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사

• 운산면, 통합민원발급 창구 운영

  운산면사무소(면장 석낙서)는 2일부터 농지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납세)증명서를 민원 창구에서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통합 민원 발급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 주민센터와는 달리 민원인이 담당자를 일일이 찾아가 농지원부, 과세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민원실에서 인증을 받아야 하는 면사무소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어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산면사무소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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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공시지가 이의신청 이달 말까지 접수

  서산시는 이달 말까지 24만7,34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이의 신청을 받는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주민들에게 통보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토지특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서검증 및 서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 산정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개별 필지의 토지특성 조사로 지가를 산정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확정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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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공무원들 야간 전산교육장 열기 후끈||서산시청, 맞춤식 정보화 교육이 인기

  지난 2일 오후 한 공무원이 서산시가 일과시간 이후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야간 정보화 교육에 참가하여 정보화 능력 향상을 높이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서산시가 일과시간 이후 맞춤형 야간 정보화 교육이 공무원 정보화 능력 향상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창의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들어 처음 시행한 야간 정보화 교육은 지난 3월 친환경농업연구회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 야간 주민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급 야간 집중교육과, 행정 전산망 운영 프로그램별 전산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공무원교육원 등 교육기관을 이용한 교육으로 담당공무원의 부재로 업무 공백 발생에 다른 민원처리 지연과 교육을 받는 공무원들의 불편들을 일거에 해소 할 수 있어 교육 참여도가 높고 교육여비 지출 등에 따른 예산절감의 효과도 얻고 있다. 시 교육담당자에 따르면, “시청 전산교육장은 공무원만을 위한 장소보다는 주민 정보화 교육의 장으로 더 많이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 정보화 교육과 함께 마을 홈페이지 구축 등 지역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까지 공무원정보화능력 중앙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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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충남 교육감 주민들이 뽑는다고?”||道선관위 설문 … 유권자 56% “처음 듣는다”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오는 25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민의 절반 이상이 이번 교육감 선거가 주민 직선으로 치르는지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충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선거 직선제 시행 인지 여부’에 대한 전화면접조사를 한 결과 56.5%가 ‘처음 듣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도교육감 선거를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43.5%에 그쳤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 대한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투표하겠다’는 48%에 그쳐 상당히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층은 33.2%, ‘투표하지 않겠다’는 투표 거부자도 18.9%에 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첫 직선제이다 보니 상당수 도민들이 투표일은 물론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바뀌어 자신이 투표권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투표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는 오제직(68) 현 교육감과 정헌극(61) 전 논산연무고 교장이 후보로 나서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차기 교육감 임기는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2010년 6월 말까지 1년1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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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상수도위탁 후 민원 확 줄었다||서산수도서비스센터… 누수민원 54%, 단수민원 75% 감소

  한국수자원공사 서산수도서비스센터가 서산시의 상수도 위탁업무를 맡으면서 누수 및 단수민원을 대폭 감소시키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수도서비스센터에 따르면 2006년 서산수도서비스센터가 생기면서 누수민원을 84건에서 38건(54% 감소), 단수민원을 35건에서 9건(75%)으로 각각 감소시켰다. 서산수도서비스센터는 24시간 콜센터 운영과 급수전용 물차 24시간 대기, 누수신고 포상금 지급, 지하수 무료수질 검사, 신규고객 현장 수도민원 안내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 특히 누수긴급복구, 누수탐사, 노후 계량기 교체 등을 통해 2006년 사업시행 초기 59.4%인 유수율을 현재 80%까지 끌어올려 연간 17억 원에 달하는 누수손실을 절감하고 있다. 또 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한 수석배수지를 통해 기존 배수지 용량 6120㎡에서 2만 6120㎡로 증가시켜 시민들이 유사시에 30시간 이상을 단수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물사랑 나눔단인 '서산사랑방'을 통해 집고쳐주기, 청소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운섭 단장은 “창조적 혁신을 통한 1등 서비스센터 실현을 사명으로 업무혁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물 종합 서비스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서산시와의 30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프라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산시는 지난 2006년 ‘지방상수도 기존시설 효율화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한 후 서산수도서비스센터에서 향후 30년 간 969억 원을 들여 상수도의 시설개선 및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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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 서산초 이동현 군, 초등학생 백일장‘우수상’

  서산초등학교(교장 가기현) 1학년 이동현군(사진)이 지난 4월, 소년한국일보와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 본부가 개최한 ‘제10회 초등학생 백일장’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교육사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전국의 초등학생 작품 25,680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907명이 수상자로 뽑힌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가기현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숨은 재능을 찾아내 특기로 키워주고 싶다.”며 “사회 각 계층의 성원으로 더 많은 책들이 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제보 이장용 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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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2

• 예천초, 학교도서관 시민들에 개방

  예천초등학교(학교장 김지연)가 최근 평일 저녁 시간에 학교 도서관을 일반시민에게 개방, 일상에 쫒기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훌륭한 여가 활용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함께 하는 예천 독서교실’ 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도서실 개방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연 교장은 “어둠이 찾아든 저녁 예천교육가족이 모여 독서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활성화시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천초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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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2

• 가사초, 새로운 교수법 교사들에 호평

  가사초등학교(교장 우종윤)가 권역별 자율장학 및 어깨동무 자율 장학 공개수업에서 학생과 교사가 한팀이 된 교수법을 선보여 참관한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개수업에서 오늘의 과학 선생님으로 선정된 김종혁 학생은 담당 교사와 훌륭한 팀웍을 이루며 친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가사초는 새로운 교수-학습법의 시도가 학생의 학습능력과 탐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6학년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종혁 학생이 친구들을 상대로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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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2

• 음암초, 6학년생 대상 흡연예방교육 실시

  음암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절제협회 이동수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흡연교육에서는 나이가 어린 청소년에게 흡연이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설명과 담배 연기가 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동영상 등을 시청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폐 사진을 보고 너무나 놀랐고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 되었다.”며 “어른이 돼서도 결코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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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2

• 대산중, 우리학교 선생님들 ‘짱’||현장체험학습에 참여치 못하는 제자들 위해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거리의 하나인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제자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앞장서 사랑의 온정을 펼친 학교가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미담의 주인공들은 대산중학교(교장 윤병연) 교직원들로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2학년 137명의 제주도 현장학습체험에 10명의 학생이 가정 사정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되자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항공요금을 제외한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되었다. 그러나 3명의 학생은 항공요금마저도 부담할 수 없는 형편이라 현장체험학습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딱한 사정을 접한 대산중학교 교직원 친목회에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의 소중한 추억거리를 지켜주자고 결의하고, 3명의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비 전액을 지원하여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교직원 친목회 김용권 회장은 “40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대산중학교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불우한 가정환경에 있는 제자들에게 장학금 및 급식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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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