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 기사

  • 팔봉면주부교실팀, 최우수상 수상||제2회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지난 4월 2일 서산농공고 체육관에서는 경쾌한 라틴음악과 함께한 제2회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및 제2회 동호인 페스티벌이 열렸다. 전국단위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여 기량을 한껏 뽐내는 자리에서 단체팀(포메이션)으로 참가한 팔봉면에 주부교실 댄스팀(지도교사 김봉자. 팀장 이애순)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라틴리듬에 맞춰 일사불란한 춤동작으로 관중들의 환호와 갈채를 끌어낸 주부교실 댄스팀은 지난 2004년 3월에 창립하여, 3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에 3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봉자 강사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이애순 회장(팔봉면 새마을부녀회 협의장과 서산시부녀회장협의회 부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정신이 조화를 이룬 삼위일체의 팀 분위기가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된 배경이 되었다. 이들은 작년 6월에 천안 단국대에서 실시한 전국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농촌에서 바쁜 농사일로 모이기가 쉽지 않을 텐데도 이들은 매주 월, 금요일에 팔봉면 복지회관으로 빠짐없이 모여 연습과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커다란 대회참가는 물론 크고 작은 행사에 시범팀으로 초청을 받아 끼와 솜씨를 자랑해왔다.이제일 기자
    • 뉴스
    • 문화
    2006-04-13
  • [서산쉼터] 4월의 노래
    모철순 피아니스트 청운대, 혜전대외래교수 본지 자문위원 『목련꽃 그늘아래서/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구름 꽃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배를 타노라/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둔다/빛나는 꿈의 계절아/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박목월의 ‘4월의 노래’를 김순애씨가 작곡하여 가곡으로 불리 우는 노래이다.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어 꽃망울을 맺은 가지엔 봄비가 내려 구슬같이 맺혀있고 촉촉한 대지 위엔 벌써 새싹들이 움트고 활짝 핀 목련의 우아함에 흠뻑 빠져보는 계절이다. 『4월은 잔인한 달/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기억과 욕망을 뒤섞고/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차라리 겨울에 우리는 따뜻했다/망각의 눈이 대지를 덮고/마른 구근으로 가냘픈 생명만 유지했으니』 T.S엘리엇(1888~1965)의 "황무지" 첫 부분이다. 어떤이는 봄이 시작되면 모든 세상이 다시 힘들게 시작되는 인생으로 묘사하고 차라리 겨울은 따뜻한 행복이며 다시 움트고 살아야 하는 4월을 잔인함으로 표현했다. 우리의 4월은 황사로 온통 뒤덮고 또 비로 씻기기를 몇 번씩 반복하며 봄다운 봄은 기다려도 더디기만 하다. “봄이니까 꽃이 피는게 아니라 꽃이 피어나니 비로소 봄이라네”법정스님의 말씀처럼 그냥 봄은 꽃으로 의미하는 계절이었으면 좋겠다. 봄에 피는 꽃의 의미(꽃말)를 되새기며 찬란한 4월을 보내보자! 개나리-희망 제비꽃-생각함 할미꽃-추억 민들레-신의 뜻 벚꽃-순결 목련-은혜 철쭉-사랑의 즐거움 매화-결백 카네이션(적색)-열렬한 사랑.
    • 뉴스
    • 문화
    2006-04-13
  • 부석 숭덕사제례 거행
    조선을 개국한 태조의 4남 회안대군 이방간의 위패를 봉안한 부석면 강당리 숭덕사제례가 지난 6일 관계기관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숭덕사제례는 세종 3년(1421)에 회안대군이 별세한 후 1년 뒤인 세종 4년(1422) 6월에 창녕군이 회안대군의 위패를 부인 밀양 황씨의 묘옆에 각을 짓고 봉안해 오다가 185년 후인 선조 40년 (1607) 왕명에 의해 '적순부위공 이유'가 부조지전을 받아 부석면 강당리 (대기촌) 318번지에 사우를 건립하여 봉안해 왔다. 그후 다시 철종 14년 (1863) 11월 15일 양희공 시호를 받았으며 그 다음해인 고종 1년 (1864)에 현재의 자리로 이건되었다. 이날 제례가 올려진 숭덕사는 1996년 11월 30일 문화재 제352호로 지정되었다.이범석 기자
    • 뉴스
    • 문화
    2006-04-13
  • 2009년 시립미술관 건립||2007년 7월경 착공될 듯
    현재 기반 조성 공사가 한창인 서산 예천동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시립 미술관이 들어선다. 서산시는 사업비 54억6400만원을 들여 예천동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653㎡(500평) 규모의 시립미술관(가칭)을 오는 2009년말까지 건립키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예술성과 작품성, 창의성이 뛰어난 시립미술관 건축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조만간 설계 공모에 들어간 후 작품심사를 거쳐 오는 8월말쯤 최종 당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건축설계안이 확정되면 곧바고 실시설계 절차를 밟아 이르면 내년 7월경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 뉴스
    • 문화
    2006-04-06
  • “무병장수와 풍년 풍어를 기원 하나이다”||17번째 부석 검은여제례
    3일…부석 검은여 제례 부석면 검은여보존위원회(회장 김진옥)는 지난 3일 부석면 갈마리 검은 여(부석·浮石) 현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무병장수와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17번째 제를 올렸다. 신라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한 부석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곳은 바닷물에 잠겼다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기를 반복해 영(靈)적인 곳으로 신성시 했고, 주민들로부터 '돌섬'이 아닌 '검은 여'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 1982년 10월 천수만 물막이 공사로 더 이상 물에 뜬 모습이 사라져 버림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보존위원회를 구성, 매년 4월 3일 제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의상대사와 그를 흠모한 당나라 선묘낭자의 애틋한 사랑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전설에 따르면 당시 선묘낭자는 의상대사에게 결혼해 줄 것을 애원했으나, 의상대사가 이를 거절하자 바다에 몸을 던졌다고 전한다. 