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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는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 111.5ha 부지에 조성하는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야산 자연휴양림조성사업은 21년 6월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충남도로부터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위치한 충남 서북부 최고봉 (678.2m)으로,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가 보이고, 노랑상사화와 백운란 자생지가 발견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한 금북정맥의 한 축이다. 용현계곡 쪽에는 서산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 용현계곡 반대쪽 자락에는 개심사, 일락사, 문수사가 있고, 휴양림 초입에는 1,000ha에 이른 광활한 초지가 있어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곳에 자연휴양림이 들어서게 된다.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상반기 착공, 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세미나실 등의 휴양시설과 진입로, 전기·통신, 상하수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시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시민들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여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휴양트랜드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자연휴양림 지구 내 유아숲체험원 및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단지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가야산 수목원 조성사업’ 의 실시설계 용역 추진 및 ‘가야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도비보조) 확보를 통해 27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전국적인 규모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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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서산시, ‘우리 아이 서산시와 함께 키워요’ 발간
    서산시가 2일 올해 임신·출산·육아·교육 지원 사항을 한 권으로 정리한 ‘우리 아이 서산시와 함께 키워요’를 발간해 누리집에 게시했다. 시에 따르면 책자에는 7개 분야 66개 사업을 수록하고 사업별 지원 대상과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보기 쉽게 담아내 시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신규, 보완된 사업을 연도별로 정리했다. 수록된 주요 내용은 출생아 당 200만 원씩 지급되던 ‘첫만남이용권’이 둘째부터 300만 원으로 증액되며 ‘부모급여’의 경우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인 ‘충남형 난임 지원’과 ‘출산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등이 수록됐다. 시는 이 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관내 산부인과 등에 순차적으로 비치해 시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으려면 관련 시책은 과할 정도로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산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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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눈길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2월 첫날 대산 석유화학 주요 기업 및 신규 승인된 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기업과 소통하고 산업단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부시장 취임 후 첫 현장방문에 나선 홍 부시장은 먼저 HD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방문하여 기업인들과 중국의 자급률 확대로 인한 수요위축과 공급과잉, 국제유가 등 급변하는 석유화학 산업의 신성장 전략사업 모색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환경 규제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중심의 산업 재편 전략을 밝혀 향후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향을 제시했다. 홍 부시장은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방안 및 지역인재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당부 등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홍 부시장은 또 작년 대산읍 대죽리와 독곶리 일원에 신규 승인된 대산그린컴플렉스일반산업단지,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 대산3일반산업단지(확장)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대산지역 3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인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두 준공 시 316만㎡(약 96만 평)의 산업단지에 40여 개 우량기업 유치가 가능해지고 약 1만 3천여 명의 계획인구 유입 효과와 생산유발 6조 2천억 원 및 부가가치유발 1조 8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그동안 산업용지 공급 공백을 메우고 기업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온 결과”라며 “지역특화형 산단조성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서산시뿐만 아니라 충남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 부시장은 오는 7일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의 주요 기업 및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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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이완섭 시장, 시민 3만 7500여명과 소통
    이완섭 시장이 지난 15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시민과 대화가 26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는 시민 3만 7500여명이 참여해 현장 소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시민과 대화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참석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기 쉬워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소통행정’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또 시민들이 지역별 현안은 물론 시정현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에 따른 답변도 서슴없이 진행하며 ‘행정의 달인’다운 소통을 이어갔다. 서산시 발전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착수하는 등 현장 중심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시민과 대화를 집중 조명했다. ◆ 사통팔달 서해안시대 물류 중심=사통팔달 서해안 시대 물류의 중심지가 될 서산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미국제성지와 세계적인 축제가 될 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으로 서산시가 국제도시임을 강조하며 하늘길·바닷길·땅길·철길 등 인프라 확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숙원이었던 충남 최초 서산공항이 우여곡절 끝에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오는 5월 8일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서산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가 될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산에서 시작해 13개 시군이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가로림만 국가 해양생태공원=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실시 설계 용역 후 2027년까지 가로림만 보전센터, 점박이물범 관찰관, 갯벌 생태공원 등을 구성해 가로림만의 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칭)초록광장 및 (가칭)문화예술타운=(가칭)초록광장 건설에 대해서는 “중앙호수공원에 조성할 초록광장은 기존 부지의 활용도를 3배로 확장해 시민의 여가 공간과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잔디광장과 황톳길을 조성하고 그 둘레에 물길을 둘러 족욕까지 가능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며 지하와 1층의 복층주차장은 500대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해 교통 편익을 높일 방침이다”고 답했다.