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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갑순 부의장ㆍ서병제 팀장…지구촌희망펜상 수상
    장갑순 서산시의회 부의장과 서병제 서산시청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장이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지구촌희망펜상은 지역사회발전 및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해 헌신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200여개 지역신문사가 후보자를 발굴하고 엄격히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갑순 부의장은 평소 농업과 환경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산시 농업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지역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 부의장은 특히 5분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언론사 기고 등을 통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대산 5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원법 통과와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을 위해서도 앞장서왔다. 장갑순 부의장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까지 주시니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병제 팀장은 30여 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발휘하여 공무원과 지역 주민간의 교량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 팀장은 특히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와 나보다 남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자세,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몸에 배어 후배직원들 사이에서 친근하고 편안한 선배이자 함께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로서 자리 잡아 평소 선후배간 중간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업무적으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표준지 3,714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와 협업으로 표준지 일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가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큰 기여를 했다. 서병제 팀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새로운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0-02-12
  • 서산교육지원청, 스포츠강사 12명 채용
    서산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채용 계획’을 홈페이지(www.cnssed.go.kr)를 통해 공고했다. 채용계획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모두 12명이며, 근무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12개월이다. 지원자격 요건은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 제6호에 따른 체육지도사(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춰야 하며, 교육공무원법 제47조(정년)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이며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서류심사로 별도의 소집이 없고 2차 시험은 면접시험으로 20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4일 서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담당자(041-660-0341)에게 문의하면 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0-02-11
  • 서산행복교육지구 민ㆍ관ㆍ학 추진협의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서산행복교육지구 민ㆍ관ㆍ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산시 평생교육과, 여성가족과, 시민공동체과, 관광과, 농업지원과 관계자와 서산교육지원청 돌봄과 진로담당 장학사, 마을교사, 학부모시민대표, 교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서산시청, 서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상호협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을 실현하려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적 교육협력 사업모델을 만들었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분절적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과 지자체의 교육지원 사업을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유사중복 사업의 통합과 기관 간 추진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학교현장과 학부모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기여하며,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체험학습원스톱 지원시스템, 학생 제안형 청소년 자치학교 등 7개 사업으로 공교육혁신을 지원하고 마을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축하여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2023년까지 5년간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 영역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중심으로 민관학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0-02-11
  • 한서대 이지혜 전문상담원, 교육부장관상 표창
    한서대는 학생상담센터 이지혜(사진) 전문상담원이 교육부 산하 대학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지원 중앙센터인 (사)한국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가 주관한 ‘대학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및 양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담원의 수상작은 ‘2019 양성평등 확산 캠페인’으로 2019년 한서대 자미원 대동제 기간에 실시한 캘리그라피 양성평등 엽서 만들기, 캠퍼스 안전지킴이 활동, 2학기 양성평등 공모전 등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가치 공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다. 이지혜 전문상담원은 “한서대의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기쁘다”면서 “단 한 건의 성희롱도 일어나지 않는 캠퍼스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0-02-11
  • 서산개척단 진상규명 대책위, 합동위령제
    서산개척단 진상규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철)는 지난 8일 인지면 산동리 서산희망공원에서 전국에서 서산개척단 사건 피해자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지냈다. 서산개척단 사건은 1961년 사회명랑화사업의 일환으로 양대모월지구 간척사업에 무고한 시민 1742명을 강제로 납치하여 강제 노역, 폭행, 강제결혼까지 시킨 사건이다. 정영철 위원장은 “폭력과 인권 유린 속에서 돌아가신 서산개척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이 땅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0-02-10
  • 서산성봉학교, 전공과 15명 등 60명 졸업
    서산성봉학교(교장 이종권)는 지난 7일 졸업장 수여식을 갖고 전고오가 13회 졸업생 25명 등 모두 60명에 대해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졸업장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20회 9명, 중학교 18회 11명, 고등학교 15회 15명, 전공과 13회 25명 등 총 60명이며 취업 중인 4명의 전공과 학생에게는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대 방지를 위하여 초ㆍ중ㆍ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학부모 참석 없이 ‘교실 속 작은 졸업식’으로 진행되어 이종권 교장이 졸업생들을 직접 찾아가 일일이 졸업장과 꽃다발을 수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발을 딛는 전공과 과정의 졸업생들의 경우 희망하는 학부모에 한에서만 마스크 착용 후에 작은 졸업식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종권 교장은 “오늘 졸업하는 60명의 학생에게 큰 축하를 전하며, 서산성봉학교 졸업생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본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사회 활동에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0-02-10
  • 서산새마을금고 제41회 정기총회…장학기금 전달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는 지난 7일 금고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갖고 서산인재육성재단과 서성장학재단에 각각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는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1500만원, 서상장학재단(이사장 유장곤)에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서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산인재육성재단에 모두 77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김호종 이사장은 “지속되는 불경기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서산새마을금고를 사랑하고 아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님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 그리고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서산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을 기부해주면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호종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대의원,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서산새마을금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0-02-10
  • 한화토탈 노조,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
    한화토탈 노동조합(위원장 맹진석)은 지난 7일 사단법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 쌀(백미 420kg)과 화장지(20세트)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7회 한화토탈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화환대신 기부 받은 쌀과 노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전달된 쌀과 화장지를 각 읍면동 거점캠프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물론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맹진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 실전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일이지만 이러한 것들이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0-02-10
