서산인
    서산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자랑스런 서산인 발굴을 위해 서산타임즈가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의 제16회 시상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음암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을 시의원, 장승재·김영수·김옥수 도의원 그리고 함기선 한서대 총장,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이완섭 전 서산시장, 김원균 산림조합장, 이원돈 서사넷 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역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6년 제정된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매년 2명에서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올해 16회를 맞아 개인 63명, 3개 단체 등 모두 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종합 대상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치부문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행정부문 김일환 서산시 관광과장 △사회문화부문 박수복 해인갤러리 관장 △애향부문 문건오 ㈜인애드컴 대표가 수상했다. 심걸섭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장은 “접수된 공적자료를 심사하다보니 상을 드리고 싶은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다”며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대정신과 앞장서서 트렌드를 견인하는 열정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성을 참작하여 엄정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여러분들과 같은 시민들이나 공직자들이 더욱 많아지면 우리 시민의 삶이 더욱 편안해지고 서산시에 대한 신뢰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도 축사에서 “지역언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 상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수상하신 분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대표는 “서산타임즈 창간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시상식을 갖는 것은 창간 이념과 편집 방향을 통해 서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랑스런 서산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에 앞서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한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각 분야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서산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정민숙(서산시 시민공동체고 팀장), 임미옥(음암면 행정복지센터 팀장), 윤숙현(서산인삼농협 차장)씨 등 3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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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국어 평이, 수학 어렵고, 영어는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
    공통과목 어렵고 선택과목 평이 영어는 9월 모의평가 보단 쉬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반적으로 까다로웠다는 분석이다. 처음 시행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체제로 바뀌고, 영어 영역에서 EBS교재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작년 수능과 비교해 변화 폭이 컸다. 전반적인 난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조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국어는 지난해와 비슷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우선 국어는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수능 국어 표준점수는 144점이었다.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헤겔의 변증법을 바탕으로 예술의 위상을 설명하는 지문이나 브레트우즈체제(Bretton Woods System)에서 기축통화의 문제를 다루는 지문 등이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은 현대시와 고전수필에서 어려움을 겪을만한 문항이 있었다. 선택과목은 평이한 수준이었다. 국어 영역이 작년만큼 어렵게 출제돼 인문계열 상·중위권과 자연계열 상위권의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선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신유형은 없었으나, EBS교재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직접 연계가 아니라 주제나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돼 까다롭게 학생들이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의 난도가 작년보다 올라가면서 수능 최저기준 충족이 어려운 학생이 상당히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 서산 독립군학원 이종훈 원장은 “작년에 비해 1등급 비율이 12.66%에서 6.26%로 낮아진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량이 줄어든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원장은 이어 “영어뿐만이 아니라 충남도에서도 서산은 전반적인 학력수준이 낮다”며 “그 이유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간, 기말고사라는 단기 과제 완성에만 너무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면에 서울 강남과 분당 학부모들의 학원에 대한 평가는 냉정할 정도로 전국 등수 상승에 기준점이 설정되어 있다. 이는 학원 강사도 마찬가지이며 과목점수보다는 수시에 따른 내신 등급 상승과 정시에 따른 전국 등수 상승에 강의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특히 “서산의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 및 특화된 일류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영어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영어 과목을 일찍 선행한 학생이 대학입시에서 실패한 경우는 극소수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평가와 실행은 단순하다. 중학교 3학년이 졸업할 때쯤 고3 수능이나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혹은 2등급 상위점수(86점 정도)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대학입시는 무난하다는 얘기다. 중학교 영어 중간, 기말고사 점수가 100점 나왔다고 해서 학생이나 학부모가 마음을 놓아서는 곤란하다. 아시다시피 중학교 내신은 대학입시에 반영되지 않으며 중학교 영어는 주로 문법과 교과서 위주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 때 대학입시 영어가 완성되어져야 한다. 이유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수학과 국어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종훈 원장은 “고3이 되면 상위권 학생들은 재수생, 반수생과 수능에서 실력을 겨루어야 하는데 고2때 확보한 전국 등수가 현저히 낮아지는 비극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고1, 고2때 수학과 국어에 대한 탄탄한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며 “중학생 때 고등부 영어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학은 역대급 ‘불수능’이라 할 정도로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다. 