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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암 한성아파트 분양문제 감정 싸움 돌입||건설사 안내문 발송에 비대위선 반대성명서
    음암 한성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두고 입주민과 시공사 간 의견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성건설에서 최근 입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자 분양전환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서로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한성건설은 최근 입주민 696세대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극히 일부세대가 모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이를 악용해 현재 진행 중인 하자보수까지도 서산시내, 타 지역, 심지어 민노총까지 끌어들여 한성스위트빌을 깎아 내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앞으로 단지 안에 지저분한 현수막이나 기타 회사를 비방하는 인쇄물이 있을 경우 우선분양을 받는 세대만이 아닌 다른 임차인들을 위해서라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자 분양전환비상대책위는 “앞에서는 협상을 진행하자면서, 뒤에서는 분양세대와 임대세대를 가르려는 수작을 하고 있는 것이 한성건설의 본질”이라며 “임차인들의 인내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지금이 지난 과거를 속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을 무지한 한성건설이 깨닫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성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한성건설에서 지난 4월 각 동과 층별 분양가를 발표하자 이에 반발, 대책위를 구성한 뒤 한성건설과 마찰을 빚어오고 있으며 조만간 시에서 중재하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분양전환과 관련한 막판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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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주민무료진료 나선 중앙병원||인지면서 주민 120명 진료 … 매월 이동진료 봉사 적극
    서산 중앙병원(원장 조돈희)과 서산서주로타리클럽(회장 한기복)이 함께 인지면 주민건강증진에 나섰다. 중앙병원 의료진 20여명과 서주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은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인지면사무소에 이동진료소를 마련해 몸이 아프거나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양 측은 이동진료소를 찾은 노인들을 인도하고 무료로 약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였고 이날 총 12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찾아 건강을 체크했다. 최석은 중앙병원 관리차장은 “서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적극 봉사로 평소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달 1번씩 하는 봉사활동에 이제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근 기자 ▲이동진료봉사에 나선 중앙병원 진료팀이 진료를 마친 주민에게 약봉지를 건네고 있다. 중앙병원은 매월 이같은 무료 이동진료봉사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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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세계적 철새도래지 천수만 안방서 본다||MBC 주말드라마 ‘겨울새’촬영지로 협의 마쳐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 일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의 주 무대로 등장 전국 안방에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문화방송(MBC)에서 선보일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겨울새’를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간월도 간월암, 부석사 등에서 촬영하기로 방송사 측과 협의를 마쳤다. 김수현(원작 및 감수) 작가의 소설 ‘겨울새’는 자신의 절망과 싸우며 상처를 치유해 가는 한 여자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이금주와 정세호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아 총 50부작으로 제작돼 다음달 8일부터 매주 토 요일 밤 9시40분에 방영된다. 또 탤런트 박선영, 이태곤, 윤상현이 주연을 맡게 되며 임예진, 장용, 박원숙, 윤미라, 박정수 등 탄탄한 중견배우들도 함께 출연하게 된다. 시는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방영되면 서산의 관광자원을 직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특히 10월 25일부터 열리는 ‘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과도 맞물려 외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관광수입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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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추석 앞두고 터미널 등 소방안전점검||서산소방서,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추석기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 폐쇄, 복도ㆍ계단 등 물건적치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 확인, ▲전기ㆍ가스ㆍ위험물시설 안전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대비하여 소방안전점검 이외에도 화재취약지역 경계근무 및 구급대원들의 활동태세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면서, 주민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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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2010년 말부터 팔봉면도 상수도 급수||33㎞ 매설공사 착수
    【팔봉】서산지역 마지막 상수도 미 보급지역인 팔봉면에 오는 2010년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시에 따르면 팔봉면 일원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0년말까지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총 길이 33㎞ 규모의 급수관 매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팔봉 급수관 매설 공사가 끝나면 서산시 전역은 보령댐 광역 상수도 공급 권역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운산, 해미, 고북면 일원 급수관 매설 공사를 끝내고 팔봉면을 제외한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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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가사2리 마을회관 앞 교통사고 우려||태안방면 우회전시 광장 침범 … 선형 작업 시급