  • 서산교육지원청,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기관 선정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4차 산업혁명교육은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AI, 5G 등을 활용, 실제와 가상을 연결해 실생활에 유익한 산출물을 만드는 교육을 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교육을 선도할 3개의 교육지원청을 공모했으며, 공모를 신청한 11개 교육지원청 중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20년도 1년간 9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교육 비전은 ‘인공지능과 동고동락(同考同樂)으로 펼치는 미래 교육’으로 함께 상상하며 생각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면서 미래를 배우는 교육을 의미하며 인공지능(AI)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AI교육을 추구한다. 컴퓨팅 사고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교육 생태계 조성, 교과와 융합하는 AI교육 강화, 인간과 공존하는 AI교육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 SW·AI교육 환경 조성 지원, AI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교과와 융합하는 AI 알고리즘 교육 자료 개발 보급, AI 윤리 교육 및 정보통신 윤리 교육 운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희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5G가 익숙한 미래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능력을 길러주고 무엇을 준비시켜 주어야 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중점 교육지원청 선정으로 새로운 기술과 친해지고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단순히 적응하는 것에 만족하기보다 변화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0-02-07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신종 코로나 대응 현장 설명회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출장소장 김종신)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대응을 위해 동희오토(주) 및 협력업체 등 22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제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산 자동차 부품공급(와이어링)이 중단되면서 서산지역의 자동차 주요기업인 동희오토(주)와 협력업체 등 22개사가 10일부터 18일까지 휴업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전격 개최되었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작년에 구축된 지역 자동차 네트워크인 ‘Auto산업 지역고용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지역 자동차업체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키로 하였고, 휴업 등의 고용위기 징후 발생 시 노사관계 지도를 강화하고, 휴업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는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종신 서산출장소장은 “지역 자동차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를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도록 기관의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노사관계 지원 및 휴업 실시 기업에 대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0-02-07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인지면, 야외 운동기구 이전 설치로 주민 ‘호응’
    인지면(면장 이정윤)이 주민들의 이용이 적은 곳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를 주민들이 많은 방문하는 곳으로 이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면은 야당1리 마을회관 뒤편에 있던 야외운동기구가 노후화된 시설과 정리되지 않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이용자가 적어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다는 주민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운동기구 활용이 적합한 둔당천 다리 인근에 이전 설치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운동기구 도색과 보수 등도 실시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둔당천은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주요 운동코스로 이용자들은 이번 운동기구 설치를 크게 환영하며 만족하고 있다. 둔당리에 거주하는 차모씨는 “매일 아침 운동하는 곳인데 운동기구 설치와 주변 환경 정비로 깔끔하게 새 단장 하여 무척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지면 운동기구가 철거된 야당1리 마을회관 뒤편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안전을 위한 펜스와 옹벽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빠른 대처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25
  • 석남동, 민방위 대피시설 합동점검 실시
    석남동은 지난 23일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와 합동으로 비상사태에 안전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유지 및 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재난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석남동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5곳이 지정되어 있다. 민방위 담당자와 여성지원민방대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점검 사항을 숙지 후 비상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안내·유도표지판 훼손여부 및 부착상태 점검, 비상용품 구비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 보호 시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 및 주민 홍보에 힘써 주민이 안전하게 살기 좋은 석남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5-25
  •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빨래 봉사 활동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지난 23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14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사업인 ‘뽀송뽀송 맞춤형 이불빨래’사업을 실시했다. 뽀송뽀송 맞춤형 이불빨래 사업은 세탁시설 노후화와 거동 불편의 사유로 무거운 이불빨래가 힘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쾌적해진 이불을 다시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자원봉사센터 이동 세탁 차량으로 세탁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해 드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고생해주시는 생활지원사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이불 빨래 봉사로 더 많은 대상자들이 쾌적해진 이불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5
  •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선행 ‘훈훈’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선행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에 따르면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화자·송보경 위원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출생한 원평리 신생아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저귀 2box를 전달했다. 또 이들은 이날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운산면 나누기 냉장고에 지원했다. 송보경 위원은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이웃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5-23
  • 수석사랑회, 홀몸 어르신 김치 나눔 봉사활동
    수석사랑회(회장 송옥순)는 지난 22일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동 행복 공유주방에서 관내 무의탁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오이김치를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몸 어르신 12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송옥순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오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석사랑회는 지난 2002년에 출범한 이후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및 홀몸 어르신 돌봄 지원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4-05-23
  • 운산면, 위험거처 거주자에 새 보금자리 제공
    운산면(면장 이병섭)이 위험거처 거주 3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제공했다. 면은 지난 5일 오후 8시경 대림빌라 2동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약 2주 동안 대림빌라 거주자 6명(3가구)에 대한 복지상담과 임대주택 확보, 이사 업체 및 이사비용 지원, 긴급 주거지원 신청 등 밀착지원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고 다음 주 중 이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2년 지어진 대림빌라는 건물 노후화로 거주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태에서 6명(3가구)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난 5일 하루 종일 내린 비로 2동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면에서는 거주민들이 안전한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담당자가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며 지속적인 설득으로 거주자 모두 새 보금자리로 옮겨 가기로 결정했다.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이 적극 나서 임대주택을 마련했으며 담당자는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임을 감안하여 민간기관의 긴급생계비를 요청했다. 또 이사업체 및 이사비용 지원, 긴급 주거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개별가정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펼쳤다. 마을주민과 면 직원의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2가구는 지난주 이사를 완료했으며 남은 1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끝나는 다음 주 중으로 이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초 붕괴 신고자인 주민 송모 씨는 “사고가 난 이후 새로운 거처를 구하는 것은 엄두도 안 나고, 대림빌라에서 맘 편히 잠을 자기 어려웠는데 주민들과 운산면 직원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안식처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맞춤형복지팀장은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지원으로 주민들이 걱정은 덜고 한층 더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5-21
  • 지곡면체육회, 누룽지 쌀 500kg 기탁
    지곡면 체육회(회장 김기윤)는 지난 21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누룽지 쌀 500kg(50포)을 기탁했다. 지곡면은 기탁 받은 누룽지 쌀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5-21
  • 이정윤 인지면장, 농촌 현장 방문 소통 행정
    인지면은 지난 20일 이정윤 인지면장이 관내 하우스 벼육묘장 및 체리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본격적인 이앙 준비를 하고 있는 하우스 못자리 현장을 방문해 농가에 안전한 벼 육묘 이앙을 위한 보온과 환기 등 적절한 환경관리를 당부하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또한 체리 재배 농가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문제점과 체리 경쟁력 향상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체리 농가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온 피해까지 겹쳐 걱정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농가주 A씨는 “올해 잦은 강수와 큰 일교차로 인한 냉해피해로 벌통을 구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리 수정이 전년도에 비하여 절반가량 감소하였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정윤 인지면장은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심각한 만큼 피해경감을 위한 시설 보급 등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인지면은 16일 현재 4개 과수농가 0.8ha에서 피해상황을 접수됨에 따라 5월 말까지 이상기온으로 인한 피해조사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농가와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21
