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사

• 소비 회복 닭고기 가격 소폭 오름세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소비가 부진했던 닭고기 수요가 회복되며 가격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고 채소류 가격은 내림세를 지속했다. 8일 서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닭고기는 ㎏당 300원 오른 3600원에 거래됐다. AI확산이 진정국면에 들어선데다 업계에서 여름철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 물량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 삼겹살의 경우 ㎏당 1만8000원으로 여전히 가격 강세가 지속됐고, 안심과 목심(500g)은 각각 8000원에 소매가격이 형성됐다. 쇠고기는 여전히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등심(500g)은 1만8000∼1만9000원선에 판매됐다. 소채류는 잦은 비로 소비수요가 다소 떨어져 가격하락세로 이어졌다. 궂은 날씨로 상품(上品)반입이 줄어든 감자(4㎏)는 8000원으로 전주보다 2000원 떨어졌고, 피망과 오이도 소매가격이 100∼1000원까지 하락했다. 배추도 포기당 250원 가량 내린 1500원선에 거래됐다. 반면 제철과일류는 산지 반입물량이 늘어나며 가격 안정세가 지속됐다. 수박(8㎏)은 전주보다 2000원 내린 1만원에 평균 소매가격이 형성됐고, 참외도 ㎏당 3000원에 판매돼 1000원 가량 하락했다. 김명순ㆍ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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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신한은행, 예ㆍ적금 인터넷서 해지

  신한은행 서산지점은 창구에서 신규가입한 예금 및 적금을 인터넷을 통해 해지할 수 있는 ‘신한 e-간편 해지 서비스’를 6월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e-간편 해지서비스는 고객이 창구에서 가입한 예금 및 적금의 만기 도래시 창구 방문없이 은행직원과 전화상담을 거쳐 예금주 본인이 직접 인터넷 뱅킹을 통해 해지할 수 있는 금융거래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실명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이며, 대상예금은 창구에서 신규가입한 5000만원 이하 정기예금 및 적금이다. 해지후에는 기존 해지원리금 뿐만 아니라 여유자금을 추가해 신규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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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후보 선대위 인선||이종수 전 충남도의장 등 공동선대위원장 5명

  오는 25일 첫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오제직 예비후보가 교육계 인사 등을 대거 영입하며 선거대책위를 강화하고 나섰다. 충남도교육감 선거 오제직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8일 이종수 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반인충 전 충남교육연수원장, 이창구 전 천안북일고 교장, 이강인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김태현 전 천안교육장 등 5명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또 공동선대본부장은 양기택 전 충남교육위원회 의장과 임원호 전 천안교육청 학무과장, 홍순량 전 천안중앙고 교장, 김일겸 충남학원연합회 회장, 노희준 천안학원연합회 회장 등이 인선됐다. 교육정책 및 선거 자문위원장에는 김재붕 전 충남도의회 의장, 자문위원에는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 오재욱 전 충남교육감, 이화영 전 공주사범대학교 학장과 함께 정선흥·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충남을 대표하는 교육계 원로와 도의회 의장단, 전직 교수와 지역 덕망가 등 50여 명이 망라됐다. 이들 교육계 원로, 지역덕망가 및 오제직 후보의 제자그룹이 중심이 된 선거운동 종사자들은 순수 자원봉사체제로 운영된다는 것이 선대본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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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학업성취도, 특목고가 일반고보다 높아||남녀공학 고교생 성취도, 남ㆍ여학교에 비해 낮아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수준이 일반고보다는 특수목적고, 국ㆍ공립고보다는 사립고, 남녀공학보다는 남학교ㆍ여학교가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본지가 자체 입수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지민 연구팀이 2003~2006년 고교 1학년생의 국가수준 학업성취 수준을 학교의 설립 목적별로 비교한 연구에서 교과 평균점수는 특목고, 일반계고, 전문계고 순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2004년까지만 해도 영어를 제외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에서 일반고의 평균점수가 특목고보다 높았지만 2006년에는 특목고 평균이 일반고보다 2~10점 가량 높아지는 등 갈수록 특목고와 일반고의 성취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학력자 비율도 특목고의 경우 국어는 2004년 27.3%에서 2006년 47.4%로, 수학은 24.4%에서 45%로, 영어는 30%에서 56.3%로 늘어난 반면 일반고는 과학과 영어에서 각각 0.2% 포인트, 0.4% 포인트씩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녀공학 고교생들의 성취도가 4개년에 걸쳐 모든 교과에서 남학교나 여학교에 비해 낮게 나왔다. 학교 설립 유형별로는 2003~2006년 4개년에 걸쳐 모든 교과에서 사립학교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국ㆍ공립학교 학생들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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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서령중ㆍ서산중,“우리가 남인가?”||한마음 체육대회 성황

