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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2주년 축사]서기동 재경서산농공고동창회장||서산 위해 용기 있는 신문 되길
    서산타임즈의 창간 2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서산타임즈는 서산시민으로부터 사랑도 질책도 많이 받았을 겁니다. 또 그 격려와 꾸중을 받들어 서산사회의 공기이자 거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한 서산시민의 사랑과 꾸중, 그리고 서산타임즈의 자신에 대한 엄격함이 오늘의 서산타임즈를 전국 최고의 지역 신문으로 성장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서산타임즈가 2주년을 맞아 재도약, 재탄생의 계기를 마련해 심기일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기우 사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년 전 창간호를 내보내던 그 때의 초심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창간정신을 되살려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서산시민의 대변자’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길 바랍니다. 사실보도와 유익한 정보제공, 균형 잡힌 해설과 비판, 시대의 변화를 읽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는 수준 높은 신문이 되도록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서산을 위한, 서산인의 용기 있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묵묵히 고향을 지키고 계신 고향 선후배, 어르신들과 서산인의 긍지를 갖고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향우님들께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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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0
  • [창간2주년 축사]김병묵 재경 서산시향우회장||가장 서산다운 향기가 담겨 있어야
    지역언론을 선도해 온 ‘서산타임즈’의 창간 2주년을 내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건실한 지역신문으로 성장하기까지 애써오신 이기우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직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요즘은 독자층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관심분야도 날로 다양화되고 있어 독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타 신문과 차별화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독자들의 신문에 대한 욕구는 지역신문이라 하여 예외일 수 없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온 서산타임즈가 향후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을 가슴깊이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서산의 신문이라하여 단순히 기사로서 서산소식을 전하는데 그쳐서는 안됩니다. 서산인의 정서를 대변하고, 가장 서산다운 향기가 신문에 담겨있어야 합니다. 날로 치열해져가는 환경속에서 지역신문이 가야할 길은 다른 언론매체보다 더 어렵고 힘이 들것입니다. 그런만큼 내외시민의 따뜻한 사랑도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민의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산타임즈를 만드는 사람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할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창간 2돌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앞날에 더 큰 발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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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0
  • 신임 자문위원에 위촉패 전달||이기우 발행인…광고기획실장에 이학주씨 임명
    본지 이기우 발행인은 지난 26일 오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7월 정기 월례회의에 참석 김교성(59ㆍ전 본지 명예기자단장), 김광석(36ㆍ본 건축사무소 소장)씨 등 신임 자문위원에 대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신문사 발전에 깊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 발행인은 이에 앞서 본사 광고기획실장에 이학주씨를 임명하고 지면 증면계획 등 창간 2주년에 즈음한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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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30
  • “시정의 핵심 코드는 민원 중심”||■창간2주년 기획-유상곤 시장 취임 100일 특별인터뷰
    ▲4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유상곤 시장이 앞으로의 시정 구상을 밝히고 있다 서산시 제6대 유상곤 시장이 오는 4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언론과의 첫 인터뷰를 서산타임즈와 했다. 때마침 서산타임즈는 창간 2주년을 맞아 지면 증면 등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기약했다면 유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출발점에 선 셈이다. 취임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유 시장은 스스로를 눌변(訥辯)이라고 했다. 말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서산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서산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등의 대목에 이르자 유 시장은 열변을 토했다. 인터뷰는 중복인 지난달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1시간 20분 동안 동안 이뤄졌다. “취임 100일 … 얻은 것은 시민의 신뢰” 유 시장은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취임 이후 얻은 것이 있다면 시민의 신뢰”라며 “시민들이 자신들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어 그것이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 단계 올라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직한 행정,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이뤄내 당당히 일로써 평가 받겠다”고 자신했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가 어떤가. “부시장을 거쳐 시장에 당선돼 서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벌써 취임 100일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다. 100여일간 시정을 이끌면서 주민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됐다. 주민들이 터놓은 속얘기들이 혁신 행정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됐다.