이종규 독립군학원 입시전문가는 “지난 9월에 시행된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공통과목(수1, 수2)은 상당히 어려웠고,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 기하과목은 다소 어려웠으며, 미적분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를 줄이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고 낮선 표현을 가진 문제들이 출제됨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되며 1등급 컷도 상당히 낮아져 83점~86점이 예상된다. 이번 수능에서 1등급에 들어가는 학생비율을 9월 모의고사로 비교해보면 이과(약83%), 문과(약17%)로 문과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학 1등급 맞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따라서 문과학생들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를 맞추거나 정시준비를 통하여 상위권 대학진학을 원한다면 수능 수학점수를 올리는데 특히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2022 수능수학의 출제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다음과 같이 통합수능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1) 2021년 12월~2022년 2월(기간: 3개월): 수능 개념 잡기 ⇒ 수능문제에 적용되는 문제 중심의 개념과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개념중심의 학습을 수1, 수2, 선택과목을 공부해야한다. 2) 2022년 3월~2022년 5월(기간: 3개월): 기출문제 분석하기 ⇒ 수1, 수2 ,선택과목에 대한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떤 개념이 들어있고, 단원별 융합된 개념들을 찾는 연습을 충분히 하면서 자기만의 수능노트(개념정리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2022년 6월~2022년 8월(기간: 3개월): 킬러문제 극복하기 ⇒ 위에서 말한 것처럼 6개월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후에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면 그동안 본인이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중간점검을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주 틀리는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유사문제 및 변형문제를 풀다보면 고난이도 문제(킬러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고득점을 바라볼 수 있다. 4) 2022년 9월~2022년 10월(기간:2개월) : 문제풀이 전략 세우기 ⇒ 2022수능수학은 대표적으로 15번, 22번, 29번, 30번등이 킬러문제로 등장했는데 이외에도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많아 시간 관리를 못하면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 수 없는 압박감에 실력발휘를 못한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기출변형문제 또는 예상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시간 관리와 문제해석능력 등을 충분히 연습해야한다. 5) 2022년 11월 ~ 2022년 11월 17일(수능일) : 1등급을 넘어 만점 전략 세우기 ⇒ 수능까지 남은 약2주 동안은 그동안 본인이 정리했던 수능노트(개념정리노트)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최고난이도(킬러문제)까지 풀어낼 수 있는 마무리학습과 시간전략을 잘 짜야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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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수익의 60~70% 지역사회 환원…직원 70%가 취약계층
    소독과 방역, 건물관리, 일반청소, 사업장 청소 등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의 60~70%를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착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적경제기업인 에스그린협동조합(대표 김환성)은 소독과 청소로 발생한 수익이 지역 내부로 순환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뜻있는 단체와 함께 순환과 공정, 생태와 치유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에스그린협동조합은 2016년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2018년 2개의 법인기업과 3곳의 개인 기업이 의기투합하여 완벽한 협동조합을 구성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기 시작했다. 기업 활동을 통해 노인,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민들에게 사회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2018년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9월), 서산시자원봉사센터(10월), 해미면행정복지센터(10월),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10월)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인력 채용, 취약계층 청소지원 및 방역소독, 해충방제 등 본격적인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9년 에스그린협동조합은 충남도로부터 예비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에스그린협동조합은 현재 11명의 유급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8명(72.2%)이 취약계층이다, 이들의 한 달 급여는 총 1200여만 원으로 평균 시급 1만 2427원꼴이다. 최저임금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취약계츠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사회생활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들의 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와 소독, 방역 등의 업무 현장에 근무하는 만큼 단순 일용직으로 생각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매월 한국직무교육개발원에 의뢰하여 약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존 2인 1조로 운영하던 방역팀을 3인 1조로 변경하여 업무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편의를 위해 6인용 1톤 트럭을 투입하는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차 적용, 정기적 전문 교육 실시,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고용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에스그린협동조합은 또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 옥녀봉과 운산면 용장리 하천변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약품을 제공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해충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랑의 집짓기 1호~15호에 대해서는 외부살충고압분무, 외부쥐독먹이설치, 내부보행 해충터널형 끈끈이 설치, 바퀴벌레 독먹이 주입, 보행해충코팅형살충제처리, 내부 살균작업 등 현장상황에 따라 적합한 작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일반주택 등을 대상으로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서비스, 청소 등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에스그린협동조합은 이처럼 정상적인 기업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면서 사회적으로 취약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일지리 창출,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환성 대표는 “그동안 쉽지 않았다. 