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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출신 방효중 교수, KAIST 최고 연구상 수상
    서산 출신 방효충(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에서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을 수상했다. KAIST가 201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리서치데이 행사는 탁월한 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를 포상하고 우수 연구 성과와 연구개발(R&D)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방 교수는 2001년부터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자세제어기술을 연구하면서 초소형 위성을 세 차례 우주로 발사하는데 성공하고 항공우주 연구와 교육을 선도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방 교수는 “소형 드론 기반의 자율 비행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국방기술과 국내 항공우주 기술 저변을 넓히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데 보탬이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방 교수는 서령고(25회)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1년 제5회 젊은과학자상과 2023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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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6-03
  • 도심에 나타난 ‘솔부엉이’ 눈길
    예천동 제24호 공원에서 천연기념물 324-3호 솔부엉이가 발견됐다.<사진> 석남동(동장 이태주)에 따르면 최근 국립생태원 시민모니터링 자원봉사자인 김상미씨가 여름철새의 생태를 촬영하러 다니다 예천동 제24호 공원에서 솔부엉이 2마리를 발견했다. 솔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밋과의 여름 철새로 숲 속에서 산다. 낮에는 나뭇가지에서 쉬고, 어두워지면 활동하는 야행성 맹금류로 주로 곤충이나 작은 새를 먹고, 나무구멍을 둥지로 삼아 3~4개의 알을 낳는다. 솔부엉이를 최초 발견한 김상미씨는 “여름철새 생태를 촬영하러 다니다 도심 속에서 솔부엉이를 만나게 됐다”며 “해당 공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솔부엉이가 터전을 마련한 만큼 계속 서식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는 바람을 보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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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제2회 반려동물페스티벌 ‘펫토피아’성료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이 주최한 제2회 반려동물 페스티벌 펫토피아가 지난 1일 동문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충남에서 최초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페스티벌에는 400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동물사진관, 희귀동물 ZONE, 물놀이장, 유기동물 입양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쉼터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참여자들이 먹거리골 내 카페와 음식점을 이용해 먹거리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축제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완섭 시장은 “이렇게 반려동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보니 더 응원하고 싶다”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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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한서로타리클럽, 봉사현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서산한서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인지면 애정리 임노(75·여)씨 가정에서 도배 봉사를 실시한 후 현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시장과 서산지역 로타리클럽 클럽 회장 그리고 로타리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장 이취임식에서는 제25대 한도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이경노 회장이 취임해 봉사를 실천하는 로터리 정신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노 취임 회장은 “오늘 한서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을 봉사활동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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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검포해수욕장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에는 한서대 지역협력 학생서포터즈와 태안군 남면주민자치회, 남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태안해안국립공원관리사무소,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양환경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ESG 실천 결의 구호를 외치고, 마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서대는 2022년 마검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 서 왔다. 작년에는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정화왕으로 선정되었고,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 겸 ESG 혁신위원장은 “ESG 가치 실현으로 지역발전의 중심대학으로서 학생에게 ESG 경영 교육으로 친환경 생활화를 확대하고, 태안군 해양생태계 환경 보전 활동으로 지역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와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한서대 Think Global, Act Local!’슬로건으로 지난 5월 10일에도 학생과 주민 270여명이 곰섬해변과 마검포해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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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대산해수청,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컨설팅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대산청 관할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상반기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라 관할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건설 및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를 통해 실시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 27일부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상반기에는 기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4개소와 시설물 12개소 외에 소규모 건설현장 2개소에 대한 추가 안전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안전관리자를 배치하지 않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관리에 비교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안전컨설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법 적용사항의 이해도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산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소규모 건설현장도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춰야 한다”며, “중대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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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청렴 비타민으로 부패 방지 면역력 쑥쑥!’
