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행정 기사

• 해미읍성 인근에 ‘전통한옥호텔’건립||170억 들여 20실 규모로 건립, 2018년 완공

  서산시에 충남도 최초 전통한옥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산시는 전통한옥호텔과 관련 지난해 말 시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용역비를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 전통한옥호텔 짓기에 재시동을 걸었다. 시는 폐교된 해미초등학교를 50억원에 매입하여 170억원을 들여 20실 규모의 한옥호텔을 2018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설비 170억원 중 정부로부터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43억원을 받고 나머지는 시비를 투입키로 했다. 또 해미초 매입비 50억원은 서산교육지원청과 10년 분할상환키로 협의로 마쳤다. 시는 전통한옥호텔을 지은 뒤 공개입찰경영이나 위탁경영 또는 전문경영인에 맡기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 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들에게 이 같은 안을 보고하고, 전통한옥호텔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비 5000만 원을 2013년 1차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용역을 추진할 때 전통한옥호텔 예정지를 특정지역으로 국한하지 말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할 것과 과도한 예산 반영에 따른 시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민자사업 추진 검토 등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말 위치선정이나 시기성 등 면밀한 검토를 이유로 이 사업의 용역비 전액을 삭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해당지역인 해미면 각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64명은 지난 2월 건의서를 이철수 의장에게 전달하고, 삭감된 용역비를 올해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해미읍성과 천주교순교성지 등 역사체험 관광객이 증가로 전통문화도시에 걸맞은 전통한옥호텔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충남도 및 중부권 최초의 전통한옥호텔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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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황선만 작가 초청 우리두리 아카데미

  황선만 작가(충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가 서산시의 초청으로 시를 방문 공무원들을 특강을 해 호응을 받았다. 4월 우리두리아카데미에서 황 작가는 ‘즐거운 생활, 행복한 지방행정’을 주제로 터닝 포인트 찾기, 어려울 때 끝까지 견디고 포기하지 말 것, 상상의 사고력 등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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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국가유공자 유족에 보훈명예수당 지급||한만태 의원 발의 관련 조례 5일자 공포, 내년 7월부터 월 5만원

  서산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들은 내년도 7월 1일부터 매월 보훈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한만태 의원이 대표 발의 지난달 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산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를 5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유족에 월 5만원씩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당지급 대상자는 서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가보훈처에서 발급한 유족증 소지자며, 해당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1380명에게 매달 10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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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시, 이달부터 ‘반려동물등록제’ 시행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애완견 유기와 관련한 동물보호법 개정에 발맞춰 이달부터‘반려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등록제는 동물과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ㆍ관리함으로써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히 주인을 찾아주고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유기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주택이나 준주택,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 소유주들은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지정된 동물등록대행업체(6개 동물병원)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방식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2만원), 외장형 무선식별장치(15000원), 등록인식표(1만원)가 있으며, 동물 소유주들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 반드시 인식표를 부착해야 한다. 제도 시행 이후 동물을 등록하지 않고 기르다 적발되면 1차는 경고 조치, 2차는 20만원, 3차는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등록제가 유기동물 발생을 감소시키고 동물의 보호ㆍ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빠른 기간 안에 등록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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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시, 노인생활시설 대표자와 간담회 가져

  이완섭 시장이 노인시설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지역 노인생활시설 대표자 14명을 초청,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08년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5년을 되돌아보고 제도의 올바른 정착에 기여한 노인생활시설 대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완섭 시장은 노인복지법 개정에 맞춰 시설과 인력 기준을 변경한 수린목요양원(원장 김성애)외 2개 시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종사자 워크숍 개최, 소규모 노인생활시설소방시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여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처우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지역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4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4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32개소에 26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476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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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시, 업무 시작 전 ‘국민체조’로 활기찬 하루

