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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첫 인상 바꾼다…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추진
    서산시가 서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서산시는 서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서산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45억 중 10억 원을 확보해 그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의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는 첫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경관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해, 서산시만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알려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와 필요성이 지속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정체성과 지역성이 담긴 대표 진입 관문으로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산 톨게이트 디자인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결정된 시 상징물 관리 조례에 따른 브랜드마크, 시그니처가 활용됐다. 해미 톨게이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담아 해미읍성 진남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절차상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심의회를 통과한 후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며 6월 중 심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업무 협약은 체결 전 서산시의회에 협약에 대한 동의를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시는 관련 법과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5월 24일 폐회된 294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사업절차 일부 논란에 대해 올해 4월 의원정책간담회를 통해 임시회 전 설명을 완료했었다. 또한 특성화 사업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협약체결과 함께 사업비를 확보해야 하므로,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적정 시기 예산을 확보하고자 이번 임시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대표 관문인 서산, 해미 톨게이트의 경관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크게 제고하고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사업 특성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자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논란으로 사업 취지가 흐려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국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서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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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 86곳 일제 조사
    서산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이 도래함에 따라 5월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86개소를 대상으로 재산세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 방법은 2개 조로 편성된 조사반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재산세 중과세 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른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으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이다. 영업장 면적 100㎡를 초과하면서,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및 요정도 중과세 대상 영업장에 포함된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중과 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해 과세표준액의 4%인 중과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명동 시 세정과장은 “철저한 현장 조사로 정당한 재산세 부과는 물론, 유흥주점의 재산세 중과 기준 완화를 위한 재산세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유흥주점 74개소에 대해 중과세율을 적용해 총 4억 3천만 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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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전 연령층 확대
    서산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해까지 18세~39세까지의 청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지원 요건은 서산시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대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또한 연 소득이 청년은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은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하면 된다. 신철호 시 주택과장은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여 전세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료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주택과(☎041-660-2135)에 문의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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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산시의회, 5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5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설명자료 5건, 의원 협의사항 10건 등 총 15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고 밝혔다. 집행부 설명자료는 ▷서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환경종합타운 폐기물보관창고 설치공사(자원순환과)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로장애인과)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체육진흥과) ▷서산시 소하천 점·사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설과) 등이다. 의원 협의사항은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륜자동차 전면번호판 부착 의무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김맹호 의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모든 의원들께서는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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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서산경찰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탐방 실시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28일 청렴선도그룹인 ‘솔향기’가 반부패 청렴정책의 효과적 추진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문화탐방은 국민과 나라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경찰관으로 청렴 조직문화를 형성해 신뢰받는 공직자윤리관 확립을 위해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개심사를 방문했다. 구자면 서장을 비롯한 솔향기 경찰관들은 이곳에서 역사 문화 속 청렴 덕목을 알아보고,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토론 등 반부패 청렴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다짐하고 경찰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표어를 선정했다. 개심사 주지 혜산 스님은 “청렴은 ‘바르다’이다. 내 중심적 사고에서 모든 욕심이 생겨난다”며 “솔향기 회원들의 바른 생각이 청렴한 경찰, 청렴한 사회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환 서산경찰서 수사지원팀장은 “좋은 날, 좋은 장소에서 함께 한 시간을 통해 마음이 청렴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솔향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직원들과 일반적인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문화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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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 이완섭 시장 “자동차 관련 산업 투자여건 개선 노력”
    이완섭 시장이 28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음암면 소재 동해금속㈜과 ㈜크레아 서산공장을 각각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해금속㈜(대표이사 서동해)은 국내외 10개 사업장, 17개 공장에서 승용차, 상용차 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DASH, P/TRAY, ROOF, SUMROOF 등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했으며, 서림복지원을 꾸준히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크레아(대표이사 채창원)는 국내외 10개 공장, 2개 R&D를 보유하고 있으며 승용차, 상용차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범퍼, 도어트림, 스포일러 등을 생산한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업 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해 23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4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처리 중이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 1호로 접수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기업 밀집 지역 내 도로포장을 위한 예산이 2회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의 비산먼지 등 환경 오염 요소 제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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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서산시,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 현장 점검
