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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선관위, 선거 출마자 대상 설명회 ‘호응’
    오는 6월 2일 제5회 전국 동시지방 선거일을 대비하여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군의 후보자와 사무장, 회계책임자, 선거사무원등 선거관계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후보를 위한 준비행위에서부터 개정된 선거관계법등 선거관련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선거사무관계자들의 주의사항 등 실무위주형 정보와 특별 교재도 배부하였다. 이날 교육을 받으러 나온 한 입후보예정자는 책을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던 부분도 강사진의 강의로 쉽게 이해가 되므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매우 흡족해 하였다. 선거법 위반 행위는 언제 어떤 형식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부메랑 같은 것이니 위반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므로 어떤 동기에서든 입후보예정자는 물론이고 선거를 돕고자하는 사람이라면 사전준비는 반드시 선행되어야겠다. 그러므로 이번 선거 아카데미 교육은 참석자 모두 만족하는 유익한 교육의 시간이었다. 이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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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2
  • 10명 후보들 어떤 공약 했나?||대산농협ㆍ부석농협ㆍ해미농협ㆍ서산축협…조합장 후보들의 공약
    1월 29일 실시되는 대산농협 등 3개 농협과 서산축협 조합장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보자들의 마지막 표심잡기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선거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각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입수했다. 이 선거공보는 유일하게 후보자들의 조합운영 방침을 홍보할 수 있는 매체로 각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을 담고 있다. 기호1번 김주환 후보는 “경험을 통한 능력 있는 농협 전문 경영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농업과 농협의 미래를 위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역점, 지도 교육사업 강화, 농산물 판매시장 개척, 원로조합원 복지사업 지원, 여성조합원의 경영 참여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2번 김용호 후보는 “대산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365일 오직 농업 발전과 조합원이 웃을 수 있도록 뛰겠다”며 “조합원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제사업장의 최소비용 최대 효과, 농기계수리센터 비료창고의 편리한 이용, 저온창고 건립, 전국 최고의 명미화 단지 조성 등 내실 있는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1번 임계순 후보는 “부석농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신뢰받는 조합, 활력 넘치는 조합,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표방하며 자신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임 후보는 쌀 값 문제 해결 최선, 마늘 생강의 명품화, 원로조합원 우대, 마을별 작목반별 지원사업 확대, 편리하게 이용하는 금융창구와 하나로마트 운영 등을 제시했다. 기호2번 조원호 후보는 “경영과 능력, 조합원이 인정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신명나는 농협, 도약하는 농협, 조합원이 대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 후보는 조합원 소득증대 앞장, 고령화 사회 조합원의 일손 해결,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상 구현, 조합원 복지에 앞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1번 정제만 후보는 “정성을 다하여, 제만이는 농협 일에, 만사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삼행시로 표현하여 구호를 내걸었다. 정 후보는 산물벼 건조장 신설 운영, 주유소 신설, 친환경 오곡작목반 현실적인 편익도모,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각 마을별 특성에 따라 맞춤식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한 테마체험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2번 전흥종 후보는 “조합원을 위한 듬직한 농협, 화합과 안정 내실있는 책임경영”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전 후보는 농협의 공개적 투명운영, 산물벼 건조저장시설과 농가보관 수탁수매제도 실시, 예식장 현대식 개선, 예금창구 대기시간 축소, 내실 경영, 교육지원 사업과 영농자재 공급 환원사업 확대, 유망농가 및 작목반 적극 지원, 주유소 신설 등 10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기호3번 최진수 후보는 “농협의 미래! 경험과 능력을 갖춘 농협전문 경영인에게!”를 내세우며 “우유부단하지 않고 패기 있게 농협 개혁, 친환경 농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경로당 지원 확대, 원로조합원 우선 업무 처리, 후계농업인 요구 최대한 수용, 지역 봉사자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기호4번 이서호 후보는 “농민을 위한 조합, 농민이 필요한 조합”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농기계은행 제도 도입, 조합장 기득권 조합원에 환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 대도시에 농산물 판매장 개설, 인력은행 제도 실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1번 김복환 후보는 “확 바꿉시다.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할 새 인물로!”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선진 축산인을 꿈꾸며 외길 28년을 걸어왔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지혜와 투지가 있고 서산축협의 민주적인 투명 경영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종합병원과 업무협약 병원비 할인 전 조합원 상해공제 가입, 양축농가와 경종농가 상생 방안 마련, 축산물유통센터 건립 조합원 동의와 참여속에 진행, 사료비 절감, 효율적인 축협 운영으로 소득증대 향상, 지소장 권한과 지도력 배가, 적자 집유장 원인분석 전환점 마련 등을 약속했다. 기호2번 정창현 후보는 “믿음직하고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 축산업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서산축협의 성장과 발전을 마무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조합원에 법적 최다 배당, 서산축산종합센터 건립,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 사업과 저렴한 사료 적극 공급으로 성공 축산업 달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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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서산시 100대 중점관리사업 확정||생태환경ㆍ명품교육ㆍ문화관광ㆍ물류거점 도시 만든다
