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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옥수 도의원, 새마을부녀회장 초청 도의회 견학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이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부녀회장들을 도의회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도의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은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평소 새마을부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친 김 의원이 부녀회장들의 도의회에 대한 이해와 역할을 소개하고 새마을부녀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제12대 충남도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애화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 이난혜 성연면 부녀회장, 인재순 팔봉면 부녀회장, 최지희 해미면 부녀회장, 김민주 음암면 부녀회장, 김연상 고북면 부녀회장, 장미향 동문1동 부녀회장, 최미희 수석동 부녀회장, 김순배 서산시새마을회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옥수 의원의 안내로 행정문화위원장실과 회의실, 본회의장을 둘러본 후 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애화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도의회를 방문해보니 도의원들의 책임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소중한 자리에 초청해 주신 김옥수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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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서산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730억원(6.42%)이 증액된 1조 2,108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추경예산안 중 44억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고, ‘제1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문수기 예결위원장은 “삭감된 44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3억 부분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이 필요한 예산”이라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의 2와 서산시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에 따르면 회계연도 중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변경되거나 긴급하게 공유재산을 취득·처분하여야 할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 회계연도 중에 변경 계획을 수립하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 전까지 의회의 의결을 얻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사전 승인 없이 예산을 편성 요구하였기에 부득이하게 삭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삭감 사유를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또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농식품유통과)과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설치안(문수기 의원, 한석화 의원)은 원안 가결하고 김맹호 의장의 제안으로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최동묵, 한석화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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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서산시의회, 수상 태양광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서산시의회는 21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월호·부남호 수상 태양광 사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용경 의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남호에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허가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해당 사업을 둘러싸고 지역주민의 반발과 부남호를 공유하고 있는 태안군의 사업 중단 요구가 거세다. 여기에 최근 간월호 수상 태양광 사업마저 진행되고 있어 자칫 서산AB지구 담수호가 태양광 패널로 뒤덮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실제 부남호 태양광 사업은 2025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 부남호 수역 중 서산시 관리구역에 300MW 규모의 부유식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부남호 전체의 15.1%에 달하는 236만8900㎡로 축구장 330개에 해당한다. 완공 시 단일 태양광발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간월호는 준설사업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부남호는 역간척을 통해 생태를 복원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충격과 반발이 크다”며 “정부는 이에 배치되는 부남호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허가를 거부하고 간월호에 대한 사업 진행 절차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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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안동석 시의원 “한우산업 위기, 경쟁력 높여야”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이 21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을 통해 “위기에 처한 서산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전국의 한우 사육 두수는 지난 2021년 1월 기준 314만 4천 두에서 지난해에는 331만 8천 두로 5% 증가한데 이어 올해 1월은 343만 9천 두로 또 다시 4%가량 늘어났다. 서산시의 한우 사육두수도 지난 2021년 1월 992 농가에서 3만1,519두를 사육했으나 2022년에는 2% 감소한 968 농가에서 3만2,252두를 사육하여 2% 증가한 수치를, 그리고 올해 초 전년 대비 2%가량 줄어든 949 농가에서 3만3,316두를 사육해 다시 3%가량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 의원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축산농가의 고령화 및 축사 적법화 등으로 농가 수는 줄어든 반면 한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리라는 기대심리로 입식을 지속해서 늘려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더 이상 수요가 공급을 감당하지 못해 한우의 공매 가격이 급락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한우 가격 하락을 체감하지 못해 소비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은 “한우 사육 두수의 증가와 소비 감소, 원자재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한우 도매가격의 급락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의 한우산업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를 위한 해법으로 ▷한우 입식 자제 적극 홍보 ▷사료 구매자금 등 축산분야에 대한 예산 확대 ▷농협 및 대형 마트 중심의 가격 인하 유도로 한우 소비 촉진 ▷군 급식 및 공공 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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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한석화 시의원, 민의 반영되는 적극 행정 주문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21일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을 통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에 민의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서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동문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고 국·비 96억 원 등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시는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문화교류 네트워크, 정주 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 거점 조성, 지역공동체 자립 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창업인 육성 및 거리 홍보 그리고 점포 입점 지원을 담당할 로컬비즈니스 구역과 역사 문화 예술자원 활동을 지원할 문화교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한 의원은 “그러나 주민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상인들의 사업 유지성과 다양한 상권 활성화로 더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여건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원도심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기본적인 것들은 외면하고 건물 몇 개 새로 짓고 주차장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원도심에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를 유치하려고 하지만 정화조 시설 문제로, 불법 가건물이어서, 또는 상수도 노화로 녹물이 많이 나오는 등의 문제에 부딪히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임대료마저 인상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상인들이 이렇게 고생해서 예쁘게 만들고 활성화해 놓으면 임대료를 올려서 우리를 내 쫓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과 불안 속에 있다”며 “서산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향후 몇 년간은 임대료를 올리지 않은 임대인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으로 상생 협약을 맺어 대상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해 주시길 제안한다”민의가 반영되는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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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안원기 서산시의원, 인지면 야당2리 주민 감사패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20일 인지면 야당2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야당리 주민들의 숙원이던 배수로 정비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교량 재가설은 물론 호안 정비 사업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안원기 의원은 “실질적으로는 하천이지만 하천지원을 못 받고, 교량까지 무너진 상태여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사항으로 이번에 교량 재가설은 물론 호안 정비까지 해결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편익 도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원기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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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서산시·태안군,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서산시와 태안군이 국토부에서 실시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나란히 성정됐다. 