    서산시가 기후 이상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8일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간대산 인근 음암면 도당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계류시설 등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 점검자들은 사방사업지에 설치되는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법,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시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음암면 도당리, 운산면 신창리 등에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 사방시설 유지관리 시설 3개소 등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발생 대비 대피 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산사태 발령 대비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와 사방시설물을 지속해서 면밀히 점검해,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사방사업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28
  •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
    서산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했으며, 이날을 기념해 전 세계적인 금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는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등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25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연홍보관을 운영했으며, 6월 1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 매체를 통해 금연 홍보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등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교육 및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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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충남경찰청, 산업기술유출 예방 나선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충남지역 내 산업기술유출 범죄를 예방하고 공감받는 정책추진을 위해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충남도청(일자리지원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 관련학과 교수, 기업체, 법률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술 보호 정책 공유·산업기술 보호 홍보·피해 신고망 구축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문교 청장은 신규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술보호 없이는 국가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산업기술보호는 이제 개인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경제안보를 위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석환 주식회사 솔브레인 본부장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에서 기술유출 사건은 예방이 어렵다. 산업보안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충남경찰청은 경찰을 중심으로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해서 ‘찾아가는 산업보안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보안진단도 같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안보수사과에 ‘산업보안관리사’와 ‘디지털포렌식’ 수사역량을 갖춘 전문 수사관으로 구성된 ‘산업기술안보수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개 팀(4명)을 증원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산업기술유출 범죄와 관련 113으로 전화하면 수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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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우기 대비 건축 인허가 현장 안전 점검…다음달 17일까지
    서산시는 여름철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인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은 6월 17일까지 대형 건축 공사 현장 21개소를 대상으로 터파기, 흙막이 등 굴착 공사 중인 현장, 침수 우려 현장 등을 중점 확인한다. 시는 공사 현장 흙막이 붕괴·균열·파손 등 현장 관리상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농지와 산지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의 대규모 공사 현장 65개소에 대해 정토사면, 옹벽 구조물 등의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허가지 및 인근에 우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출입 통제선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식 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무너짐, 배수불량으로 인한 옹벽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며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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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지곡면 ‘열린약국’ 의약분업 예외지역 제외
    서산시 지곡면 소재 ‘열린약국’에서는 6월 15일부터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 받을 수 없게 된다. 서산시보건소는 열린약국은 6월 14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친 후 6월 15일부터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약사가 의사 및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허가한 곳이다. 시는 인근 의료기관이 존재함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열린약국을 6월 15일부터 의약분업 지역으로 분류한다. 의약분업 지역이 되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임의 조제할 수 없으며, 일반의약품 구입은 기존대로 처방전 없이 구입가능하다. 시는 인근 아파트 및 경로당 등의 지역주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정비를 통해 의·약의 합리화 및 약물 오남용 방지로 시민이 보다 안전한 의약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 소재 의료기관으로는 지곡보건지소, 오스카탑치과의원, 약국은 열린약국 및 지곡백화점약국이 있으며, 지곡보건지소와 지곡백화점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유지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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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 서산테크노밸리 인근 교육환경 개선사업 ‘순항’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테크노밸리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서산테크노밸리 주민과 간담회의 통학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요구를 토대로 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차버스 지원을 잇는다.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성연중학교까지 교육지원청 공동활용버스, 시내버스 등을 활용해 등교시간 총 11회, 하교시간 총 6~7회를 지원한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요 통학로 7개소에 방범용 CCTV 27대 및 비상벨 7대 설치, 성연중학교 앞 버스승강장 1개소를 추가 신설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 맞은편에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3월에는 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도 준공 예정이다. 통학로 안심도로,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보수, 유아숲 체험원 조성은 연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와 교육을 함께할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와 유아전용 실내체육관 건립도 연내 준공하고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성연면을 비롯한 관내 지역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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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현대트랜시스(주),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 기탁
    서산시 성연면 소재 현대트랜시스(주)(대표 여수동)가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희망 나눔 성금 2천만 원을 성연면에 기탁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매년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성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종길 성연면장, 현대트랜시스 이승준 상무, 기노진 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준 상무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지역을 관심을 보여주시는 현대트랜시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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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팔봉 양계농장서 불…4600만원 재산피해
    지난 26일 오후 1시 33분께 팔봉면 진장리의 한 양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닭 사육장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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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11-28
  • “운산에도 도서관이 생겼어요”…작은 도서관 개관
