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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자메시지‘어떻게’… 딜레마||후보들 ‘스팸’ 역효과 우려 활용 고심
    6.2 지방선거에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이 처음으로 도입됐지만 역효과도 만만찮아 후보들이 시점과 내용 등을 어떻게 정할지 고심하고 있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김상철)에 따르면 6.2 지방선거 후보들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한 번에 직접 유권자 20명에 대해 무제한 문자메시지 발송이 가능하지만 컴퓨터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는 최다 5차례까지 보낼 수 있다. 홍보물은 예비후보로 활동할 땐 선거구 세대수 10분의 1까지, 본 후보 등록 후엔 모든 세대에 걸쳐 각각 한 차례 발송이 가능하다. 서산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 1, 도의원 2명, 교육의원 1명, 시의원 13명 등 1인 8표제를 통해 총 21명의 지역일꾼을 선택하게 된다. 여기에 지역에서 최소한 2배수만 출마하더라도 유권자들은 투표일까지 1명당 최소 100통 이상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는 셈이다. 유권자 입장에선 사실상 ‘문자메시지’로 여길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각 후보 진영에서는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효과는 배가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발송 시점을 놓고 묘안을 짜내느라 머리를 맞대고 있다. 민주당 신준범 시장 예비후보는 “홍보보다는 ‘서산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 공약을 제안해 주세요’라는 식의 정책 제안을 받는 수단으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 효과도 거두고 시민들의 반응도 이끌어낸다는 복안인 셈이다. 또 자유선진당 임덕재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 대비해 공천심사 전후에 집중적으로 보내 인지도를 배가하겠다는 전략과 함께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점과 문구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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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3
  • 변웅전 의원, 당내 2인자 ‘우뚝’||지난 17일 창당대회서 ‘최다득표’로 최고위원 선출
    ▲변웅전 국회의원이 최고위원 선출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변 의원(오른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5명의 최고위원들이 이날 당 대표로 선출된 이회창 대표와 손을 맞잡고 당원들의 성원에 화답하고 있다. 변웅전 의원이 당내 2인자 위치에 올랐다. 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첫 전당대회에서 실시된 최고위원 선출에서 5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최다 득표로 당선되므로 전국적인 인기 정치인임을 실감케 했으며 당내 위치를 확고히 함으로 앞으로의 정치일정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케 될 전망이다. 이날 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 1인2표제로 실시됐으며 변 의원은 1986표의 유효표 중 616표를 획득 427표를 획득한 이흥주 전 최고위원을 189표차로 벌리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어 황인자 여성위원장 382표, 이진삼 의원 314표, 이재선 의원 247표 순이다. 변웅전 의원은 최고위원 경선에 앞서 정견발표연설에서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 지원유세를 다니는 것이 유리하지 않겠냐”며 “전당대회가 당을 쇄신하여 새롭게 출발하고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승리하는 명랑한 분위기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대회에는 서산시 자유선진당원들이 버스로 상경하여 참석하였으며 등록을 마친 서산시장 예비후보, 도의원 예비후보, 시의원 예비후보들도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대회진행을 위해 활동했다. 한편 70년대 인기 프로인 명랑운동회를 이끈 원조 국민 MC인 변의원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을 맡으면서 촌철살인의 탁월한 언어를 구사해 정치인으로서도 인기가 높다. 달변가이지만 준비 없이 발언을 하지 않고, 발언을 하면 반드시 실천을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노력파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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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3
  • 자유선진당, ‘5Up 5Down’공약 발표
    자유선진당이 6.2 지방선거를 겨냥한 ‘5Up 5Down’ 생활밀착형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당이 18일자로 홈페이지(http://www.jayou.or.kr)통해 발표한 공약은 점점 어려워지는 서민경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섯 가지는 올리고, 다섯 가지는 내린다는 내용이다. ‘5Up’은 정년 연장과 임금 피크제 등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와 영유아 의무교육을 통한 출산율 높이기 등이다. 또 노인 및 장애인 연금 확대, 중앙정부의 지방 교부세 확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대형마트 입점 규제와 영업시간 제한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포함돼 있다. ‘5Down’은 공교육 강화로 사교육비를 줄이고, 부가세 및 부동산 거래세를 인하 국민 세 부담과 나라 빚의 국민부담 경감책도 마련했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범죄 발생을 줄이고, 임대주택 등 서민주택 공급을 늘려 전ㆍ월세값을 낮추는 방안도 담겨있다. 허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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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3
  • [선거문답풀이]
