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사

• 휘발유 값 하락세, ℓ당 평균 1729원

  서산지역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서산지역 주유소 보통 휘발유의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현재 1729원을 기록했다. 서산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올 해 들어 꾸준히 상승해 이달 2일 1736원까지 올라갔으나, 3일 이후 약간씩 내리기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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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닭고기 소비 증가, 쇠고기는 감소

  구제역 여파로 인해 닭고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쇠고기 판매율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산축협 하나로마트의 지난 4월 한달 동안의 닭고기 판매율은 전월 대비 23.5% 증가했다. 반면, 쇠고기 판매량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는 구제역으로 인해 쇠고기에 대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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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서산화훼 부가가치 높일 기회 맞았다”||서산시 화훼연구회, 국제품질인증 획득

  서산지역 화훼품목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함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서산시화훼연구회(회장 김진영)에 따르면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화훼품질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9001)을 획득했다. 화훼연구회는 그동안 KSQA 컨설팅 회사의 재배단계별 컨설팅과 ISO 9001 인증 절차에 따라 국제품질경영 인증에 맞는 수행과제를 실천해 왔다. 이로써 서산화훼 작목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수출시장에서 소비자 신뢰와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회장은 “이번 ISO 9001 국제인증 획득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소비자 신뢰와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고객중심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산시 화훼 수출실적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을 대상으로 1,636천본 8,345천$을 수출하였으며, 금년도 4월말 현재 412천본 2,282천$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서산시화훼연구회 김진영 회장과 회원들이 전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인증서를 내보이며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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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농업인대학, 농촌체험 관광과정 열기 뜨거워

  서산농업인 대학 농촌체험 관광과정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1명의 교육생들이 출석한 가운데 ‘우리 농장 비전 만들기’란 주제로 조재학 강사의 특강이 펼쳐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새로운 미래형 농촌의 모습과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생들의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함께 진행돼 교육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농촌체험 관광에 대한 10년 후의 모습을 일기로 써보는 시간에서는 교육생 모두가 성공사례를 발표하듯이 뚜렷한 비전과 미래상을 밝혀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끼게 했다. 나비아이를 운영하고 있는 이헌용 수강생은 “기존의 농촌 모습에서 탈피한 미래형 관광 농촌을 만드는 것이 무한경쟁 시대에 우리 농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며 교육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유도를 위해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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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소비자 불리 신용카드 표준약관 개선||개인회원 권익 강화…고금리 채무 우선 결제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됐던 카드사의 개인회원에 대한 표준약관 일부가 개인회원의 권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정된다. 이에 따라 일부카드사가 회원이 결제대금 전액을 입금하지 못했을 경우 저금리 일시불 채무를 먼저 결제토록 한 조항은 고금리 채무를 우선 결제토록 바뀌었다. 또 약관 변경 및 수수료율 인상시 회원에 대한 사전통지기간도 현행 14일에서 1개월로 연장토록 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 표준약관’이 오는 6월~7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회원이 결제대금 전액을 입금하지 못한 경우, 원칙적으로 회원에게 변제 이익이 큰 고금리 채무부터 우선 결제토록 했다. 그동안 일부 카드사는 저금리의 일시불 채무를 먼저 결제하고 고금리의 현금서비스 채무를 늦게 결제해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부가서비스 축소ㆍ폐지 제한 및 변경시 고지도 강화된다. 포인트와 할인혜택 등의 부가서비스는 신규 출시 후 1년 이상 축소 또는 폐지 없이 유지돼야 한다. 또 서비스 변경시 변경 사유 및 내용을 6개월(현행 3개월) 이전에 회원에게 고지해야 한다. 약관 및 수수료율 변경시 사전 고지기간을 연장하는 방침도 세웠다. 약관을 변경하거나 할부ㆍ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상하는 경우, 적용예정일로부터 1개월 전(현행 14일) 회원에게 알려야 한다. 특히 관련 법률에 의한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수수료 부과시 초과 이자상당액을 환급해야 하며, 연체일수 계산시 연체 시작일(결제일 익일)과 상환일(완제일) 중 하루만 포함해 연체이자를 산정해야 한다. 이밖에 포인트 적립대상을 국내 사용금액에 한정한 조항을 삭제, 해외 사용금액에 대해서도 포인트가 적립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개정 표준약관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카드사들을 독려하는 한편 약관 시행 이후에는 금번 표준약관 개정내용이 제대로 준수·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으로 일부 소비자에게 불리한 관행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약관과 수수료율 등 중요한 거래조건 변경시 사전 통지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신용카드 회원들의 권익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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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농협, 사료가격 평균 5.1% 전격 인하