    운산면에 도서관이 생겼다. 국민은행이 후원한 100번째 작은 도서관이다. 서산시는 지난 25일 운산면 운암로 1040번지에서 서산 5번째 작은 도서관인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맹정호 시장, 이연희 의장, 장우현 교육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이 2억 원을 후원한 도서관은 지상 2층의 전체면적 237㎡ 규모로 과거 서산소방서 운산의용소방대 사무실로 이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단장했다. 서산시가 임차비용을 지원했다. 1층에는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지원한 책 3600여 권과 지역주민, 출향인사, 운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들이 기증한 책 등을 포함해 580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2층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실과 강연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그리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독서와 놀이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사업과 연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 면을 운산면의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피티 벽화로 장식했다. 도서관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최대 5권의 도서를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운산에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환영이 컸던 만큼 이날 개관식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터라 도서관이 독서 문화 함양을 통한 지식과 문화의 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맹정호 시장은 “또 하나의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도서관을 통해 지혜를 공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청 운산면장은 “오늘 개관식에 참석한 어린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며 “어린 학생들이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고민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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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5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석남동분회 사무실 개소식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석남동분회는 24일 남원 3길 19 현지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맹정호 시장, 이연희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이윤석 석남동통장단협의회장, 한승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석남동분회 사무실은 서산시가 지난해 3월부터 약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151.44㎡(약 45평) 규모를 임대해 리모델링 및 내부수리를 거쳐 지난 1월부터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개소식을 하지 못하다가가 이번에 갖게 됐다. 분회 사무실은 지역의 통합적인 노인회 사업과 친목,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할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맹정호 시장은 “노인회 분회 사무실이 석남동 노인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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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11-24
  • 성연초 앞 근린공원에 성연 스마트도서관 개관
    성연면 일람리 111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연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365일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성연스마트도서관이 개관됐다. 서산시는 16일 오후 성연초등학교 앞 제3호 근린공원에서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성연면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스마트도서관에는 일반도서 300권, 아동도서 200권 등 500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서산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최대 5권의 도서를 14일간 무료 대출할 수 있다. 단 회원 상태가 대출정지인 경우 이용이 제한되며, 대출 도서 반납은 대출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성연면은 20~30대의 젊은 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높은 출산율을 보이며, 성연테크노밸리 인근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접근성을 고려해 제2호 스마트도서관을 이곳에 설치했다. 성연 스마트도서관은 공원 앞 성연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관식에서 맹정호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간 등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집 앞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손쉽게 지식과 정보를 얻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지역부=노교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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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음식물 쓰레기 비료공장 건립 절대 안 돼”
    운산면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나섰다. 운산면 장생동로 135번지 소재의 한 업체가 업체 명의를 변경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비료공장을 설치하겠다며 서산시에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를 접수하면서 주민들과의 갈등이 시작됐다. 운산면 팔중리, 고산리, 고풍리, 원평리, 와우1리, 와우2리, 수퍙1리, 수평2리, 수당리 주민 100여명은 지난 13일 고풍리 마을회관 앞에서 음식물쓰레기 비료공장 건립 결사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세환산업 재가동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염규하)가 주최한 이날 결의대회는 벌써 3번째다. 이들은 서산시의 안일한 행정체계로 비극적 결말이 날 경우 모든 책임은 서산시와 쓰레기장 사업자 이지엠(주)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장에서 뿜어 나오는 악취와, 파리 모기가 들끓는 혐오시설이 또 다시 연장된다면 운산의 희망은 없다”며 “운산면민 전체가 단 한사람도 예외 없이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이 사업 저지를 위해 결사항전의 자세로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사업 변경허가를 신청한 업체는 세환산업으로 이지엠(주)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세환산업은 2007년 설립 당시 운산면민들과의 사회적인 대타협을 통해 10년간 쓰레기장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주민들은 이 같은 합의는 지극히 중대한 약속이므로 합의자체를 훼손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또 운산면에는 서산 9경 중 4경이 있는 청정지역으로 문화 유적지가 즐비하며 특히 국보 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상은 문화재적 사료 가치가 높아 국내외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유적지이며 휴양지임을 강조하면서 서산시 역시 운산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나서고 있다면서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곳에 또 다시 음식물쓰레기장을 유치하게 된다면 서산시의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서산시는 이러한 공장설립을 절대 승인해서는 안 된다. 서산시 즉각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지역구도에 맞는 행정을 펼쳐줄 것”과 “수평리, 고산리, 고풍리, 원평리, 와우리 등 동부지역을 혐오시설 금지구역으로 묶어 관리해줄 것”을 요구했다. 염규하 위원장은 “운산지역은 제조업 및 기타 공장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경제력이 떨어지고 있다. 또 용장천이 상수원보호지역으로 규제의 대상이 되어 있어 그 어느 것 하나 유치 할 수가 없었다”면서 “운산면의 경제의 주춧돌은 순전히 1차 농업에 의존해 왔고, 오르지 관광산업으로 근근이 버텨 왔다. 서산시는 이런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운산을 소외시키는 행정, 운산을 고립시키는 무분별한 정책, 이 모든 행정과 정책들이 엇박자가 나서 결국은 운산을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게 될 것”이며 “이 사업이 무산될 때까지 지속적인 투쟁을 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1-11-16
  • 운산면, ‘청벚꽃 명소’만들기 시동
    운산면(면장 유청)이 ‘청벚꽃’의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운산면은 3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유경주 씨(만51세)로부터 기증받은 개심사 청벚꽃 후계목 31주를 면 곳곳에 심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맹정호 시장과 유청 운산면장, 그리고 묘목을 기증한 유경주 씨, 혜산 주지스님, 장찬순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20여 명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령 10년의 청벚꽃 후계목 1주는 올해 개관을 앞둔 운산작은도서관 앞, 수령 4년의 후계목 30주는 어울림광장 앞 도로변에 식재했다. 유경주 씨는 “아름다운 청벚꽃을 운산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찾는 매력 넘치는 운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씨는 운산면 가좌1리에 거주하면서 운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운산면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는 개심사 청벚꽃의 명맥 유지에 관심을 갖고 장인정신으로 땀 흘려 청벚꽃 묘목을 키워 왔다. 15년 전 개심사 청벚꽃나무의 삽수를 채취해 산벚꽃 나무와 접목을 통해 키운 것으로 개심사 청벚꽃나무의 1세대 후계목이다. 청벚꽃은 국내 최초 서산 개심사에서 피웠으며, 4월 중순에서 5월 초 개화해 연두빛의 싱그러운 빛을 내는 꽃으로 개화시기에는 수많은 상춘객이 이를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이날 식목행사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은 “청벚꽃 후계목이 멋지게 자라 운산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길 기대한다”며 “꽃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심사 청벚꽃 삽수를 통한 증식재배를 지난 2월부터 성공리에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청벚꽃 단지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1-11-03
  • 비대면 자동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전달