    서산시가 올해 시정 목표인 ‘성장 동력의 결집 그리고 큰 도약의 해’를 달성하기 위한 ‘100대 중점 관리사업’을 발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0대 중점관리사업은 △성장기반 확충 및 전략산업육성 △잘사는 농어촌 만들기 △도시기반 확충 △도시환경 정비 △즐길거리 풍성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 △시민 맞춤형 복지시책 등으로 구분되어 추진된다. 이에 따라 환경안정화시설 설치사업과 천수만 생태공원 인프라 구축, 자전거도로 네트워크사업 등을 통해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고, 문화 복지센터 조기 준공과 노인복지 시설 확충, 지역인재 육성 등 명품 복지교육도시에 박차를 가한다. 또 우수 농ㆍ특산물의 명품화 추진과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종합농업타운 건립 등 농업기반을 든든히 하고, 해미읍성 관광명소 가꾸기와 서산판 ‘올레길’인 ‘즐기고 느끼며 걷는 길’조성, 간월도관광지 조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11개 산업단지 3700만㎡ 조성과 대산항의 전략적 마케팅,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추진 등 서산을 경제ㆍ교통ㆍ물류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틀 완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상곤 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100대 중점관리사업 선정 및 보고회’에서 공무원들에게 차질 없이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상곤 시장은 이날 “금년은 민선 4기 시정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5기 시정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성장기반을 확충하자”며 “국가정책사업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전략산업 육성에 혼신을 다하면서 첨단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수산업의 소득증대 시책 등으로 시민들이 정말로 행복해 하는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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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유상곤 시장 연두순방
    유상곤 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대산읍을 시작으로 연두 순방을 시작했다. 이번 연두순방은 유 시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시정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유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읍면동 소재 기관과 기업,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전해 듣는 등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본지가 25~26일 실시된 대산읍, 부춘동주민센터, 고북면 등 3곳의 연두순방을 동행 취재했다. 편집자 주 ◆대산읍 “웅도 광역상수도 설치 확실하게 답변해 달라” 유상곤 시장은 25일 오후 2시 30분 대산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금배 대산읍장과 관계공무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각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새해 첫 연두순방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6.2지방선거를 앞둔 관계로 지난해와는 달리 시정 홍보물 상영과 시정 홍보 등의 절차는 생략한 체 유 시장의 간단한 인사말 뒤 곧바로 진행됐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세민 운산2리 이장은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베스트5에 든 것을 축하한다”고 말문을 연 뒤 그동안의 주요 공약 사항 추진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와 함께 폐수관로 매설 시도 14호선 2차선 포장, 운산리 광역하수도 설치, 대영선 조기완공 등을 건의 했다. 답변에 나선 유 시장은 “전국 시 단위 230개 기초지자체 중 서산시가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킨 ‘공약이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인구 16만 명 돌파, 뜸부기쌀 수출, 대산항의 국가관리항 유지, S-OIL 사업재개 등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동석한 조영학 수도과장과 이인수 지역발전정책과장 등 실무자들이 답변자로 나서 사항별로 가부 여부와 진행사항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병일 웅도리 이장은 “웅도에 광역상수도 설치가 가능한지 관계공무원들에게 질문 했으나 각기 다른 대답을 하고 있다며 이 기회에 시장님이 확실하게 대답해 달라”고 건의했다. 방관식 기자 ▲대산읍 주민들의 여러 가지 건의사항과 질문에 대해 유상곤 시장이 답변하고 있다. ◆부춘동 “중앙호수 공원 인근 택지개발 진행 상황은?” 