    【질문】예비후보의 명의로 등록된 휴대전화가 2개 이상인 경우 모두를 사용하여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지요? 【답변】예비후보자의 명의로 등록된 휴대전화의 수량에 대하여는 「공직선거법」상 제한하고 있지 아니하나 예비후보자만이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서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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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3
  • [6.2지선]예비등록현황||3월 1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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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7
  • “서산교육 발전위해 후보 단일화 이루자”||이상배 교육의원 예비후보 공개 제의
    ▲서산지역 교육의원 후보 단일화를 공개 제안한 이상배 교육의원 예비후보. 6.2지방선거 교육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상배(62) 예비후보가 16일 서산지역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공개 제의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본사를 방문 “서산을 비롯한 태안과 당진 선거구에서 1명을 선출하는 교육의원 선거에 서산지역에서만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서산교육의 발전과 서산시민들의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단일화 방법과 형식은 3명의 예비후보가 합의하여 할 수도 있지만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니만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 그 결과에 따라 서산지역 후보끼리 단일화를 이루자고 공개 제안했다. 그는 또 “후보단일화 시기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겠지만 늦어도 4월 중순경까지는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단일화 후보의 당선을 위해 나머지 후보들이 적극 지원에 나서자”고 했다. 특히 그는 “존경하는 서산시민들께서 결단의 기준을 마련해준다면 더욱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배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의원 선거가 현재 예비등록한데로 이어진다면 1명이 출마한 지역의 예비후보가 당선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두 예비후보께서 이 단일화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서산교육의 발전과 서산시민의 자존심이 세워질 수 있도록 용단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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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급물살’||이명박 대통령,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대산 연장이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산공단 진입로 확ㆍ포장 등 서산시의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유상곤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예고도 없이 시청 브리핑 룸에 들러 오전에 있었던 ‘대전ㆍ충남 업무보고회’에 다녀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외자유치 기반 확충 등을 위해 당진-대산 간 고속도로(24㎞) 건설이 시급하므로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서둘러 확정하고 소요사업비 5,322억 원을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진입로 4개 구간(5.7㎞) 확ㆍ포장과 공동구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드는 비용 2,855억 원을 지원해 줄 것” 등 서산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배석한 관련부처 장ㆍ차관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또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납부하고 있는 국세 중 일부를 지방세로 환원할 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는 지시도 함께 내렸다고 했다. 유 시장은 “대통령이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에 대해 이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것 같다”며 “2018년까지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산은 국가전략사업이 집적된 충남 서북부지역 물류수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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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변웅전 국회의원, 공천심사위원장 결정
    변웅전 국회의원(사진)이 지난 14일 자유선진당 ‘6.2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결정됐다. 변 의원은 “따뜻한 보수이념을 같이 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공명정대하게 심사하여 국민을 위한 일꾼, 지역발전에 헌신할 후보를 공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선으로 현재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인 변 의원이 공천심사위원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변 의원은 30여 년 간 방송경력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으며,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명 진행으로 국회 안팎에서 스타위원장, 일등위원장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아왔다. 