    서산시 감염병관리과는 청렴 표어 공모 결과 ‘청렴 비타민으로 부패 방지 면역력 쑥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염병관리과는 조직 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했다. 공모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등 평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감염병예방관리과 특성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작은 매달 새롭게 게시판에 게시하여, 시민 및 직원들에게 청렴 문구를 통한 이미지를 새기고, 마음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과는 그동안 SNS를 통해 시민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청렴 한 컷을 매달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하며, 농촌봉사활동, 청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청렴 실천을 다져왔다. 한은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청렴문구를 마음에 담고, 일상생활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더욱더 발전하는 감염병관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31
  • 서산시보건소, 일상 속 마약 주의 캠페인 전개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일상 속 마약 주의’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와 간식은 먹지 않아요’, ‘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 등 슬로건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증가로 음지에서 이뤄지던 마약류 관련 행위나 범죄가 점차 일상화되어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미 서산시보건소장은 “흔히 마약이라 하면 백색 가루, 주사기들을 먼저 떠올리지만 ‘공부 잘하는 약(ADHD치료제)’, ‘다이어트 약(나비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은 접근이 쉬운 데다 청소년들이 구입하고 유통하거나 스스로 중독되어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최근 5년 사이 19세 이하 마약사범이 4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히고 “마약 없는 건강한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31
  • 서산소방서, 화재 시 장애인 대피요령 홍보
    서산소방서가 장애인 화재 대피요령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장애인 사상자 수는 비장애인 사상자 수의 2.2배에 달해 대피요령 숙지가 절실하다. 장애인 화재대피 요령의 경우 시각장애인은 ▷크게 소리를 질러 주변에 도움 요청 ▷물건이나 주변 시설을 두드려 응급상황 알리기 ▷한 쪽 벽이나 이동손잡이 등을 이용해 대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청각장애인은 ▷119신고 어플 사전 설치로 신고 ▷피난 유도등 불빛을 보고 대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거동불편 장애인은 ▷호루라기를 불거나 소리를 질러 보호자 또는 주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력자는 ▷119에 신고한 후 장애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뒤 장애인 대피를 우선 도와야 한다. 119신고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119누리집, 영상통화 등 다양한 매체로 할 수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는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피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며 “취약계층과 보호자들께서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숙지하여 위급상황 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31
  • 부석면,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설명회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30일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부석면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후 산사태 취약지역 담당 이장(지산2리, 지산3리, 봉락1리, 월계2리)과 유관기관(부석파출소, 부석119안전센터, 인지통합면대)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내용을 안내하고 부석면 대책본부의 역할 및 유관기관의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최근 부석면에 산사태가 일어난 경우가 없지만 기상이변 등 주민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은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응에 철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31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춘동 조덕래씨, 13년째 한결같은 이웃사랑
    아들 돌찬지 비용 기부시작 13년 동안 300만 원씩 기탁 13년째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며 새마을지도자인 조덕래(45)씨와 그 가족이다. 조씨의 이웃사랑 실천은 2008년 아들 민성이의 돌잔치 비용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조씨는 이후 매년 아들의 생일날 부춘동을 찾아 성금을 기탁해왔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도 3900만원 됐다. 당시 돌이었던 아이는 벌써 중학교 1학년이 됐다. 조씨는 지난 13일 아들과 함께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조덕래씨는 “민성이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계속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며 “아들이 남의 아픔을 헤아리며 이웃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동장은 “매년 큰 성금으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0-07-14
  • 부춘동,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방역 강화
    부춘동(동장 김영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방역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직원들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방역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방역에 나서는 직원들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방역 체계를 갖추고 생활폐기물 수거처리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폐기물 배출 장소를 소독하고 있다. 오세중 주민지원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폐기물 배출장소의 방역체계를 갖추고 동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7-13
  • 성연면 제26대 김종길 면장 취임식 개최
    김종길 제26대 성연면장 취임식이 지난 10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이장단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길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연면은)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첨단 복합도시로의 면모를 하나하나씩 갖춰가고 있고 인구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인구 2만 명 돌파와 읍(邑) 승격도 그리 멀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면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면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면장은 ▷훈훈하고 넉넉한 성연면 ▷열린 현장행정 ▷면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 등 면정 중점 운영 방침을 통해 밝히고 면 발전과 면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면장은 “‘천시불여 지리, 지리불여 인화’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하늘의 때라는 것이 땅의 유리함만 못하고, 땅의 유리함도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는 뜻”이라며 “면민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면 발전을 이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은 김종길 면장 취임식에 앞서 제25대 전용문 면장 이임식을 갖고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 면장은 보건행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0-07-13
  • 부춘동, 장마 대비 주요도로 배수로 정비