  •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안경 지원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안경너머 밝은 세상’사업을 통해 청소년 2명에게 안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안경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 협약을 맺은 관내 안경전문업체인 보스안경(대표 안후남)에서 안경을 후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안경을 지원받은 학생의 보호자는 “안경을 자주 교체해 줘야 해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안경 교체 시기가 된 취약계층 중·고생 및 어르신 10명과 초등학생 6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경을 후원해 주시는 보스안경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꼭 필요한 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1
  • 부석면, 배영봉 창리 신규 이장 임명식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영봉 창리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배 이장은 전임 이장이 지난 8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18일 창리 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신규 이장으로 임명됐다. 배영봉 신임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행정과 마을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신임 이장의 리더십 아래 창리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임이장님과 협력하여 하나 되는 부석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21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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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한서대, 제2회 항공보안공모전 휩쓸었다
    한서대학교는 제2회 항공보안공모전에서 한서대 학생들이 수상작 16편 중 13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항공보안공모전은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가 주최하고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 주관으로 3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미래항공보안포럼 일부 행사로 개최됐다. 공모전에서 한서대는 항공보안학과 4명(박서현, 박성희, 유현서 학생)이 공동으로 제출한 ‘국가 항공보안 수준관리지침 고도화를 위한 점검표 제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항공보안학과 3명(최상현, 강연정, 박상민 학생) 의 ‘불법 드론 방지를 위한 항공기용 RF교란기 개발’과 한국항공대학교 3명(문혜영, 김지영, 이충은 학생)의 ‘버티포트 입지조건별 보안 시스템 다각화 필요성 고찰’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한서대 학생들의 최우수작품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항공보안 수준관리지침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점검표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제2회 미래항공보안포럼에서 주제를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소대섭 항공보안학과 교수는 “항공보안을 전공하는 한서대 학생들의 우수성을 입증해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래의 항공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3-04-07
  • 장세형·장아델 부부, 미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2관왕
    서산출신 장세형·장아델(영국 출신)부부가 ‘2023년 미국 내셔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장세형씨에 따르면 미국 올림픽 위원회와 세계 댄스스포츠 경기연맹 산하 조직인 미국 댄스스포츠 경기연맹이 주최한 2023년 미국 내셔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산 출신 장세형 박사와 장아델 부부는 댄스스포츠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9 종목 부문과 스무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 부부는 미국 내셔널 댄스스포츠 챔피언십 9 종목 부문에서는 대회참가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스무드 부문에서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영광의 주역이 되었다. 이들 커플이 2관왕을 차지한 부문은 미국 내셔널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무드(Smooth: 왈츠, 탱고, 폭스트로트, 비엔나 왈츠)와 아메리칸 9 종목(차차차, 룸바, 스윙, 볼레로, 맘보, 왈츠, 탱고, 폭스트로트, 비엔나 왈츠) 부문이다. 이들은 또한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무드 피바리(Peabody) 선수권대회에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댄스스포츠계에서 전 종목을 소화해 내는 세계 최고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장세형 씨는 뉴욕대학교(NYU)에서 댄스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자이자 국가대표 선수로 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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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3-03-21
  • 서산시청 공무원, 신속 조치로 화재 막아
    서산시청 공무원이 동부전통시장 수산물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밤 10시경 동부시장을 지나던 서산시 산림공원과 한석규(30) 주무관이 한 수산물 판매상가에서 불티가 튀는 것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시장에 비치된 대형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했다. 이날 불은 전기 설비함에 걸려있던 수족관용 히터가 과열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벽면 약 5m²와 전기배선 등 약 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석규 주무관은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초기 화재진압으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화재 완전 진압에 고생한 119 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7일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막은 한 주무관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이웃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3-02-07
  • 허길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는 지난 4일 허길 자문위원이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수현 자문위원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허길·이수현 자문위원은 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국내외 통일역량결집과 민주 평화통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통일아카데미홍보,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공감 통일콘텐츠공모전 지원, 맞춤형 통일플랜사업 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기부문화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길·이수현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성실히 임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1-05
  • 제24회 동문2동 동민대상, 최관호 체육회장 수상
    동문2동은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4회 동문2동 동민대상’ 시상식을 갖고 최관호 동문2동 체육회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관호 체육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동문2동 체육회에서 사무국장, 회장직 등을 활발히 수행하면서 제12·13·15회 시민체육대회, 제10·11회 동민체육대회 추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관호 회장은 “동문2동 주민들이 주시는 매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문2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2-12-30
  • 운산면 ‘최우수’, 팔봉면 ‘우수’, 동문1동‘장려’
    서산시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송영수, 부녀회장 강애화)는 지난 23일 서산시 새마을회관에서 2022년도 연말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며 일선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위한 행사로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15개 읍면동장과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대회 시상식에서는 운산면이 최우수, 팔봉면이 우수, 동문1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운산면은 고풍리와 팔중리 일대 대형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 참여와 식사지원을 했으며, 7000여 평의 하천변과 휴경지에 해바리기꽃을 심고 가꾸어 서산시의 새로운 관광지로 조성했다. 또한 빨래방 운영, 나눔 냉장고 기탁 등의 사업을 펼쳐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표창 전수식에서는 성연면 김광회 회장과 고북면 김연상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지사 표창 4명, 서산시장 표창 5명 등 모두 26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행사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해 동안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그 노력에 걸맞은 상을 수상하신 수상자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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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2-26
  • 해미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 ‘금상’
    동아리 학생 4명, 지도교사 2명 자율 주행 자동차 부문 ‘쾌거’ 해미초등학교는 최근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에 참가한 동아리(해Sla) 학생 4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된 팀이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로봇 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활동)’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다. 이 한마당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불어 AI·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되었다. 도내 초·중·고 재학생 82팀(311명)과 지도교사(63명)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해미초 팀은 컴퓨팅사고력을 기반으로 2가지 주제 중 제1주제(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문제 해결)를 선택해 과제를 수행했다.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참가하는 대외 활동이라 떨렸지만 평소 좋아하는 코딩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하여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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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12-21
