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충남뉴스
Home >  충남뉴스  >  도정

실시간뉴스

실시간 도정 기사

  • 충남도, 국가철도망 계획에 12개 신규 사업 건의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등 12개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도가 각 시군 의견을 반영해 건의한 신규 철도 사업은 △고속철도 2건 △일반철도 9건 △광역철도 1건 등이다. 총 연장 674.97㎞에 사업비는 16조4119억 원이다. 고속철도 2개 사업은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평택~화성 9.07㎞) 5000억 원 △호남고속철도 직선화(천안~공주 55㎞) 2조 8765억 원이다. 이 중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은 서해선 서울 직결 추진과는 별개다. 일반철도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ㆍ보령~조치원 100.7㎞) 2조 2494억 원 △대산항 인입철도(석문산단~대산항 17.3㎞) 3928억 원 △수도권 전철 연장(천안역~독립기념관 12.1㎞) 6788억 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322.4㎞) 6조152억 원 △내포∼태안 연결 철도(내포~서산~태안 64.3㎞) 1조 6728억 원 등이다. 광역철도는 충청권 광역철도(계룡~강경 35㎞) 7700억 원이다. 도가 건의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기본계획ㆍ설계ㆍ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게 된다. 국토부는 올해 국토계획 평가 및 공청회를 통해 신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 의견 수렴,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계획을 최종 확정ㆍ고시할 예정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의 노선은 서산과 부여, 청양 등 도내 철도 미 수혜 지역에 대한 철도망 신규 건설 등을 위한 것”이라며 “중앙부처, 국회,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협조해 도가 건의한 노선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1-12
  • 충남농업기술원 김동찬 박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가 지난 11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김동찬 박사는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과 신(新)시장 개척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에 매진해 그동안 ‘마당볼’등 34품종을 개발해 외국 품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또 국내 국화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화단국화와 조경국화를 합한 ‘경관조성국화’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조경 식재 시장을 공략했으며 농촌마을 입구와 공터 등에 경관조성국화를 식재해‘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에도 기여했다. 김동찬 박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연구ㆍ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업ㆍ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1-12
  • “충남 공무원은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충남도가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근절 인식을 민간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1회용품 사용 근절 선포식’을 갖고 공공부문에서의 1회용품 사용 근절을 다짐했다. 11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선포식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또는 ‘저감’을 넘어 ‘근절’을 목표로,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과 메시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선포식은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와 도청 직원들은 △1회용 컵ㆍ용기,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투 등 사용금지 △각종 회의ㆍ행사 시 병입수(PET) 대신 음료수ㆍ식수대 준비 △도 주관 행사 시 1회성 행사물품 사용 자제 △재활용 제품 우선구매 등 4대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1회용품 아웃(OUT), 플라스틱 노(NO)’라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양 지사는 “무수한 자원의 낭비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핵심 주범의 하나가 바로 1회용품”이라며 “2016년 기준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으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당장 저부터 1회용품의 습관적 사용을 중지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모든 공직자들도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동참해 작은 노력이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기적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날 선포식에 앞서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미사용 텀블러를 모아 직원 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1-05
  • 충남도, 내년도 예산안 7조7835억 원 편성
    올해보다 5189억 원 늘어 경제활력ㆍ미래투자 중점 충남도가 7조7,835억 원 규모의 내년 세입 세출 예산안을 편성, 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7조2,646억 원보다 5.189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6조2,760억 원, 특별회계 5,434억 원, 기금 9,641억 원으로 구성했다. 세계 경기 둔화, 국내 부동산 거래 감소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침체될 전망이나 도는 △예산 절감 추진 확대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역점사업 투자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세입분야에서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소비세율 상향으로(11→21%, 10%p) 자체수입 4070억 원과 국고보조금 1559억 원이 증가해 총 5360억 원(9.3%)이 늘었다. 분야별 일반회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인건비가 포함된 기타분야를 제외하고 사회복지분야 2조 2044억 원(35.1%), 농림해양수산분야 9659억 원(15.4%), 일반공공행정분야 5413억 원(8.6%), 환경보호분야 4860억 원(7.7%) 순으로 반영했다. 분야별 중점투자를 구체적으로 보면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93억 원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등 보육 특수시책사업 230억 원 △충남 아기수당 지원 187억 원 △사립 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58억 원 △재난안전 선도사업 10억 원 △도민안전보험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풍요롭고 쾌적한 삶 실현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333억 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31억 원 △충남스포츠센터 30억 원 △도립미술관 설계공모 관리 위탁 10억 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 3억 원 등을 포함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 발전 분야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83억 원 △소상공인 보험료 지원 100억 원 △충남 지역화폐 활성화 10억 원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구축 7억 원 △충남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운영 5억 원 등을 담았다.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마련과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297억 원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100억 원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12억 원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10억 원 △서해안권 발전계획 수립 용역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필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경제 활력 제고와 주거비 경감, 교육비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출한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1-05
  • 도‘그린홈 으뜸아파트’4개 단지 선정
    충남도가 ‘2019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과 아산 주은환타지아, 서산 예천푸르지오, 논산 취암주공 2단지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5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림홈 으뜸아파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시상식은 입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응모한 8개 단지 가운데, 일반관리와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단지가 선정됐다. 천안 백석호반리젠시빌은 경비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통해 처우 개선에 노력하고, 단지 내 텃밭을 이용한 주말농장을 운영,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 주은환타지아는 경과년수에 비해 시설물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단지 내 야시장 운영수입을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에 사용하는 등 입주민들 간 일체감이 돋보였다. 서산 예천푸르지오는 전문가를 초빙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컨설팅을 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과 함께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위해 입주민 공청회를 실시한 공이 인정됐다. 논산 취암주공2단지는 임차인대표회의의 감사가 분기별 감사보고서를 게시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아파트 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날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개선 시상금으로 분양부문 3000만원, 임대부문 2000만원을 전달했다. 양승조 지사는 “매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을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동체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1-05