나누고 환원하는 좋은 일을 위해 시작했지만, 행정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관내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에 걸맞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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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제16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선정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언론사 최초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 열여섯 번째 주인공들을 선정했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심걸섭)는 지난 1일 오후 서산타임즈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치ㆍ행정ㆍ사회문화ㆍ애향 등 4개 분야와 종합대상 1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수상자는 ▷종합대상 조규선(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치부문 이연희(서산시의회 의장) ▷행정부문 김일환(서산시 관광과장) ▷사회문화부문 박수복 화백 ▷애향부문 문건오(인애드컴 대표이사)씨 등 5명이다. 제16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아르델웨딩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심걸섭(본사 고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가연(본사 부사장), 최장환(운영위 회장), 조규호·정윤도(운영위 부회장), 김명순(기자회 회장), 이홍대·한은희(기자회 부회장), 전용자(상조회장), 박미경(산악회장)씨 등 본사 구성원으로 구성했다. 심걸섭 심사위원장은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런 서산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분히 근접해 있었다”면서 “오랜 시간 인내를 가지고 심사에 참여해준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왼쪽부터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김일환 서산시 관광과장, 박수복 화백, 문건오 인애드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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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서산의 아이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 자부심”
    최근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해외와 국내 유명 대학에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수업과 학위과정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잠재력과 활동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거두는 금융과 자본도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국내외에서 사회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사회적기업 군단이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기업 영역은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서산타임즈>가 서산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기초생활수급자·조부모 가족 보육시설·다자녀가정에 무료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지원 함께 성장하는 기업 만들고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라면 매일 아이가 갖고 다니는 식기를 닦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매일 사용한 식기를 닦는 일이란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지만, 제대로 닦지 않으면 아이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꼼꼼히 닦을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자신과 같은 맞벌이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어린이 도시락 식판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사랑식판드림’이 그 주인공이다. ■ 서산 최초·유일 업체로 창업 ㈜아이사랑식판드림(대표 장위녀)은 2017년 창업했다. 이 회사 장위녀 대표는 두 아이를 양육하며 한 번도 일을 쉬어본 적이 없는 워킹맘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매일 아이의 식판을 닦는 것 자체가 매우 번거로운 일이고 어쩌다 회식이 있거나 몸이 아픈 날에는 미처 식판을 닦지 못하고 그냥 보내기도 하는데, 아이와 선생님들께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장 대표는 또 사업을 하기 전 병원에서 근무했다. 업무를 통해 소독과 위생의 중요성을 체감했지만, 일부 어린이 환자들은 음식물 얼룩이 묻은 가방을 그대로 메고 다니기도 했다. 어린이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 가방을 열지 않아도 음식물 냄새가 나는가 하면 어린이집 가방에 음식물이 묻어있는 일도 있었다. 장 대표가 이 사업을 서산에서 최초로 문을 연 이유이기도 하다. ■ 수거-세척·살균-배송 서비스 아이사랑 식판드림은 매일 오후 사용한 식기를 수거해 세척 후 120도 고온에서 소독 후 서산시에서 지원한 세균측정기로 샘플링 후 포장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를 위한 장비로는 소독기 4대, 8m 컨베이어 세척기 1대, 살균소독이 가능한 대형 초음파 기계 1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꺼번에 최대 5000개의 식판 세척이 가능한 규모다. 주요 이용고객은 0~7세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중 식판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며, 세 자녀, 조부모가족 등 취업 취약계층 등에는 무료로 진행한다. 이 회사의 현재 총 직원은 12명이다. 그 중 결혼이민여성과 출산후 육아로 인해 장시간 근무가 어려운 여성 그리고 신체가 건강한 시니어 등 70%이상이 취업 취약계층이다. 장 대표는 “기업 소셜미션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일할 수 있다. 전 직원 모두가 서산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싶다”고 말했다. ■ 45개 교육기관이 서비스 이용 아이사랑 식판드림은 현재 서산·태안지역 50여개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이 주 고객이다. 이전에는 배송문제 때문에 총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교육기관과 주로 거래했으나, 2019년부터 서산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배송직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40명 이하의 교육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이야 찾는 곳이 많아졌지만 사업 초기에는 어린이 교육기관과 관계를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문을 연 직후에는 장 대표의 남편이 본부장 역할을 맡았다. “남편이 과거에 프로축구팀 선수였는데,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재능기부를 하면서 원장님들을 많이 만났죠. 