  •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나순의 협의회장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날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나순의 협의회장은 제1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 20기까지 11년간 자문위원으로서 12기, 13기, 18기 여성분과위원장, 19기 부회장, 현재 20기 협의회장으로 민주평통 위상제고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시민중심 평화통일 담론형성 활동을 주도하고 지역사회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순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현 정부의 통일정책 전반에 관한 관심과 건의는 물론 미래 평화통일 준비에 앞장 서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12-15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성취포상제 4관왕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지난 10일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포상제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청소년, 우수담당관, 우수포상센터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3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4가지 영역의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변화를 보여준 윤주희(서일고 1학년), 윤다경(팔봉초 4학년) 그리고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포상센터 및 지도자(청소년지도사 한상우)이다. 또한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포상자 10명을 배출하므로 도내 최다 포상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아 의미를 더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윤주희 청소년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나가는 포상제 활동을 통해 꿈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상제 활동을 꾸준히 하며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성취포상제란 연령에 따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7세~13세)로 나뉘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2-12
  • 미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2년 연속 우승
    서산출신 장세형 씨 부부가 전 미주 댄스 비전 내셔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장 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소재 디즈니 유니버설 더블트리 호텔에서 세계 최대의 댄스 비전 인터내셔널(Dance Vision International)이 주최하는 전 미주 댄스 비전 내셔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장세형·장아델 부부 커플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므드(Smooth) 부문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의 주역이 되었다. 스므드 종목은 왈츠, 탱고, 폭스트로트, 비엔나 왈츠 등이다. 장세형 씨는 <서산타임즈>와 가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님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서는 오직 하늘나라에서 응원하실 아버님과 어머님께 우승의 영광을 드려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혼신의 힘을 경주하는 것이었다”면서 “이제 금메달을 부모님의 목에 걸어드리지는 못하지만, 대한민국의 아들로 낳아주시고, 춤을 출 수 있게 해 주신 부모님을 위해, 그리고 고국 대한민국의 예술문화와 스포츠계의 발전을 위해 항상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계속해서 장씨는 “하늘에 계시는 사랑하는 아버님과 어머님, 또한 가족들과 서산시민 여러분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고국과 해외 동포들에게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겠다”고 했다. 한편 장세형 씨는 음암초, 음암중를 거쳐 서령고 3년 재학 중 서울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했으며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 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무용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용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세형 연락처(USA 1) 201-898-1650, Shj233@nyu.edu)/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12-09

기획 검색결과

  • 제8회 지구촌 희망펜상 시상식…5개 부문 시상
    의정대상김옥수 충남도의회 의원 자치대상김정의 서산시의회 전문위원 사회대상장명식 서산건설 대표이사 체육대상최장환 충남 역도연맹 회장 팩트기자 김명순 서산타임즈 기자 제8회 지구촌 희망펜상 서산지역 시상식이 12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려 5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각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서산시를 빛냈다. 지구촌 희망펜상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전국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주며 인류의 안전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자를 시상하고 있다. 의정·자치·교육·사회공헌·문화체육·의료·경영·언론 등 각 분야 총 65명의 전국 시상자 중 서산시는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옥수 충남도의원이 의정대상, 김정의 서산시의회 전문위원이 자치대상, 장명식 서산건설 대표이사가 사회공헌 대상, 최장환 충남도 역도연맹 회장이 문화체육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서산타임즈 지역부 김명순 기자는 팩트기자상을 받았다. 한은희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이병렬 대표와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강춘식 서산타임즈 고문이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해 수상자들의 명예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과 이수의 부의장, 가충순 의원, 안원기 의원, 유부곤 의원, 임재관 의원, 조동식 의원, 최일용 의원 그리고 이완섭 전 서산시장,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박상춘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서산출신인 신동헌 충남도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상의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며 축하를 보냈다. 이연희 의장은 “지역신문사에 몸담았을 당시 이 시상식에 참가해 상을 받은 경험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시상식이 진행돼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걸섭 서산타임즈 고문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상은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제정된 것으로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개의 지역신문사가 주는 상으로 무엇보다 권위가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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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나라사랑 보훈공원 조성 절실”
    “흩어져 있는 보훈시설 한데 모아야”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와 경제발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ㆍ헌신 때문” 6월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충성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달이지만 그 의미는 점점 퇴색되고 있다. 현충일에 조기를 게양하고 추모 사이렌에 묵념을 하는 연례행사조차 생활속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다. 서산타임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서산시보훈단체협의회 조문호(77) 회장을 만났다. 조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소회에 대해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고 있지만 호국과 보훈은 국가에 닥친 어려움을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우리 국가 유공자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산시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찬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 1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 회장은 성격이 다른 단체가 하나로 연합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사하면서도 다른 단체들을 ‘보훈’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어울려 공동체를 만들고 협동심을 발휘해 하나의 국가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연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원활한 업무와 단체 간 효율적ㆍ체계적 공동대처와 대외기관 단체와 업무 협조에서 유익하고 회원의 체계적 관리 및 고른 복지혜택 등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추진에 수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건강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이 보훈복지문화대학이다. 서산시의 지원으로 도내 최초로 설립된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매년 40명의 지원생들에게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충남서부보훈지청 지원으로 운영하는 ‘건강문화 프로그램’과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은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애국심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조 회장은 현재 서산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훈시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시민들이 현충시설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올바르게 기억할 수 있도록 흩어진 시설들을 한 곳으로 모아 ‘나라사랑 보훈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잠홍동에 있는 나라사랑공원도 공원 명패조차 없는 무늬만 나라사랑공원이라며 최소한 나라사랑을 의미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관심을 갖고 나서주길 희망했다. “6월이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와 경제발전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참전용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6월 호국보훈의 달만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우리의 애국심을 다지는 뜻 깊은 한 달이 되길 바랍니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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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서산타임즈 상조회장 전용자