귀국 후 의상대사가 선묘낭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찰(寺)을 지으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던 중 검은색의 큰 바위가 공중에 떠다니며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주민들을 설득했다. 그후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절은 바위 이름을 따 부석사(浮石寺ㆍ667)로 명명했고, 바위는 이 사찰에서 굽어 보이는 서산 천수만 적돌강(갈마리 앞바다) 부근에 떨어져 검은여(돌섬)가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진옥 회장은 "고장에 깃든 문화유산의 맥을 후대에 잇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갖고 있다"며 "사계절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가꿔나가는 데 주민들과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이범석 기자
    • 뉴스
    • 문화
    2006-04-06
  • 4월의 독립운동가 엄항섭(嚴恒燮)선생
    국가보훈처는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건설을 위해 헌신한 엄항섭 선생(1898.9.1∼1962.7.30)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엄항섭(嚴恒燮) 선생은 1898년 9월 1일(음) 승지를 지낸 부친 엄주완(嚴柱完)의 아들로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선생의 성장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다만 1919년에 보성법률상업학교(현, 고려대학교 전신)를 마쳤다는 것만 전해진다. 보성법률상업학교 재학 당시 3·1운동을 경험한 선생은 일제의 압박으로 국내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기 어려움을 인지하고, 중국 상해로 망명하였다. 여기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났고, 그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6· 25전쟁 중 납북되어 1962년 일생을 마쳤다.
    • 뉴스
    • 문화
    2006-03-30
  • 지곡, 고운 최치원선생 춘계제향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춘계제향이 지난 19일 지역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 산성리 부성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관으로는 초헌관 김환욱씨, 아헌관 남정화씨, 종헌관 이종고씨, 집례에는 문원모씨가 참여해 최치원 선생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제향이 봉행된 부성사는 최치원 선생이 신라시대 부성태수로 7년간 머물렀던 곳으로 이를 추모하고자 건립되었으며 매년 봄에 제향을 지내고 있다. 지곡=김양숙 명예기자
    • 뉴스
    • 문화
    2006-03-23
  • 난(蘭)연합회 전시회 성료||모용길 씨 대상 및 연합회장상 2관왕, 김황수씨 최우수상 수상
    제8회 서산시 난(蘭)연합회 전시회에서 모용길씨가 출품한 백화소심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모씨는 연합회장상까지 수상하므로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11일~12일까지 서산시 난 연합회(회장 유병문)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주최한 ‘제8회 서산시 난(蘭) 연합회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2006 새봄을 난향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춘란을 사랑하는 서산지역 4개 난 단체 회원들이 자신들이 평소 가꿔온 진귀한 한국 춘란 화예품 270여점이 선보였다. 유병문 회장은 “시민들에게 난 향을 전하고 우리 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희귀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전 난 전시회 개장식에는 조규선 시장, 이복구, 차성남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병문 회장은 박강원 명예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난 연합회 발전에 공이큰 회원들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모용길(백화소심) ▲연합회장상 모용길(호화) ▲최우수상 김황수(홍화) ▲금상 정태열(중투화), 남기태(중투) ▲은상 정태열(주금화), 한상연(호) ▲동상 유병문(복륜화), 이종국(단옆) 이병렬 기자
    • 뉴스
    • 문화
    2006-03-17
  • 문화회관 기획전시, 24~29일 박영희 초대전
    ▲박영희 작 ‘여인의 꿈/130× 160 Cm/수묵채색화’ 서산시문화회관(관장 박명길)은 기획전시로 준비한 「여인의 꿈 그리고 사랑 동양화展」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2006년 문화회관 초대 작가로 선정된 음암면 도당리 출신의 향토작가 박영희 초대전으로 기획된 이번전시는‘여인의 꿈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꿈을 가지고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우리 현 시대의 평범하고 대표적인 여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구상과 비구상의 중간적 방식인 반구상적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한다.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06-03-17
  • 재활용 경진대회 열려
    1/4분기 재활용 경진 대회 열려 성연면과 고북면에서 각 부락민에게 좋은 호응 얻어... 지난 9일 성연면과 14일 고북면에서는 각각 1/4분기 재활용 경진대회가 각부락의 주민들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모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각 면의 관계자들은 물론 부락민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분기 동안 모아온 각종 재활용품들을 경운기나 화물차등을 이용하여 대회장으로 갖고나와 그동안의 안부 등을 물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재활용 경진대회는 매 분기별로 각 읍, 면 단위로 행하는 행사로 자원을 다시 살리자는 취지에서 생겨 매번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성연면의 마을 주민이 모아온 재활용 품을 모두 함께도와 하차하고 있다(좌),재활용품을 모두내려 고북면 주민의차량들(우))
    • 뉴스
    • 문화
    2006-03-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