    (사)서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백운기)는 2일 전 회원사와 성연파출소와 성연119안전센터에 ‘비대면 자동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는 앞에 서게 되면 자동으로 얼굴 인식을 한 뒤 측정된 체온을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준다. 마스크 미착용 및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경고음이 울린다. 백운기 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산단부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전 회원사와 유관기관에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국안전처(K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모두 1500만원 상당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11-03

충남뉴스 검색결과

  • 천수만 B지구, 전국 최고·최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된다.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0만㎡ 규모의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이다.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되거나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정부 재정 1000억원과 산업은행 출자 100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으로 조성된 모(母)펀드와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이날 도가 발표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 스마트팜 단지는 38만6100㎡ 규모로 단일 단지 기준 전국 최대 규모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과 운영에는 국내외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KT와 현대건설, 그린플러스 등이 기반시설과 시공을 맡고, 충남 연암대학교와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수익률을 15.5%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 생산물 판매 800억원과 콘텐츠 수익 150억원 등 연간 950억원의 운용수익에서 운영비 500억원을 차감한 450억원이다. 도는 올해 2분기에 사업부지 성토 준비와 개발행위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내외 투자유치와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3·4분기 내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기와 네덜란드 협력사업을 마무리하고 스마트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에 스마트팜 일부를 시범운영하고 2026년 전체 운영에 돌입한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스마트팜 단지에 생산과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스마트팜 혁신 시스템이 들어설 것”이라며 “450명을 직접 고용하고 관광객과 교육생이 연간 26만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개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에 발맞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조성할 계획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의 주력 산업이자 미래 먹거리인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교육생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상반기 신청하게 될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사업 추진의 동력으로서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핵심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농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말까지 도내 3000명 이상 청년농 유입과 스마트팜 840㏊ 조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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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3-27
  •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지원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전익현 의원이 대표인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 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또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우송정보대학교 윤남희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조사된 ‘충남 다문화 학생 수’에 의하면 2018년 다문화 학생 수는 8054명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2019년 9043명, 2020년 9994명, 2021년 1만 787명, 2022년 1만 1569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사회 기관에서 잘 적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26
  • 충남도의회, 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 방안 모색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콘텐츠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1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윤희신 의원(태안1,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찬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센터 교수, 이용환 前 공주영명중고등학교장, 장영래 한국물환경협회 대표이사, 한규영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변평섭 前 충청투데이 회장, 김미성 한국미디어리터러시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호은 교수는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를 주제로, 미디어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제도 및 현황, 미디어리터러시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미디어 교육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주목받으며,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선진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리터러시, 미래를 준비하는 길 ▷학교신문 만들기 사례를 통해 보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지적재산권을 행한 환경콘텐츠 강화 ▷미디어 문해교육의 방향과 지원 방향 ▷미디어리터러시의 필요성 ▷미디어리터러시협회 교육과정 및 학습자료 개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미디어리터러시는 우리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형성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미디어의 혁신과 교육의 협력은 우리가 진정한 의미에서 미래를 개척하고 창의적‧지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21
  • 충남도의회, 제1형 당뇨병 환자 위한 제도 개선 촉구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 방 의원은 “최근 소아당뇨 환자가 4년 새 26%나 증가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소아당뇨 가족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제1형 당뇨병으로 인한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이런 극단적 선택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며 지난 2022년에도 29살의 청년이 세상을 등진 사건도 있었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제2형 당뇨병과 다르게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기전으로 췌장의 베타세포가 대부분 파괴되어 인슐린을 전혀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 살 수 있는 병”이라면서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 제2형 당뇨병과는 기전 자체가 다르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1형 당뇨병은 평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병으로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로 방치할 경우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나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인슐린이 체내 요구량보다 많이 주입되면 저혈당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으로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만성질환보다는 ‘중증난치질환’에 더욱 가깝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제1형 당뇨병을 ‘심뇌혈관질환법’에 따른 만성질환이 아니라, ‘중증난치질환’으로의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3월부터 시행하는 ▷19세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지원되는 ‘당뇨관리기기 지원 연령’을 전체 연령으로 확대할 것 ▷제1형 당뇨병을 ‘중증난치질환’으로 지정해 환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법령을 조속히 개정할 것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사용하는 치료행위가 ‘요양비’가 아닌 ‘요양급여’로 인정받는 등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 등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9
  • 충남 방문의 해 성공…도-15개 시·군 머리 맞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등 30여명 참석 2026년 방문객 5000만명 달성 목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준비기간(PRE)인 올해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기반 정비에 나선다. 도는 1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준비할 사항을 심도 있게 살피고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와 내년도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하반기에는 선포식 등 대형 행사(메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인지도 확산과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 활동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시군별 자체 팸투어·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시군 주요 명소·음식 등을 연계한 1시군 1대표 관광 상품 운영 ▷도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철저한 사전 점검 ▷손님맞이를 위한 기반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 철저 ▷도민 참여 숲 조성 적극 참여 ▷탄소중립 실천 확산 우수시군 평가 추진 ▷미래 사업 발굴 등 31건을 시군과 공유했다. 이어 시군은 ▷2024 케이(K)-컬처박람회 적극 홍보 ▷보령머드테마파크 이용 홍보 ▷도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충남 방문의 해 중점 홍보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홍보 ▷홍성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에 따른 이용 홍보 등 건의 및 홍보 사항 25건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3-19