처음에는 그렇게 유치원과 관계를 쌓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아이들이 갖고 다니는 도시락으로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음식물이 새지 않도록 끼워진 고무 패킹이 오염되지 않은 도시락이 없더라고요. 이런 문제를 유치원에서도 알기 때문에 원장님들께서 이 서비스를 호응해주셨고 사용해 본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발적으로 홍보도 해주셨어요” 도시락 세척·살균 서비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맞벌이 가족이나, 현장에서 세척·소독 과정을 실제로 본 부모들의 신청률은 더 높았다. 장 대표는 “직접 현장을 보면 신청률이 훨씬 더 높다”면서 “최근 서산의 대형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방문해 현장을 보고 난 뒤 99%의 신청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 사회적기업가 평가 우수상 수상 아이사랑 식판드림은 2018년 10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기 전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알게 됐어요. 저희 기업 목표가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요.” 예비사회적기업의 1년 평가는 그녀에게 또 다른 발전 계기가 되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실시한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 장 대표는 사업수행 실적, 성장가능성, 사업기간 내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대표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평가 받은 것 같아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는 시니어, 결혼이민여성, 출산 후 육아중인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앞장 아이사랑 식판드림은 2017년 창업한 이후 각종 수상과 우수한 활동으로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장 대표는 앞으로 서산시만큼은 모든 아이들이 매일 살균 소독된 식기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나름의 역할을 맡고 싶다고 했다. 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독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직접 아이들을 위한 식기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을 약속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서산의 모든 원아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보였다. 장 대표는 또 “그동안 기업의 이익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값비싼 친환경 에코세제와 최고의 살균 소독서비스를 자랑하며 취업 취약계층 직원들과 지역의 90%가 넘는 일터를 일구어 왔다”며 “그러나 현재 다른 지역의 대형업체들이 업장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위생에 대한 명확한 개념도 없이 마구잡이식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서산시의 지원으로 서산의 아이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기업을 경영해 왔다”며 “실제 직원을 채용할 때 어린 자녀가 있는 여성을 채용하므로 직원들도 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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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공공의 이익”
    다르지만 같은 사회적 경제 조직 이윤 창출과 함께 사회공헌 목적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는 2000년 이후 부처별로 마련된 근거법령에 따라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성장해 왔다. 각자 개념과 목적에 있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이들에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이윤 창출도 중요하지만, 구성원이나 공공에 대한 공헌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자율적인 경영과 민주적 의사결정, 사람과 노동 중심의 수익배분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공통분모로 인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의 차이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개념과 활동 목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 협동조합, 조합원이 문제 해결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자율적 조직이다. 우리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합원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모델이다. 주식회사가 투자자 소유의 기업이라면 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인 경제 공동체다. 따라서 소수의 지배주주에 의해 의사가 결정되는 주식회사와 달리 협동조합은 조합원 다수에 의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익 또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이 아닌 사업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잉여금을 배분하는 이용배당을 우선한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새롬 사회적협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초기부터 운영 성과를 나타냈다. 조합원 모두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운영경비도 줄어들고, 조합원인 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수입도 늘어났다는 평가다. 협동조합이 주식회사보다 경제위기에 강하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 사회적기업, 사회적 목적 추구 사회적기업은 재화와 서비스 생산,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면서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생산 활동을 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생산활동을 하는 ‘사회공헌형’ 기업인 것이다. 독립된 조직형태와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 실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 정관·규약, 이익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 7가지 기준을 갖출 경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업의 경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다. 안견로 소재 ‘아이사랑식판드림’은 어린이 교육기관의 식판을 세척·소독·살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다문화가정 여성을 직원으로 채용해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장위녀 아이사랑식판드림 대표는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퍼트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을 설립하게 됐다”며 “현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마을공동체’마을기업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을이란 타지역과 구분되는 지리적 경계를 가지면서도 같은 이해관계와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공동체를 뜻한다. 