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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경찰관 인데…내연녀 돈 뜯어
    서산경찰서는 경찰관 행세를 하며 내연녀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절도 등)로 김모(32ㆍ화물차 운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9일 읍내동 한 노래방에서 만난 도우미 A(28ㆍ여)씨에게 “경찰관인데 이번에 서산서에 발령받아 근무하게 됐다”며 속이고 접근, 동거하면서 A씨로부터 사업자금 명목으로 1천500여만원을 받아내 성인오락실에서 탕진하고 3월30일에는 A씨의 통장을 훔쳐 8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인천에 아내를 두고 있는 김씨는 본가에 갈 때는 내연녀에게 “잠복근무를 하러 간다”고 하는 등 철저하게 속여 A씨는 김씨가 통장을 훔쳐 달아날 때까지도 그가 경찰관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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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2
  • 서산판 주유소 습격사건
    서산경찰서는 지난 1일 주유소에 침입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정모씨(22)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사기혐의로 지명수배 중에 있으며 지난달 26일 오전 5시20분께 서산시 읍내동 조모씨(37)의 주유소에 둔기를 들고 침입, 종업원 김모씨(30)를 마구 폭행한 뒤 금고에 있던 현금 46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6월 3일에는 태안군 삭선리 노상에 있던 홍모씨(35) 소유의 누비라 승용차를 훔쳐타고 달아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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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2
  • 기초생활수급자에 유아용 분유 기증
    홍성낙농협동조합 서산지점(조합장 이영호)은 지난 6일 읍내동 부춘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유아용분유를 기증하였다. 홍성낙농협동조합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인 유아용분유기증은 올해 한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홍성낙농협동조합 서산지점 관계자는 “모두 귀하게 태어난 아이들이 어려운 출산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분유조차 먹지 못한다면 정말 애석한 일”이라며 “이번에 기증된 분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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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2
  • “생존권 위한 투쟁은 계속됩니다”||한성임대아파트 입주민 … 투쟁 100일 의미 새겨
    서산 한성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두고 입주민과 시공사 간 의견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들은 지난 24일 투쟁 100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입주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대책위 사무실에서 떡과 과일 등을 마련한 조촐한 다과상으로 투쟁 100일을 자축한 자리에서 지난 4월 대책위 구성 후 진행된 투쟁을 돌아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 대책위 관계자는“이미 우리의 요구 사항을 한성건설에 전달한 만큼 조만간 한성건설에서 내용 설명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만약 한성건설에서 우리의 요구사항에 대해 성의 있는 답변 없이 시간 끌기식으로 지연한다면 이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밟아 고발 등의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건설 관계자는 “서로 입장차이로 회사와 입주민 간 불협화음이 있지만 서로 믿음을 갖고 풀어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민과 만나 회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입주민들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고치면 문제 해결이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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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30
  • 지역에 봉사하는 미래인재 육성 캠프||중학생 100여명 참가
    ▲봉사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산시 인명구조대(대장 김재동)대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미래의 우수한 자원 육성을 위해 서산시 관내 중학생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박3일간의 체험교육을 마쳤다. 태안군 파도리 파도초등학교와 인근 해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서산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 대한 자원봉사자 이해 교육으로, 단체생활을 통한 젊고 유능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육성 교육 및 체험으로 미래우수봉사자 육성,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수상안전 활동(보트,카약)체험,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개발(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체험, 자연환경 보존활동(갯벌생물탐사) 교육 및 환경정화활동(해양쓰레게 수거),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지식, 소방기구 사용법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자 모두에게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관내 조손(祖孫)가정 학생 20명이 참석하여 함께 교육을 받았고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회장 최순자)부녀 봉사원들은 교육생들의 식사를 맡았다. 서산시인명구조대는 40명의 대원이 해수욕장 인명구조활동, 수중 및 환경정화활동, 민간인 응급처치교육, 불우이웃돕기 등 헌신봉사로 지역을 섬기는 우리의 참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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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9
  • ‘또 로또 1등’ 로또명당 해미점||당첨금 12억3천만원, 지난 4월 이어 두번째