  • 충남도의회, 가수 유지나 씨 홍보대사 위촉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의회 인지도를 높이고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자 가수 유지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의회는 19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지나 씨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어린 시절 판소리를 시작해 국악을 전공하고 국악인으로 활동해 왔다. 199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다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한 곡 ‘쓰리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뒤 ‘고추’, ‘미운 사내’, ‘모란’ 등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 씨는 2026년 3월 18일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회 행사 참석 등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 도의회를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회도 홍보대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시인 나태주 씨와 배우 민경진 씨, 화가 박진균 씨와 코미디언 김두영 씨 등 4명을 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9
  • 충남도의회, 국회 예산정책처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의회는 19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국회 예산정책처와 재정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김복만 제1부의장, 홍성현 제2부의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이양성 기획관리관, 박주연 기획예산담당관, 권아영 추계세제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예·결산 분석 및 비용추계 등 재정분야 주요 업무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정분야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학술행사와 인적 교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국회예산정책처와의 업무협약은 재정분야에 국회와 광역의회가 협업으로 가는 첫걸음을 뗀 것으로 중앙과 지방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협치·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9
  • 충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폐회, 54개 안건 처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54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활발하게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중 김명숙 의원(청양, 더불어민주당)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으며,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도와 교육청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9
  • 다움아트홀서 전시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3차 전시전 ‘함께여서 다행입니다’의 지미성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한국미술협회와 아라메조형예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고향인 서산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며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 작가는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재래시장 상인과 행인의 모습을 서양지와 한지에 그려낸 36점의 수채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해당 작품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작품을 만나러 온 관람객들께서 공감과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8
  • 초광역 경제권 구축 통한 지역 성장 당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등 조례안 심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균형발전국 소관에 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주택 정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어 원안 통과됐다. 이어 심의된 ‘충청남도 유인도서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보류 사유는 유인도서 지역의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구성된 ‘우리섬 안전지킴이’에 대한 단체보험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판단되나, 유사한 조직과 비교해 자칫 형평성을 해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사항과 유사해 출동에 대한 인건비성의 소집 수당을 주는 것은 좀 더 구체적인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동의안’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가 공공의 사무를 광역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원안 통과됐다. 이는 광역 교통망 구축, 전략산업 공동 육성 등 충청권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돼 의결됐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연계·상생·협력 해가는 초광역 생활 경제권 구축 사업은 무척 중요하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과 동의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2

오피니언 검색결과

  • 코로나 펜데믹 시대와 서산
    맹정호 시장이 최근 한 지방 일간지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서산을 준비해야할 시점이라며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서산이 어떻게 변할지 아직 알 수는 없다면서 암중모색의 자세로 어떤 변화들이 예상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이 이 같은 언급했듯이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이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됐다는 맥락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로 몰아넣은 만큼 이제는 그 변화를 예측하고 대책을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임하는 서산의 리더로 맹 시장의 고민은 그래서 클 수밖에 없다. 맹 시장이 언급했듯이 그동안 서산의 주 수입원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들 주력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서산시는 ‘관광’과 ‘농업’도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서산시는 그동안 놓쳤던 관광 인프라와 변화되는 관광산업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경제’의 도래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늘어났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0만 명의 창고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 같은 비대면 경제는 서산의 관광산업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이 많아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만 즐기고 관광시설이나 식당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실상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사람 간 접촉을 줄이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변화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다. 펜데믹(Pandemic)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는 초연결적인 세계화시대의 취약점과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인구는 1950년 2500만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 기준 10억5000만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관광산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2006년 관광산업 규모는 5조 달러에서 2019년 9조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각국이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이런 흐름에 급격한 제동이 걸렸다. 따라서 서산에서는 단체가 아닌 개별ㆍ가족관광객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지역 내 소비가 병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산시가 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사업에 지혜를 모아야 하는 이유다. 온라인 비중이 커진 비대면 경제에서 농업 역시 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판매시장이 급속히 팽창되고, 품목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농산물 유통경로 재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렇게 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소포장이 확대되고, 다품종ㆍ소량생산 체계로 전환이 불가피하다. 생산방식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농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보지 않은 길을 상상하며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차근히 준비해 나간다면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은 분명하다. 벌써부터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한다.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는 앞으로 10년 내 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안정된 고체가 아니라 출렁이는 액체라고 해석한 바우만의 ‘액체근대(liquid modernity)’론이 암시하듯, 우리는 끊임없이 몰아치는 풍랑 속에서 노를 저어가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간을 살아가는 태도는 두 가지일 것이다. 하나는 과거로의 회귀다. 다른 하나는 변화의 풍경을 관찰하면서 새로운 인간적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 ‘선택’이 우리에 허용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미 우리의 배는 일렁이는 파도의 정점에 있고 떠나온 곳으로 배를 돌이키는 일이 가능한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일도 어렵다. 관찰과 사유,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5-27