  • 충남도, 온실가스 감축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충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한‘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울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 기관 표창과 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해 포상을 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지난해 46.1%의 온실가스 감축률을 기록해 전국 광역도 평균 감축률 18.8%보다 훨씬 높은 감축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도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1만 5283톤CO₂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기준배출량 2만 1847톤CO₂eq 대비 6564톤CO₂eq을 감축했으며 외부감축사업 감축량(1324톤CO₂eq)과 탄소포인트제 감축량(2184톤CO₂eq)을 합해 총 1만 72톤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1-05
  • 조류 충돌 문제, 충남도가 나섰다
    서산타임즈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에 부딪혀 죽는 새가 급증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서산타임즈 1031호 1면 보도)에 충남도가 적극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29일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환경부와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방음벽 등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충돌을 줄이고, 야생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코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건축물ㆍ투명방음벽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하고, 재정ㆍ기술적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ㆍ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또 조류충돌 저감 관련 교육ㆍ훈련ㆍ홍보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공동 심포지엄ㆍ워크숍 개최 등 각종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서산타임즈는 관련 보도를 통해 건축물 유리창과 투명방음벽 등이 증가하면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새들이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폐사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새들의 죽음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조류충돌은 우리 주변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문제”라며 “도민과 지자체, 정부가 조류충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해안은 다양한 철새의 거점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류충돌 저감 정책 및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야생동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우리나라 야생조류의 유리벽을 포함한 희생에 관련된 정보를 모으는 미션 결과 10월 현재 서산지역에서 400마리 넘게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희생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조류는 머리 양옆에 눈이 있어 눈앞의 장애물에 대한 거리감을 인지하기 어려운 신체적 구조의 한계가 있는데다가 유리창에 비친 풍경이 오히려 멀리 있는 곳으로 인식, 유리를 인지하지 못한 채 시속 36~72㎞에 달하는 속력으로 충돌해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는 것이 국립생태원 측의 설명이다. 주로 희생된 지역은 부석면과 인지면 일대이며, 죽은 새 종류는 참새와 멧비둘기, 박새, 때까치, 황동새, 호랑지바퀴, 오색딱다구리, 황조롱이, 물까치, 물총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다양하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0-30
  • 충남도, 3분기 사회보험료 2만3000명 신청
    충남도는 3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만 3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3분기부터 천안ㆍ아산시가 참여함에 따라 도내 전 시ㆍ군으로 확대 시행됐다. 천안과 아산지역 소상공인 사업주의 많은 관심으로 3분기에는 약 1만 명이 추가로 접수됐다. 도는 1ㆍ2분기 자동 신청된 사업장을 포함한 2만 3000여명에 대한 심사를 11월 중 마무리하고, 각 시장ㆍ군수 명의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을 통해 지급된다. 도는 지난 1ㆍ2분기 13개 시ㆍ군 사업장 4755개와 근로자 1만 2840명에게 총 63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천안ㆍ아산시 소상공인 영세사업주의 많은 관심으로 3분기 신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ㆍ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1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명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사업장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0-29
  • 도, 민방위 강사 75명 공개모집
    충남도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민방위 기본 소양을 갖춘 강사 7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은 기존 시군에서 선발했던 민방위 강사를 도 주관으로 변경하고 강사 인력풀 구성을 통해 강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우수한 전문 강사 선발을 통해 민방위대 역할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민방위 제도와 포괄안보를 포함한 기본교육 강사 25명, 화생방 강사 20명, 응급처치 15명, 생활안전(지진ㆍ생활안전) 15명 등 총 75명이다. 자격기준은 전(6급 이상)ㆍ현(7급 이상)직 민방위 담당 공무원이거나 민방위 관련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2년 이상) 등이다. 민방위 강사로 선발되면 과목별로 순번을 정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강의하게 되고 수당제로 근무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강사지원 신청서를 포함한 서류를 도 안전정책과 민방위비상대비팀에 방문제출하거나 우편제출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0-29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동신포리마’
    제26회 기업인대상 시상식 유망 중소기업 지정ㆍ현판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홍성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뽑아 주는 상이다. 동신포리마는 PVC 바닥장식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94년 설립했다. 이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경영ㆍ수출, 기업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대상은 아산 ‘에이제이’가, 기술대상은 천안 ‘현보’가 각각 차지했고, 창업대상은 천안 ‘에스에스바이오팜’, 장수대상은 천안 ‘신일산업’이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미코명진’ 이명효 대표, 천안 ‘오엔(O.N)’ 권오남 대표, 청양 ‘케이비어드히시브스’ 김기태 대표, 서천 ‘군장조선’ 고호남 대표, 공주 ‘이지켐’ 조성일 대표가 받았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천안 ‘파인에코’ 안대규 대리 등 14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서산 ‘한국전기조명’ 백운기 대표 등 4명이, 사단법인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남신제관’ 박정현 계장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여기에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로 대외 이미지가 개선되고, 매출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10개 기업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비츠로밀텍’·‘브라이트코리아’·‘제이티’, 아산 ‘세종기술’, 논산 ‘보람씨앤에치’·‘카시모’, 금산 ‘금산흑삼’·‘영남강철’, 홍성 ‘서해수산푸드’, 예산 ‘리빙키친’ 등 10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 동안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ㆍ재정적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사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고용의 90%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경제의 중심”이라면서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은 대한민국과 충남 경제 발전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19-10-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