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요구가 다양하고 수준이 높아 행정이 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치고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최근 외자 유치를 위해 해외 순방을 했는데. “세계적 석유회사인 셉사(CEPSA)와 11억달러 규모 투자 협정을 맺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정말 전쟁터라는 걸 실감했다. 이제는 국가 간 전쟁이 아닌 도시 간 전쟁시대다. 이번 순방에서 느낀 것은 2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이다. 제일 먼저 해야 하고, 제일 잘한다는 말을 들어야 그곳으로 경제적인 효과가 몰린다. 뭐든지 앞서나가지 않고선 발전할 수 가 없다.” -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부다 어려운 과제라고 보는데. “취임 이후 서산시정은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앙부처를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대산항, 삼길포항 건설을 비롯해 대산-석문간 국도 38호선 확포장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재원확보에 전력 질주했다. 외국 자본의 지역 투자를 늘리기 위한 기업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시스템도 스피드 체제로 바꿔 놓았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스페인 제2의 석유그룹인 셉사(CEPSA)와 투자 상담을 벌여 대산 유화단지에 11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유치하고 한일 합자 회사인 대산MMA사의 500만달러 투자도 성사시켰다. 최근까지 자동차 부품업체 등 13개 중소기업을 유치했으며 답보상태에 있던 기아자동차 공장부지 역시 산업단지 변경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개발단계에 올려놨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자동차전문단지에도 6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가 유치됐다. 또 2010년까지 2조2700억원이 투입될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법인 설립과 산업단지 지정 신청 준비를 끝내는 등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 취임 이후 민원인 중심 행정을 수도 없이 강조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시민들이 시청에서 일을 하다보면 ‘이리 가라, 저리 가라’한다며 많은 불만을 호소하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민원인들이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게 하는 것 보다는 한 공간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관사를 그런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렇듯 시민들의 불편, 불만을 줄여나가자는 것이다. 기업은 경영문화나 리더십에 있어서 일류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 공무원 조직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는 반증이다. 많은 사람이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걸 깨고 싶었다.” - 공무원들의 오랜 습관을 바꾸는 일이 어렵지 않은가.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다. 이런 일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평가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처음엔 이 뜻을 이해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간부들에게 풀어서 설명하고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한두 달이 걸렸다. 이후로 시정 운영 장기 계획을 만들 때 간부들에게도 내면화된 걸 느꼈다. 리더가 열정을 갖고 반복적으로 부르짖으면 아무리 큰 조직이라도 따라오게 돼 있다. 이제 중간 간부 이상은 시장의 참 뜻을 모두 알고 이해하고 있다.” - 부시장으로 일할 때와 시장으로서 시정 운영하는 것의 차이점이라면. “부시장으로 일을 할 때와 시장으로서 차이는 없다. 행정이란 것은 완전한 팀플레이다. 비전을 갖고 이끌어가야 하고, 따라올 수 있게 진심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려면, 그 비전에 열정과 진심이 담겨야 한다.” - 시장 재임기간 동안,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해놓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일 중심의 조직개선이다. 그 밖에 각 부서장에게 인사제청권 등의 권한을 주고 연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하는 부서장 책임운영 체제를 도입하는 등 초일류 자치시정 구현을 위한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다. 기업유치 같은 외형적 변화도 역대 어느 시장 시절 못지않게 서산에서 일어날 것이다. 나머지는 보시면 안다.” - 내포문화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진것으로 알고 있다. “21세기를 문화의 시대라고 한다. 서산은 내포문화라는 휼륭한 역사문화를 가졌다. 통합 내포문화제를 추진하는 등 모든 열정을 다해 완벽한 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여 서산을 문화의 시대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 - 워낙 바빠서 건강 챙기기도 힘들텐데. “요즘 정말로 ‘초인적인 체력을 요하는구나’싶어진다. 연설이나 대화를 하더라도 머리를 쓰고 마음의 준비도 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다. 일에 쫓겨 뛰어다니는 게 서산의 미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여름 휴가 때는 모처럼 푹 쉴 생각이다.”(웃음) - 시의회와의 관계는 원활한가. “물론이다. 시청과 시의회 모두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서로 견제하기보다 시정 발전을 위해 상호 보완 역할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 - 공무원과 시의회ㆍ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며 해달라. “서산의 발전 잠재력은 이미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됐다. 상상력과 열정이 모든 것의 동력이다. 상상력의 눈높이는 가급적 높게 가져야 한다. 서산시를 생동감 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에 자신이 있다. 나는 단지 지휘자일 뿐이다. 하나의 명작을 완성시키려면 직원들의 협조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조화를 이뤄야한다. 시민들도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며 지도편달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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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30
  • 서산타임즈 발전 위해 더 노력 다짐||자문위원회 7월 정기 월례회의 개최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회는 7월 정기월례회에서 신문사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회(회장 정영권) 7월 정기 월례회의가 지난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서산타임즈 명예기자단장인 김교성씨와 본건축사무소 김광석 소장에 신임 자문위원에 위촉하고 창간 2주년을 맞아 기념식에 대한 예산을 책정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2주년을 맞아 12면 증면을 단행하는 등 서산타임즈가 지역의 정론지로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새로 위촉된 두 분의 위원들과 함께 우리 자문위원회도 더욱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기우 발행인은 “자문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단기간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더욱더 정론지로 거듭나도록 임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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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9