  농협은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사료가격을 축종별로 2%~5.4% 전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협 서산시지부에 따르면 가축별로는 소 비육사료(25kg 1포 기준)를 평균 5.4%, 젖소 사료를 평균 4.9%, 돼지사료를 평균 4.1% 각각 인하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옥수수가격이 연초 대비 15% 오른 230달러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고 원유가격 또한 배럴당 85달러선으로 지난해부터 130%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매우 파격적인 조치다.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계통조합이 동참할 경우 연간 약 1,000억원을 축산농가에 직접 지원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되어 축산농가로서는 구제역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할 수 있어 구제역 조기 종식에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에도 5차례에 걸쳐 사료가격 인하를 주도하며 약 3,000억원의 농가생산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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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인삼재배는 토지관리가 품질 좌우

  서산지역 인삼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삼재배 예정 토지 관리가 수확시 인삼품질을 좌우해 철저한 토양관리가 요망된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인삼은 한번 심게 되면 적어도 4∼6년 동안 한곳에서 키우는 작물로써 무엇보다 인삼에 맞는 유기질을 골고루 섞어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또 인삼 예정지에 섬유질이 많은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하되 활엽수잎을 가장 좋다고 소개했다. 시용시기는 6~7월 중 잎을 채취해 10a당 4,500㎏(평당 15㎏) 정도를 땅 전체에 골고루 뿌리고 갈아 준다. 활엽수잎을 구하기 어려우면 말린 볏짚·보릿짚·호밀짚 등을 10a당 1,800㎏(평당 6㎏) 뿌리거나 호밀·수단그래스·옥수수 등 벼과(科) 작물을 재배해 사용한다. 그러나 서산지역은 대부분 활엽수 퇴비가 부족해 볏집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다. 이 과정에서 볏집이 토양과 잘 섞이고 퇴비화가 될 수 있도록 정식 전에 예정토지에 대해 2∼3번가량 트랙터로 갈아엎어 주어야 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 고추 등 비료를 많이 사용하는 작물을 재배한 땅이나 메마른 땅은 반드시 2년간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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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동문2동, 제12회 동민의 날 기념식 개최||이병남 씨 동민대상 수상…유정순ㆍ김대윤씨 효행상

  동문2동 주민센터(동장 박복수)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4층 회의실에서 조병근 동정자문위원장, 이영재 노인회장, 남규탁 체육회장, 김기석 통장단 회장 등 관내 주요 단체장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동문 2동 동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적십자 자원봉사회 이병남 회장이 동민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유정순, 김대윤 씨가 각각 효행상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박복수 동장은 “동민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동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구제역 여파로 4천여마리의 가축이 살 처분되고, 경로행사가 모두 취소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동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난관을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문 2동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서산시 15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동민 대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동문2=김상봉 기자 ▲지난 10일 개최된 동문2동 동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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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수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산홍 200주 심어

  수석동 주민센터(동장 김정겸)는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명흥식ㆍ부녀회장 임정임)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석림중학교와 서산여고 인근의 공터에 연산홍 200주를 심었다. 명흥식 회장은 “한창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가꾸기 위해 참가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정겸 동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는 행정의 힘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새마을 회원들의 고향 사랑을 본받아 수석동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방관식 기자 ▲수석동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6일 200주의 연산홍을 식재하며 지역 사랑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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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수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산홍 200주 심어

  수석동 주민센터(동장 김정겸)는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명흥식ㆍ부녀회장 임정임)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석림중학교와 서산여고 인근의 공터에 연산홍 200주를 심었다. 명흥식 회장은 “한창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가꾸기 위해 참가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정겸 동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는 행정의 힘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새마을 회원들의 고향 사랑을 본받아 수석동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방관식 기자 ▲수석동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6일 200주의 연산홍을 식재하며 지역 사랑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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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