특히 변웅전 위원장의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여야간 정치적 충돌 없이 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성실한 정책ㆍ입법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변웅전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일방적인 세종시 수정추진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묻는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성격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훌륭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전국정당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의 압승을 위해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면서도, 후보의 도덕성, 국가관, 애국심을 검증할 것”이라며 “자유선진당의 이념을 같이 하는 후보를 공명정대한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해 국민을 위한 일꾼, 지역을 위한 후보를 최우선으로 공천할 것”이라고 공천의 원칙과 기준을 밝혔다. 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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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지선 예비후보, 선진당ㆍ한나라당 ‘대부분’||등록자 총 40명 중 선진당 16명, 한나라 13명, 민주당 5명, 민주노동당 2명 순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을 제외한 각 선거에 출마하는 서산지역 예비 등록자는 총 40명으로 그 중 자유선진당 소속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현재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보는 시장 5명, 도의원 9명, 시의원 22명, 교육의원 4명 등 모두 40명이다. 정당 소속별로는 자유선진당 소속이 16명, 한나라당 13명, 민주당 5명, 민주노동당 2명 순이다. 정당 추천을 받지 않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선제로 선출하는 교육의원은 이날 현재까지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선거종류별 경쟁률은 시장 선거가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도의원 제1선거구는 6대1, 자유선진당 소속 등록자가 없는 도의원 제2선거구는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2명을 선출하는 가 선거구(대산읍ㆍ지곡면ㆍ성연면)는 7명이 예비등록을 해 가장 많은 등록률을 보였으며, 역시 2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인지면ㆍ부석면ㆍ팔봉면)는 2명, 다 선거구(석남동ㆍ부춘동)는 3명, 마 선거구(동문1동ㆍ동문2동ㆍ수석동)는 6명이 등록을 마쳤다. 또 가장 많은 정수인 3명을 선출하는 라 선거구(음암면ㆍ운산면ㆍ해미면ㆍ고북면)에서는 4명이 예비등록을 한 상태다. 한편 여성후보는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에서 각각 1명씩 2명만이 등록해 전체 등록자 가운데 5.8%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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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유권자 ‘냉담’…입지자 ‘냉가슴’||명함 돌리면 바로 버리고, 손 내밀면 뿌리치기 일쑤 첫 직선 교육의원 선거 이해 부족ㆍ무관심‘이중고’
    “하루에 뿌리는 명함만 1,700매 정도고, 이동거리만도 400㎞가 기본입니다” 시장과 도ㆍ시의원 등 6.2 지방선거에 나선 서산 입지자들이 유권자와의 접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선거에 대한 혐오와 무관심만 노골화 되고 있다. 명함을 내밀어도 그냥 지나치는 일이 다반사고, 일부 유권자들은 입지자들이 내민 손을 매몰차게 뿌리치기까지 하는 실정이다. 심지어 일부 유권자는 입지자들이 건넨 명함을 눈 앞에서 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휴대폰 또는 이메일 홍보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사생활 침해라고 항의하는 등 ‘역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입지자와 유권자들은 서로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다. 입지자들은 ‘중앙정치권에 대한 피로와 불신’을 꼽는 반면, 유권자들은 “지방정치가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과 짜증만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한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리던 중 “버릴 명함인데 돈 아깝게 왜 자꾸 주느냐”는 한 노인의 짜증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1일 서산인재육성재단이 실시한 학부모 초청 교육전문 특강이 실시된 서산문화회관과 13일 개최된 서산시배구협회장 이취임식 및 배구대회에서는 참석자보다 더 많은 입지자들의 명함이 뿌려졌지만, 대부분 ‘쓰레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에 처음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에 나선 입지자들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교육의원 선거에 나서는 한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내밀며 얼굴을 알리고 있지만 교육의원 후보인지 시ㆍ도의원 후보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의원 자리가 도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유권자들의 냉대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입지자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어깨띠 대신 특정 컬러의 옷을 입는가하면 명찰을 달고 다니는 후보자도 있다. 시장 예비후보들은 “아직까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다”며 “유권자들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많은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 가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명함을 돌리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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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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