  • 총선 실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실종 분위기다.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는데 총선에 관심을 가질리 만무하다. 국정뿐만 아니라 총선의 이슈와 아젠다도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가 블랙홀이 되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선거 때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긴가민가한 선거 분위기다. 대면 접촉이나 대중 선거 운동을 못하면서 선거 열기가 실종된 탓이다. 선거캠프에만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으로 북적댄다고 한다. 하루하루 삶의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민초들에게는 선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거꾸로 메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했다. 총선의 시계는 오늘도 재깍재깍 한 치 오차 없이 돌아간다. 보름 후면 선택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에는 실물ㆍ금융 모두 대공황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갔다. 인적 교류는 마비 상황을 맞고 있다. 나라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경제 역시 초토화되고 있다. 식당과 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겼으며 대신 신용보증기관과 은행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경제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될 조짐이다. 공포감만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이 고통과 공포가 언제 끝 날 것인가. 하지만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도 종식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경제도 회복은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처럼 언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창궐할지 모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시스템은 일상화될 수도 있다. 그간 적용해온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 정치와 경제 사회 일상생활은 물론 교육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재택근무와 자가 격리, 은둔형 생활 등 비정상적인 말들이 익숙한 단어가 됐다. 집콕족들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오프라인이 지고 온라인이 뜬다. 생존의 기로에서 섰던 일부 택배업체들이 기사회생한 것은 역설이다. 각급 학교와 대학들의 대면 개학 개강이 3차례나 연기된 끝에 순차적 온라인 개학 개강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 각급 학교와 대학의 수업 형태도 대변혁이 불가피하다. 대면 수업은 기본이다. 코로나같은 비상시국에 대처할 온라인 수업의 병행도 시스템화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경제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은 낙후지역, 경제적 약자다. IMF때도 그랬다.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지역 간 격차는 국가적 성장 잠재력을 고갈시키고 있다. 코로나 재난은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게 분명하다. 그래서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21대 총선의 중대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쓰나미 같은 위기가 닥쳤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서산이 살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깊이 성찰하고 고뇌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살펴야 한다. 시대가 변했으면 시대상의 콘셉트와 사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서산발전을 리드하며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정치적 큰 인물과 지도자는 유권자들의 현명하면서도 거듭된 선택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 선택은 국민의 몫이고 그 선택이 바로 모든 권력이라는 것이다. 검찰 권력이 아닌 바로 국민의 선택이 권력화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인 만큼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어떤 정책으로 대응할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또 이들 후보의 행적 또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기준이 되어야 할 요인이다. 코로나 재난 극복에 묻힌 4.15총선이 갖는 중대성에 대한 자각과 전략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택이 절박해지는 이유다./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4-01
  • 아름다운 어르신 그리고 공동체
    기부는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 할 땐 박수 칠 수 있어도 내가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석림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80대 김모 할머니가 서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김 할머니가 기부 결단을 내리게 한 배경이다. 김 할머니의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에서 심장병 수술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는데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지원금 일부를 매월 저축해 300만원을 모았다고 했다. 김 할머니는“몸이 아파 심장병 수술을 받을 때 도움 받은 300만원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는데, 이렇게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80대 할아버지는 지난달 27일 98만원에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 할아버지 또한 “얼마 안 되는 성금을 기탁한 이후 저에 대한 기사와 방송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내놓았다. 할아버지가 추가로 기탁한 돈은 조모로부터 물려받은 금반지를 팔아 마련했다고 했다. 이는 자신의 기부가 한 시민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적 의무감 때문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여느 성공한 부자들의 벌어들인 재산을 어떻게 공동체를 위해 값지게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어르신들이 기부 소식은 공동체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이 같은 사례가 많아져야 우리의 공동체 삶도 아름답게 꽃필 것이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앞으로 그 혜택을 본 사람들은 물론 여기서 영감을 얻어 경제활동과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될 수많은 잠재 기부자의 삶도 함께 바꾸게 될 것이다. 이번 주부터 약국 농협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구매량을 1주일에 1인당 2장씩 제한하고 있다. 또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 가능한 마스크5부제가 실시되고 있는 이때 두 어르신들의 기부는 노인과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기조차 힘든 서산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 기부는 타인을 경유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행복이다. 기부는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 기부는 갈수록 점점 더 갈라지고, 부딪히고,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를 어루만져 주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을 게다. 기부문화 확산은 우리의 공동체를 진전시키는 주요한 원동력이 된다. 하루 수백 명씩 발생하는 확진자 소식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일부 주민들은 공황상태 까지 겪고 있다고 한다. 지역에 대한 물리적 방역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까지 나오고 있다. 방역 최전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 착용하고 있던 보호 장비를 벗은 뒤 흠뻑 땀에 젖은 모습이나, 잠시의 틈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전국에서 많은 의사와 간호사가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추가 의료진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서산시에서도 기업은 물론 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성금을 비롯해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의료용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도 확진환자 증가로 병실이 부족한 타 지역을 돕기 위해 서산의료원에 94개의 병상을 마련해 타 지역 환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지만 전국적인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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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라이프 검색결과