    서산타임즈는 전용자 운영위원을 제3대 상조회장에 임명했다. 부회장에는 나순의(운영위원)씨와 이홍대(지역기자)씨를 선임했다. 서산타임즈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으로 구성된 상조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며 상조서비스는 물론 조의금,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전용자 회장은 “경조사 등 큰일을 당할 때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상부상조하는 미덕이 요구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상조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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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최장환 회장 체제 출범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가 최장환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6일 최장환 회장이 선임한 제6대 운영위원회 임원에 대해 인준서를 수여했다. 신임 임원에는 부회장에 조규호ㆍ정윤도 위원, 총무에 방선아 위원, 감사에 서병선ㆍ나순의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운영위원회는 제3~5대 김정균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지난해 12월 새로 선출된 최장환 회장은 “신문사 발전을 위해 전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화합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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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1-02-17
  • “해미읍성 축성 600년…축제 성공적으로 이끌 것”
    “올해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본격 업무를 시작한 서산문화재단 조규선(72) 대표이사는 “올해가 해미읍성이 축성 된지 6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조 대표이사를 <서산타임즈>가 만나보았다. - 먼저 서산문화재단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초대 대표이사로 소감은? “먼저 시민여러분들에게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가 문화의 달 50주년입니다. 이렇게 뜻 깊은 해에 서산문화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맹정호 시장님과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창의, 상상력, 이상, 영감 등이 부(富)의 가치인 시대 문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4차 산업 혁명시대 즉 꿈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플라잉카(flying car)시대, 섹스로봇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화란 인간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서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서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정의하신다면? “서산은 예로부터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명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 토대위에 서산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산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선사시대 문명의 발상지였습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서양의 선진문명이 들어온 곳입니다. 최근에 밝혀졌지만 조선의 건국과 사회개혁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성리학이 1237년(고려 고종24년) 정신보에 의해 서산 간월도로 들어왔습니다. 성리학의 최초 도입지가 바로 서산이라는 사실은 매우 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갖습니다. 그 외에도 잘 아시겠지만 조선시대의 최고 산수화가 안견, 청춘예찬을 쓴 우보 민태원, 판소리 명창 심정순, 나비를 쓴 시인 윤곤강 등 서산 출신 문화예술인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 훌륭한 인물이 서산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러한 옛 문화를 찾고 현창 하는데 선구자적 인물의 활약이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문화지도자(기획자)의 양성이 시급한 이유이고 서산문화재단의 설립이유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새해 계획은? “먼저 축성 6백년을 맞는 해미읍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입니다. 서산해미읍성은 왜구를 막기 위한 병역의 거점일 뿐 아니라 근대 조선의 정신적 문화적 뿌리였던 근대 실학의 발상지요 천주교 내포문화권의 대표성지입니다. 서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해미읍성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또 21세기는 역사와 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일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견문화제를 통해 전국에서 화가들을 발굴하여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안견의 예술혼을 기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곡에 있는 현대 서예의 대가 시몽 황석봉 선생을 관장으로 모신 서산창작예술촌의 활성화, 서산생활문화센터가 문화동호인과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서산문화발전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내생적 발전전략은 서산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 인력산업, 자원 등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잠재력을 개발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과 주민이 원하는 문화정책을 만들고 제안 할 수 있습니다. 서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전통에 빛나는 문화, 풍부한 특산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보 84호 마애삼존불 백제의 미소는 서산인의 미소입니다. 그 토대위에 서산의 정(情)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 정(情) 문화의 명소로 만드는 일입니다. 이러한 서산의 인식도 소중한 문화입니다. 사람은 이상과 문화를 위하여 산다고 합니다. 이것은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서산인 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서산의 새로운 가치가 되어서 서산을 빛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스페인 세비아시 문화예술원 운영사례 등 선진국의 문화정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새해는 신축년 소띠 해입니다. 대표이사님도 소띠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 대표이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청년열정의 에너지를 느낍니다. 그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나요? “그렇습니다. 제가 소띠입니다. 지난 해 말 유명한 역술인(무당)이 새해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해 명예운, 재물운이 계속 된다고 했습니다만 긍적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도 매주 <서산타임즈>에 <조규선이 만난 사람>을 연재하면서 만나는 분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사람의 몸은 참 신기 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부지런한 노력이 기쁨이 되어 새로운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일자 신문을 보니 소띠 해 태어난 훌륭한 인물이 많았습니다. 세종대왕을 비롯해 원효대사, 고려말기 충신 정몽주,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1세도 소띠입니다. 아무튼 소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실의 대명사입니다. 소는 살아서는 온갖 힘든 일을 견디고 죽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줍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뚝심으로 일해 서산발전사에 큰 발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러한 미래에 대한 끊임없이 솟구치는 욕망, 욕구 그리고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용기의 원천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늘 시민여러분에게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은혜에 보답하는 길을 찾고 있던 중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지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두가 어렵습니다. 큰 변화는 언제나 상상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를 딛고 살아나야 합니다. 그것은 가능합니다.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와 청년들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그리고 21세기 인재양성의 놀이 프로그램 개발 등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시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서로 협력하는 문화 속에서 가능 합니다. 이러한 시민의 신뢰 속에 문화가 시민에게 감동을 주어 서산문화재단이 시민행복발전소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서산타임즈 애독자와 서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새로운 문화가 경제대길로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정리=허현 기자 조규선 대표이사는? 조규선(曺圭宣)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출신으로 부춘초, 서산중, 서산중앙고, 한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단국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서산청년회의소(JC) 회장, 새마을운동 서산군 지회장, 대전일보 기자를 거쳐 제4ㆍ5대 민선 서산시장을 역임했으며 서산시장 재임 당시에는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광역 협의회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을 지냈다. 세계평화교육자상(2005년), 대한민국을 빚낸 자랑스런 인물(2011년)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내 마음의 빈터 (1989), 세상에 공짜 없다(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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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우직한 소의 기운으로 국난 극복