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해서는 “석남동 일대에 입지 선정이 확정된 문화예술타운을 기반으로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서산문화원 등 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지난해 유치가 확정된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의 후속 절차를 막힘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청사 건립=시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서산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청사가 일곱 군데로 나뉘어 방문해 주시는 시민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현재 시 청사의 배후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으며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국도29호선 교통체증 문제=국도 29호선 교통체증을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산~종합운동장 구간의 교통신호등에 감응 신호를 도입해 출퇴근 소요 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해 운전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신호 체계를 야간에는 점멸 신호로 바꿔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지방도 649호선을 이마트 서산점 주변 잠홍삼거리로부터 국지도 70호선이 맞닿는 명천교차로까지 확·포장해 차량을 분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해당 구간은 5.3㎞로 총사업비를 6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도는 3월 중 타당성 평가를 실시해 7월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 방향과 사업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 자원회수시설=자원회수시설과 관련 이 시장은 “그동안 큰 우려를 뒤로하고 순조롭게 추진 중인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을 기피 시설이 아닌 우리 시의 효자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며 “자원회수시설을 통해 시에서 나온 가연성 쓰레기들을 처리하면서 94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해 가야산과 간월호 등을 조망하고 전망대에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같은 체험관광 시설도 갖추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팜 조성으로 농업 분야에도 활력을 주는 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품 행정으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서산시가 세계를 항해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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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서산시,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서산시가 내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 공략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 목표 금액을 6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025년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어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완섭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변동된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계속사업은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150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486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9042억 원)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899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첨단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91억 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40억 원)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113억 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180억 원) ▷해미읍성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00억 원)등이 발굴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구성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예산 확보는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지자체의 힘이자 발판”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음 해에 확보할 수 있는 외부재원을 명료히 파악하고 시민을 위한 사업들을 막힘없이 추진해 도약하는 서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등 각계각층과 공조한 결과 지난해 대비 838억 원이 증가한 6105억 원을 확보해 사상 최대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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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이완섭 시장, “자원회수시설은 기피 아닌 효자시설”
    이완섭 서산시장이 2025년 완공 예정인 자원회수시설에 대해 효자시설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6일 오전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석한 주민 200여 명과 소통했다. 이번 대화에서 석남동민들의 관심은 양대동에 건립될 자원회수시설과 중앙호수공원에 조성 예정인 (가칭)초록광장에 집중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큰 우려를 뒤로하고 순조롭게 추진 중인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을 기피시설이 아닌 우리 시의 효자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며 “자원회수시설을 통해 시에서 나온 가연성 쓰레기들을 처리하면서 94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해 가야산과 간월호 등을 조망하고 전망대에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같은 체험관광 시설도 갖추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팜 조성으로 농업 분야에도 활력을 주는 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가칭)초록광장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중앙호수공원에 조성할 초록광장은 기존 부지의 활용도를 3배로 확장해 시민의 여가 공간과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잔디광장과 황톳길을 조성하고 그 둘레에 물길을 둘러 족욕까지 가능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며 지하와 1층의 복층주차장은 500대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해 교통 편익을 높일 방침이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석남동민들은 (가칭)문화예술타운, 국도 29호선 교통체증 개선, 남부일반산업단지 향후 대책, 문화예술타운 내 주민자치센터 신축, 시의 재정현황, 중앙호수공원 공중화장실 개선, 양대1통 경로당 신축 등을 연이어 질의하는 등 대화의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이 시장과 열띤 대화의 장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지막 일정까지 시민분들이 역동적인 시정에 자양분이 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과 대화 일정이 석남동민 분들과 대화로 마무리 되었지만 18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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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발송…납세 편의 제고
    서산시가 2024년부터 정기분 고지서를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로 양식을 변경해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 양식은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시민들이 고지서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큰 글씨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의 단점을 보완해 활자 크기를 확대하고 납부 세액, 기한,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 시는 큰 글씨 고지서가 고령자, 저시력자 등 지방세 정보 확인이 어려운 납세자에게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월 자동차세 2기분 고지를 시범 제작한 큰 글씨 고지서로 발송했고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와 등록면허세(면허분) 고지서에 도입해 발송했다. 한명동 시 세정과장은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 제작으로 고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단순 문의가 줄어들면서 행정 효율성이 증대되고 만족도 높은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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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이완섭 시장 “시외·고속터미널만 수석지구로 이전”
