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부석 기사

• 부석·인지면 공직자,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 노동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 공직자들이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석면(면장 김종민)은 지난달 31일 강수리 소재 오모씨 생강 밭을 찾아 생강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오모씨는 현재 병환중이어서 생강 수확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인지면(면장 조완호)도 이날 직원 20여명이 둔당1리 유모씨 농가를 방문하여 들깨 수확과 고구마 캐기 일손을 보탰다. 유모 씨는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층으로 우선적으로 농작업 일손 지원이 필요했던 취약계층으로 배우자까지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됐는데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며 “가장 인력 지원이 시급한 고령·장애·영세농 등 도움이 절실한 농가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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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부석면 3개 단체, 검은여공원화사업 추진 협의

  부석면은 지난 24일 주민자치회(회장 강장모), 이장단협의회(회장 가완순), 상생협의회 등 3개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은여 공원화사업 관련 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검은여 공원화사업은 2018년 현대건설과 부석면발전협의회 간에 협약으로 체결된 약속으로,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대한 주민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현대건설 측에서 공원 조성 후 서산시에 무상 귀속시키는 조건으로 협상되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부석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검은여공원을 체육공원으로 용도 변경하는 건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주민 과반수의 찬성으로 주민자치회에서 파크골프장(체육공원) 조성으로 진행했지만 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 체육공원으로 변경 시 특구 계획부터 변경하여야 하고, 이럴 경우 시간이 더욱 지체되는 것을 우려한 주민 및 일부 단체에서 지난 3월경 우선 검은여 근린공원 조성을 시작해달라는 의견을 담은 촉구 성명서를 현대 측에 전달하여 단체 간의 갈등을 빚기도 했다. 주민자치회와 이장단협의회, 상생협의회는 검은여 공원화사업이 늦어지는 것을 우려하며, 면민을 위해 빠르게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회의를 개최하여 검은여 근린 공원화사업으로 신속히 추진하되, 공원 부지 일부에 파크골프장(9홀) 포함하여 조성하는 것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한편 부석면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부석면민의 의견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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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부석면, 잦은 재해로 올해 벼 수확량 감소

  부석면은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이하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및 추수를 마친 농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평년 대비 벼 수확량이 15~30% 감소하여 결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성숙기인 9월 초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도복(벼 엎침) 및 흑수 피해의 영향이 컸다. 올해 쌀값 폭락에 따른 공공비축 미곡, 농협 수매 배정량 부족 등에 수확량 감소까지 더하면서 농가에서는 당황해하는 기색과 함께 쌀값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실정이다. 김종민 부석면장은 “전국 3대 경작지인 부석면은 현재까지 전체 면적의 40% 가까이 추수가 이루어졌다”며 “정부 제4차 시장 격리곡 추가매입과 쌀 수확량 감소 상황 등 향후 쌀 가격 변동에 대한 농정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농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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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부석면 주민자치회, 농사랑방 운영

  부석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장모)는 지난 17일 마룡리 소재 밭에서 주민자치회 및 고구마 재배에 관심 있는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사랑방을 운영했다. 이날 농사랑방에서는 고구마 수확기를 맞아 맛있는 고구마 재배방법, 보관방법, 품종비교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사랑방은 매년 농업관련 작물재배법을 교육하고 홍보하여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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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부석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2곳 선정

  부석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임종완)과 서산덕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우열)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하여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50㏊이상 논의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이앙에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하다. 이번에 선정된 영농조합 2곳에는 농업 경영체 교육컨설팅과 생산단지 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 설치비 지원금으로 국비 1500만원과 지방비 1200만원 등 각각 2700만원이 지원된다. 김종민 부석면장은 “이번 생산단지 선정을 통해 가루쌀 재배를 위한 걸음마를 시작했다”며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가루쌀 생산단지를 확대해 부석이 쌀가루 생산유통의 메카로 도약하도록 적극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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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도비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 설치 요구

  부석면 주민들이 도비산 입구에 등산객들을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도 649호선 설치 전에는 등산객들이 주로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으나, 649호선이 생긴 후에는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도비산 등산로 주 출입로는 현재 부석사 입구, 취평리 버스정류장 뒤쪽 진입로가 있지만 부석사 입구 쪽 등산로는 주차장이 있지만, 현재 취평리 버스 정류장 뒤쪽 진입로는 주차장이 없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도비산 등산로 출입로인 부석면 취평리 5-1번지에 주차장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큰 도로변에 주차할 경우 차량통행에 장애가 되어 사고 위험성이 있고, 등산로 주 출입로를 막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편의와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주차장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면 관계자는 “실제 취평리 버스 정류장 뒤쪽 진입로를 살펴본 결과 주차장 이용에 제한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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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부석 B지구 간척지 저지대 침수 피해 발생

  부석면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100mm가 넘는 호우로 B지구 간척지 내 저지대 농경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강풍을 동반한 가을철 호우로, 기존 논이었던 땅에 마늘 등을 경작한 저지대 농작물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자세한 피해 현황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석면에서는 재해신고 접수와 더불어 해당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지원 등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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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부석면, 청사 입구 등에 사루비아 꽃묘 식재

  부석면은 지난 5일 면 직원과 주민자치회원 등 30여명이 면 청사입구와 부석터미널, 취평 삼거리 일원 도로 화분에 사루비아 2,000묘를 식재했다. 사진=부석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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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6

• 부석면, 깔끔하게 변신한 ‘재활용장’호응

  부석면이 대봉정 재활용장을 깔끔하게 정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재활용장은 그동안 펜스가 무너지고 안내판이 파손되어 있었으며, 재활용품 구역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뒤섞여 있어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를 할 경우 무분별하게 생활쓰레기가 배출되어 생활 쓰레기 처리에도 많은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건의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석면은 무너진 펜스를 기존보다 높게 설치하고, 재활용품 안내판을 새로 제작하였으며, 구역을 정확하게 나눠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폐기물을 가지고 온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와 마대를 판매해 편의를 도모했다. 가완순 부석면 이장단 회장은 “그동안 경진대회장이 펜스도 무너지고 재활용품도 뒤섞여 있어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깔끔하게 변신해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깔끔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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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큰마을영양굴밥 김병식 대표, 조리기능장 합격

  큰마을영양국밥(부석면 간월도리) 김병식 대표가 ‘조리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조리기능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조리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국가기술자격으로, 응시 자격이 까다롭고 시험이 어려워 합격률은 10% 내외다. 서산에서는 두 번째다. 간월도리 새마을지도자이기도 한 김 대표는 매주 한 두 차례씩 반찬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시험에 합격해 음식전문가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큰 성과로 의미가 크다. 김 대표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리세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또 조리기능장 시험에 합격까지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리기능장에 걸맞은 능력을 배양하여 차원 높은 지역의 외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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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