    모든 것이 더 밝아지고 좋아질 것 같은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이다. 소는 오랜 시간 선조들과 함께 한 동물이자 강인한 생명력과 우직한 모습, 농가의 큰 재산이자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십이지의 두 번째 동물인 소는 달(月)로는 음력 12월, 시각으로는 새벽 1시에서 3시, 방위로는 동북(東北)을 뜻한다. 2021년 신축년은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이 결합했다. 상서로운 흰 색과 복으로 여겨지던 소의 조합이다. 역사 속에서 한국의 문화는 농경문화 중심으로 이러졌다. 농사의 주역인 소는 여러 풍속과 관련되어 맺어졌다. 소의 힘을 빌려 농사를 짓던 시절 소가 없는 집에서 남의 소를 빌려 쓰고 품삯으로 갚았던 ‘소 품앗이’등이 이를 증명한다. 소는 권농과 풍년을 뜻하기도 한다. 입춘 안팎에서 흙이나 나무로 만든 소 인형을 세우던 행위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뜻함과 동시에 풍년을 비는 조상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소는 농가의 큰 재산이기도 했다. 근대만 해도 “소 팔아 자식 대학 보냈다”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는 농가의 주요한 재산이 주로 소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소는 급전이 필요할 때나 금융조합, 농협 등에서 영농 자금을 융자받을 때 농민들이 담보로 내놓을 수 있는 주요 물건(物件)이었으며, 송아지를 잘 키운 다음 우시장에 내다 팔면 목돈을 쥘 수도 있었기에 농민들은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소를 팔아 등록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학을 가리켜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도 있었다. 또한 소는 방역의 최전선에 선 동물이기도 했다. 야생의 소가 인간과 접촉하며 야생성이 줄어들었고, 인간은 소를 먹일 풀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었다. 우역(牛疫)은 소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특히 인류를 괴롭혀오던 천연두는 소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우결핵 역시 인간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소는 또한 생명을 뜻한다. 2020년 여름 한반도를 덮친 폭우와 홍수 속에서 축사가 무너지면서 탈출한 소 떼가 산으로 탈출하고 지붕 위에서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다. 자연 재해의 위기 속에서 탈출한 소들의 생명력은 여전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생명의 힘은 강인하게 버텨내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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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우량밑소 개량ㆍ축산농가 노력…고품질 한우생산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를 맞아 의문이 들었다. 이른바 ‘투쁠’(1++)이라고 불리는 한우의 사육비법은 뭘까. 유동호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행정팀장도 망설였다. 그러면서 “서산에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한우를 사육하는 농장이 있다”며 “함께 가보자”고 했다. 새해 업무가 시작된 지난 4일 오후 최고급 한우사육을 뚝심 있게 고집하는 청파목장에서 유 팀장을 만났다. 유 팀장이 소개한 오세광 대표는 기자의 의문에 “좋은 소가 결국 좋은 품질의 육질을 공급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우량 밑소 개량과 축산농가의 피나는 노력이 고품질 한우생산의 선행조건”이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 투쁠(1++) 한우의 비법 팔봉면 대황리 소재 청파목장(대표 오세광)이 지난해 출하한 한우 중 최고품질의 한우를 의미하는 투쁠(1++) 등급 출현은 서산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서산축협도 한우의 본고장 서산에서 고품질 한우농가를 꼽으라면 청파목장을 첫 손에 꼽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청파목장이 보유한 한우는 모두 200마리 규모. 이중 최고품종의 암소를 의미하는 엘리트 카우(Elite Cow)급만 10여 마리로 서산 축산농가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이러한 비율은 놀랄만하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오세광 대표는 “10년 전부터 송아지를 집중 분석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우량 밑소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예정가보다 높은 값을 치르더라도 좋은 소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주변에서는 소 값을 과도하게 올린다는 핀잔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때 좋은 씨를 구입해 정성껏 키운 보람이 수년이 지나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했다. 실제 오 대표가 키운 한우는 2017년에 시중가보다 400만원이나 비싼 가격을 받았다. 출하할 당시 30개월령으로 1400만원이 넘는 가격을 받았다. 보통 1000만원 내외의 암소 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이었다. 도체중도 550㎏에 달해 우량암소의 기준체중인 450㎏을 100㎏을 뛰어넘었다. 청파목장은 향후 사육두수 목표를 최대 300두 규모로 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FTA 수입소고기 관세철폐를 앞두고 무리하게 양을 늘리기보다 고품질 우량한우에 집중하겠다는 오 대표만의 한우사육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후대검정 성적을 수시로 반영해 도태시킬 소의 순위를 정하고 자체 교배프로그램에 맞춘 우량암소를 집중 육성해 30~32개월령의 고품질 한우를 출하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내비쳤다. ■ 청결하고 체계적 축사관리 오 대표가 고집하는 고품질 한우생산의 두 번째 비결은 청결하고 편안한 축사관리를 꼽는다. 연간 3회 톱밥을 깔아주고 송아지방은 별도로 만들어준다. 그는 “송아지 때부터 가급적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닥관리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며 “오로지 톱밥만 깔아주고 환기와 소독을 수시로 실시해 병치레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한다”고 말했다. 이런 세심한 관리는 폐사 송아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한 한우사육환경으로 관리해 우량암소를 출하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집념의 정신과 현장 접목 오세광 대표는 10년 전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당시 어머니가 관리하던 축사가 곤파스로 피해를 보면서 본격 축산업에 뛰어들었다. 초보 축산농이 10년 만에 최고품질의 한우농가로 성장한 또 하나의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와 기록에 있다. 공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한우사육에 첫발을 내딛는 첫해부터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축산정책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빅데이터를 구축해 사료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11개 농장에 보급되어 선진축산 구현의 표본이 되고 있다. 아쉽게도 서산지역 농장에는 보급하지 못했다. 자동화 프로그램을 작동할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한우사육에 백지상태였던 그가 한우개량에 혼신의 힘을 쏟은 이유도, 고품질 한우로 경쟁하겠다는 확고한 신념도 ‘집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것이 오 대표가 한우사육농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세 번째 비결이다. 오 대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어머니가 애정을 갖고 관리하던 축산업에 뛰어들었고 현장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축사를 운영할까를 고민하다 사육현장에서 하나씩 적용시켜 나가며 한우산업의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좋은 체질의 한우를 출하하기 위해 사육기간에 따라 적정 사료를 바꿔줘야 할 정도로 과학적인 판단과 관심, 열정이 없으면 절대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없는 예민한 직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 대표는 요즘에는 3일에 하루 꼴로 우사를 돌며 발정체크 등 세세한 신체 특성과 변화를 수첩에 메모한다. 이 점이 오 대표가 이론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최고의 한우축산농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오세광 대표는 FTA협정에 따라 오는 2026년 미국산, 2028년 호주산 소고기 관세철폐에 따른 한우산업의 위기에 대해 “수입산 소고기와 한우경쟁은 가격 보다 품질에 비중을 두고 차별화해야 한다”며 “한우가 세계인의 음식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품종개량과 퇴비부숙도 관리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서산한우는 20여 년간 투자와 애정을 아끼지 않은 서산시와 축산농가, 축산단체가 만들어 낸 서산 한우의 자부심”이라며 “소띠 해를 맞아 마치 소처럼 묵직한 한걸음을 다시 한번 내디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2010년 직장 다니며 축산업 뛰어들어 현장서 빅데이터 구축 세계적 한우 되려면 과학적 품종개량 퇴비부숙도 관리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2021년 소띠 해 한우발전 위한 한 걸음 다시 내디뎌 엘리트카우(Elite Cowㆍ우량암소) 사육농가의‘투쁠’비법 팔봉면 대황리 청파목장 한우‘투뿔’등급 출현 80% 육박 우량암소 집중 육성ㆍ철저한 소독 환기 질병 없이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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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1-01-06
  • 흰 소의 해…코로나 이겨내고 서산경제 도약 나서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가 삼켜버린 2020 경자년(庚子年)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성실하고 우직한 흰 소가 희망의 선물을 싣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올해는 시민과 정치권, 행정이 긍정과 협력으로 저력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도약에 나서야 한다. 2021년은 코로나19와 집값 널뛰기 등의 여파로 힘겨운 삶과 불안한 경제 속에서 한해를 시작한다. 현재 자영업자들은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고 불규칙한 등교 수업으로 학생들은 친구와의 추억을 잃었다. 지난해 빼앗겼던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고 마음껏 거리를 활보하기 위해선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 오는 2월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종식까지는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민이 똘똘 뭉쳐서 맞서야만 실타래를 하나씩 풀 수 있다. 옛말에 ‘제때의 바늘 한 땀이 아홉 번의 수고를 던다’는 말이 있다. 잠깐의 인내가 코로나라는 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서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인 증감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경계심을 풀면 언제든 대 확산의 공포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올해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는 마지막 고비이자 기회다. 한층 성장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올 한해를 건강한 미래 100년의 토대로 만들어야 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밤이 어두울수록 빛은 더 밝다. 지나온 어두운 뒤돌아보기 보단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한다. 고난과 시련 이후에 다가올 풍요와 성장, 발전은 더 달콤할 수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 또는 퇴보의 시대를 가느냐는 올해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올해 서산시 곳간에는 17225억 원의 국가 예산이 채워졌다. ▷서산형 그린뉴딜 완성과 SOC인프라 구축 852억원 ▷어촌뉴딜300ㆍ도시재생ㆍ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SOC 사업 323억원 ▷미세먼지와 맑은 물ㆍ환경생태 256억원 ▷역사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및 경관명소화 49억원 ▷가뭄대비ㆍ자연재해 재난예방 24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재정 확보가 늘어나게 됐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장단기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서산에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2500억 원을 투자하여 가로림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해양산업의 핵심으로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를 마치고 그 결과가 연초에 나올 계획이다. 또 서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되는 등 희망의 불꽃이 하나 둘 타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쉬운 일은 없다. 반대로 결코 불가능한 것도 없다. 서산시민의 하나 된 의지와 정치권ㆍ행정의 부단한 실행 노력이라는 뒷받침만 있다면 말이다. 올해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저력을 모아 서산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긍정적이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서산 경제의 대도약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01-01
