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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문화유적탐방||서부평생학습관, 22일 부여 궁남지 등 탐방
    충청남도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정상일)은 지난 22일 서산 관내 초․중학생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부여군의 문화유적지인'국립부여박물관'과 '궁남지'로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문화유적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역사유물 1만 3000여 점을 책에서만 접하다가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과 백제의 무왕과 신라의 선화공주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던 궁남지 등을 돌아보며 역사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유적탐방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답사회 이종순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우리 옛 유적지를 답사하고, 전통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단체생활을 접하면서 공공예절을 배우고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되어 만족한다”고말했다. 한편, 서부평생학습관에서는 충남지역의 문화유적지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문화유적지도 답사할 예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역사이해와 역사의식을 갖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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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7
  • 서산합창단, 道 합창경연대회서 동상
    서산합창단(단장 강성오)이 창단 5개월만에 도 단위 경연대회에 출전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음악협회에 따르면 합창단은 지난 13일 도내 14개 합창단이 출전한 가운데 당진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당진군 온누리합창단과 함께 공동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서산합창단은 지휘 이용중, 반주자 류선희, 단원 48명(난14, 여34)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입상은 구성된지 5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도내 음악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예산군립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논산아가페합창단이, 은상은 보령시립합창단ㆍ홍성군립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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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9
  • “여성에게 도약을! 가족에게 희망을!”||제10회 서산시여성대회 개최
    ▲제10회 서산시여성대회가 10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10회 서산시여성대회가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화)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조규선 시장, 임덕재 의장, 문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과 서산시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공로로 대한주부클럽 서산시지회 정낙순 회원 등 11명이 서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정세자 부회장, 전용자 총무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유공자로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김생수 한국부인회 전 회장과 한용옥 새마을부녀회 전회장, 신영미 서산시청 회계과 복식부기 담당은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1천여명의 회원들이 최병수 강사의 진행으로 즉석노래부르기, 최고의 살림꾼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회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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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9
  • 詩-하얀 물안개||함명자 명예기자ㆍ운산면
    하얀 물안개 살포시 산을 감싸던 날 구불구불 휘어진 산길에 살짝 모습을 드러낸 파란 하늘 닮은 산 수국 수줍어서 얼굴이 빨개진 산 딸기 둘이 친구 되어 소근 소근 진한 풀 내음 산 내음 맡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추억 속으로 보슬보슬 보슬비는 향수에 젖게 하고 바지자락 적시는 풀잎들의 합창 내 마음 설레게 하는 하얀 물안개 내 마음 가득 담아 그곳에 놓고 너의 마음 내 가슴에 살포시 담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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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9
  • 오는 19일, 제10회 서산시여성대회 개최||농어민문화체육센터
    제10회 서산시 여성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농어민문화체육세터에서 열린다. 매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화)가 주최하는 여성대회는 올해 ‘여성에게 도약을, 가족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 지역 모든 여성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 한마당을 연출한다. 오전 10시 장구시연과 댄스스포츠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여성대회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오후 11시 10분부터는 서산시 여성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가 파도타기, 지구를 굴려라를 비롯, 각종 화합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와「제23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 참가 충남여성간의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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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2
  • 고북면주민자치센터 개소
    고북면(면장 백종신)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지난 달 22일 주민 및 직능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복지회관을 3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릴 한 주민자치센터는 다목적실, 물리실, 체력단련실(헬스실), 주민자치위원실 등을 갖추었다. 고북면주민자치센터는 우선 체력단련실과 건강관리실을 무료 운영하고 원어민영어교실,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등 3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3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 백종신 면장은 “주민들의 여론을 물어 앞으로 외국인 며느리 한국말 가르치기, 노인대학, 어머니교실 및 아버지 교실 등 지역의 특성 및 기초생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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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06
