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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담장 허물어 주차장 만들기 사업 추진
    서산시가 주택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담장 허물어 주차장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산시 주차장 조례」 및 「서산시 주차장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내용을 10일자로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주택에서 대문이나 담장 철거 후 주차시설(2.5m*6m)을 설치할 경우 최고 200만원, 이웃집과의 경계담장 철거 후 공동주차시설(3m*11m)을 설치할 경우 최고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주차면수가 1면씩 증가할 때마다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 주차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웃간 주차분쟁 해결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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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서산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 실시
    서산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시설의 청결수준과 개인위생 관리여부, 칼ㆍ도마 등 조리기구와 식자재의 보관ㆍ관리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 소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해 점검의 의미를 배가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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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서산시,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신청 접수
    서산시가 오는 14일까지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와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 등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는 영ㆍ유아 발달 초기단계부터 취학 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통한 아동의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인지능력 개발을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2세~만6세 아동으로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은 매월 2만7000원, 그 외는 매월 2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자부담이며 서비스 기간은 10개월이다. 지원대상자가 되면 구몬학습, 빨간펜, 열린교육 등 8개 교육사업기관 중 하나와 별도계약을 통해 주1회 가정방문도우미가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언어발달이 느리거나 정서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의 행동발달 상 문제를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17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으로 월13만원의 지원금을 1년간 받게 된다.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와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 모두 지원자가 많을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연령이 높은 순 및 소득이 낮은 순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및 시청 주민지원과에 신청인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영수증 등을 구비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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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가족이 있다는 건 좋은 거야”||가슴 뭉클한 사연 간직한 김성순ㆍ장석진 모자
    1년 365일 그 어떤 하루도 가족이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다. 더욱이 가정의 달인 5월은 우리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갈수록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은 종종 가족의 소중함을 망각하게 한다. 이런 우리들의 몹쓸 건망증에 경종을 울리는 한 모자가 있다. 해미면 황락리의 한적한 농로 옆에 자리 잡은 허름한 농가. 이곳이 김성순(79), 장석진(56) 모자의 가슴 뭉클한 삶의 무대이자 이들의 천국이다. 아들 장 씨는 선천적으로 하체가 약해 어려서부터 지팡이에 의지해야만 걸을 수 있는 처지였다. 급기야 15년 전부터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두 다리를 아주 쓸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장남인 장 씨의 이런 모습을 평생 곁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어머니 김 씨의 가슴은 늘 상처투성인 체 아리기만 했다. 그래도 어머니는 늘 웃는 얼굴로 불쌍한 아들을 대했다. 자신의 신세를 비관한 아들 장 씨가 매몰차게 어머니를 원망하고,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자신을 학대할 때도, 어머니는 이 모든 것이 다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고, 자식을 위해 빌고 또 빌었다. 이런 어머니의 간절한 바람 덕택인지 우연히 종교를 접하게 된 장 씨는 변하기 시작했다. 믿음이 깊어질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변했고, 늘 불행하게만 여겨지던 현실에서도 조금씩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장 씨가 어머니란 이름이 얼마나 큰 존재인가를 깨닫게 된 것이다. ▲어버이 날인 지난 8일 오전 김성순씨가 어머니 장석진 씨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다 큰 아들의 철없는 투정과 사나운 독설에 어머니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사는 병신 아들이 얼마나 안쓰러웠으면 어머니는 흔한 화도 한번 내시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한 어머니에게 효도란 걸 해보려고 할 무렵 이 두 모자에게 난데없는 불행이 또 찾아왔다. 고령의 몸을 이끌고 아들 수발에 열심이던 어머니 장 씨가 지난 2008년 중풍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자식의 손과 발이자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에게 찾아온 병마는 모자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두 모자의 사랑과 신뢰는 더욱 깊어졌다. 아들 장 씨는 두 다리를 못 쓰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어머니의 병 수발을 하면서 그동안 어머니가 겪었을 어려움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됐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 어머니 김 씨는 평생 아들이 짊어지고 살았던 서글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 지금 두 모자의 처지는 우리의 상식으로는 최악의 상황이다. 일정한 수입이라곤 어머니 김 씨가 정부로부터 수령하는 국민연금과 노령연금 20만원이 전부다. 아들 장 씨는 본인 소유의 낡은 집 한 채와 800여 평의 논이 있어 행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종 봉사단체에서 장판과 도배도 새로 해주고, 가끔 여러 가지로 지원도 해주지만 그걸로 행복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두 모자는 행복하다. 도리어 평생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죄송스럽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남을 돕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가족의 진정한 소중함을 이 두 모자는 알고 있기에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복을 이들은 만끽하고 있다. 오랜 병마와 싸우느라 치매가 있는 늙은 어머니는 이때만은 또렷해진 정신으로 나지막하게 이야기한다. “옛날에는 나 죽으면 우리 아들 누가 보살피나 걱정했는데, 이제는 우리 아들이 자기 잘못되면 우리 엄마 누가 보살피나 하고 걱정하고 있어. 가족이 있다는 게 이래서 좋은 거야” 카네이션 한 송이만으로도 행복해하는 김성순, 장석진 모자의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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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성연 고남저수지, 물고기 폐사||성연파출소, 관련단체 폐사원인 규명 요청