    부춘동(동장 김영중)은 지난 2일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직원들이 직접 나선 이번 정비작업은 강우 시 도로 내 우수가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하고 배수로에 수초, 나뭇가지, 토사 등 잔재물이 쌓여 범람ㆍ침수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던 도로 배수피해로 인한 재난피해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침수우려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중 주민지원팀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폭우와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로 일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로 잔재물 정리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재해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7-08
  • 성연면 숨은자원찾기경진대회…20여 톤 수거
    성연면(면장 전용문)은 지난 2일 2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열어 잠자고 있던 숨은 자원 20여 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숨은자원찾기 행사는 영농활동 후 발생한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구 성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성연면새마을회, 이장, 마을주민, 면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20톤가량의 잠자고 있던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력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도시락을 제공해 생활속 거리두기도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회 성연면새마을협의회장은 “행사 전 각 마을에서 재활용이 안 되는 폐기물을 종량제 수거 배출한 덕에 영농폐기물이 대폭 감소하고, 분리배출이 잘 되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용문 성연면장은 “각 마을에서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야 재활용 수거율이 높아지고 인력소모가 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와 폐기물 종량제 수거로 성공적인 경진대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0-07-03
  • 동문2동, 하나이비인후과와 상상플러스 나눔협약
    동문2동(동장 박성현)은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신철)와 하나이비인후과(원장 강선호)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의료지원 강화를 위한‘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2동 상상플러스란 동문2동과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통합브랜드명으로,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 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다. 이번 협약으로 단순히 식료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비인후과 단순상담부터 의료지원까지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케 되었다. 박성현 동장과 조신철 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하나이비인후과 강선호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의료지원이 앞으로 협약을 넘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 상상플러스는 2018년 7월 첫 나눔 협약 이후 현재까지 34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나눔냉장고 운영 그리고 각종 식료품 꾸러미 등을 협약업체로부터 지원받아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2,000여명의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지역복지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0-07-02
  • 음암나눔회, 사랑 채움 나눔냉장고 후원금 기탁
    음암나눔회(회장 최일용)는 지난달 30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채움 나눔냉장고 운영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음암나눔회는 지역복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 및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연말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생활비 지원 및 집수리 등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신득 음암면장은 “사랑채움 나눔냉장고가 오픈하면서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많은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0-07-01
  • 부춘동, 불법 현수막 철거
    부춘동(동장 김영중)은 지난 26일 관내 전역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등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부춘동 제공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6-30
  • 성연면 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성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 강애화)는 지난 29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세대는 주거 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어려운 생활 형편 등 자력으로 집수리가 불가했다. 이날 10여 명의 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광회 회장은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용문 성연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진정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한 남녀새마을지도자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0-06-29
  • 부춘동, 집합금지명령문 부착 완료
    부춘동은 지난 18일 관내 방문판매업체 10곳에 대한 긴급 전수 조사를 통해 방역수칙명령과 홍보관 보유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시행을 완료했다. 부춘동은 고위험 집합시설에 대한 점검ㆍ관리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 및 재발방지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세중 주민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점검으로 방역 취약장소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다수가 모이는 방문판매 홍보관이나 집합 행사 등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6-24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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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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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서산교육지원청, 제29회 서산교육상 시상식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지난 21일 서산교육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서산교육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2023년 교육활동 우수교직원 표창,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 포상금 지급, 충남체육인재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서산교육상은 ▷초등교육 부문=성연초 이경진 교사 ▷중등교육 부문=서산중교 박영아 교사 ▷교육행정직 부문=해미중 엄정자 행정실장 ▷교육공무직 부문=서산동문초 정순영 초등돌봄전담사 ▷학부모 부문=부춘초 이정림 학부모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완택 교육장은 “수상자 분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기에 서산교육이 도약할 수 있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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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조덕래 민주평통 서산시 부회장, 대통령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는 지난 20일 충남 보훈회관에서 열린 ‘2023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서산협의회 위원들이 대통령, 충남도지사, 충남부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평화통일 담론 형성과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조덕래 부회장이 수상했다. 또 가선숙 자문위원과 최범진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건전한 통일여론조성과 각종 봉사활동 등 충남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충남부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규현 서산시협의회장은 “대통령 표창, 충남도지사 표창, 충남 부의장 표창을 받은 자문위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시협의회는 범시민적 통일 의지 결집과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청년·시민 대상 통일강연회, 장학금 전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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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3-12-22
