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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속조치로 산불 막은 천태술 집배원
    인적이 드문 농촌 마을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불이 버섯재배사로 번진 것을 발견한 집배원이 신속한 조치로 대형 산불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운산면(면장 유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12시 20분께 운산면 팔중리에서 쓰레기 소각불이 번져 인근 버섯재배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50m 거리에 야산이 위치하고 있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집배원 천태술씨가 우편물 배달 중 버섯재배사에서 연기와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바로 운산면행정복지센터에 화재사고를 알렸다. 천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운산면행정복지센터는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소방대원 등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버섯재배사가 있는 곳은 인적이 드물어 화재발견이 어려운 곳으로 자칫 산불로 이어져 피해가 커질 수 있었다. 천씨는 지난 1월 폭설이 내린 날에도 고풍저수지 부근의 빙판길에 모래를 뿌려 차량통행을 수월하게 했으며, 몇 년 전에는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해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행활동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칭송이 자자하다. 팔중리 주민들은 “평소 천씨가 어르신들의 우편물을 대신 읽어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있어 인기가 좋다”며 “많은 주민들이 아들처럼 친절한 천씨를 항상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 유청 운산면장은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었다면 불이 크게 확산될 수 있었고 화재지역 인근에는 야산이 있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초동진화로 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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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4
  • 운산면 명예면장회, 장학금 전달
    운산면 명예 면장회(회장 정문식)는 8일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명예 면장을 역임한 13명으로 구성된 명예면장회는 2013년부터 매년 회비를 모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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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운산면, 균형발전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열려
    운산면(면장 유청)은 지난 25일 운산면 지역균형발전사업 주민협의체(위원장 박충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9일 1차 회의에서의 의견이 나뉘어 결정하지 못했던 버스 대합실(용장리 379-4) 및 공용주차장 부지 위치를 결정하고, 용장천 꽃밭 조성 등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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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대책 마련 시급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인 농촌지역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운산면(면장 유청)에 따르면 운산을 비롯한 서산지역 농촌마을에서는 본격 영농철을 앞둔 요즘 고춧대나 깻대 등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각행위가 자칫 산불발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는데 많은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경우 ‘산림보호법 제34조’에 의거 제한되는 불법적인 행위이지만 농촌지역 특성상 소각 없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일부 농가에서의 관행적인 소각 행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청 운산면장은 “산림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계도조치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감시자가 없는 새벽이나 저녁에 소각을 실시하고 있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시키기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는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탄소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등 위험 요소가 많은 행위인 만큼 소각 하지 않고 파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충주시와 경남 합천군 등 전국 일부 지자체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단위 농업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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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운산면,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향 논의
    운산면 지역균형발전 주민협의체(위원장 박충진)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대기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면소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및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장천 꽃밭 조성계획도 논의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버스 승강장의 위치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인해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더 가진 후 오는 25일 2차 주민협의체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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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 “보고 싶은 부모님, 영상통화로 만나요”
    운산면(면장 유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정에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보부상(보고 싶은 부모님을 영상으로)’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추석 명절부터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을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면 자체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중 설 명절에 자녀들이 방문하지 못하여 외롭게 명절을 맞이하게 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타지에 있는 자녀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청 운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랫동안 고향에 내려오지 못한 자녀들에게 부모 모습과 안부를 영상으로나마 만날 수 있도록 하여 보호자의 걱정을 덜고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상통화를 진행하는 어르신 이외에도 설 명절에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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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멘토링 독거노인에 생필품 전달
    운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양기순)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선물꾸러미(쌍화탕, 파스, 라면 등 생필품)를 적십자봉사회원과 1대1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게 전달했다. 사진=운산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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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 운산면, 한파대비 36곳 경로당 안전점검 실시
    운산면(면장 유청)은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려해 경로당 36곳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분담직원들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의 건축 및 부대시설 안전, 소방ㆍ방화 관련 대피시설, 전기ㆍ가스 시설, 한파대비 온열기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화장실이 외부에 설치된 20곳 중 거성3리 경로당에서 수도시설이 동파로 누수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되어 경로당 운영 재개 이전에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운산면은 이번 점검에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9곳 중 4곳에서 동파되어 즉각 수리 조치했다. 유청 면장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건강에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경로당 개방을 재개할 때를 대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 시설이 한 곳이라도 빠지지 않고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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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 운산 달래 재배농가 ‘출하 한창’
    8kg 1상자에 9~10만 원 대 지난해 5~7만원, 2배 올라 서산지역 최대 달래 재배지인 운산지역의 달래 재배농가에서는 요즘 달래 출하가 한창이다. 톡 쏘는 매운맛이 미각을 자극하는 달래는 그 맛과 향이 봄나물 중 으뜸이며 비타민C와 칼슘 함량이 높아 봄철 춘곤증과 빈혈예방에 탁월해 기능성 채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달래가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다는 방송이 방영되면서 달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운산면(면장 유청)에 따르면 운산 지역에는 현재 150 농가에서 달래를 재배하고 있으며, 9개의 작목반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운산 달래는 8kg 1박스에 9~10만 원대에 출하되고 있어 달래 재배 농가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은 지난해 1월 기준 5~7만 원 수준에서 최대 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특히 예년에는 달래의 시세 변동 폭이 컸으나, 올해는 시세 변동 폭도 적은 편이어서 농민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있다. 유청 운산면장은 “올해는 달래 가격이 타 작물에 비해 큰 변동 없이 꾸준히 높은 금액으로 책정이 되고 있어, 관내 달래 농가의 출하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농민들 사이에서는 예년처럼 가격 폭락이 이어질 경우 피해 최소하를 위해 ‘서산시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제3조의 적용대상에 달래를 포함시켜 최저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여론도 조심스럽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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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1-01-12
  • 운산면, 신임이장 5명 등 13명 임명장 수여
    운산면(면장 유청)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싱임이장 5명과 재임이장 8명 등 총 13개 마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법 홍보 요청 등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면정업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유청 면장은 자연재난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박충진 운산면이장단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한 모석진 태봉리 이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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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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