성일종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토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UAM(도심항공이동수단)사업 추진을 위한 드론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드론 활용분야의 관련기술 사업화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40여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고 이 중 서산시와 태안군을 포함해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서산시는 올해 공모에 ‘30kg이상 도서·산간지역 드론 물류배송 사업’을 공모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5kg 물품 배송 실증 및 상용화 ▷섬 지역 원격진료 시 필요 의약품 긴급배송 ▷내륙↔섬 배송 서비스와 섬↔내륙으로 배송하는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마치고 7월부터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에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태안군은 ‘THE 스마트하고 THE 안전한 태안형 명품 드론도시 조성’ 이라는 목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도서 지역 물자 교류 유연화 ▷산불, 선박 화재 등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의 사업들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와 주민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성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서산시와 태안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서산시와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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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꿀벌 집단 실종’ 양봉농가 피해 지원 촉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꿀벌 집단 실종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봉농가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양봉농가 피해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채택된 건의안을 국회와 소관 부처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70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집단적으로 실종된 데 이어 올해 겨울에도 같은 피해가 발생하며 양봉농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지역도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총 2646 농가, 25만 1404군 중 46.5%에 해당하는 1063농가, 11만 6925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봉농가의 농민들과 전문가들은 꿀벌 실종의 주요 원인을 기후변화와 꿀벌 응애로 진단하고 있다. 초겨울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월동 중인 벌들이 외부 활동 후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기생충인 응애 확산으로 꿀벌이 폐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개개의 농가 차원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충남도의회는 양봉농가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꿀벌 집단 실종을 농업재해로 인정할 것 ▷효과적인 꿀벌 응애 구제제 개발에 나설 것 ▷가축재해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할 것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반영한 ‘양봉공익직불금’ 제도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꿀벌은 단순히 꿀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를 통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의 미래, 우리 인류의 미래를 위해 양봉농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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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충남권 국회의원 의정활동 순위를 살펴보니?
    성일종 의원, 3218로 도내 2위 도내 1위는 정진석 의원, 7659 충남권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은 누구일까? 국회 도서관이 운영하는 지능형 의회 정보 융합분석시스템(Argos)은 충남권 국회의원 중 활동지수가 가장 높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정진석(공부·부여·청양) 의원을 꼽았다.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뒤를 이었다. Argos 활동지수는 국회 관련 뉴스(200여개 신문사 등)와 트위터, 블로그 등에서의 국회의원 언급량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의정활동의 적극성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국민의힘 경선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 등 이슈가 반영되기도 한다. 정진석 의원의 활동지수(지난 4일 기준, 이전 1개월 데이터 분석)는 7659다. 이는 전국 국회의원 중에서도 6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할 때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인 성일종 의원은 3218로 충남 2번째, 전국 12번째로 상위 10% 이내다. 정 의원보다 활동지수가 높은 국회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7만2756)와 박홍근 원내대표(1만669) 그리고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3만8071)와 주호영 원내대표(9625), 안철수 의원(3만6986) 등이 있다. 충남권에서는 정 의원과 성 의원에 이어 활동지수가 높은 국회의원은 1557을 기록한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의원이다. 뒤를 이어 민주당 김종민(논산·계룡·금산, 활동지수 1444)의원, 민주당 강훈식(아산을, 활동지수 634)의원, 무소속 박완주(천안을, 활동지수 414)의원, 민주당 이정문(천안병, 활동지수 308)의원, 국민의힘 이명수(아산 kq, 활동지수 211)의원, 국민의힘 홍문표(홍성·예산, 활동지수 180)의원, 민주당 문진석(천안 갑, 활동지수 149)의원, 민주당 어기구(당진, 활동지수 38)의원 순이다. 의원별 활동지수에 대해 도내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당에서 직책을 맡느냐에 따라서 활동지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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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안효돈 의원, 대산공단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 촉구
    안효돈 서산시의원이 13일 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을 통해 대산공단 주변지역 피해구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제18대 국회에서 변웅전 의원이 발의하였으나 본회의엔 가보지도 못하고 임기 만료 폐기되었고, 제19대 국회에선 주승용 의원이 발의하였으나 임기 만료 폐기되고, 제20대 국회에선 주승용 의원과 성일종 의원이 각각 발의하였으나 역시 임기 만료로 폐기 되고 제21대 현 국회에서는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고 현재 계류 중에 있다. 안 의원은 “대산공단은 35년이 되었고 연간 5조 원의 국세를 창출하고 있다. 너무 성장에만 몰입했다”면서 “주변 지역의 환경피해는 기업도 지방자치단체도 국가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다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편리는 온 국민이 공유하고 피해는 주변 지역주민이 보고 있으니 국가가 피해지역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 취지의 방안이 바로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21대 국회도 1년 남짓 남았다. 또 과거의 임기 만료 폐기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역구 의원이고 대표로 발의한 성일종 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정말 마지막이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챙겨봐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또 “서산시에서도 할 일이 있다.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검진”이라며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점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대산공단 입주 기업에도 “환경피해 조사와 관련하여 대표이사들이 서명하고 날인한 합의서가 있다”며 “대기업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미꾸라지 행보를 당장 멈추고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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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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