    【부석】인지에서 가사 2리 마을회관 앞길을 통과해 태안으로 가는 방면의 시도 9호선 도로가 태안방면으로 우회전 할 시 마을회관 앞 광장을 지나도록 동선이 되어있어 자칫 교통사고가 날 수 있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작 도로에는 탄성볼라드가 막고 있어 우회전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선형이 나와있지 않고 마을회관 광장과 탄성볼라드 사이에 공간이 있어 운전자들이 자연스런 곡선이 형성되어 있는 마을회관 광장길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칫 시야확보가 어려운 비오는 날이나 밤에 과속으로 커브를 틀게 되면 마을회관 광장의 사람을 못보고 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수영 부석면장은 “마을회관 광장으로 들어오는 공간에 블록을 쌓아 인도로 확실히 구별되게 하던지 탄성볼라드로 막을 필요가 있다”며 “차 역시 안전하게 우회전을 할 수 있도록 선형작업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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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부춘동 레포츠 공원 야간 이용 불편 호소||채도 낮고. 가로등도 부족
    【부춘】부춘동 레포츠 공원에 가로등의 불빛이 낮고 어린이 놀이터 부근엔 가로등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 레포츠 공원에서 저녁마다 에어로빅 강습을 받고 있는 한 주부는 “원래 조각공원에서 강습 받았지만 너무 좁아 어린이 놀이터에서 하려고 해도 너무 어두워 선생님이 보이지 않는다”며 “채도를 올려주던지 가로등을 더 설치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춘동사무소 관계자는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가로등을 설치하고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며 “주민 불편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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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관공서 이미지 부드럽게
    【활성】바르게살기운동 활성동위원회는 지난 24일 동사무소와 경찰서 등 관공서에 30여개의 화분을 기증했다. 이 화분들은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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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누더기 도로
    대산읍 독곳리 공단 앞 사거리에서 LG화학 정문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상수도 공사 후 재포장 하였으나 지반 침하로 인해 노면 상태가 엉망이다. 공단을 드나드는 차량 통행이 빈번한 이곳은 약간 오르막길인 설악가든 앞에서는 요철이 더욱 심해 소형 차량은 차체가 바닥에 닿을 정도이다. 무분별한 파헤침도 문제지만 철저한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이 없었으면 한다. 대산=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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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무관심과 소외된 느낌이 더 힘들어”||창간2주년 기획점검 장동 푸른솔아파트 임대보증금 지켜내기 투쟁 1년
    아스팔트까지 녹여버릴 것 같은 지난 17일 인적 드문 장동 높은 언덕위에 자리 잡은 푸른솔 아파트는 지나다니는 사람도 보이지 않을 만큼 조용했다. 작년 5월 시공사인 풍안건설의 부도이후 전재산인 임대보증금을 지켜내기 위해 피눈물나는 싸움을 치러왔던 푸른솔 아파트 180여 세대 주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도 묵묵히 싸워나가고 있었다. 지난 1년여의 시간동안 그들의 목숨같은 임대보증금은 국민은행의 손에, 그리고 부영종합건설의 손에 넘겨져 왔다. 그동안 거대자본간의 주고받기 속에서 그들이 가진 선택권은 많지 않았다. 결국 주민들은 보증금을 찾기 위해 들고 일어섰고 임대업자가 있는 아산, 천안등지를 뛰어다니며 힘겹게 싸워왔다. 그러는 동안 푸른솔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새어나왔던 서산의 아파트 문제는 이제 그 둑이 무너져 각지에서 터져나왔다. 세창, 한성 등 하루가 다르게 터지는 아파트 문제 속에서 푸른솔 아파트는 투쟁 1년 조차 조용히 넘어갔다. 그 와중에 지난 7월 2일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발표되었지만 여타 아파트처럼 푸른솔의 미래역시 밝은 것만은 아니다. 한 주민은 “힘들고 지치고 모든걸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속에서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며 “다른건 모두 견딜만 했으나 무관심과 소외되었다는 느낌은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이제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모든걸 했다.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빈털터리로 쫒겨나면 서산시, 지역언론 할 것 없이 우리의 원망을 받을 것이다”라고 격분했다. 실제로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주공에서 매입절차에 들어섰지만 주공은 푸른솔 주민들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각서를 요구하고 있다. 주공의 ‘별지 2호 확인각서’4항에는 ‘매입대상주택으로 지정고시된 이후에 경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3자가 낙찰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임대보증금은 보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각서는 비단 푸른솔 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부도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도 강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영미 푸른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우리가 냈던 보증금에 대해서는 감가상각도 하면서 우리가 직접 돈을 들여 고쳐놨던 중앙 설비들의 하자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며 모른 척 하고 있다”며 “제발 간신히 임대보증금을 마련해 들어온 사람들이 밤마다 불안에 떨고 고민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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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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