  • 이연희 도의원, 제13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충청남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의원은 제12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도민을 위한 조례 제·개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5분발언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 의원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영유아 건강발달을 지원하는 「충청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장애인과 한센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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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이완섭 시장,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트스 대상 수상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서해안의 중심도시 서산의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며,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신속하게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침체돼 있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뛴 결과 2022년 전국 시 단위 하반기 고용률을 2위로 등극시켰다. 직전 6위에서 4단계를 뛰어넘은 성과다. 또한 일류 보훈을 실현코자 보훈수당 100% 인상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참전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보훈 명예수당 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소멸시대에 눈에 띄는 행보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6대 항만인 서산 대산항에 2024년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사통팔달 서산을 그려내며 시를 발전 궤도에 안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상은 변함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서산시민 여러분과 서산시청 공무원들의 노력의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서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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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서산시, 자원순환유공 분야 유공자 13명 표창
    서산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 수여식은 그동안 환경미화, 자원회수시설 추진, 폐기물 관리, 소방안전, 재활용 선별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바지한 유공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원 선순화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공 표창 수상자는 ▷서청환경산업(주) 안규연 ▷오산환경(주) 명영구, 남미경 ▷서흥펜션물류 윤이로 ▷코오롱글로벌 소장 이상구 ▷한국환경공단 대리 여성구 ▷조은ENG(주) 대표 박상목 ▷엘지화학 계장 이훈노 ▷현대케미칼(주) 환경팀 책임매니저 김현서 ▷㈜동남 전무이사 서영민 ▷한화토탈에너지스 환경팀 과장 양희경 ▷서산소방서 대응총괄팀장 이한도 ▷엠엔테크(주) 김대호 씨 등 13명이다. 이들 수상자들은 매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및 처리를 도맡거나 사업장폐기물 배출과 처리의 적정 관리, 깨끗한 도심과 지역화합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로 자원순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깨끗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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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기계 임대료 POP-TAX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운영’이라는 편의 시책에 대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농업기계 임대료 POP-TAX 카드결제 시스템은 농민들이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손쉽게 농기계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 종이 고지서보다 징수율 제고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크게 호평 받았다. 조충희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발표대회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서산시 세무공무원의 탁월한 업무 추진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지속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발굴하는 등 건전한 지방 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관리에 있어 탁월한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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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서산시, 환경보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서산시가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23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 철새 서식환경 조성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매년 100여 톤의 먹이를 공급하며 천수만을 찾은 겨울철 새의 안정적 월동환경 제공에 힘쓰고 볏짚존치 사업과 무논 조성 사업도 꾸준히 벌여왔다. 2021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 협조로 10ha의 휴경지를 무상 임대해 70여 톤의 먹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산버드랜드에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를 문 열고 야생조류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야생 황새와 서산시가 인공 증식해 방사한 황새가 자연번식에 성공하며 국내 첫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환경과 생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안정적 서식지 조성,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겨울철이면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흑두루미 1만여 개체와 독수리 1백여 개체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와 황새 등의 다양한 철새가 천수만을 찾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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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서산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산시는 충청남도 주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식품안전 및 위생수준 향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도시락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 컨설팅 등 식중독 제로(0건)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 다소비 식품 유통관리, 위생업소에 대한 촘촘한 위생점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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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제46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표창패를 받은 토지행정발전 유공 시민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오준영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 협의회 회원 구광기 씨, 고북용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오미교, 이규엽, 이현용 씨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사회적배려자 무료상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원과 협조 등 각 위치에서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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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서산시, 충남 지적발전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상
    서산시는 지난 2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충청남도 제31회 지적발전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의 효율화 방안과 연속지적도 등 정비를 통한 지적행정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최가연 주무관이 ‘바른 땅을 활용한 다자간 업무공유플랫폼 구축방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과제는 시스템을 활용해 서산시, 지적측량수행자, 토지소유자 등 다자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행정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관리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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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서산시, 보건의료 발전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서산시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 ‘보건의료발전 유공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충남도가 의료취약지 공공보건사업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건강 격차 해소, 감염병 대응관리체계 강화 활동, 지역사회중심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등 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서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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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서산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서산시가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방세정 종합평가 13년 연속 기관 표창의 성과를 달성하고 포상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충남도거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징수 기여도, 특수시책 등 6개 부문에 대한 평가에서 세무조사, 제도개선, 납세편의시책 등 3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방세 3432억 원을 징수하며 조세정의를 실현했다. 특히 세무조사로 17억 원을 추징하고, 7건의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ZERO화 추진, 지방세 고지서 QR코드 홍보 플랫폼 구축, 운산면 산불피해자 지방세 지원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했다. 이완섭 시장은 “1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선진 시민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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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기획 검색결과