  • 한서대 LINC 3.0 사업단,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3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동계포럼’에서 정영미 ICC 서비스산업 센터장과 사업운영팀 유미라씨 그리고 김득원 토마토크루(주) 대표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공유협업센터 김진수 팀장은 LINC 3.0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정영미 센터장은 대학이 신산업 융·복합 교육체계에 기반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변모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ICC 서비스산업 센터장으로 항공·공항 특성화 산업 및 서비스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유미라 씨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사업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대학과 지자체 간 지속적 상호소통으로 지역산업 기반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고부가 가치 창출을 통한 산학연협력의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다. 김득원 대표는 산학공동개발과제의 성공적인 결과물(비침습혈당측정기기 4종)을 제시하고 2023년 1월에 개최된 CES(미국, 라스베가스)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으로 우수성과 창출 및 직접 참여 전시하여 사업성과 확산에 기여했다. 김진수 팀장은 사업단의 전반적인 성과 및 센터별 관련 업무 지원의 창의적이고 능동적 기지를 발휘하고 대외 협력, 창업 교육, 대학 협의체 관련 분야에 기여하여 업무유공자로 선정됐다. 김현성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대학의 다양한 교육체계의 전략 수립 및 산학연협력 모델 고도화로 사업 운영의 지속적인 성과 확대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에 더욱 공헌하겠다” 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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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3-12-18
  •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 공헌 단체 특별상 수상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에서 다문화공헌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과 이들의 적응을 도운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으며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LG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있다. 센터는 2008년 개소 후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다문화통합자조모임 운영, 결혼이주여성 취업연계프로그램 진행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자녀 대상 통합교육 진행, 상담 및 사례관리, 상호문화 이해교육 실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호평과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수요자중심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17년에는 통합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이용대상을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조손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으로 확대했다. 또한 2022년 시민의 활용이 높은 석림근린공원에 새 둥지로 이전하면서 연간 16만여 명의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산시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큰 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가족센터가 건강한 지역의 가족 구성원을 이뤄나가는데 가교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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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 공헌 단체 특별상 수상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 시상식’ 에서 '다문화공헌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08년 개소 후 다문화가족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다문화통합자조모임 운영, 결혼이주여성 취업연계프로그램 진행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자녀 대상 통합교육 진행, 상담 및 사례관리, 상호문화 이해교육 실시,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호평과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수요자중심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17년에는 통합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이용대상을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조손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으로 확대했다. 또한 2022년 시민의 활용이 높은 석림근린공원에 새 둥지로 이전하면서 연간 16만여 명의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산시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큰 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가족센터가 건강한 지역의 가족 구성원을 이뤄나가는데 가교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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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김원균 전 산림조합장, 한미안보동맹 감사장 받아
    김원균 전 서산시산림조합장(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안보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메달과 감사장을 받았다. 김 자문위원은 지난 11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한미안보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한미동맹 강화 및 베트남 참전 유공 인사로 선정되어 헨리 C 브라운 미403 지원여단 사령관으로부터 참전유공 메달과 한미안보동맹포럼 감사장을 받았다. 김 자문위원은 1972년 백마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하여 다양한 전투에 참여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선 전 서산시장과 문진한 서산시산림조합장, 이애리 심화영 승무보존회장 등이 참석해 김 자문위원의 메달과 감사장 수여를 축하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3-12-13
  • 청소년동아리 ‘제누와즈’ 최우수 동아리 선정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7일 서울 R.ENA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 동아리 ‘제누와즈’가 동아리 비공연 부문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누와즈는 제과·제빵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서산 특산물을 활용하여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특히 올해는 생강 레몬청, 감태 오란다, 감자 호떡, 약과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간식 나눔 활동을 진행해 활동성과 및 주도적 참여 등을 인정받았다. 임서율(해미중 3년) 동아리 대표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고 큰 성과를 얻게 되어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알찬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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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지자체-대학-산업계에 온기를 더하다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2023 지산학 협력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해 지역혁신상과 도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성로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기 위해 열린 프로젝트에는 한서대를 비롯해 계명대, 중앙대, 영남대, 조선대, 경남대, 동신대, 대구보건대학, 계명문화대학 등 9개 대학과 수도권 SCOUT 사업단, 대경강원권 SCOUT 사업단 등 2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활성화 방안을 위해 관광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와 상권활성화, 도심공간 구조개편 이라는 4가지의 프로그램 분야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에서 적용 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민지(21학번 항공관광학과)·서혜빈(21학번 항공관광학과)·윤시영(23학번 항공산업공학과) 학생은 지역혁신상, 강정민(18학번 무인항공기학과)·남현우(18학번 항공산업공학과)·한승훈(18학번 항공산업공학과) 학생은 지역도움상을 수상했다. 김현성 단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충청남도 관련 지자체에 적용하여 프로젝트 추진에 맞는 정책적 제안과 아이템 발굴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교수(공유협업HUB 센터장)는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종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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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한서대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입주기업 도지사 표창