마을주민 출자가 총 사업비의 10% 이상으로 구성되며, 출자한 주민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협동조합과 유사하다. 지역 내 자원은 인적자원을 비롯한 제품, 행사 등 유·무형 자원이 포함된다. 부석면 소재 옛향기 마을방앗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100% 국산 들깨와 참깨를 시중 소비자가보다 비싸게 구매하여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공동체 성과 공공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품질인증, 서산뜨레인증, 6차산업 사업자인증 및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마을기업의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김정희 옛향기 마을방앗간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사회 공헌하는 느낌이 들어 보람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시골에 와서 보니 돈 되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시골 사람들은 이를 잘 모른다.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하다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곳이 시골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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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김명선 의장 만나 지역신문 발전 방안 논의
    [한지협 충남지회 공동]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는 지난 7일 충남도의회를 방문, 김명선 의장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순환 회장(당진투데이 대표)과 이병열 부회장(서산타임즈 대표), 권기택 감사(계룡일보 대표), 김명일 사무총장(천안신문 대표) 등 집행부는 대부분 우편발송 하고 있는 주간신문을 위해 우편법 개정을 통한 우편료 절감과 정부의 나눠주기식 정부광고 행태를 근절하는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현행 도시개발법 시행령 등 지방자치단체 고시공고 방법을 실제 주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지역 주간신문 및 인터넷에 게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충남도에서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과 아울러 일간신문에만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이나 정강·정책의 신문 공고를 해당 지역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김명선 의장은 “알다시피 지방자치의 꽃은 지방의회와 지역신문으로 상징된다. 20년이 넘는 동안 지방정치를 하며 지역신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을 정리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은 도의회 차원으로 추진하고 그렇지 못한 사항들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지역신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환 회장은 “현재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문제”라며 “제도 개선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지협 충남지회=서산타임즈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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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날개 없는 출산율 추락, 지역 공동체 회복 우선
    아프리카 속담에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엄마’에게 몰린 우리나라의 육아현실을 고려할 때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이른바 ‘독박육아’를 꼽을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가족, 나아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동체의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국내 자치단체의 실천사례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을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을’의 해법 모색에 나선다. ● 갈수록 하락하는 출산율 서산에서 올 2분기(4~6월) 단 한명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은 읍면동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상 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면을 제외한 면 지역 대부분이 10명 미만으로 이들 지역은 저출산의 악순환 속에 지역소멸의 속도가 한층 빠르게 진행될 우려를 낳고 있다. 통계청 서산출장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서산시에서 태어난 아이는 620명에 불과하다. 10년 전인 2011년도와 비교해도 신생아수가 137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출산율에 좀처럼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가임기 여성(15~49세) 한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TFR)도 2011년 1.67명에서 2020년 1.26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전국 평균 0.84명 보다는 반등한 것이 다소 위안이 되고 있다. 전국 평균출산율은 더욱 심각하다. 2011년 1.24명에 그친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저출산대책 실효성 의문 정부는 지난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5년 단위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예산도 막대한 규모가 투입됐다. 2006~2010년 1차 대책에는 19조7000억원, 2차(2011~2015년) 60조5000억원, 2016~2020년 90조9000억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지난 15년간 총 170조여 원이 출산대책으로 사용된 셈이다. 하지만 이 기간 출산율은 2006년 1.12명에서 지난해 0.84명으로 오히려 곤두박질쳤다. 서산시 역시 시민중심의 다양한 출산양육시책으로 저출산 극복에 도전하고 있다. 첫째와 둘째아이는 각각 3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 마을공동체 회복이 관건 전국 군 단위 지역 중 저출산 장기대책을 통한 인구 안정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자체가 전북 완주군이다. 완주군의 출산율은 전북지역 평균 1.35명 보다 월등히 높은 1.69명에 달하고 출생아수도 급등했다. 지방행정연구원이 분석한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지방소멸 분석’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으로 꼽혔다. 이 같은 성과는 표면적으로는 369보육프로젝트, 산후조리 건강프로젝트, 해피맘 파원맘 출산교실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 전국 최초의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지난 2008년부터 가동된 ‘완주공동체지원센터’의 기능이 눈에 띈다. 