  •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읍면동 민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 11개 읍면동, 태안에서는 7개 읍면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039명이며 투표자수 9만9019명(투표율 66.6%)이다. 태안군은 선거인수 5만5059명이며 투표자수 3만9341명(투표율 71.5%)이다. 최종 개표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51.55%(7만487표)를 획득하면서 48.44%(6만622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역별로는 성 당선인이 서산시에서 49.57%(4만8520표), 조 후보가 50.42%(4만9351표)를 획득했으며 태안군에서는 성 당선인이 56.56%(2만1967표)를 획득하며 43.43%(1만6871표)를 얻은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읍면동별로 보면 성 당선인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태안군은 7개 읍면 전체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8
  • 성일종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시·태안군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11일 오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22대 국회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첫 일성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인은 또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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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총선] 제22대 총선 서산 개표 현장
    투표용지 한 장씩, 수검표 절차 신설 51.7㎝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 관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20분께 갈산동 서산시민체육관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 개표사무원들은 접수 절차를 거쳐 개함·점검부로 옮겨진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검은색 테이블 위에 투표지를 쏟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길이가 51.7㎝에 이르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용지가 길어 기계로 개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개함·점검부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봉투에 담겨온 투표용지는 ‘우편투표전담부’에서 봉투를 뜯어 따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길이도 긴 데다 꼬깃꼬깃 접혀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 전달된 투표지는 분류기를 이용해 후보자별·정당별 유효투표지와 재확인 대상 투표지로 나눴다. 다음은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용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절차로, 개표사무원들은 ‘유·무효표 투표 예시’를 보며 한 장 한 장 투표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재분류로 나온 투표용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유·무효표를 분류했다. 각 당의 개표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지켜봤다. 휴대전화로 개표작업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도 했다. 서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1일 오전 2시께 지역구 투표 결과 윤곽이 나오고 개표는 오전 6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지를 두 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잠정 투표율 서산 66.6%·태안 71.5%
    22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서산 66.6%, 태안 71.5%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가운데 9만9265명이 22대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일투표 4만9402명, 우편·관내사전투표 4만9863명의 합계다. 태안은 유권자 5만5072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1만7526명, 우편·관내사전투표 2만1828명 등 3만93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투표율은 67.0%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오후 4시 투표율 61.8%…서산61.9%, 태안 68.3%
    22대 총선 투표율이 4시 기준 61.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 투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전국 투표율은 61.8%이며, 충남은 이보다 1.3%P 낮은 60.5%를 보이고 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전국 투표율보다 각각 0.1%P와 6.5%P 높은 61.9%와 68.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서산시와 태안군 유권자는 각각 14만 9072명, 5만 5072명 등 총 20만 4144명으로,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D-1…“일할 기회 달라” vs “3선 국회의원 확신”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여의도 국회 입성을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동안 후보들은 잠을 설치고 신발이 닳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각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막바지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종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해 더욱 무섭게 활활 타오르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개과천선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4전 5기, 조한기 네 번 떨어지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조한기는 물러설 데가 없다”며 “이번에는 조한기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과 오후 6시 서산1호 광장 앞에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총력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성 후보는 태안 집중 유세에서 “태안의 인구절벽 위기를 막을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와 좋은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이미 MOU 체결까지 성사된 태안 국제학교의 조기 개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서산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는 “서산은 이미 현대차와 MOU까지 체결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유아 실내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한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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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총선] 사전투표율 서산 33.08%, 태안 39.28%
    제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사전투표율이 서산 33.08%, 태안 39.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중 4만9307명이, 태안은 5만5072명 중 2만1631명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로 지난 20대(서산 13.63%, 태안 15.83%), 21대(서산 27.43%, 태안 31.58%)보다 높은 역대 최고 총선 최고치다. 충남 전체로는 사전투표율 30.24%로 전국 평균(31.28%)을 밑돌았다. 15개 시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청양군(41.37%)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이어 태안군(39.28%), 서천군(38.72%), 부여군(37.14%), 공주시(37.04%), 계룡시(36.88%)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 서북구(23.13%)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22.88%)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관내 사전 투표함은 사전투표 관리관이 참관인과 함께 봉함·봉인한 뒤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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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무박 2일’선거운동 돌입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조한기 후보는 8일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과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형식적 세몰이 식 조직동원 유세를 탈피하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듣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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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삼보일배 하며 지지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 서산동부시장 읍내약국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읍내약국 앞은 조 후보가 역대선거에서 선거 출마를 시민께 알렸던 장소다. 이어 태안에서는 동부·서부시장 주변 시내 중심가에 삼보일배를 하며 태안군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읍내 삼보일배 유세를 마친 후 조 후보는 독립투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께 33배를 올림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고향 안면도 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면도의 아들 조한기’를 지지해달라는 간절한 108배를 올렸다. 그러나 108배 도중 한 지지자의 만류로 108배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조한기 후보는 “4전5기 조한기 개인의 절실함을 넘어 서산·태안의 새로운 정치변화와 윤석열 정부로 인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관계자는 “3일 남은 일정 동안 조한기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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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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