    로또명당 해미점에서 판매된 242회에서 또 1등에 당첨됐다. 지난 4월 14일 추첨한 제228회에 이어 두번째며, 서산지역 통털어 3번째다. 이번 242회 1등 당첨금은 12억 3000만원으로 행운의 주인공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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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9
  • 부춘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지난 28일 6층짜리 부춘임대아파트에 승강기가 설치됐다. 지은지 14년된 이 아파트는 60세대 140여명이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저소득 층이다. 이번 승강기는 서산시가 1억2000만원을 들여 설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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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9
  • 휴대폰 문자 사기 기승 … ‘불신 신드롬’||이동 통신사 주의 당부 문자도 못 믿어
    각종 금융기관, 국세청을 사칭한 전화 환급 사기에 이어 이동통신사를 가장한 환급 사기 전화가 발생하면서 사기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이조차도 불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직장인 민정희씨는 최근 번호가 찍히지 않은 채 걸려온 전화를 한 통 받았다. 발신자는 자신을 KTF 소속 직원이라고 말하고 나서 요금이 잘못 청구돼 환급금을 받아야 한다며 계좌번호와 주민등록 번호 등을 요구했다. 전화 사기가 판을 친다는 사실에 예민해져 있던 민 씨는 곧바로 전화를 끊고 해당 이동통신사에 이러한 사실을 알아본 결과 사기 전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특정 이동 통신사를 사칭한 환급금 사기 시도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해당 이동통신사는 최근 고객들의 휴대폰에 문자로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당부했다. 하지만 휴대폰 사기 주의보를 받은 고객들은 이조차도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 문자 발송 번호가 일반 휴대폰 번호로 발송돼 신뢰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 휴대폰으로 주의 문자를 받은 이승호(30)씨는 “대뜸 휴대폰 사기를 조심하라는 문자를 받으니까, 이 문자의 의도가 의심되는 동시에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싶은 마음마저 생겼다”며 “하지만 안내 번호로 전화를 거는 순간 요금이 올라가는 사기를 당할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신만 키워 가고 있다” 하지만 사기 문자 주의보는 실제 해당 이동통신사가 환급 사기를 예방하려고 최근 자사 고객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통신사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환급 사기 전화가 걸려온다고 신고가 계속 접수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 번호로 일괄 발송한 것인데 이마저도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니 씁쓸한 마음이 생긴다”며 “휴대폰 환급금액과 관련하여 전화안내를 통한 계좌정보 이름,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의 정보수집 활동을 일절 진행하지 않고 있으므로 사기 사건 발생에 유의해 줄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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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8
  • 항포구 폐어구ㆍ어망 집중 수거||시, 해양오염 방지 및 어족자원 보호에 만전
    서산시가 여름철 해양오염 예방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관내 13개 항포구에서 발생되는 폐어구 및 어망에 대한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각 항포구별 어촌계 주민 등이 참여하는 바다사랑 캠페인을 확대하여 폐어구 및 어망에 대한 수거 횟수도 늘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11개 항포구에 설치된 폐유 저장시설 역시 전문업체에 맡겨 매월 1차례 정도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대산읍 웅도리 웅도항과 지곡면 도성리 도성항 등 2곳에 간이폐유저장시설(가로 2m 세로1m 높이1m, 용량 2.1t)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폐유와 폐어구 등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위해 수거 활동을 강화하게 됐다”며“지역 어민들이 이들 시설물을 적극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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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8
  • ‘낯 뜨거운’ 심야방송||케이블ㆍ유선 등 음란물 청소년에 무방비 노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주부 이모(45ㆍ동문동)씨는 28일 오전 2시께 TV 불빛이 새어 나오는 걸 보고 방문을 연 순간 깜짝 놀랐다. 당연히 스포츠 경기나 교육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TV화면에는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성인색이 짙은 영화를 시청하고 있는 자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심야시간대이기는 하지만 일반 채널에서 무분별하게 음란물을 방송하는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를 위해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TV를 별도로 장만했다는 김모(47ㆍ동문동)씨는 자녀가 EBS방송보다는 새벽녘에 방영 되는 성인 영화에 푹 빠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아예 TV를 없애버렸다. 메이저리그나 EPL(잉글랜드 축구) 등 해외 스포츠 경기나 EBS방송 과외 등으로 심야시간대 청소년들의 TV시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 TV나 유선방송을 통한 음란물 방송이 폭주하면서 부모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녀들의 TV시청에 대해 미처 집중하지 못하는 사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심야시간대 TV를 통해 무분별하게 방영 되는 각종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케이블 TV 관계자는 “오후 10시 이후 일부 채널을 통해 성인 영화 등을 방영하고 있다”며 광고 시간 등을 통해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을 표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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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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