  • “약자와의 동행ㆍ미래먹거리산업 발굴에 주력”
    “지금은 국가의 미래 걱정할 때…힘 모아 위기 극복해야” “100년 내다보는 전략과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을 자임하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ㆍ태안의 100년 대계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성 의원은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전략과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리민복상을 수상하며 서산정치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 성과도 크다. 무력 4000억 원이 넘는 다.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올 한해 펼쳐온 의정활동 성과를 물어보았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국회도 어려움이 많았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소회는? “지난 4월 서산ㆍ태안 주민의 선택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된 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정무위원회 간사 등 주요 당직을 맡았으며, ‘약자와의 동행’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매달렸다. 많은 성과도 이뤄냈다고 자부한다. 국회의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큰 그림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전략과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5년 연속 국리민복상을 수상하면서 서산 정치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리민복상은 그래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5년 연속 수상자는 9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리민복상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지난 제15대 국회 때부터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모니터 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기까지 함께 고생을 나눈 의원실 식구들과 자리를 함께한 정무위원회 동료의원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 - 올해 국감에서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 국정감사에서 라임ㆍ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이 사건은 자산운용사가 부실 운용을 숨기고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끌어 모은 뒤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해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피해액은 라임이 1조 6,000억원, 옵티머스는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옵티머스 로비 의혹을 포함해 정ㆍ관계 인사들이 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옵티머스에 대한 수사를 보면 이러한 유착은 더욱 명확해진다. 옵티머스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라임ㆍ옵티머스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뇌물로 받은 자, 그 죄상을 철저히 밝혀 죗값을 받게 해야 한다.” - 입법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셨다.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입법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버티면서 지내고 있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재난 상황 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상황 시 조세감면과 배달비, 포장ㆍ용기 비용 등을 국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4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K-방역이란 정부가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희생을 강요해 얻어낸 것임에도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포함된 이번 개정안들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전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 서산ㆍ태안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성과도 크다. “2021년 서산 2,784억원, 태안 1,585억원, 합계 4,369억원으로 서산ㆍ태안 국비 4천억 시대를 열었다.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서산~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해역 발번 프로젝트 추진 ▷서산 잠홍저수지 수상레저센터 건설 등 지난 총선 공약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기재부 장차ㆍ관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를 끝까지 설득하여 국회에서 신규 예산을 대거 반영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되면서 서산을 청년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이 설자리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었고, 구직활동을 위한 문턱도 덩달아 높아졌다. 통계청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은 8.3%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청년들이 절망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기성세대가 책임감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대한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 둘째,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직접 청년들을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우보 민태원 선생의 ‘청춘예찬’의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이다. 청년들이 다시 청춘을 예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증가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K-방역의 1등 공신은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준 국민 △헌신적인 자세로 밤낮없이 일해 준 의료진 △정은경 본부장을 필두로 한 정부의 방역팀이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와 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로지 K-방역 자랑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선진국들이 백신 확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1천 200억원씩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다. 최고의 방역은 백신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이 힘든 시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부가 무능과 직무유기로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정부는 하루빨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구입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 - 전북 순창을 제2의 지역구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9월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었고, 순창군을 제2지역구로 갖게 되었다. 이후 호남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특히 지난 9일에는 국회에서 순창군수와의 만나 현안 및 예산 등 균형 발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서산ㆍ태안과 순창군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 지역 간 교류가 이뤄진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함께 힘을 모으겠다.” - 방송 출연이 많아지면서 서산ㆍ태안은 물론 충남도 전역에서도 관심이 많다. 그러면서 차기 도지사 출마를 예견하는 시각이 있는데?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지금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할 때이지, 저 개인의 출세를 생각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과 ‘2030항만정책’에서 대산항이 소외됐다는 지적이다. “지난 20일 대산항의 사용료 감면율이 20%에서 50%로 대폭 상승되었다. 대산항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은 전국 항만 가운데 가장 낮은 20%에 불과해, 대산항을 이용하는 업체들에 큰 부담이 돼 왔다. 서산시청은 그동안 해양수산부 측에 지속적으로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묵살되자, 저를 찾아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저는 ‘대산항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타당성 연구용역’의 결과로 나온 감면 타당성 및 적정 감면율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고, 그 결과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이 대폭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산항에 대한 국가의 실질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다.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계속해서 대산항이 환황해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수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격동의 한해를 보내는 소감과 함께 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가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큼은 가까운 뜻 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 저도 온 가족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좋은 소식들을 더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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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12-23