센터는 완주군 행정조직과 지역주민의 중간지원기구로, 지역사회의 육아문제 등 공적고민을 민간주도로 풀어내 공직사회의 경직된 저출산 및 인구정책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충북 단양군 역시 지난 2016년부터 마을 주민이 함께 도와 육아 부담을 사회적 분담으로 경감시켜주는 ‘아이 키움 온(溫) 마을 사업’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극복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산에서는 성연면의 출산 시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연면은 출산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출산의 기쁨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해 9월부터 ‘도담도담 성연, 출산축하 선물꾸러미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기업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업경영인회, 라이온스클럽 등 8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영신 한서대학교 부총장은 “우리나라의 저출산정책은 ‘돈을 지급하면 아이를 낳을 것이다’라는 착각 속에 빠져있었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와 공동육아나눔터의 활성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부총장은 이어 “마을공동체 회복은 가정 내에서 여성에게 쏠린 보육의 의무를 지역사회와 국가로 확장시켜 저출산의 악순환을 극복하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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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소통하는 의회…서산사회에 공정 뿌리 내리도록 앞장”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 특집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방향과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27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으로 ‘소통’과 ‘공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동안 서산시 최대 현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이연희 의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축하의 인사 한 말씀.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대변하는 풀뿌리 지역 언론을 16년간 이끌어 오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해온 서산타임즈는 지난 2005년 ‘건강한 지역 신문, 끝없는 서산사랑’을 기치로 출발하여 16년간 균형 잡힌 시각과 공정한 보도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를 고발했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성장하도록 일깨우는 건전한 비판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심의 대변자로서, 우리 사회 각 구성원을 이어줄 가교로서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 서산시의회 첫 여성의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7월 1일, 오랜 유리천장을 깨고 첫 여성 의장으로서 처음 등원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하고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갔다. 정치인으로 재선을 지내는 동안 그간 일 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기에 무한한 감사와 자긍심을 느낀다. 뜨거운 열의와 책임감이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뵙고 고민하고 공부해 온 시간이었다. 그간 시의회는 5분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경제, 산업,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례를 발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소속 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 층 더 끌어올려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했다. 시민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현장소통형 의정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내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의정 지원인력도 충원된다. 지방의회 부활 30년만에 맞이하는 큰 변화인 만큼 더욱 진일보한 지방의회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 -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은? “첫째는 소통이다. 지역사회에는 여러 구성원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언제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갔고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소통의 시작은 듣는 것에서 시작하고, 소통에 소통을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해결책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두 번째로는 공정이다. 과거에는 어떤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함에 있어 효율성과 효과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었다면 요즘은 그 제도나 정책이 얼마나 공정하게 설계됐는지도 살펴야 한다. 예산이나 조례를 심의할 때 공정의 가치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사회에 공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8대 의회가 앞장서 가겠다” - 제8대 의회 후반기 조례 발의 및 개정 현황은? “제8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제25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85일 동안 열 두 차례의 회기를 운영했다.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98건 등 모두 24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회기 일정을 가능한 짧게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시일이 급한 안건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감염병 상황 안정화에 적극 동참했다. 98건의 의원발의 조례는 농업,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서 각 분야별로 시민이 직접 체감이 가능한 개선과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가 제정되어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6월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90건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아 미흡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행정 전반의 실태를 파악하고 집행부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작년에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80여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조례 제정 기능과 다양한 집행부 감시 권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 - 가장 보람 있었던 활동을 꼽는다면? “서산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정식 반영되고,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서산공항 유치를 위해 서산시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며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서산공항 건립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이후 계속 답보 상태였다. 