    성연면 고남리 고남저수지 상류지역에서 물고기가 죽은채 떠 있어 주민들이 관할 성연파출소에 신고했다.<사진 원내> 고남2리(이장 박치웅)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저수지 상류에 폐사된 물고기가 늘어나면서 악취와 함께 수질 오염이 예상되고 있다. 주민들은 “예년의 경우 민물어종 등이 산란기에 산란을 하지 못해 집단 폐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저온 등 날씨변화로 인해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보였다. 주민들은 폐사된 물고기를 그냥 방치해 둘 경우 악취와 함께 수질 오염이 예상된다며 정확한 폐사원인 규명과 함께 폐사된 어류를 조속한 시간내에 수거해 줄 것을 행정당국에 요청했다. 한편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사된 어류를 수거하여 관련 단체에 폐사원인 규명을 요청했다. 성연=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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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파출소가 다시 돌아왔다||서산경찰, 중부ㆍ서부ㆍ동부 등 3개 파출소 개소식
    ▲지난 10일 오전 개최된 중부파출소 개소식에서 조길형 청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들이 현판을 걷어내는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지역경찰관서 개편과 함께 운영되어온 치안센터가 7년 만에 다시 파출소로 신설되어 돌아왔다.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지난 10일 중부파출소를 비롯 서부, 동부 등 3개 파출소에 대한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의 체감 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 개최된 중부파출소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남지방경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권한대행, 류광호 서산교육장, 도신 서광사 주지스님, 최병옥 농협 서산시지부장 등 초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중부파출소는 파출소장을 포함 15명이 배치되어 동문2동과, 수석동, 석림동, 석남동, 오남동, 덕지천동, 장동 관내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조길형 충남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경찰활동과 지역주민과 따뜻하게 대화하는 치안활동을 통하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성치안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기병 서산경찰서장은 “주민과 더 가까이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할 때 빠르게 찾아가 정성을 다해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경찰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이번 경찰관서 운영체계 개편에 따라 그동안 5개지구대 3개 파출소 17개 치안센터의 광역치안행정에서 2개지구대 12개 파출소 11개 치안센터로 개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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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서산소방서, 화재저감 대책회의 개최
    서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7일 화재와의 전쟁 전략상황실에서 김득곤 서장을 비롯한 서산소방서 분야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화재저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화재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마련을 비롯해 주민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대주민 홍보 마련, 원거리 지역 및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회의 결과 대주민 홍보를 위한 화재와의 전쟁 관련 배너를 제작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행사장에 비치하는 한편, 화재안전관리 주체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방화관리자 실무교육 강화,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관리 주체자로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한다는 데 중점을 모았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1021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저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최근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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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해미면 적십자봉사회, 농가 일손 돕기 적극
    해미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종세)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김종세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5일 해미면 동암리 서정복 씨의 생강 밭을 찾아 부지런히 생강을 심으며 일손을 도왔다. 또 이들은 앞선 2일과 4일에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못자리 모판을 나르는 등 농촌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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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해미면 적십자봉사회, 농가 일손 돕기 적극
    해미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종세)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김종세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5일 해미면 동암리 서정복 씨의 생강 밭을 찾아 부지런히 생강을 심으며 일손을 도왔다. 또 이들은 앞선 2일과 4일에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못자리 모판을 나르는 등 농촌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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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 배추ㆍ오이값 하락세||햇배추 출하량 증가 원인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배추, 오이 가격이 출하량 증가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서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산지역에서 배추 1포기 평균 판매가격은 4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2일 6000원에 비해 25.0%(1500원) 낮아진 가격이다. 또 오이(200g)의 평균 판매가격은 500원으로 지난달 22일 800원에 비해 37.5%(300원) 떨어졌다. 이와 함께 마트에서 판매되는 배추, 오이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산농협 하나로마트의 배추 1통 판매가격은 10일 현재 5600원으로 지난달 23일 7500원에 비해 25.3%(1900원) 하락했으며, 오이는(1개) 330원으로 3일 전 판매가격에 비해 26.6%(120원)나 떨어졌다. 서산롯데마트의 오이(1개) 판매가격은 현재 680원으로 지난 3월에 비해 42.3%(500원) 하락했다. 서산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햇배추의 출하량이 증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던 배추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이도 최근 들어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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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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