연두순방 이틀째인 지난 26일 오전 부춘동을 방문한 유 시장은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13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읍내46통 김의식 통장은 “중앙호수공원이 개장한 후 많은 시민에게 사랑 받고 있어 지역주민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앞으로의 중앙호수 공원 인근 택지개발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시장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난개발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2013년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송산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주민생활체육 시설 지원에 대한 계획이 있으면 밝혀 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가칭 ‘즐기고 느끼며 걷는 길’이란 주제로 서산관내에 걷는 길을 조성하는 한편, 부춘동 지역의 부춘산 공원과 성암 공원 등에 간단한 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사업이 중단된 서산관광호텔과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향후 공사 계획 등 지역경제와 연관된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화를 마친 한 주민은 “지난해와 달리 홍보물 시청 없이 곧바로 대화에 들어가는 등 시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져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방관식 기자 ▲읍내 46통 김의식 통장이 중앙호수 공원 내 택지개발 공사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고북면 “좁은 농로 좀 넓혀주고, 배수로 확충해주오” 오는 2월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북면을 방문한 유 시장은 이정주 고북면장을 비롯한 120여명 주민들의 환대 속에 “장소가 협소해 더 많은 시민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는 양해를 구하고 대화를 시작했다. 질문자로 나선 가구1리 김기홍 이장은 “당진, 홍성, 예산 등 인근 지자체들이 도청이전, 제철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산시의 장기발전 전략은 무엇인지 물었다. 유 상곤 시장은 “장기발전 계획인 2020전략을 세워 놓고 인구 27만 명의 서해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북아 시대를 맞아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대산항의 발전, 각종 대규모 산업단지의 순조로운 개발 등 시의 개발 잠재력은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그러나 많은 호재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행정과 시민이 그 호재를 이용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전형적 농촌지역인 고북면의 특성을 반영하듯 엄성용(신상2리), 최중만(기포1리) 이장 등 많은 주민들이 비좁은 농로 확포장과 농 배수로의 확충을 건의했다.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유 시장은 이창영 기반조성담당에게 빠른 시일 내 현장을 답사하고 후속조치에 대해 통보할 것을 지시하는 등 주민들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방관식 기자 ▲시민과의 대화에는 각 실무 국ㆍ과장들이 대거 참석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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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행정인턴 시행 1년 만에 ‘인기’시들||30명 모집에 33명 지원
    정부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행정인턴제가 시행 1년 만에 인기가 시들해졌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된 올해 상반기 시청 행정인턴 모집 서류지원 결과 30명 모집에 지원자는 33명에 그쳤다. 그러나 이 가운데 6명은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결국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0명을 모집하는데 150여명이 지원했던 것과는 비교조차 안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인턴의 처우가 지난해에 비해 열악해지면서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주 시 인사담당은 “지난해 한 달 100만원 가량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70만원으로 낮아졌으며 계약기간 또한 10개월에서 5개월로 줄었기 때문에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과 인턴 유경험자들은 취업과의 연계성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지난해 인턴으로 근무한 최모(여ㆍ24)씨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없어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며 “이런 입소문들이 퍼지며 인턴 기피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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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도지사ㆍ교육감 내달 2일부터 경쟁 돌입||6.2 지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선거전 본격화
    앞으로 4년간 충남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6.2 지방선거가 다음 달 2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선거일 120일 전인 이날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6월2일까지 입후보자들 간 불꽃 튀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선거는 사상 최대인 ‘1인 8표제’가 도입돼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도지사),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 광역의원, 광역비례대표의원(이상 도의원), 기초의원, 기초비례대표의원(이상 시ㆍ군의원), 교육감, 교육의원(도의회 내로 통합)을 선출한다. 이번 지선은 2008년 총선 이후 2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집권 3년차를 맞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2011년 차기 대선의 전초전격 성격을 띠고 있다. 도내의 경우 이완구 도지사의 중도사퇴로 무주공산인 도지사에 누가 당선될지 와 한나라당과 선진당 일색인 현 지자체장의 공천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계 갈등 심화와 야권의 연대 모색, 심대평 신당 창당이 이번 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현재 한나라당과 선진당의 입지자는 넘쳐나는 반면 민주당은 일부 시ㆍ군의 단체장 후보도 마땅치 않을 정도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예비후보자 등록 업무가 시작되면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현역 국회의원이 도지사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 전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현역 단체장의 경우 사직할 필요는 없지만 등록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도내 시장ㆍ군수들은 언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2월19일부터는 광역ㆍ기초의원 및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한다. 