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사

• 성연서 누전으로 화재

  지난 13일 밤 8시께 성연면 일람리 공모(79)씨 집에서 두꺼비집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등 10여명이 긴급 출동하여 1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불로 두꺼비집만 소실되어 한전에서 즉시 교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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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

  지난 14일 오후 7시52분께 예천동 법원 앞 국도를 달리던 충남고속버스에서 엔진파열로 인해 불이나 소방차 6대와 소방대원 19명 등이 긴급 출동하여 28분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3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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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중학생 17명 남호주로 어학연수||7. 18~8. 24일까지

  서산시와 남호주교육청이 지난달 체결한 어학연수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서산지역 중학생들이 어학연수길에 오른다. 시에 따르면 각 학교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중학생 17명은 내달 18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36박37일 일정으로 호주 남호주주 아들레이드시 공립학교인 히스필드 하이스쿨에서 어학연수를 갖는다. 학생들은 이 기간 시 공무원 1명의 인솔로 홈스테이 가정에 1∼2명씩 배정,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등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6일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참가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을 먼 곳까지 보내 어학연수를 시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국제화 시대 필수인 영어연수를 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1차 연수생들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학생들의 영어연수 범위도 차츰 넓혀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남호주주 아들레이드시는 인구 120만 명, 편리한 교통 및 산과 바다를 갖춘 도시며, 히스필드 하이스쿨은 유학생 전담 매니저가 상주할 만큼 유학생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는 학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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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서산초, 독서감상문 최우수상 영예

  서산초등학교(교장 가기현)는‘제4회 전국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학교 단체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도서 200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비룡소 출판사 주최로 열린 ‘제4회 전국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대회다. 개인부에서는 5학년 이장용 군이 장려상을, 입선에는 김다정(5), 윤수정(5), 김예진(5) 양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장용 군은 “글을 쓴다는 것이 이처럼 즐겁고 신나는 일인지 몰라서 예전에는 책을 잃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막상 글을 쓰다 보니 생각도 커지고 쓸 말도 마구마구 생기고 있다”며 “앞으로는 글을 쓰는 게 고통이 아니라, 즐거운 활동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기현 교장은 ‘얼마 전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에서 1학년 이동현 군이 우수상을 타 모두가 기뻐했는데 이번에 또 전국대회에서 단체부 최우수상을 타게 되어 학교 전체가 축제 분위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송나은 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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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서림초, 해병대아카데미 입소 전원 수료

  서림초등학교(교장 조중호)는 5학년 학생 150명과 박보영부장교사외 4명의 교사가 같이한 가운데 6월 11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태안군 남면 소재 해병아카데미에 입소,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수료과정을 수료하였다고 밝혔다. 수련활동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하고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며, 집단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되어진 5학년 학생 대상의 수련활동에 5학년 전 학생이 참여 어려운 해병대캠프임에도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수료하게 된 것이다. 좀 더 강한 어린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교사들의 의견과 학운위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어진 본 야영수련 활동은 6월 11일 아침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캠프에 입소한 학생들이 2박3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무사히 귀교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캠프 참여 학생들을 위문하고 온 서림초 김경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더욱 씩씩해지고 교육활동에 열심인 아이들을 보니 해병대아카데미에 입소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5학년 수련활동을 주관한 조중호 교장은 “힘든 훈련과정을 통해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같이 하는 좋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훈련을 위해 애쓰는 아카데미 관계자와 5학년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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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꿈동산 동화나라’ 프로그램 호응

  서산해미도서관(관장 안홍원)에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꿈동산 동화나라’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동화구연강좌를 수료한 엄마들이 모여 결성한 동화구연 동아리회가 주축이 된 ‘꿈동산 동화나라’ 프로그램은 어린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그림자연극, 역활극 등으로 재구성해 해미ㆍ고북 지역의 유아교육기관을 순회공연하고 있다. 안홍원 관장은 “지난 5월 하순 해미 고북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신청안내 공문을 발송한 결과 7월 일정까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 동화구연 동아리회원들을 추가 모집하고 공연 횟수를 늘려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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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서령인의 ‘끼’를 발휘하다||서령고, 제21회 서령축전 성황

  제21회 서령축전에서 서령고 관악부가 행진곡 ‘타령’과 ‘아이러브 락&롤’의 감명 깊은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 서령고 학생들의 숨겨진 끼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지난 11일 서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1회 서령축전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식전 행사로 서령고 그룹사운드인 ‘쉼피토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 축제는 본 행사인 오프닝 영상과 서령가요제, 관악부 연주, 사물놀이, 콩트, 연극 등의 순으로 식이 진행되었다. 쉼피토스 멤버들의 경쾌한 음악과 연극부의 수준 높은 연기, 관악부의 감명 깊은 오케스트라 연주, 탑새기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등은 서령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1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서령 원더걸스 팀은 실제 원더걸스의 멤버와 똑같은 복장을 한 채, ‘So Hot’를 부르며 현란한 율동을 선보였다. 우정 출연한 서산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인 ‘FID’의 공연은 수준 높은 춤 실력으로 남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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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서령고 한동관 군 수학올림피아드 3위

  서령고등학교 3학년 한동관(18ㆍ사진)군이 지난 9일 대한수학회(회장 김도한)가 주최한 제22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시험 고등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한 군은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상위권을 달리는 학생으로 평소 집중력이 뛰어나고 노력 또한 끈질긴 학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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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간월분교, 학교 공개의 날 행사

  부석초등학교 간월분교(교장 채규웅)는 최근 전교생 12명의 학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해 ‘2008학년도 부석 가족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교 공개의 날 행사에는 자녀가 공부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수업공개 행사, 부석초 채규웅 교장의 학교 운영 현황 소개, 마지막으로 간월분교장 가족 모두가 점식 식사를 함께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간월분교는 시기상 어업과 농사일로 바빠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으나 예상외로 많은 학부모와 조부모가 참석해 학생 수보다 수업에 참관자가 더 많은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할머니들은 친구분들과 함께 각 교실을 돌며 교실에서 손주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응원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학교 공개에 참석한 박순분 할머니는 “손주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 같은 처지의 할머니들과 용기 내어 찾아왔다”고 말하며 “손주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뿐이다”며 수줍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채규웅 교장은 “작은 분교장에서 큰 꿈이 자랄 수 있도록 본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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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서령초, 재난 대비 소방훈련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화재 및 재난발생시 어린학생들의 대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및 화재대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0시경 가상화재로 화재경보기가 작동되면서 시작된 이번 훈련에서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방법과 부상학생을 응급 처치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방법 등을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습득하였다. 김진성 교장은 “예방이 최우선 책이나 유사시 현명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며 “훈련을 위해 봉사해주신 서산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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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