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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잠홍구장서 개막
    제1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지난 22일 잠홍 야구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의 예선전과 30일의 결승전 등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 야구연합회와 서산시 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부 리그 10개 팀과 3부 리그 12개 팀 등 총22개 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잠홍 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으며 오는 30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실시한다. 리그 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되며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한 6개 개인부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22일 개회식에는 유상곤 서산시장과 이철수 시의회 의장, 서형석 충청남도 야구연합회장, 최희택 충청남도 생활체육회장, 강춘식 서산시 생활체육회장, 가현 서산시 야구연합회장, 이상일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 선수들과 임원진, 그리고 심판 등을 격려했다. 서형석 충청남도 야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대하던 도지사기 야구대회를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충남 사회인 야구 발전은 물론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연수 충청남도야구연합회 사무국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병고 서산시 야구연합회 감독이 충청남도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서산시 야구연합회 가현 회장과 고필주 경기국장이 충청남도 야구연합회장 표창을 받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방관식 기자 ▲개회식이 끝난 후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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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5
  • 광복절 새벽에 힘찬 발걸음 내딛다||제15회 범시민 걷기대회, 2천여 명 참석 성황
    제64주년 광복절 아침은 2천 여 명 서산시민의 밝은 웃음과 힘찬 발걸음 속에 시작됐다. 지난 15일 오전 6시 문화회관 광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이승룡)가 주최한 제15회 범시민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상곤 시장과 이철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광복의 감격을 재조명하고, 시민건강증진을 통한 행복한 서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쿨론 티셔츠 1,500벌과 부채를 배포했으나 이른 새벽부터 남녀노소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한 탓에 대회가 시작되기 전인 5시 40분경 티셔츠가 동이 나기도 했다. 이승룡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여러분과 아침 일찍 참가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건강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유상곤 시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한편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간단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은 문화회관을 출발해 광장을 지나 시 2청사와 레포츠 공원을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30분 코스를 걷는 것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 벌어진 경품추첨에서는 신동수(54ㆍ읍내동)씨를 비롯한 40명이 자전거에 당첨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5일 열린 제15회 범시민 걷기대회에는 2천 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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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7
  • ‘서산 체육 미래를 밝힌다’||시민체전 9월 12일 개최…16개 읍면동 선수단 1천 700여명 출전
    서산시민의 화합과 올 한해 서산체육의 경기력을 가늠해 볼 제7회 서산시민체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올해 시민체전은 9월 11일 오후 6시 전야제가 펼쳐지며, 12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경기가 치러진다. 서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임원 및 선수 현황을 마감한 결과 1천 7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해미면이 임원 39명, 선수 87명 등 12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고북면이 123명, 부석면과 부춘동이 각각 120명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이밖에 인지면 119명, 대산읍 117명, 팔봉면과 지곡면이 각각 115명, 동문2동 114명, 음암면 110명, 운산면 109명, 동문1동 108명, 성연면 105명, 수석동 103명, 석남동 101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모두 12개 종목으로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2년 전 1,44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동문1동이 2연패를 선언한 가운데 부석면과 부춘동의 도전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장 많은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음암면도 종합우승의 꿈을 갖고 있다. 박병운 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서산시민 화합과 서산체육 경기력 향상을 볼 수 있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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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7
  • 서산유소년축구, 도지사기 대회 ‘우승’
    서산유소년축구교실(감독 오한교)이 지난 8~9일 양일간에 걸쳐 보령시에서 개최된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축구교실은 예선전 1위로 8강에 진출,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아산시를 만나 2대1 승리를 이끌어냈다. 오한교 감독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지역 선후배들의 관심과 선수가족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어린 선수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훌륭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학돌초 6학년 남민욱 선수가, 지도자상은 오한교 감독이 수상했다. 방관식 기자 ▲오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컵을 앞에 두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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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1
  • 시민체육대회, 9월12일 개최
    제7회 시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2일 갈산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육상과 축구 등 모두 11개 종목에 걸쳐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진다. 또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박병운 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시민체육대회는 16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되도록이면 검소하면서도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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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1
  • 서산체육꿈나무 장학회 만든다||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서산시생활체육회’명칭 변경
    서산시생활체육회 임시총회 열고 의결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 명칭이 ‘서산시생활체육회’로 변경됐다. 또 서산시 체육인들이 주축이 된 ‘서산시체육꿈나무 장학회’가 설립된다. 서산시생활체육회(회장 강춘식)는 지난 8일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현행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국민생활체육회로 변경됨에 따라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생활체육협의회를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생활체육회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현행 협회장도 회장으로 바뀌게 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서산시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서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유소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인재육성 기금을 조성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을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산시체육꿈나무장학회’를 설립키로 한 것. 장학회는 서산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에 대해 서산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늦어도 9월 말까지는 기금을 조성한 후 추진위원 선정, 임원 선출,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께 법인설립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개최된 서산시생활체육회 임시총회에서 강춘식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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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 비상구클럽ㆍ돌핀스클럽, 각각 남녀 단체전 우승||시 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
