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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ㆍ고교 학교보건 무대책 ‘심각’||23개 학교 중 5개 학교에만 보건교사 배치
    2005-10-15 이병렬 기자 sstimes@korea.com 최근 들어 청소년들의 흡연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가 하면 성문제 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서산시 관내 중ㆍ고등학교의 학교보건이 입시교육의 뒷전으로 밀려 방치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행 학교보건법에는 초,중,고등학교에 보건교사 1인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고, 교육법에도 각급 학교에 교사외에 보건교사, 전문상담교사, 사서교사등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18학급 이상의 초등학교에는 의무적으로 보건교사 1인을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서산교육청 관내 30개 초등학교 중 차동, 가사, 고성, 부성, 대성, 동암, 운신, 반양초교를 제외한 22개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을 뿐 강제규정이 없는 중ㆍ고교에 대해서는 서산여중, 부춘중, 서산농공고, 서산여고, 운산고 등 5개교만 배치되어 있다. 사립인 서령중, 서령고, 서일고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23개의 중ㆍ고등학교에 보건교사는 단 5명뿐인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실정에 대해 서산교육청 한 관계자는 “학교에서 희망하면 도교육청을 통해 보건직 정규교사를 충원해 주고 있다”며 “하지만 교직원들의 급여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보건교사의 충분한 확보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예산의 부족을 이유로 내세우기에 보건교사의 필요성은 웰빙시대를 맞아 더욱더 절실하다. 법에 규정된 직무의 내용만 해도 학교환경위생의 유지관리 및 개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찰과 상담, 신체허약학생에 대한 보건지도, 보건교육수업, 보건실 시설관리를 비롯하여 학생건강기록부의 관리와 임상 의료행위등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중대한 직무를 담당하는 보건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다수 학교에서는 편법으로 초임 여교사에게 보건업무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귀찮으면서도 책임이 따르는 보건업무 담당은 교사들로부터도 기피대상 1호이며, 설령 맡게 되더라도 1년만 참으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하여 진정한 학교보건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게 현장의 목소리이다. 관내 한 중학교에서 담당과목 외의 보직으로 보건업무를 맡고 있다는 A교사는 “맡은 과목 수업준비도 벅찰 뿐더러 보건에 대한 전문지식도 부족해 보건실 이용학생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사실상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보건실의 설치도 법적근거를 무시하고 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이용이 불편하여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초교 김명신 보건교사는 “보건실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짧은 휴식시간에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의 중앙에 위치해야 한다”며 “각 학교에서는 건물신축이나 리모델링시라도 설계시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유용한 공간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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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5-10-10
  • 교실수업개선 통해 학력신장 도모||부석고, 도지정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가져
    허윤 기자 nomesl@hanmail.net 부석고등학교(교장 류일호)는 지난달 29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류수명 서산시교육장, 학부모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교수학습센터를 활용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 을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속에 연구학교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수업참관, 사례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지도ㆍ조언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필요성 ▲교수학습지원센터에 교수ㆍ학습설계안과 수능문항을 제작 탑재 ▲'수업준비OK'와 '수능준비OK' 를 활용한 수업방법을 개선 등을 연구과제로 삼아 그동안 연구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에 나선 문경상 교사는 "교수학습지원센터 활용을 위해서는 각 교실별로 데스크탑 설치와 교사별 노트북 지급이 선행되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자료 보강 및 복잡한 열람절차 등은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 교장은 보고회를 마치고 "학교장의 입장에서 연구학교 운영이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기에 이런 기회를 통해 본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심혈을 기울여 왔다" 며 "어려운 여건속에도 학습지도에 매진해온 본교 교사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도교육청에서 공개 모집한 연구학교 운영 계획에 응모하여 지정 통보를 받은 부석고는 지난 2년 동안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력신장을 도모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중간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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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5-10-07
  • 서산사진동우회 정기회원전 성황 종료
    2005-10-05 [6호-5면] 서산사진 동우회(회장 김길수) 제10회 회원전이 지난 30일부터 5일까지 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초대개막일인 30일 오후에는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 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100여명이 몰려 서산사진 동우회원들의 회원전을 축하해 주었다. 10회 째를 맞는 이번 회원전의 특징은 회원 각각의 사진마다 무한한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을 카메라 렌즈에 그대로 옮겨 담아 우리들 앞으로 가져다 놓은 것처럼 생생하다. 김길수 회장은 "예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산과 강을 누비며 한 장 한 장을 영상에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 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 사진예술인의 저변 확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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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장애인 이동정책위' 설치 요구||[복지]장위모, 2일 '장애인 이동권' 권리 거리홍보전
    2005-10-05 [제6호-5면] "현재의 장애인 이동권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허울뿐인 권리가 되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모임(대표 강상표 '이하 장위모')은 2일 오전 1호광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거리행진’을 위해 모였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도 대중교통수단을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서산시의 미온적 태도에 경각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도내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낙후된 장애인 시설과 그동안 전시행정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장애인 복지정책에 처음으로 단체 행동에 나선 장위모는 "대중교통 이용시의 불편함은 장애인의 교육, 노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를 박탈하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회를 누릴 수 없게 되는 사회적 차별로 이어진다"”며 절박함을 토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정책은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산시와 장애인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 서산시 장애인 이동정책위원회' 를 설치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상표 회장은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과 기본적 사회권인 ‘인간답게 살 권리’를 포기 할 수 없기에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사회적 이슈화를 위한 우리의 행동은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시청 정문 조차도 오르막이여서 장애인이 혼자 가기가 힘든 지경" 이라고 말해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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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동희오토 노사갈등 ‘법정으로’||노조, 사측 교섭거부 고발·조정 신청… 총파업 예고