서산시의회는 올 초 태안군의회와의 서산공항 건설 촉구 공동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3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01차 정례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 채택을 이끌었다. 이를 계기로 서산공항이 충남 전체의 아젠다로 확산했고, 이에 호응해 지역 언론에서도 연일 서산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힘을 보냈다. 성일종 의원 등 충남지역 국회의원께 손편지를 보내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고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방송과 언론을 통해 목소리를 냈다. 18만 서산시민의 오랜 염원을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 전달하는 것이 시의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결정권을 가진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대변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 의장 재임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나야한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만,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연말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으신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 서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와 서산공항 유치 또한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현재 기재부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지역 및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서산공항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동안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다” - 의장님 개인적으로 재선 동안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조례는?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 원을 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화와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기억에 남는다. 서산시의 정책 결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2017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근로조건 향상에도 앞장섰다.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최근 역대 최대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고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중앙, 도, 서산시의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그리고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골고루 잘 이루어 져야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의회 차원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재난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 왔다. 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기획하여 지치고 상처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최근 시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00% 지급이 결정됐다.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 3만명을 대상으로 76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관련 조례 제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거리두기 체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가겠다” - 내년 인사권 독립에 따른 준비 상황은? “시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공포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의회 사무직원은 서산시의회 의장이 임명권자로 변경되며 임면, 직무 등에 대한 권한은 집행부에서 시의회로 넘어온다. 지방공무원법 등의 개정에 따라 의회 직원 임면·교육·징계 등에 관한 자치법규를 개정해야 한다. 또 시의회 인사운영과 관련한 사무의 심의·의결을 위해 인사위원회도 구성한다. 아울러 지방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내로 둘 수 있는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채용과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산시의회 의원정수는 13명으로, 정책지원전문인력 6명을 배치할 수 있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운영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본다. 인사권 독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 - 끝으로 서산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다. 휴업이나 폐업을 결정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었다.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 또한 심각하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계신다.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한다. 서산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올 연말쯤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도 좀 더 나아지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 지인들과 밝게 웃으며 식사도 하는 그런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께 조금만 더 견디시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고 꼭 전하고 싶다” 정리=허현 기자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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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집중 호우 대비 그늘막 정비
    지난 18일 성연면 테크노밸리에서 성연면 공직자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그늘막을 정비하고 있다. 서산지역에는 19일 오후부터 천둥과 번개 그리고 강한바람까지 동반한 호우가 예보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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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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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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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부춘동, 불법 현수막 철거
    부춘동(동장 김영중)은 지난 26일 관내 전역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등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부춘동 제공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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