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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와 관객이 하나가 되다||뜬쇠예술단, 정기공연
    뜬쇠예술단(단장 이권희)의 24주년 정기공연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마딧길 - 그리고 다음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천지개벽을 알리는 대북의 웅장한 울림을 시작으로 삼도사물놀이, 축원 비나리, 제주의 왕자, 고구려의 혼 등 뜬쇠예술단의 신명이 담긴 무대가 펼쳐지며 소리와 사람이 하나가 되는 무아지경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인해 각종 공연의 객석 점유율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날 공연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지역을 대표하는 진정한 뜬쇠(각 놀이에서의 최고 우두머리)임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뜬쇠예술단은 지난 1985년 서울에서 창단해 활동해오다가 2000년부터 서산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서산지역의 사물놀이, 국악실내악, 타악 등 여러 장르의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는 국내 정상급 예술단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산문화회관에서 뜬쇠 예술단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삼도사물놀이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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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전국사진공모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지부장 한용상)는 지난 21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6회 서산전국사진공모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미읍성문화축제, 서산명소 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제13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 회원전도 함께 열려 수준 높은 200여 작품이 전시돼 사진애호가 및 서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작품명 ‘출발’을 공모한 손영희(충남)씨가 특별상을, ‘차전놀이’를 공모한 김기호(충남)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해미읍성문화축제 공모전에서는 ‘봉산탈춤’의 김기환(경기 평택)씨가 금상을, 서산명소 사진부문공모전에서는 ‘개심사 추경’을 공모한 박민향(서산시 석남동)씨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방관식 기자 ▲제16회 서산전국사진공모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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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서산문인화협회, 창립회원전 ‘성황’
    (사)한국문인화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윤준수) 창립회원전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창립 전에는 고정자 회원의 ‘내 고향 청해에 살으리랏다’를 비롯해 총 55명의 회원이 묵향 가득한 작품을 전시했다. 23일 개막식에는 유상곤 시장, 이철수 의장 등 내빈과 서산지역 미술애호가, 회원 및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첫 전시회를 갖는 회원들을 축하해 주었다. 김명순 기자 ▲23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 문인화협회서산시지부 창립회원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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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4
  • 서산시 고품격 문화도시 만든다||문화의 거리ㆍ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 생태ㆍ농경박물관 건립, 서산시립합창단 창립
    2019년까지 344억원 투자 이르면 2010년에 1호 광장에서부터 한림병원 간 780m 구간이 가로등과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거리’로 조성된다. 또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서산시립합창단이 창단되는 등 서산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10개 단위사업에 총사업비 344억1400만원을 투입 ▲문화의 거리 3개소 조성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 ▲유물전시관ㆍ생태박물관ㆍ농경박물관 건립 및 국립박물관 등 유치 ▲시립합창단 창단 등을 추진한다. 먼저 ‘문화의 거리’는 1단계로 1호 광장에서 한림병원에 이르는 780m를 가로등과 조명이 어루러진 ‘빛의 거리’로 꾸미고, 2단계로 동부시장에서 양유정을, 3단계로 동부시장에서 서부파출소까지를 각각 ‘젊음’과 ‘자유’를 테마로 거리로 조성한다. 또 우리나라 미술사 불후의 명작인 몽유도원도(夢遊挑源圖)를 남긴 안견(安堅)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안견기념관을 재정비하고 주변 자연경관 및 문화자원과 연계한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념관 주변에 작은 미술관과 조각공원이 지어지고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이 정비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서산지역에서 발굴ㆍ출토된 유물의 외부반출을 막고 충남 서북부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향토자료관과, 부장리 고분군 유물전시관, 생태박물관, 농경박물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국립박물관이나 국립과학관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도시 가시화 전략을 위해 시 전역을 조각공원화하고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예비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를 조성 운영하여 지역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또 해미읍성 진남문 앞 주변거리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문화재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면지 및 마을지, 지역문화재 도록 발간, 지역문화자원 DB구축사업 등을 펼친다. 내포문화의 중심지인 가야산 일대의 보원사지 및 부장리 고분군, 지곡면 부성산성을 중점 발굴ㆍ보존하는 문화재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문학이 흐르는 정감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문학행사를 활성화하고 버스승강장이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벌인다. 관공서와 은행 등 대형복합건물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각상을 설치하고 들꽃단지도 조성한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이미지를 창출하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생가복원 및 기념비건립 등 선양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격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2010년에 50명 규모의 시립합창단도 창단하기로 했다. 백종신 시 문화관광과장은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문화예술사업의 진흥으로 환황해권시대 산업의 중심뿐만 아니라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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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20~22일, 사진각가협 13회 회원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지부장 한용상)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문화회관Ⅰ․Ⅱ 전시실에서 제13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제16회 서산 전국사진 공모전과 해미읍성문화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공모전의 시상식과 겸해 열리게 된다. 