    이완섭 서산시장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버스터미널 이원화를 부춘동민과 동문1동민에게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하며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동문2동과 수석동에 방문해 주민과 소통했다. 시민과의 대화 9일 차를 맞은 25일에는 오전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 각각 동문2동 주민 200여 명과 수석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지역 현안 및 시정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문2동과 수석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버스터미널 이원화에 대한 논의가 화두에 올랐다. 이 시장은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구역 및 계획에 관한 충청남도 고시가 완료돼 앞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충청남도 실시계획 인가 후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석지구에 들어설 시외·고속 버스터미널에 대해 “현재 버스터미널을 수석지구로 이전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계신 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에 대해 “버스 터미널은 현재 위치에서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시외·고속 버스터미널만 수석지구로 옮겨 이원화해 시외·고속버스를 유치할 계획이다”며 터미널의 이전이 아닌 이원화를 적극 강조했다. 버스터미널 이원화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는 주민에게 “터미널의 이원화로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시외.고속 버스터미널까지 이동을 걱정하는 시민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시내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 간 순환 버스, 노선 연장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답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가칭)문화예술타운과 시청사 건립, (가칭)초록광장 조성, 대각선 횡단보도를 통한 보행자 안전 개선, 서산공항 건설, 자원회수 시설 운영 계획 등을 집중 질의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오전 동문2동민의 동부시장과 연계한 전통 5일장의 부활 건의에 대해 이 시장은 “5일장 부활을 위해서는 동부시장 및 원도심 상인회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 기존 주차장에 주차타워 건설 공사에 따른 임시 주차장 확보 건의에 대해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임시 공영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관내 공영주차장 증설, 동부시장 보도블록 보수, 한라비발디 후문 우회전 진입 개선 등이 동문2동 주민들의 화두에 올랐다. 오후 수석동민의 서산의료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에 “서산의료원에 방문하시는 시민분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유휴지 소유자와 협의해 올해 안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경찰서와 협의로 대각선 횡단보도와 노란색 횡단보도 등을 신속 추진해 보행자의 통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해 “용역을 통해 회전교차로로 변경할 교차로를 선정할 예정이다”며 “회전교차로에 진입 시 운전자는 속도를 감속하고 일반 사거리보다 운전에 주의하기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적으며 신호등이 없으므로 교통흐름도 개선된다”며 추가로 설명했다. 한편 수석동민과 대화 시간이 마무리될 즈음 대산항의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이 시장은 “서산은 이제 ‘국제’라는 이름이 자연스러운 도시임에도 국내의 많은 항만 중 대산항만이 읍 명칭을 쓰고 있다”며 “대산읍 주민 분들이 넓은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서산이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 지방하천 잡목 제거, 신주공 사거리 택시 승강장 이전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대화의 시간을 채웠다. 이 시장은 대화 중반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오빠 생각’과 “꽃밭에서”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하고 주민들은 이를 따라부르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에 대한 열정으로 자리를 꽉 채워주신 동문2동과 수석동의 주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항해하는 서산호 건설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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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이완섭 시장, 부춘동·동문1동에서 시민과 대화
    이완섭 서산시장이 24일 부춘동과 동문1동을 방문해 각각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산문화원과 오후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각각 부춘동민 230여 명과 동문1동민 150여 명이 참석해 이 시장에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이 시장은 해미국제성지와 세계적인 축제가 될 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 박람회,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으로 서산시가 국제도시임을 강조하며 하늘길, 바닷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숙원이었던 충남 최초 서산공항이 우여곡절 끝에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오는 5월 8일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서산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가 될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산에서 시작해 13개 시군이 연결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동민들은 수석지구 개발과 버스터미널 이원화, (가칭)초록광장 조성, 시 청사 신축, 국도29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확충, 자원회수시설 건설 등 굵직한 시정 사안에 대해 소통했다. 오전 중 부춘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을 요청하는 부춘동 주민에게 이 시장은 “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옮길 필요성이 있다”며 “시 청사가 새 입지로 이전한 후 현재 시 청사의 동별관을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할 게획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동신아파트에서 문화회관을 잇는 보도블럭 교체, 실버빌요양원 도로변 옹벽 설치, 도로 방치 전동킥보드 관리 요청 등 건의사항들이 부춘동민들의 화두에 올랐다. 오후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의 건립 진행상황을 질의한 동문1동 주민에게 “2023년 6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4년까지 공사 준공 및 입주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또한 잠홍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관련 공공시설 조성,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 온석동 변전소 이전 계획 여부 등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참석해 주신 부춘동민 분들과 동문1동 분들이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이 가득했다”며 “이 열정으로 18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세척도의 자세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대화 쉬어가는 시간에 이 시장은 ‘오빠생각’과 ‘꽃밭에서’를 하모니카로 연주해 주민들은 따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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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서산시, 재무·예산결산 담당자 교육
    서산시는 24일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2023회계연도 결산 추진을 목표로 재무·예산에 대해 다양한 실무사항 및 업무처리 비법을 담당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무 결산 강연자로 문진묵 정명회계법인 대표 공인회계사가, 예산결산 강연자로 서산시 회계과 신민숙 주무관이 각각 교육 진행을 진행했다. 박노수 시 자치행정국장은 “재무·예산 결산은 2023 회계연도 한 해 동안 꾸려온 서산시의 살림살이를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이번 교육으로 각 부서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여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전년도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추진결과 결산서류의 수치 정확도 및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아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을 수상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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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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