    한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지민석 센터장과 입주기업 인에어(공동대표 최종필·이수원)가 지난 1일 ‘2023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행사에서 창업보육 활성화 공로로 각각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민석 센터장은 2018년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한 후 학교 특성화를 적극 활용한 항공·해양 분야 특성화 지속 추진과 특성화 분야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수행 및 창업생태계 자원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우수한 입주기업 지원 실적 및 성과를 창출하고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17년 연속 S등급 선정에 기여하였으며, 창업관련 정부주요부처 평가 및 자문위원 활동과 유관기관 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 창업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에어는 카본소재 성형·접합 등 연결체 제작기술과 메인보드 등 드론 기체 제작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감시정찰 및 수색 등에 활용하는 모니터링용 중‧소형 드론을 생산 및 납품하는 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미래 핵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필 대표는 “2024년도에는 영상모니터링에 최적화된 휴대용 지상제어시스템 생산 및 납품과 LTE 모듈이 적용된 무인기 지상제어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매출성장과 더불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국내 드론기술 고도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민석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창업보육센터의 꾸준한 자원 확보 노력을 통한 기업지원과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기업역량 강화에 노력한 기업들의 성과가 조명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지역경제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졸업할 때까지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3-12-04
  • 황기연 팔봉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정착 유공 대통령상
    황기연 팔봉어촌계장이 지난달 23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황 어촌계장이 지난 1일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어민회관에 어촌계원 등 주민들과 외빈 150여 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알려지게 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직접 어민회관을 방문하여 황기연 어촌계장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고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했다. 황기연 어촌계장은 “이 자리에 모인 팔봉어촌계원 가족 여러분과 대통령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12-03

기획 검색결과

  • 이용국 도의원 당선인 “서산 발전 밀알 될 것”
    충남도의원 서산 제2선거구(성연, 부춘, 석남) 이용국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증을 받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도 “젊은, 열정으로 서산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기정 후보에게 118표 0.47%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두고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서산타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도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경쟁하신 최기정 후보님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서산시민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 창의적 사고와 젊음, 열정으로 서산발전의 밀알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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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 이정수 시의원 당선인 “서산 큰 그릇으로 키워갈 것”
    서산시의원 다선거구(성연, 부춘)에서 40.53%의 득표율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이정수 당선인은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겠다”고 강조 했다. 비교적 최근 지역 활동을 시작했던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스포츠(씨름) 활동을 통해 보인 원대함과 성실함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밤을 꼬박 세고 당선증을 받았다. 부족한 제게 믿음을 주고 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부춘동민, 성연면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서산의 시민 한 분 한 분 하늘같이 섬기고 받들겠다. 저 이정수,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기 위해 밤낮 없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 안동석 시의원 당선인 “농어민 목소리 높일 것”
    서산시의원 나선거구(인지, 부석, 팔봉) 안동석 당선인은 “초선 시의원으로 뽑아주신 지역구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은 은혜 잊지 않고 4년간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기반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현실에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크고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수행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 당선인은 “누구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어민을 대변하는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 서산 54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시 54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본투표일인 이날 유권자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에서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투표 참여 시 마스크를 지참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할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선관위는 당부하고 있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투표 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도 할 수 없다. 투표용지는 한 장당, 반드시 한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 서산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기간 가장 많았던 문의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였다”며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 용지는 무투표 당선 선거구를 제외하고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광역-기초의회의원 비례대표까지 7장을 받는다.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경우 투표지 등의 촬영 행위 금지 위반, 투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서산시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리면서 투표소가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 시간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미리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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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31