  지난 5일 서산시농어민문화센터에서 서령중학교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서산중학교와 서령중학교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지난 5일 서산시농어민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서령ㆍ서산중학교 한마음 체육대회’는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의 친목과 애교심을 향상시켜 양교의 발전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킴은 물론 특기자를 발굴하여 꿈나무를 기르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령중학교(교장 박영찬)와 서산중학교(교장 이명호)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배구, 농구 등의 경기를 펼치며 열띤 응원전속에 즐거운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령중학교 관악부의 연주와 서산중학교의 사물놀이패들의 식전행사 및 식후 행사를 지켜봤으며 그동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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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제2회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8월 1일 실시||12일부터 원서 교부

  서산교육청은 2008년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를 8월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산지역 검정고시 응시자는 16~20일까지 서산교육청 학무과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시험 문제와 정답은 시험 종료 직후 오후 5시 전국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27일 오전 10시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660-03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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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텃밭에서 생명의 소중함 깨달아요”||석림초등학교

  학교 주변 텃밭에서 5학년 어린이들이 싹이 돋아난 채소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학교 주변의 텃밭을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고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석림초등학교(교장 정석훈)는 학교 주변의 땅을 학생들의 실습지로 활용하고 있다. 학급별로 경작할 땅을 분배받은 후, 학생들 스스로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자기만의 소중한 밭을 일궈가는 것이다. 평소에 식물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자기 스스로 씨를 심고 가꿔 가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6학년 김민송 어린이는 “내가 심은 씨앗이 땅 위로 쏘옥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른다”며 “너무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잘 자라도록 사랑을 듬뿍 주겠다”고 말했다. 박희량 선생님은 “텃밭을 가꾸며 행복해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도 함께 자라고 있는 듯 하다”며 “요즘 텃밭을 가꾸면서 날씨에도 관심이 많아진 어린이들은 매일 일기 예보를 보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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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석림초, 두뇌학습체험대회 ‘금상’

  석림초등학교(교장 정석훈)가 ‘2008 대전 충남지역 두뇌학습체험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터넷 상에서 열린 이 대회는 두뇌학습, 연산, 영어학습을 게임형태로 온라인상에서 참여하여 승점을 누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개방(학생들의 지나친 컴퓨터 사용방지) 되는 서버에 접속하여 승점을 쌓아 입상자를 가렸다. 석림초는 지난 2일까지 치러진 예선을 통과하고 3일 동안에 거쳐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결승까지 진출, 대전 지역 3개교와 경쟁을 벌여 2위를 차지했다. 특히 6학년 최은민 어린이를 비롯한 3명은 32명이 겨루는 개인전 결선에도 진출했다. 최은민 어린이는 “대전지역의 우수한 여러 학생들과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김민송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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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서령초, 아나바다 알뜰시장‘성황’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최근 자모회와 전교생의 전폭적인 지지로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학생들의 직접적인 경제활동 참여와 건전한 소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알뜰시장에서는 1주일동안 학생들이 기탁한 각종 물품을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주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물품을 살 수 있게 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 이용한 떡볶이와 떡의 경우 학생들이 모은 200kg의 좀도리쌀을 이용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진성 교장은 “이번 아나바다 알뜰시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길러주는 한편 건전한 소비문화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산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100만원은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되었다. 박부연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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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 학돌초, 전 김화자 교장 초청 예절교육

  학돌초등학교(교장 김태우)는 지난 9일 6학년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핵가족화 된 가족구조로 전통 예절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 김화자 교장을 초청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 어린학생들은 인성 함양은 물론 웃어른께 바르게 인사하는 법, 절하는 방법 등의 실생활 속 기본예절을 배웠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오늘 예절교육을 받아보니 그동안의 생활태도에 대해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예절은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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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