  • 시의원 의정 활동 1년 … 모철순, 맹영옥 의원||‘서산 최초의 여성 시의원…후배 정치인에 귀감 노력’
    지난해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직접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은 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1년간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서산타임즈는 서산시의회 13명 의원을 선거구별로 구분, 본사로 초청하여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사항과 소회를 들어보기로 했다. 이번호에는 마지막으로 비례대표인 한나라당 모철순, 국민중심당 맹영옥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모철순 의원 예체는 분야 전문 시의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철순(49)의원. 지난 1년간 여성복지와 의식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여성시의원으로서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수 있기 때문에 남성 시의원들에게는 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놓는 시민들을 보며 최선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모의원. 서산시에 시립합창단 설립은 필연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개인적으로 그동안 뜸했던 음악활동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쳤다. 예체능 분야 전문 시의원 되고 싶어 - 우선 시민들께 한 말씀. = 먼저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의원으로써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겸손하고 시민들의 중심에서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지난 일년을 돌아본다면. = 때로는 다른 남성의원들게는 말하지 못하는 속마음을 진솔하게 털어 놓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대할 때마다 더욱 최선의 삶을 살아야 겠다는 마음자세를 갖곤 합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여성들의 복지와 의식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여성 공무원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했으며, 사회적으로는 여성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 시의원으로서 포부는. =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의원으로서의 포부는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민원을 빨리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노력하고 그것을 이루는 것입니다. 또한 서산시의회 의원도 전문분야의 의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문화, 예술, 교육, 스포츠 등의 예체능 분야 전문 의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원, 기억에 남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의정활동에 애로사항은. = 시민 모철순으로 있을 당시에는 원만하고 친분 있던 인간관계에서 의원 모철순이 되면서 이들과 멀어지는 등 일정 간격의 틈이 생기는 등 인간관계에 있어 변화가 왔습니다. 또한 여성의원으로써 관심을 갖고 추진하던 여중 신설 문제 역시 인구 등을 이유로 취소되는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 서산시의 문화수준에 대해. = 도시는 보는 것이고, 문화는 느끼는 것이라 합니다. 서산시가 예전에 비해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시립합창단만 보더라도 인근의 홍성군, 보령시, 예산군, 태안군 등에는 군립이나 시립합창단이 있습니다. 이제 서산시가 문화혜택을 시민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립합창단의 창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민들의 문화의식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행사장 등을 돌아보면 행사 후 버려진 쓰레기를 볼 때 마다 아직 더 느끼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서산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이 바뀔 때 마다 교육정책에 변하고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혼란을 격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 주소입니다. 따라서 일선 학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사교육과 관련한 문제가 빈번하게 지적되고 있는데 이는 등록 되지 않은 무허가 학원들의 난립이 문제입니다. 이들로 인해 전체적인 사교육 방법이 변질되 사교육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시급히 이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 스쿨존 사고에 대한 견해는. = 스쿨존의 사고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사실, 스쿨존 사고가 일어날 때 마다 새로운 조례나 그와 관련된 예방책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모든 관련법이 그러하듯이 예방보다는 사후 조치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서산시도 최근 몇 년 동안 수차례의 스쿨존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난 후에야 비로서 가드레일 설치나, 신호등 설치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로 인해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가장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운전자의 사고전환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안 된다면 시내 전역을 저속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안내표지판 등을 통한 시각적 방법도 한 예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 그동안 저에게 기대와 관심을 보여준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주위 분들이 음악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개인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께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시민여러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맹영옥 의원 서산시의회 윤찬구 전 의장의 아내에서 서산시 최초의 여성시의원으로 신분변화를 가져온 맹영옥(59)의원은 차분하면서도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선이자 최초의 여성시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발전 조례를 발의해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친것이 눈에 띈다. 