  • “4년은 짧다, 한 번 더” vs “답답한 4년, 더는 안 돼”
    맹정호·이완섭 후보 날선 공방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지역 현안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서산지역 4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서산시장 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정환 한서대 교수의 진행으로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 등 서산지역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는 점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맹정호 후보는 “4년 동안 서산시정을 설계하고 터를 잡았다. 이제 시정을 완성해야 한다. 한 번 더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반면 이완섭 후보는 “답답한 4년을 또 이어가게 할 수 없다. 다시 활기찬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산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통질문 이어진 첫 번째 공통질문인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대책과 지속가능한 서산발전 전략’에 대해 두 후보는 “서산시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듣고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인구 증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서울대 병원 서산분원 유치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면서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위해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밝혔다. 맹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용률을 높이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산을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또 공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관련 성연지역을 건립 후보지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가 청사적립기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 재작하면서 퇴임할 때까지 매년 100억 원씩 700억 원 정도를 적립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중 맹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150억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데 청사 이전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맹 후보는 “바로 잡을 게 있다”며 “(이 후보가) 재임 중 700억원을 적립했다고 했는데 맞는냐”추궁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이 후보가) 293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시장에 재임하면서 4년 동안 436억 원을 적립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 후보는 토론회 중 관계자의 페이퍼를 받아들고 맹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일단락 됐다. 대산항만의 활성화와 관련해서 맹 후보는 “대산항을 자동차 수출입 전문 부두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반면 이 후보는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충청권 최초의 카페리와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지역언론의 공적역할에 대해 이 후보는 “정론직필에 충실하는 지역언론에 대해 법령이나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제정된 ‘지역신문 발전법’을 소개한 후 “이 법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과 미디어바우처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별질문 개별질문에서 맹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다운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 대도시 수준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승용차 없이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면서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하여 순환교통체계를 만들고 오지와 벽지 주민을 위해서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후보는 우량대기업 유치 공약과 관련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임기 중에 우량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어린이공원 조성과 관련한 공약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대형어린이 공원을 성연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관련 “1500석 규모 이상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조기에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 이완섭 후보는 “현재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위치가 많은 시민들께서 입지적인 측면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맹 후보는 “독단적으로 입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호수공원 인근을 도서관 입지 1순위로 정해 주셨다”고 답했다. 맹정호 후보는 “후보의 공약 중에 환경과 관련한 공약이 없는데 어떤 공약을 준비했는지 답변해 달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환경은 모든 부문에 있어 따라다닌다. 공약에 없어도 시정 모든 부분이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맹 후보는 “아직도 환경에 관련된 공약이나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고 이해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러면 해 뜨는 서산은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지 답변해 달라”는 말에 이 후보는 “해 뜨는 서산은 이미지다. 통합브랜드로 국가대상까지 받았다, 서산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무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계속해서 이완섭 후보는 “공론화를 통해 4년 동안 무엇이 달라졌나. 그리고 소통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어떤 소통이었나. 아울러 2010년 인사를 하면서 하루 만에 바뀌었다. 이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하자 맹 후보는 “시청에는 익명으로 글을 쓰는 공간이 있다. 간부 공무원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들었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맹정호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답변을 이어갔다. 인사와 관련 “100% 만족하는 인사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하면서 인사를 했다”면서 “공약 중에 ESG 환경구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ESG 3가지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 후보는 “중앙정부나 각 지자체에서 ESG 행정환경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 서산시도 ESG 행정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맹 후보도 “저도 이 후보처럼 ESG 경영 하겠다”고 했다. ◆ 시민·방청객 질문 방청객 질문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계획 ▷행정정보공개 개선 계획 ▷성연테크노밸리 중학교 문제에 대한 대책 ▷성연지역 소아과병원 유치 및 성연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맹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경영환경 개선자금 지원, 온통서산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응원, 소상공인 커뮤니티 소통 공간 조성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행정정보공개와 관련해서 이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행정정보공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맹 후보도 “의지를 가지고 행정정보공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연지역 소아과 병원 유치에 대해 이 후보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테크노밸리 또는 인근지역에 소아과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폐장 관리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관리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 마무리 발언 두 후보는 이날 마무리발언에서 각자의 경륜과 향후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서산시는 무기력한 블랙홀에 빠졌다며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고 하고 있다”며 “말단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이르는 동안 체득한 경험과 중앙인맥 총동원하고 집권여당의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서산시를 명실상부한 서산안의 중심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지난 4년 맹정호 놀지 않았다. 