  • “의회 본연 역할 충실…시민들의‘희망 디딤돌’될 것”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30년 의정역사에 첫 여성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취임 일성을 통해 ‘엄마의 포용’자세로 의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힌 이 의장에게 올 한해는 어떻게 기억 될까? “올 한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는 이 의장은 “내년에는 의회 본연의 임무와 함께 서산시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 디딤돌’이 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들의 곁에 있겠다고 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4일 이 의장을 만나 ‘송년대담’을 가졌다. - 의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을 텐데 소회 한 말씀 해 주시지요. “지난 7월 1일, 의장으로서 첫 등청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나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은 남은 임기동안 서산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입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들의 곁에 있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현재 시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라면 무엇일까요? 의장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웃 동네의 얘기였던 일들이 최근 우리 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주점 발 지역확산에 이어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태가 아직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에서는 15일까지 예정되어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창구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이 비대면으로 인한 정책소외와 또 다른 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정책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참여와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국가의 균형발전이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의 화두입니다. 의장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갖고 있는 복안이 있다면? “주민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지방 분권은 전 세계적인 시류이며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우리나라도 진정한 지방분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상 수직적이고 종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가 수평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봅니다. 우리 지역만의 특징을 살린 지역 주민 참여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 자치분권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방자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산시의회는 자체적인 토론회와 간담회 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주민조례발안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지방의회에 직접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법령의 시행이 공포일로부터 1년 후이며 같은 법 시행령도 개정되어야 하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2022년 이후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산시의회는 하루속히 지방자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밑바탕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의회는 집행부의 독주나 부당한 처사를 시정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방의회의 존재 의의는 바로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들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시의회는 지난 세 번의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 양질의 질문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 운영의 오류들을 고쳐왔습니다. 특히 타당성이 떨어지거나 근거 자료가 부족한 사항들은 추가 자료를 요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가끔 집행부 공무원들로부터 너무 꼼꼼하게 살피는 게 아니냐는 투정 아닌 투정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예산안 심의도 불필요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의회 본연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상호보완적 동반자로서 건전한 감시와 협력을 통해 서산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정례회가 진행 중인데요.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시대의 흐름 속에 세출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로 세입 재원은 크게 감소될 것입니다. 이런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대규모 국도비사업 증가에 따른 시의 의무부담이 한층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시급하지 않은 예산과 비효율적이거나 낭비성 예산은 삭감하거나 줄이는 등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동료의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정 사업에는 더 많은 예산 투자가 절실합니다. 특히 관내 자영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년 대비 가용 예산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줄어든 예산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료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 심의를 위해 더욱 집중했습니다. 이를 감안해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세 번째 맞는 본예산 심사임에도 더욱 세밀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역량교육을 진행했으며, 예산심의 중에도 사업 현장을 수차례 방문했습니다.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민의가 반영되는 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서산시의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시책과 관련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별 인구소멸지수(2020년 5월 기준)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0개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이 중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서산시 역시 저출산으로 ‘목표 인구 20만 명’의 길이 요원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매년 9,000여명 이상의 재적 인원을 보유 중인 한서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술적으로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있지만, 졸업생들 대부분은 서산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지역 내 정착 여건, 즉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역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는? “우선 지난 6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이런 얘기가 나오는 원인은 소통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례로 시의회 의원사무실은 항상 붐비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예산 심의를 앞둔 시기입니다. 이때가 되면 여러 부서의 과장님들과 팀장님들, 업무 담당자들이 동료의원들에게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설명을 하느라 의원사무실이 북적댑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산 심의를 바로 앞두고 대부분의 실과가 몰리기 때문에 의원들이 각 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예산은 국민의 혈세입니다. 동료의원들은 이런 혈세가 적시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자세한 설명과 더 많은 자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단 예산뿐만 아니라 조례안, 동의안과 기타 다른 안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회는 집행부 내부 검토를 거쳤다는 이유로 세밀한 심의 없이 승인해줄 수는 없습니다.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포함해 의원사무실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서로 충분히 소통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의장님께서는 문화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과거 한국사회에서의 문화예술은 사회의 특정 계층만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현대인의 여가시간이 늘고 과거와는 다른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 지금은 특정 계층만이 아닌 누구라도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문화의 범주를 확장 시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가져 왔지만 문화시설에 대한 부족함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부춘동에 자리한 문화회관은 18만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대산공단 입주기업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예술예관을 건립하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대중이 건강한 예술과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길거리 음악회와 같은 공연이 상설화되고 다양한 공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공연장 등이 건립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 올해 이루지 못한 것을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시의회 차원에서 꼭 하고 싶은 것과 개인적으로 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전 세계적 초대형 악재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것에 어려움이 큰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하면서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산시의회상을 정립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시작하며 20대의 열정으로 20대의 체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20대의 열정은 다소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20대의 체력은 역시 과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열정이 뒷받침 되어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한 가지 일도 하지 못한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운동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합니다. 새해엔 마음과 몸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는 시간을 더 투자하고자 합니다. 그래야만 가족도, 시민도 더 확실히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힘차게 시작한 2020년도 어느덧 달력의 마지막 장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정립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앞에 그야말로 멈춤의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종 감염병이 우리의 모든 사소한 일상을 앗아갔습니다. 더욱이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의 장마와 함께 대형 태풍들이 잇따라 상륙하며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여러 악재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이런 초유의 역경 앞에 놓인 시민들의 디딤돌이 되어 희망을 만들고 시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2021년은 한 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가 더 큰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2-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 뉴스
    • 경제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 뉴스
    • 사회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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