단, 군의원 및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21일 시작된다. 선관위는 5월13~14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 받으며 공식 선거운동은 5월20일부터 6월1일까지 13일간이다. 서산시선관위 김상철 사무국장은 “유권자 향응제공, 공무원 선거개입, 불법 사조직, 불법 정치자금, 비방ㆍ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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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도지사ㆍ교육감 14억5400만원||도 선거관리위, 지선 출마자 선거비용 제한액 공고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선거비용이 14억5400만원으로 제한된다. 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지방선거에 따른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비례대표의 선거비용 제한액과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수량을 각각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후보는 선거운동 비용으로 14억 5400만원을 초과해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의 12억9000만원보다 12.7% 늘어난 것이다.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 비용은 1억5800만원으로 제한됐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1회에 한해 도와 각 시ㆍ군별로 전체 세대수의 10%까지 발송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지사ㆍ교육감은 8만2924부를 배포할 수 있다. 이번 공고는 2009년 12월31일 현재 도 인구 200만8969명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선거권이 있는 19세 이상 주민은 158만7870명이고 세대수는 82만9233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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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시 선관위, 선거 아카데미 운영||28일, 서산문화회관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준법정신 고취를 위해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사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선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선거아카데미 과정은 △입후보 준비와 선거운동 관련 법규 및 사례 △선거운동과 매니페스토 △효과적인 선거홍보물 작성요령 △효과적인 선거캠페인 기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의 사례위주 교육으로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운동 관계자 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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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예비후보자 등록 선거별로 달라요||[선거법문답풀이]
    오는 6월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적용되는 선거관리위원회법 및 정치관계법 개정안이 25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올 지선에서는 유권자 1인당 사상 최대인 8번을 기표하고, 예비등록일이 선거별로 차이가 나는 등 관련법이 종전과 대폭 바뀌었다. 입지자 및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선거법 문답풀이 코너를 마련했다. 문)6.2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은 언제부터 인가요? 답)예비후보자 등록은 각 선거별로 다릅니다. 도지사 및 도교육감선거는 선거일 전 120일인 2월2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장 및 시의원 선거, 도의원 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전 90일인 2월 19일부터, 군수 및 군의원 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전 60일인 3월2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 <서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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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 5대 중대선거범죄 강력 단속||선관위, 특별대책회의 개최…광역조사팀 가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혔다. 서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중앙선관위는 21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돈 선거와 공무원 줄서기 근절 등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선거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인에 대한 매수ㆍ향응제공, 공무원의 불법선거 관여, 대규모 불법 사조직 설치운영, 공천헌금 등 불법정치자금 수수, 비방ㆍ흑색선전행위를 선거질서의 근본을 뒤흔드는 5대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들 범죄를 중점 단속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시도 단위로 경험이 축적된 단속요원으로 편성된 광역조사팀을 가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 및 선거범죄 근절을 위한 감시ㆍ단속활동 총력 전개, 선거범죄 신고포상금 및 과태료 부과제 강력 시행, 유권자에 대한 선거서비스 확대 및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관리, 매니페스토 운동으로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 유권자 선거참여 제고로 범국민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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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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