정직하고 정치하고 시장 자리 지켜왔다. 또 많은 일을 했지만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4년은 짧다. 7년 동안 못한 일 4년 동안 못했다면 가혹하다. 4년 맹정호에게 기회를 준다면 많이 만나고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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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6.1 지방선거 투표용지 1인 7장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당 7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광역단체장(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지방선거다. 6월 1일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로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다. 다시 2차로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기표한다. 5월27~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는다. 투표용지에 정당명이나 기호가 쓰여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를 받고 자신이 찍으려는 후보자의 이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튿날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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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오는 20일 개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배정환 한서대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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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본사 방문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본사를 방문, 이병렬 대표와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견해와 대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전문가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교육 행정 용역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된 수업분위기와 학생들의 바른 수업 태도를 위해 교사들에게 ‘학습윤리 지도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5년 단위로 ‘교사 안식 학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교육청 산하 기관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관장 공모제’로 전환하고 현직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 인력 확보를 위해 퇴직 교원들이 ‘학생 돌봄 및 안전·위생지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선생님의 자부심을 높이는 수업지도권 및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자녀 돌봄 휴가를 보장하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수업 대체 인력’을 제공하고 학기 중 교사의 출장 및 연수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의 공정성과 특정 교원단체 승진을 위해 교사들의 승진과정과 무자격 교장 공모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각급학교의 신학년도 교육 계획 수립과 알찬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의 학사업무를 1월 말에 종료하고 2월은 신학년도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보직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간 리더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직 교사 수당제’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현 교육감 체제에서 충남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훌륭한 교육전문가들이 불공정에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는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교육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수업지도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훌륭한 인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훌륭한 선생님을 존경하는 당연한 교육 풍토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정한 교육 인사들만 승진하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은 기피현장으로 가야 하는 불공정을 파괴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깨끗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선 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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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4-03
  • 결과로 말한다, 민선7기 ‘성공’ 방정식
    정부 예산 역대 최대 2,010억원 확보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순항 중 석유화학 고도화·클러스터조성 최선 공약이행률 91%, 3년 연속 최우수등급 코로나19, 최선 다했지만 시민에 미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시정과 나를 홍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맹정호 시장은 시정 홍보보다는 코로나19 대응이 우선이라며 지난 14일부터 계획되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선거를 앞둔 시기에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서산사회에서도 ‘맹정호답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을까? 서산타임즈가 지난 28일 오후 맹 시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보았다. -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어떤 마음이었나? “선거를 앞둔 시기라 꼭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지만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 임기 4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민선7기 서산은 무엇이 달라졌나? “시민중심의 시정이 깊게 뿌리를 내렸다.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 가려고 했다.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화와 설명회 등이 활성화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황과 비결은 무엇인가? “2022년 본예산은 1조 1,300억윈이다. 시장 취임 당시인 2018년 7,600억원에 비해 무려 3,700억원이 늘어났다. 정부예산만 봐도 2018년 778억원 대비 2.5배 이상인 2,010억원이다. 시의 재정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결과이고, 충남도는 물론 국회와 정부를 밤낮없이 뛰어다닌 결과다. 특히 서산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읍소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 아니라 땀의 결실이다” - 민선7기에 새롭게 추진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에 읍내동·동문동 4곳이 선정되었다. 어촌뉴딜사업도 5곳이나 선정되었다. 민선 6기에는 하나도 없었던 일이다. 성연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인지초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생활SOC, 중앙도서관,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억해 보시라. 이처럼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었던 적이 있었는가?” - 인구도 꾸준히 증가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저출산·인구감소의 시대에 우리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들의 투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에만 3조 2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아마 충남 최대의 투자유치가 아닌가 한다. 