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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충사’ 이름만 전시관||진입로 확장도 시급
    “정충신 장군의 영정사진조차 볼 수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특히 이곳은 진입로도 좁아 확장공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지곡면 대요리에 있는 진충사(문화재 자료 206호)를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지만 진입로에서부터 겪는 불편이 굳게 닫힌 문과 텅빈 전시실로 이어져 서산시에 대한 이미지마저 실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요리(이장 정종연)주민들은 그간 서산시및 충남도에 수 차례 건의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현재 충무공 정충신 장군 유품 (중요민속자료 제36호)은 영정을 비롯하여 갑옷과 향로, 향합, 서군사명기 등 5점을 13대 종손(정종연 씨)자택에 보존 관리되고 있어 관광객들은 이들 유품을 관람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정종연 이장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관광버스로 이곳 진충사를 찾을 때면 도로까지 뻗어 나온 나뭇가지로 인해 중도에 하차해야하는 불편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도로가 협소해 맞은편에서 차량이 마주 오면 위험한 후진도 해야 할 정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국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확장공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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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24
  • 문광부 선정, 100대 민족문화 상징에 뽑혀||서산마애삼존불ㆍ천상열차분야지도
    서산마애삼존불ㆍ천상열차분야지도 서산마애삼존불과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문화관광부 선정 100대 민족문화 상징에 뽑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최근 민족문화를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 상징으로 서산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 언어 및 예술상징 미술 분야)과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제228호, 과학기술 분야)가 각각 선정했다. ‘백제의 미소’로 더 친근한 서산마애삼존불은 백제인의 예술과 미적 감각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상징물의 하나로 한국 불교미술사에 빛나는 걸작으로 꼽혔다. 서산출신으로 고려말~조선초 대표적 천문학자인 금헌 유방택선생의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는 한국인의 천문관과 우주 이해도를 잘 드러내면서 동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독자적 별자리 지도라는 점이 인정됐다. 선정된 100대 민족문화 상징은 앞으로 문화예술 산업의 창작소재로 활용하거나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세부 내용이 수록된 교육용 도서로도 제작된다. 한편 100대 민족문화상징은 민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공간적, 시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형성되어 온 문화가운데 대표성을 가진 100가지 상징으로 인터넷 설문조사와 여론조사를 토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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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7
  • 시민들이 가을에 함께 읽을 책 선정||안도현作 동화집 ‘연어’
    서산시는 올 가을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책으로 안도현 작가의 동화집 ‘연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작가의 동화집 연어는 ‘연어의 모천회귀’본성을 모티브로 인간의 고통과 번뇌, 사랑을 소설 같은 필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선정 도서 읽기 주간으로 정하고,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책 한권 읽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선정도서 500권을 시립도서관에 비치하고, 서점 판매용에도 선정도서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내달 13일 문화회관에서 안도현 작가 초청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도서에 대한 독후감을 공모한 후 각각 최우수1, 우수2 장려3 등 모두 6개 작품을 뽑아 5만∼10만 원 상당의 시상계획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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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7
  • 몽유도원도 국내최고 회화작품||안휘준 명지대 교수, 안견특별강연회서 극찬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선생의 예술혼을 바로 알기 위한 특별 강연회가 지난 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견 선생에 관한한 국내 1인자로 알려진 안휘준(명지대 미술사학) 석좌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안견 선생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의 경우 시(詩), 서(書), 화(畵) 등 세가지 예술이 조화된 국내 회화사상 최고의 기념비적 걸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안견 선생의 화풍은 1423년 사절단과 함께 조선을 방문한 슈유분(周文)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고, 당시 최고 산수화가였던 슈우분의 작품 죽재독서도(竹齋讀書圖)와 비교하면 쉽게 알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동안 논란이 일었던 출신과 관련, 조선시대 학자인 신숙주(申叔舟·1417∼1475)가 펴낸 보한재집(保閑齋集)을 보더라도 안견 선생은 서산 지곡 출신이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석좌교수는 "안견 선생은 신라의 솔거, 고려의 이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화가로 꼽힐 만큼 위대한 인물"이라며 "특히 이들 삼대가(三大家) 중 유일하게 작품이 남아 있는 인물이 안견이고, 또 그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진작(眞作)인 몽유도원도는 역사적 의의와 회화사적 가치에서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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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7