    제9회 서산시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개최돼 경쾌한 스트라이크의 향연이 펼쳐졌다. 서산시볼링협회(회장 윤이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일 개인전과 12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11일 서산 코리아나 볼링센터에서 열린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이선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호진 선수가 준우승, 모인천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최은경 선수가 우승을, 김은숙 선수가 준우승, 정명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50대 이상 시니어 남자부에서는 김종국 선수가 우승을, 김세만 선수가 준우승, 정희경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선 강유순 선수가 우승을, 김효선 선수가 준우승, 이순수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12일 대산 드림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비상구클럽(회장 신정일)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골드핑거와 파이널 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여자단체전에서는 돌핀스클럽(회장 김한식)이 우승, LG화학과 아이리스 클럽이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윤이로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최고의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와 클럽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서산시볼링협회 지성로 부회장과 강유순 전무이사가 충남도 볼링협회장 공로패를, 이선규, 이창우 선수는 서산시볼링협회장 감사패를, 신보식, 이인형 선수는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12일 대산읍드림볼링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체전 경기에서 LG화학 소속 한 선수가 멋진 자세로 볼을 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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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 서산여중 박세리, 교육감기 육상대회 출전||지난 13일, 교육감기 육상대회 서산지역 선발전 200명 참가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원반던지기 금메달리스트인 서산여중 박세리(1년)가 오는 8월 28~29 양일간 홍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 교육감기 육상대회 서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서산교육청은 지난 1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출전할 초ㆍ중생 대표 선발전을 통해 45개 종목 51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 10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을 통해 접수한 관내 초ㆍ중생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선발전은 트랙 경기와 필드(투척,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경기가 동시에 진행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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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 “아직도 맨 땅에서 축구한다고?”||해미중 축구부 …“전용 훈련장에서 축구하고 싶어요”
    ▲아직도 맨 땅에서 축구연습을 하는 해미중 축구부. 그들의 소망은 전용훈련장이 생겼으면 하는 것이다.(사진 왼쪽 끝 조영화 교장, 김남하 코치, 오른쪽 끝 이태형 감독) 해미중학교(교장 조영화) 축구부 선수들은 아직도 맨땅에서 볼을 찬다. 요즘은 인조 잔디가 보편화 된 훈련장이 많지만 해미중학교 축구 선수들은 매일 교내 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 탓에 선수들의 부상은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해미중학교 축구부의 역사는 찬란하다. 지난 1991년 창단한 해미중학교 축구부는 그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서산 축구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러나 최근 성적을 보면 2007년 김해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올해 충청지역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도지사기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매 대회마다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해미중학교 축구부는 소위 ‘외인구단’이다. 현재 축구부원은 모두 34명. 이들 중 서산 산(産)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 모여든 학생들이다. 모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축구가 하고 싶지만 자신을 선택해주는 학교가 없어 이곳까지 온 것이다. 1991년 창단, 국가대표 배출한 서산축구 산실 도내 중학교 축구부 중 유일하게 맨 땅 훈련 조영화 교장ㆍ이태형 감독…의지로 명맥유지 그래서 자욱한 흙먼지 속을 달리며 슛을 날리는 학생들의 눈빛은 강렬하다. 어린나이에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축구장도 제대로 된 응원도 못 받아본 선수들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국가 대표급 이다. 이제 해미중학교 선수들의 희망은 제대로 된 전용 훈련장을 보유하는 것이다. 아직 맨땅에서 훈련 중이라 선수들의 마음고생은 심하다. 전국대회는 주로 인조나 천연잔디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은 훈련을 하루 이틀 앞두고 실전경험을 살리기 위해 태안 하수종말처리장이나 태안중학교까지 가서 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해미중학교가 모교인 조영화 교장은 선수들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충남지역 중등 축구부 중 훈련환경이 이곳처럼 열악한 곳은 없습니다. 다른 학교는 인조잔디축구장이 있거나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전용축구장이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눈치 봐가며 남의 축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볼 면목이 없습니다” 청소년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으로 과거 해미중 축구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태형 감독도 부상에 시달리는 제자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도내 중등 축구부 운영 지역 중 유일하게 서산시만 초등학교 축구부가 없습니다. 아마 축구할 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우리선수들의 열의와 발전 속도를 볼 때 인조구장만 마련된다면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때 한국 축구의 맹주로서 세계를 포효하던 이태형 감독. 그의 바람은 전용훈련장이면 더욱 좋겠지만 우선 인조잔디라도 깔린 운동장에서라도 축구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런 이 감독의 복잡한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맨땅에서 볼을 차는 최현석(3년ㆍ주장) 선수를 비롯한 34명은 마냥 즐겁다.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이 좀 깨지면 어떠랴! 이들이 미래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했을 때 이 흉터들은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여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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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7
  • 시청 축구동호회, 충남도 공무원대회 ‘우승’||전 경기 무실점 승리…김영빈 선수 3골 도움 2개 우승 주역
    지난 5일 논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우승컵을 앞에 놓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4번째가 김선학 회장 사진=시청축구동호회 제공 서산시청 축구동호회(회장 김선학ㆍ체육지원 담당)가 충남도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4~5일 양일간 논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회 충남도 시군 공무원축구대회’에서 서산시는 부전승으로 1회 전을 통과한 후 차례로 아산시(1대0 승)와 도청팀(2대 0 승)을 누르고 결승에서 만난 서천군마저 2대0으로 승리하며 전 경기 무실점, 전승 기록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산림공원과 김영빈(26) 선수는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실력으로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또 최고령자로 경기에 출전한 안원기 비서실장은 매 경기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청 동호회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뿐만 아니라 이벤트로 치러진 코끼리 맴돌기 후 승부차기와 축구공제기차며 빨리 뛰기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해 우승의 기쁨은 배가 됐다. 김선학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시청 동호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응원전에서도 모범을 보였다”며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루어낸 성과로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대회 개최는 서산시 개최가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차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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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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