일자리만 늘어난다고 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정주환경이 좋아야 한다. 교육과 의료, 문화 인프라는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노력하고 노력했다. 영유아야간진료센터, 대학입시상담센터, 돌봄센터를 만들었다.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20만 인구시대를 앞당기겠다” -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잘 되어가고 있나?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공항은 20년 이상 서산의 염원이었다. 비행기가 뜬다 뜬다 얘기만 있었지 진척이 없었다. 지난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났고, 어쩌면 서산공항에 기회라고도 판단해 ‘찍소리’를 냈다. 충남이 움직였고 중앙정치권이 움직였고 결국에는 정부를 움직였다. ‘맹정호의 정치력이 빛난 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비도 확보했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나의 모든 영혼이 담긴 사업이다. 설계비 36억원이 이미 확보되었고 서산공항과 마찬가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두 사업의 예타가 금년 하반기에 끝난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준비한 사람이 시험을 치러야 좋은 점수를 받지 않겠는가?” - 듣고 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러한 성과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제 자랑을 못해서 그렇다. 일 열심히 하면 시민들이 알아주겠지 생각했다. 열심히 자랑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 하나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시정을 홍보하고 자랑할 기회도 없었다. 많이 아쉽다. 현수막을 많이 걸었어야 했나? 시장이 현수막을 거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웃음) 2~3년만에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지 않다. 취임 초기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이 질문은 나에게 적당하지 않다. 2~3년이 지난 지금은 성과들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서서히 나오고 있지 않는가?” - 소통과 협업은 맹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강조한 이유와 성과는? “불통과 아집, 오만과 독선은 구시대의 낡은 유물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시민의 서산은 표를 얻기 위한 달콤한 사탕이 아니다. 시대의 정신이요, 시민들의 요구이다.‘온통서산’은 소통과 협업, 시민을 모두 한 곳에 담은 그릇이 되었다. 맹정호만의 대표브랜드가 되었다” -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직원들이 잘 따라주었나? “나는 우리시의 시장이 여럿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하나보다는 열, 열보다는 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때 성과는 더 나고, 일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고, 다들 잘 따라 주었다. 물론 정착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 흐름은 거꾸로 가지 않을 것이다. 옛날식으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소통을 이야기하고 내각중심의 국정을 강조하지 않나?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이고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이다” - 서산은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 오늘의 서산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이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위주의 산업에서 전기·수소·자율주행·UAM으로 바뀌고 있다. 선점해야 한다.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도 단순 정제와 1차 석유화학에서 탄소중립과 첨단정밀화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석유화학의 고도화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고민하고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 코로나19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시가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정할 생각 없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에게는 늘 미안하다. 방역당국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는 늘 고맙다. 재난지원금은 늘 부족했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늘 동이 났다. 시 전체 살림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 공약이행은 어떻게 잘 추진되었나? “지난 선거 때 총 87개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고 91% 이상 이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다고 약속하면 반드시 한다. 다만 내포박물관과 종합예술회관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정권교체로 여당에서 야당 시장이 되었다. 추진하던 일에 차질은 없나? “민주당에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가 많은 부분에서 실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정권이 교체되어 일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큰 문제없다.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의 공약과 나의 공약이 같은데 뭐가 문제가 되나? 오히려 내용을 잘 알고 일을 추진했던 내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데에 적임자 아닌가?” - 4년 임기 중 가장 아쉬운 것과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임기의 절반 이상을 보냈다. 그것도 한창 일할 시기에 그랬다.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도둑고양이처럼 시민을 만날 수는 없었다. 시민들을 자주,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사회가 가치 지향적인 사회에서 이익 지향적인 사회로 바뀐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에게 이익이면, 내 편의 이야기면 모두가 선이고, 반대면 모두 악이 되었다. 서산도, 나에게도 이것이 가장 어려웠던 일이 아니였을까?” - 어떤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나? “묵묵하게, 소리없이, 겸손하게, 합리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한 시장으로 기억된다면 좋겠다” -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설 생각인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면도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다만 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해 본다면 4월 말이 되지 않을까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가 과거의 추억에 연연한다면 우리는 과거로 갈 것이고, 우리의 눈이 미래로 향한다면 우리는 미래로 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한걸음 더 미래로 나아가는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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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오후 2시 전국 투표율 64.8%…서산 63.0%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오후 2시 전국 투표율이 64.8%, 충남도는 62.8%, 서산시는 6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 유권자 14만8201명 중 9만3380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율은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도 합산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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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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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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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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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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