    2005-10-05 [6호-2면] 동희오토사내하청노조(위원장 유해중)는 9월 29일 민주노총 전국 순회 투쟁단과 합동으로 회사정문 앞에서 '해고 근로자의 복직과 근무여건 개선' 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동희오토 사내하청노조는 지난 27일, 4차 교섭까지 결렬되자 동희오토와 하청회사를 '교섭거부' 로 30일 노동청에 고발하고, 교섭거부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0일 대전지방 노동위원회에 교섭결렬에 따른 조정신청을 하는 등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갈등이 결국은 법정으로 이어졌다. 노조 관계자는 "조정기간이 끝나는 즉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유해중 위원장은 "사측이 지난8월 25일 보령지방노동사무소 주관으로 실시했던 동희오토와 사내하청지회(노조)와의 간담회에서 합의된 실직자 47명에 대한 고용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측이 교섭 장소에도 나타나지 않는 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어 이젠 법에 호소하는 길밖에 남아있지 않다" 며 사측을 성토했다. 또 "28일 조규선 서산시장이 동희오토와 하청업자들을 만나 실직근로자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으나 원론적인 수준에 그쳐 유감스럽다" 며 "동희 오토는 지역에 고용을 창출하기보다는 중소기업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각인시키고 있다" 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조 시장은 동희 오토 측에 '실직근로자 문제와 처우개선' 등에 대해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회사 측은 실직한 근로자에 대해 최대한 고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 동희오토 사내 노조와 민주노총 국정감사 순회투쟁단 등 300여명이 동희오토 정문 앞에서 '해고자 복직과 근로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집회 후 동희오토 측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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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지역지식재산센터 유치해야"||한서대 이상엽 교수 … 지역지식재산센터 유치 제안
    2005-10-5<제6호-1면> 서부상의, 특허청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전 서산지역 지식기반사회의 보다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지식센터' 를 유치, 이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월 29일 오후 서산시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서산시정책자문교수단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한서대 이상엽(46ㆍ사진)교수는 "지식기반 사회에 있어 기업체 임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지식재산권에 대해 적극적인 인식이 필요하다" 며 "시민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의지를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서산지역에 지역지식센터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서산시를 중심으로 충남서부지역은 충남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변리사가 없어 많은 민원인들이 천안의 북부상공회의소를 방문, 각종 상담과 지도를 받고 있다" 며 "충남서부상공회의소를 활용한 충남서부지역 지식재산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운영하는 방안으로는 서부상의를 주관기관으로 특허청이 공모하는 권역별 지식재산센터가 유치되도록 자문교수단의 적극적인 자문활동과 서산시의 매칭펀드형 부문참여를 제시했다. 기대효과로는 ▲시민들의 특허에 대한 이해와 특허출원 의지 함양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창출 도모 ▲지식정보활동 활성화 ▲기업 및 개인 발명가들의 기대 욕구 부응 등을 들었다. 한편 충남서부상공회의소(회장 최길학)는 최근 통계청이 공모하고 있는 지역지식센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산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 질 유치에 보다 효율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이 지난 2000년부터 지식기반사회 구축을 위해 전국적으로 특허정보 서비스체제를 갖추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27개의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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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동화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서부평생학습관
    서부평생학습관은 이달(10월)부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동화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어린이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어린이는 '우리엄마 어디있어요', '황소와 도깨비' 등 10여종의 작품 중 연령에 맞는 플래시 동화를 관람하고, 바다 속 동물친구 그리기, 도깨비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 수준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책과 관련된 풍부한 독서 후 활동을 체험케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서부평생학습관은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668-0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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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이우근 '미완의 대지' 초대전||문화회관, 10. 7~13일까지 열려
    서산시문화회관(관장 박명길)에서는 이우근 '미완의 대지' 초대전을 10월7일~13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작가 이우근이 독일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한 한복천 위의 유화작품 및 소묘 30여점과 문화의 거리인 서울 인사동, 그리고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6M 대형 영상물 2점이 전시된다. 이 작자는 펜티멘티라는 독특한 기법을 통해 한 화면에 중첩된 이미지들을 표현함으로서 그의 작품에서 시간과 공간성을 배제하고자 하며, 전시 주제인 미완의 대지에서 보듯 의도적으로 작품을 완성시키지 않음으로서 늘 진행형으로서의 긴장감과 작품이 지니고 있는 스스로의 생명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 작가는 "이번 초대전의 특징은 예술이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그 면모를 달리하듯 오랫동안 감추어져 경직된 서산의 미래에 밝고 긍정적인 대안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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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 김주성 '은상', 김광현 '동상'||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
    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에 출전한 김주성군(해미중 3년)이 은상을, 김광현군(대진초 3년)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시.도 규모 이상의 과학행사 및 과학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동상(3등급) 이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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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5-10-04
  • 김주성 '은상', 김광현 '동상'||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
    제6회 한국과학창의력 대회에 출전한 김주성군(해미중 3년)이 은상을, 김광현군(대진초 3년)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시.도 규모 이상의 과학행사 및 과학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한 대회에서 동상(3등급) 이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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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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