맹의원은 또 여성공무원들을 위해 전용쉼터를 마련하도록 했으며 오는 9월경 실시될 서산시 조직개편 작업에 여성담당을 신설하는 문제를 적극 주장하고 있다. 후배 여성정치인 위한 길잡이 최선 -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는. = 시민의 대표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원으로서 여성이라는 틀을 벗어나 부족함이 없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여러분께 보여드려 의회에 여성의원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 1년간 역점을 두었던 사항과 애로사항은? = 최초의 여성 시의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의원의 역할은 끝도 없고 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불이익을 받았다거나 애로를 느낀적은 없습니다.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민의 대표기관입니다. 제대로 의원 역할을 하려면 업무를 찾아서 챙겨야 하기 때문에 업무를 숙지하고 터득하는데 많은 시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동시에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서산시 여성발전조례를 발의하여 조례를 제정했고 여성 공무원의 쉼터 공간으로 휴게실을 마련토록 했으며 앞으로 있을 조직개편에 보육여성담당을 여성분야만 전담할 수 있는 여성가족담당으로 변경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 읍내동 초고층 아파트 논란에 대한 견해는 = 최근 각 지자체는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가꾸기 위해 또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녹지공원과 휴식공간을 넓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부영아파트나 동신아파트가 15층이면서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너무 높아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높은 지대에 전망대 같은 23층을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서산시의 경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서산여성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은 = 공무원 사회만 예를 들어도 현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5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은 단 1명입니다. 시정 질문을 통해 여성발전 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여성 참여의무 비율을 지킬 것을 요구했는데 2010년까지 10%로 높이겠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대전이 5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비율이 20%정도 인 것을 감안하면 후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2년 뒤 정년퇴임 공무원이 늘어나면 상황이 좀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국가차원에서 다뤄야 할 문제지만 탁아소나 어린이 보육시설이 부족하고 비용이 높아 국립이나 시립을 확충하여 저비용으로 아기를 키울 수 있다면 출산율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서산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한말씀. = 개인적으로도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독거노인이나 영세민 등은 생활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고는 하나 장기 환자나 치매노인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과 본인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원해 줄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습니다. 일본의 예를 들면 ‘수발보험’이라고 하여 저소득층에 맞게 낮은 보험료를 부담하면 국가에서 자기 힘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없는 노인을 보호 치료해 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와 노령연금제도가 실시될 예정으로 있지만 대부분의 비용을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되어 있어 시행자체가 의문시 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지방재정으로 노인복지 부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지원 폭을 높여야 합니다. - 청소년 폭력이 심각한데 = 왕따에 대한 심각한 얘기를 듣고 가정교육의 중요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내 인생이 중요하면 남의 인생도 소중하다는 것, 즉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가치를 가정교육을 통해 느끼게 해야 합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도 문제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따뜻하게 감싸는 인성교육에 비중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말씀. = 성원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시민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보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진출할 후배 여성의원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리=정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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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9
  • 세 가지 매력에 푹~ 빠진다||■창간 2주년 특별기획 - 서산을 알자 ①서산 유일의 벌천포해수욕장
    세상에 살다보면 우리가 정말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그것은 소중한 것일수도 있고 또 그것이 중요한 것일수도 있다. 우리는 놓치고 지나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서산에 살면서 서산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도 많다. 서산 어디에 무엇이 있지는, 서산에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서산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이에 본지는 창간 2주년을 맞아 ‘서산을 알자’를 특별기획으로 마련했다. 그 첫번째로 서산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해수욕장을 찾았다. 편집자 주 세 가지 매력에 푹~ 빠진다 서산에서 29번 국도로 타고 대산으로 가다가 대산읍사무소로 가는 길 맞은 편 오지리로 향하는 길을 따라 계속 가면 구불구불 산을 돌아 어느덧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대산에서도 오지에 속한다해서 오지리, 벌말이라 불리는 이 바닷가 마을은 아직 손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미항이다. 이곳 한 쪽에 벌천포 해수욕장이라는 아담하지만 한폭의 그림 같은 해수욕장이 있다. 