  ▲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 ‘국민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잇단 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민체조 시간’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직원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아침 전 직원이 국민체조를 실시하는 시간을 운영 중이다. 업무 시작 전 오전 8시 55분이 되면 자체 IPTV를 통해 누구나 귀에 익은 ‘국민체조’동영상이 각 사무실에 방송된다. 처음에는 무관심한 직원들도 많았지만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금은 이 시간만 되면 직원들이 체조를 자연스럽게 실시하고 있다. 이희집 자치행정과장은 “자리에 앉아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 운동량이 적은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업무능률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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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시, 2013년 ‘청렴 서산의 해’선포||9일 ‘청렴서산의 해’선포식

  ▲지난 9일 ‘청렴 서산의 해’선포식에서 임병학ㆍ김혜진 주무관이 ‘청렴 서산의 해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서산시가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 서산의 해’를 선포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산의 해’선포식을 갖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과 청렴한 공사생활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직원 대표로 나선 임병학(지역경제과)ㆍ김혜진(복지과)주무관은 ‘청렴 서산의 해 선포문’낭독을 통해 “우리 서산시 공직자 모두는 청렴과 투명성이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근간임을 명심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반드시 준수하여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선포식에서는 또 이완섭 시장의 청렴 메시지 전달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의 개선으로 공직의 부조리와 부패를 없애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을 쌓아가자”며 “공직자로서 한 치의 부끄럼 없는 떳떳한 행동으로 청렴 서산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는 지난 1월 반부패 추진체계 확립과 공직비리 근절, 시민 체감도 향상을 골자로 하는‘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온라인 부조리신고센터, 명예감사관제, 부조리 및 사고예방 문자서비스를 상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명사 초청 청렴교육과 청렴 연극도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제 기획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첫 번째 덕목”이라며 “적극적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용처분하고 비리공직자에 대해서는 엄벌해 ‘청렴 서산’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위, 충남도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내부청렴도 측정결과에서는 시 부문 충남도 1위와 함께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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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해미읍성 포토존 설치ㆍ쓰레기 배출 통합수거함||톡톡 튀는 시책은 ‘순회 아이디어 회의’ 결과물

  서산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순회 아이디어 회의’에서 톡톡 튀는 시책들이 대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의는 매주 수요일 부시장이 2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시정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마련하는 아이디어 발굴 방안이다. 1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 부서에서 회의를 운영한 결과 총24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된 가운데, 시는 16건에 대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시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문화관광과에서는 해미읍성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자는 제안이나왔고,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해미읍성에 포토존 10개가 새로 설치됐다. 서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서산9경’과 연계한 ‘서산9미(味)’와 ‘서산9품(品)’을 선정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안됐으며, 시는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선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환경보호과에서는 병, 종이, 캔, 옷 등으로 복잡하게 나뉜 쓰레기 배출 수거함을 통합수거함으로 개선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추한철 부시장은 “순회 아이디어 회의가 내부 토론문화를 정착하고 창의행정을 추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시민 대상의 제안제도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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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시, 드림스타트사업 확대 운영||음암면ㆍ운산면지역 59명 수혜

  서산시는 저소득층 아동 대상 통합형 맞춤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을 이달부터 음암면과 운산면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洞)지역에서만 운영되던 서비스가 면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 대상자는 328명에서 2개 면지역 59명을 포함 38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취약계층 아동 위기도 조사를 실시해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드림스타트 음암센터설치와 서비스 전문인력 신규 배치를 완료했다. 또 9일과 10일에는 운산면과 음암면지역 마을이장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를 확대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서산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강,보육,복지,부모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아동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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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 시, 문화복지센터 주변 산책로 조성

  시는 동문동 문화복지센터 뒤편 기존 등산로를 정비 4K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1억 8500만원을 들여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파고라, 벤치 등 휴식시설과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쉼터로 조성했다. 또 지난 5일 식목일에는 서산시 복지과와 문화복지센터, 서산문화복지재단 관계자 50여명이 산책로 주변에 회양목 등 관상수 800주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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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