양 대회의 입선작 180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20여점 등 총 200점이 넘는 사진작품이 전시돼는 이번 회원전에는 서산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부터 프로급의 예술사진까지 다양한 공간과 시간,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사진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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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오는 20일 뜬쇠예술단 정기공연||오후7시 서산문화회관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패 뜬쇠예술단(단장 이권희)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움을 선사해줄 이번 ‘마딧길-그리고 다음 이야기’ 공연에서는 길, 삼도사물놀이, 놀이Ⅰ, 비나리, 놀이Ⅱ, 마딧길 등 6마당이 선보일 예정이며, 각 마당마다 뜬쇠예술단의 혼이 담긴 놋쇠소리와 전통악기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이권희 단장은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을 모시고 정기공연을 갖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우리선조들의 흥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85년 창단해 지난 2000년부터 서산에서 터를 잡고 활동을 해오고 있는 뜬쇠 예술단은 해외공연과 전국기획공연을 40여회 개최 하는 등 서산지역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패로 현재 1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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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시청 사진동호회, 제5회 전시회 열어||회원 13명 작품 40점
    서산시청 사진동호회(회장 김기수)는 지난 11~14일까지 서산문화회관 Ⅰ․Ⅱ 전시실에서 제5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꾸준한 노력으로 일상의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김은성 씨의 고독Ⅰ, 조연란 씨의 각시붓꽃 등 13명의 회원들의 작품 40점이 선보였다. 김기수 회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으로 매년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시민들이 사진을 감상하며 힘든 일과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활력소를 찾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유상곤 서산시장은 13일 전시회장을 방문, 작품들을 감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관식 기자 ▲전시회장을 찾은 유상곤 시장이 회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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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전국농업인 풍물경연대회 ‘은상’ 쾌거||고북 연암풍물단
    고북연암풍물단(단장 최화수)이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2009 전국 농업인 풍물경연대회’에 참가, 은상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고북연암풍물단의 이번 수상으로 서산의 풍물 기량을 전국에 과시함은 물론, 고북의 농악이 서산을 대표하며, 전국의 어느 지역 농악과도 견줄만한 지방 농악으로 정립되어가고 있음을 입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북연암풍물단은 이권희 뜬쇠예술단장의 지도로 최화수(49) 단장을 비롯하여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팔봉지역에서 6명이 추가로 합류하여 35명이 풍물을 울렸다. 참가 단원으로는 임춘호(54), 이순남(56), 김찬상(53), 강옥화(50), 이연자(52), 허학회(56), 허곡구(56), 김경의(52), 최현숙(35), 우예의(49), 엄교순(51), 유영신(52), 김진수(52), 이순안(50), 차정자(52), 박주연(49), 함선옥(48), 김명례(52), 김은숙(52), 박양경(45), 김은녀(46), 김수영(47), 엄미경(45), 최연선(39), 현태옥(47), 김전규(47), 김순례(47), 김현숙(49), 한상옥(49)씨 등 29명과 팔봉지역의 안길숙(52), 전현(37), 이건숙(50), 조현준(52), 윤태완(53), 김유희(46)씨 등 6명이다. 김명순 기자 ▲지난 10일 전국의 9개 팀과 경쟁을 벌여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고북연암풍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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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배수옥 사단, 국악합동발표회 ‘성황’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충남지회(지회장 배수옥)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회 선소리산타령 대상 수상기념 국악합동발표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예능보유자인 황용주 선생을 비롯해 충청남도 지방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 이애리 씨와 무형문화재 제30호 정가 이수자 박인규 선생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인 20여명이 참가해 선소리산타령, 한량무, 서도민요(배따라기), 경기민요 등 민족고유의 서민적 애환과 흥이 담긴 국악의 향연을 펼쳐 400여명의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선소리 산타령 대상수상자인 안종미씨의 국악가요 ‘배띄워라’는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배수옥 지부장은 “김정희, 안종미 회원이 선소리산타령의 불모지인 서산에서 서울로 올라가 황용주 스승님께 전수받아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서산지역의 소리를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소리란 소리꾼들이 서서 노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러 명의 소리꾼들이 늘어서서 가벼운 몸짓과 함께 소고를 치며 합창하는 민속가요를 말한다. ▲배수옥 지부장과 회원들이 선소리산타령을 구성지게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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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해미서각동호회 창립회원전||11~14일, 서부평생학습관
    해미서각동호회(회장 전병옥) 창립회원전이 오는 11부터 14일까지 서부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 평생학습 강좌인 서각교실 수강생들로 이뤄진 해미서각동호회는 ‘나무와 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0여명의 회원이 소박하고, 전통미가 넘치는 60여 서각작품을 선보인다. 전병옥 회장은 “회원들 모두 열정하나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작은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미서각동호회는 지난 2007년 구성된 이래 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인 장암 하천구 선생의 지도아래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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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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