서산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 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만이 갖는 매력은 무엇일까? #매력 하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경치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의 특성상 개펄에 의해 물이 혼탁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벌천포 해수욕장은 마치 동해처럼 깨끗한 물을 자랑한다. 만조때 물이 들어오면 파란 바다에 파란 하늘, 그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괴석들은 해외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은 모래사장으로 느낄 수 없는 묘한 감촉과 감흥을 준다. 바닷소리가 자갈 사이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여기가 바로 피서지구나 라는 감동이 전해진다. 바닷자갈의 특성상 날카롭지 않고 동글동글해 맨발로 사뿐사뿐 걷다보면 발바닥 지압효과도 느낄 수 있다. 모두 벌천포에서 가능한 일이다. 또한 해수욕장 뒤편에 넓은 개펄이 펼쳐져 있고 벌천포도 간조때 개펄을 볼 수 있다. 몸에 좋기로 소문난 개펄을 함께 체험하며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를 볼 수 있는 이중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매력 둘. 먹거리와 넓은 야영장 벌천포로 들어오는 입구엔 항구가 있고 그 주변 횟집이 가득하다 벌천포 안에도 몇몇 횟집이 있는데 여기선 서해안에서 잡아 올린 우럭을 비롯한 갖가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산과 바위, 그리고 바다의 ‘산해’와 ‘진미’가 함께 어울려 휴가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이라 팬션, 민박 등이 부족한 편이다. 때문에 해수욕장 한켠에 소나무숲 아래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텐트 안에서 밥을 지으며 알콩달콩 얘기할 수 있는 특권은 휴가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다. 저녁 기암괴석 사이로 서해로 지는 낙조를 보며 텐트 안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2007년의 여름에 대한 많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매력 셋. 풍부한 연계관광지 해수욕장 만으로 휴가를 보내기엔 무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벌천포에선 그런 걱정 하지 않아도 괜찮다. 주변에 관광할 곳이 많기 때문이다. 벌천포 해수욕장 주변은 이제 보기 힘든 염전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소금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 자녀들에겐 이곳보다 더 산교육장은 없을 것이다. 다시 대산읍내로 나와 삼길포로 접어들면 미항 삼길포가 나온다. 커다란 대호방조제와 아름다운 산에 둘러쌓인 이곳은 맛있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경치 좋은 횟집에서 한 폭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술 한잔은 몸안의 피로를 싹 씻어낼 것이다. 바다가 질리면 산과 들을 보면 괜찮다. 29호선을 타고 서산 쪽으로 내려오면 진충사, 팔봉산 등 서산의 명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관광 코스로서도 훌륭할 따름이다. 그 외에도 나열 못한 매력이 많은 곳이 바로 벌천포 해수욕장이다. 조용한 휴양지, 그리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원한다면 단연 벌천포 해수욕장이다. 맛있는 먹거리와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원한다면 그곳이 바로 벌천포 해수욕장이다. 산을 굽이굽이 돌아 부끄러운 듯 숨어있는 아름다운 벌천포를 찾아 올 휴가를 그렇게 보내면 어떨까? 아직은 보완이 필요해 미흡한 표지판 부족한 숙박시설 미약한 상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벌천포 해수욕장이 축제 등 많은 준비를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 전국적인 해수욕장으로 가꿔지기 위해선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해수욕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나 시민들 모두 소홀하게 접해왔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선 벌천포를 부각하는 표지판이 없어 자칫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 최소한 29번 국도에서 벌말로 넘어가는 길목에 피서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표지판이 제작되어야 처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쉽게 벌천포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벌말 선착장에서 해수욕장 들어가는 길은 숨겨져 있고 비포장에 그 길이 좁다. 자칫 이곳이 막다른 길이란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표지판과 함께 도로를 가꾸는 것도 필요하다. 벌천포는 또한 숙박시설이 부족할뿐더러 상권형성도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는 관광객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는 문제라고 관계자들은 내다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관광지 개발대책이 필요하지만 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세워져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종합 관광계획의 일원으로 벌천포 해수욕장이 들어가 있을 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잡혀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잘 만들어 놓은 관광지는 왠만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관광학자들의 중론이다. 삼길포가 축제와 기반시설의 완비를 통해 점점 발전해 나가듯이 벌천포 해수욕장도 더 훌륭한 해수욕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벌천포와 벌천포축제 그리고 벌천포 사람들… 하늘이 서산에 내려준 아름다운 경치 중 하나인 벌천포 해수욕장은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지금도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조금씩 찾고 있는 이곳은 현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인 휴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 구별 없이 열심히 뛰고 있다. 벌천포는 오는 4일~5일 간 해수욕장 송림일대에서 축제를 벌이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시작한다. 이에 발맞춰 지난달 23일 벌천포 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상열/사진 상)가 구성되어 일선에서 축제를 통한 벌천포 홍보를 진두지휘 하게 된다. 오지 1, 2리 마을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신상인, 김환성 두 시의원을 명예추진위원장에 위촉하고 김용호 대산농협조합장<사진 중>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였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오는 4일 제 1회 서산시 여성단체가요제, 5일에는 대산읍민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한편 상설행사로서 황금전복잡기, 맨손 붕장어 잡기, 불꽃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축제내용을 채웠다. 또한 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대장 안석현)도 출동준비를 마쳤다. 인명구조대 대원들은 수상고무보트, 구명조끼 등 필수장비 등을 모두 갖추고 하루 4~5명씩 번갈아 가며 벌천포 해양사고를 막기 위한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대산인명구조대의 한 대원은 “어떤 관광객이든 우리 대산에 와서 몸 건강하게 돌아가셔야 한다”며 “우리 구조대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근 대산읍장<사진 하>은 “삼길포 우럭축제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처럼 벌천포 해수욕장도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이 될 만한 자격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면 대산을 비롯한 서산시 발전에 벌천포가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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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8