  • 서산지역 사찰 순례 ①부석사||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틋한 사연 담겨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 바다에 떠 있는 부석, 소박한 사찰의 규모, 그리고 중국을 마주보고 있다는 도비산 기슭의 부석사. 부석사(주지 주경 스님)에는 극락전, 요사체, 신검당, 안양루 등이 있으며, 불상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지장보살 등 8좌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경북 영주시 부석면의 부석사와 쌍둥이 사찰로도 유명하다. 소재지와 절의 한자이름(浮石), 창건시기(신라 문무왕 16~17년.676~677년), 창건에 얽힌 전설이 모두 같다. 모두 신라시대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의상대사와 대사를 향한 선묘낭자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선묘낭자는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할 당시 대사를 사모했던 당나라 처녀로, 대사가 끝내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공부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자 대사의 득도와 무사 귀국을 빌며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것이다. 귀국 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의상대사는 낭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절을 지어 공중에 떠있던 바위를 뜻하는 '부석'이라는 이름이 절에 붙여졌다. 주지 주경 스님은 “1955년 노후한 극락전을 해체 복원할 때 발견된 상량문으로 봐서 문무왕 때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됐고 일제 말에 중수됐음을 알 수 있다”며 “경북 영주 부석사와 쌍둥이 절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부석사는 도지정문화재 제195호로 소박 하면서 이 곳에 담긴 애틋한 사연과 운치 있는 도비산의 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끈기지 않고 있다. 사찰문의(041)66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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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17
  • ‘몽유도원도는 최고 걸작품’||명지대 안휘준 석좌교수…시(詩),서(書),화(畵) 조화 이룬 국내회화사상 최고
    조선시대 대표적인 산수화가인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선생의 예술혼을 바로 알고 향토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이기위한 특별 강연회가 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생학습센터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서산학 강좌로 실시된 이날 강연회는 일반시민과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휘준(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는 안견 선생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는 시(詩),서(書),화(畵)의 세가지 예술이 조화된 국내 회화 사상 최고의 기념비적 걸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안견 선생의 화풍은 1423년 사절단과 함께 조선을 방문한 수유분(周文)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고 당시 최고 산수화가였던 슈우분의 작품 죽재독서도(竹齋讀書圖)와 비교하면 쉽게 알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견선생은 조선시대 학자 신숙주(申叔舟, 1417~1475)가 펴낸 보한재집(保閑齋集)을 보더라도 서산 지곡 출신이 분명하며 오늘 강좌를 계기로 향토 문화와 예술작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장에 대한 역사를 바로 알고 서산사랑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특별 강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 역사,지리, 산업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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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4
  • 서부평생학습관 선정 ‘책 읽는 가족’
    충남서부평생학습관(관장 정상일)은 2006 상반기 ‘가정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에 박한서씨(서산시 죽성동) 가족과 조병옥씨(서산시 동문동)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서부평생학습관장 공동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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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서부평생학습관 선정 ‘책 읽는 가족’
    충남서부평생학습관(관장 정상일)은 2006 상반기 ‘가정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에 박한서씨(서산시 죽성동) 가족과 조병옥씨(서산시 동문동)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서부평생학습관장 공동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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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제3회 연꽃 전시회 개최||8. 11일~13일, 성연면 예덕리 귀거래향
    제3회 연꽃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성연면 예덕리 귀거래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여종이 연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차시식, 연꽃 사진전, 왕골돗자리 시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관람문의는 귀거래향 ☎041-669-885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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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3
  • 벌천포서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대산읍 오지리청년회(회장 문을용)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제2회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 음악 축제는 서산시 유일의 벌천포 해수욕장을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화합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축제에는 초대가수로 유상록, 김보성, 유현상, 왕소연, 소명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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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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