  • “병원이야, 음악회장이야”||서산중앙병원, 환자 위한‘작은 음악회’열어
    “음악을 통해 아픔이 가셔 좀 더 빨리 쾌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산 중앙병원.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소독약 냄새를 밀어낸 자리에 여유로운 미소로 번졌다. 이날 서산 중앙병원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 모처럼 환자들에게 아픔을 씻는 함박 웃음의 희망을 선사했다. 팔에 수액병 주사를 꽂은 환자, 의료 보조기구에 의지한 환자, 병상에 누운 채로 나온 환자, 이들을 챙기는 보호자, 도우미로 나선 간호사 등 음악회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노래와 시에 젖어 원기 가득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스님가수로 잘 알려진 서광사 도신 주지스님의 날개, 귀거래사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로데나무 앙상블, 이완식 소프라노의 가곡, 이광재·최장희 시인의 시낭송, 직원들의 베데스다 중창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환자 김모씨는 “병원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병원에서 음악회를 열어줘 기분 전환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서산중앙병원은 기독교 계열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도신 스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종교를 떠나 지역민의 병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병원 이주태 관리부장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제일 우선인 만큼 종교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병원에 온 환자들이 완치돼 환하게 웃는 그날까지 지역 병원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또 “앞으로 매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뿐만 아니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환자들에게는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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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06
  • 서산시문화회관, 9월10일까지 휴관
    서산시문화회관(관장 박명길)이 대공연장 수선공사로 인해 오는 9월 10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서산시는 문화회관 공연장의 의자 및 객석 바닥 수선, 무대기계 설치 등을 위해 오는 9월 10일까지 문화회관 2-3층 대 공연장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 1층 소 강당과 전시 공간도 공사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 교체와 흡음시설 보강 등 환경개선을 위해 부득이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관람 및 이용 편의가 보장되는 쾌적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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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9
  • 경찰공무원이 ‘맨발 산책로’만들어||부석지구대 가제문씨, 200미터 산책로 만드는데 2개월
    ▲한 경찰 공무원의 집념으로 만들어진 맨발 산책로가 마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석면 서부주택 주변야산에 마을주민을 위한 맨발 산책로(맨발로)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맨발로는 경찰공무원인 가제문(55ㆍ부석지구대 2팀장)씨가 마을주민의 운동을 위해 마을 한쪽에 위치한 야산을 개간하여 산책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황토 흙이 너무 좋아 작은 돌과 나무뿌리 등을 제거하여 약 2개월 간의 기간에 걸쳐 만든 것이다. 가씨는 “처음에는 집에서도 반대하였는데 지금은 비가 온 뒤면 가족들이 먼저 나와 청소를 한다.”며 “마을어른들이 너무 좋아하고 현대에는 흙을 밟을 일이 드물어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약 200m의 길이로 매일 풀을 뽑고 돌을 주우며 산책로 주변에는 군데 군데 재떨이도 놓아 마을주민은 물론 이곳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엿 보인다. 한편, 이수영 부석면장은 “요즘처럼 바쁜 세상살이에 자신의 집 청소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이웃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이런 것을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인근의 많은 노인이과 마을 주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가 배울 점”이라고 말했다. 이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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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9
  • 서광사 대웅전 상량식
    대한불교조계종 서광사(주지 도신 스님) 대웅전 상량식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공사현장인 대웅전 3층에서 조규선 시장, 문석호 국회의원, 이기우 본지 발행인 등 내빈과 서산지역 사ㆍ암 주지스님, 일반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불교 전통의식인 신중작법을 통해 부처님께 불공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진행된 상량식은 축원 및 상량문 낭독, 인사, 증명법사 법문, 상량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량식에서 도신 주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성스러운 불사가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반드시 성취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러한 믿음은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과 서산지역의 불자들이 기꺼이 동참해줄 것을 굳게 믿으며 대작불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오직 앞장서서 용맹정진해 나갈 것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량식을 갖은 서광사 대웅전은 법장(전 총무원장)스님이 서해안 성지로 중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생전(生前)인 지난 해 8월 20일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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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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