  • 제2회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
    서산타임즈와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산타임즈자문위원회가 올해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주인공을 찾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서산건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 격려하고 시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된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은 이수영 부석면장과 김형순 전 교장이 영예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제2회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 추천을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합니다. 제2회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 시상식은 본지 창간2주년 기념식개최일인 9월 6일 개최됩니다. 서산발전과 주민봉사에 귀감이 되고 있는 훌륭한 시민과 공직자가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및 시민들의 관심 바랍니다. # 시상부문 △시민 부문 △공직자 부문 # 시상내용 서산타임즈 대표이사, 전국지역신문협회장 공동 명의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 # 추천대상자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산이 고향인 시민, 출향인, 공무원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하거나, 모범적인 공무수행으로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자. # 추천기관 각급 기관장, 서산시 각 읍ㆍ면ㆍ동장 및 이장단협의회장, 각급 단체장, 출향인 단체 회장 # 구비서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 3장, 기타 공적증빙서류  # 접수기간 2007년 8월 1일~8월 31일: 직접 접수 및 등기우편접수(8월 30일자 소인유효)  # 접수처  356-801 서산시 동문동 366-5 서산타임즈 총무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타임즈 편집국(041-666-0310)으로 문의바랍니다. 주최 : 서산타임즈ㆍ전국지역신문협회ㆍ서산타임즈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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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7
  • “고품질 한우 생산만이 우리의 살길”||서산축협 정창현 조합장
    “흔히 위기와 함께 기회도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성공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정창현(58ㆍ사진) 서산축협 조합장은 지난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 “위기는 피해야 하지만 기회는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며 “일부 축산 농가에서는 우려와 분노속에 절망을 하고 있지만 분명히 기회는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조합장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축산 농가들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산 쇠고기가 시판중에도 도심 지역에서는 한우 판매량이 줄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품질 ‘브랜드 한우’를 생산하고 이를 공급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 지난 13일 ‘미 쇠고기 공습’이 있던 날 서울 등 수도권의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한우는 그 양이 줄지 않았다. 정 조합장은 이어 “소비자도 싸게 쇠고기를 먹을 권리가 있다”며 “그러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믿고 찾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대부분 고기의 육질에 대한 상식을 식당이나 판매점의 말로 이를 평가한다. 따라서 식당이나 판매점에서 양심적이어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 조합장은 정부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와 조속한 확대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우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전체 도축소의 0.1%만을 대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99.9%의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에 걸려 있는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걸핏하면 뼛조각과 갈비통뼈가 검출되거나 아예 수출검역증을 위조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산축협은 현재 유일하게 서산의료원 장례식장에 ‘한우 취급 인증서’를 부착했다. 더 많은 식당과 예식장, 장례식장 등에 이 마크를 부착케하는 것이 정 조합장이 축산 농가를 위해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로 축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어찌보면 FTA 타결의 최대 피해자인 셈이다. 이들을 위한 정부의 배려도 필요하다는 것이 정 조합장의 말이다. “상실과 허탈감에 빠져 있는 축산농가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대책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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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3
  • 바로 싣습니다.
    본지 제 444호 6면 정윤규 의원의 인터뷰 내용 중 ‘운산시가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일부를 다음과 같이 고쳐왔기에 바로 싣습니다. <수정 답변내용> 또한 당진 상수원 상류지역 제한구역으로 개발이 묶여 있어 운산개발이 쉽지 않아 이를 해제시키기 위하여 노력중에 있으며 이것이 해결될때 기업유치등 인구 유입과 함께 발전이 가속화 될것입니다. 또한 제가 노력해 성암저수지 일원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풀었으나 이번에는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하기가 더욱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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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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