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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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ㆍ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서산시는 도로와 상ㆍ하수도, 전력, 가스, 통신 등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상ㆍ하수도와 전력,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과 그 위를 덮고 있는 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공사 시 발생하는 굴착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10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 용역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완료 보고회’를 갖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35개월 동안 국비 26억 원을 포함 총 52억 원을 투입해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 석남동 등 5개 동지역과 대산읍, 운산면, 해미면 등 3개 읍면지역 등 8개 지역에 대한 도로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인지, 부석, 팔봉, 지곡, 성연, 음암, 해미, 고북 등 7개 면지역도 2011년까지 국비 4억원 포함 8억여원을 투입해 도로와 지하시설물 DB 구축사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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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연탄 값 큰 폭 인상 서민 경제 고통||1일부터 연탄 공장도가격 373.50원으로 30% 인상
    겨울철을 본격 앞두고 연탄 값이 큰 폭으로 기습 인상돼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가 혹한에 더욱 고통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로 했으나 이는 지극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연탄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서민들의 고통이 심화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2009년 석탄ㆍ연탄 최고판매가격의 인상액을 반영한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지난달 29일 개정, 1일부터 연탄의 최고판매가격(공장도가격)을 개당 종전의 287.25원에서 373.50원으로 30%(86.25원), 석탄 가격은 7.15%씩 각각 인상했다. 지난해 규제개혁과제인 최고판매가격제도 폐지의 이행 및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따른 무연탄의 보조금 삭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석탄ㆍ연탄 가격인상으로 연탄의 소비자가격은 403원에서 489원으로 21%나 올랐다. 이 같은 연탄 값 인상과 함께 정부는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가구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약 7만4천여 저소득가구에 가구당 15만 원의 연탄 쿠폰을 지급키로 했다. 하지만, 이런 지원은 매우 제한적으로 난방이나 사업 및 농사 등에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연탄 값 인상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근근이 유지해가고 있는 연탄업계에도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미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최모씨(62)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기름 값이 너무 비싸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올 겨울 난방을 연탄보일러로 교체했는데 연탄 값이 오른다니 정말 답답한 노릇”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56ㆍ여)도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연탄을 이용해 고기를 굽는 방법으로 손님들을 모아 불황을 겨우 버티고 있는데 큰 폭의 연탄값 인상은 우리보고 죽으라는 말”이라며 한숨지었다. 한편, 연탄값은 2003년을 제외하면 1989년 이후 계속 동결돼오다가 2007년부터 가격이 인상됐는데 이는 정부가 연탄 보조금을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폐지한다는 방침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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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2)||(2) 배우자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국외여행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여행 경비 환급요구
    <문> 부부동반으로 국외여행을 가기로 하고 계약체결은 동네 친목회 대표에게 위임하고 총 2백30만원(1인당 1백15만원)을 냈으나 출발 하루 전 남편의 지병 악화(말기신부전)로 8일간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행사에 경비 환급을 요구했으나 당사자 계약이 아니라는 이유로 14만원만 환급해주었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약 1년이 지난 후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나 업체는 반환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답>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 소비자보호센터입니다. 귀하께서는 추가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표준약관에 따르면 질병 등 여행자의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여 참가가 불가능한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신체이상으로 3일 이상 병원(의원)에 입원하여 여행출발 전까지 퇴원이 곤란한 경우에는 그 배우자 또는 보호자 1인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 없이 여행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청 소비자보호센터 ☎(042)221-9898 ●서산시청 소비자보호센터 ☎(041)664-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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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동희오토(주), 중고PC 보내기운동 동참
    동희오토(주)는 서산시가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사랑의 중고PC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경차‘모닝’을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동희오토는 2007년 30대, 2008년 35대에 이어 올해에도 18대의 중고PC를 기증해왔다. 기증된 중고PC는 청소와 수리, 프로그램 재설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 몽골 자황도 등에 보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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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고북 총각무 수확 한창
    지난 3일 김장철을 앞두고 고북면 가구리에서 총각무를 다듬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도내 최대 총각무 생산지인 고북면 가구리를 비롯한 초록리, 정자리, 봉생리, 기포리, 신송리, 양천리 등에서 한창 수확되는 총각무는 요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상품 1단(2㎏)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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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한전 서산지점, 해미서 전기설비 교체 봉사
    한국전력 서산지점(지점장 이기생)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0일 해미면 웅소성리와 귀밀리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 가구 10가정을 방문해 전기 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정열 고객지원 팀장을 비롯한 13명의 봉사단원은 이날 각 가정에서 형광등과 노후화된 각종 전기시설을 교체해 주었으며, 주민들을 위해 쌀과 라면, 생활용품 등을 위문품으로 마련하여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보여줘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김정열 팀장은 “한전이 전기를 판매만하는 회사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희 기자 ▲한전 사회봉사단원들과 웅소성리 마을주민, 해미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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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전국 세무서서 사업자 등록 민원처리
    앞으로 관할세무서가 아니더라도 전국 모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 서산세무서에 따르면 사업자등록 신청, 정정, 휴ㆍ폐업 및 휴업 중 사업재개 신고 등 사업자등록 관련 민원업무를 전국 모든 세무서에서 처리한다. 지금까진 사업장의 관할 세무서에서만 사업자등록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사업자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와 사업장 관할 세무서가 다른 사업자들은 시간 및 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사업자 500만명(법인사업자 제외) 중 주소지와 사업장 관할세무서가 다른 경우는 83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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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화물 유치 많은 선사 등에 장려금||서산시, 선사ㆍ화주 등 7개사에 3억 5800만원 지급
    서산시가 대산항의 상반기 컨테이너화물 유치에 기여한 선사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대산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 증가분에 따른 화물유치 및 실적 장려금으로 선사 1개사와 화주 4개사, 하역사 1개사, 해운대리점 1개사 등 총 7개사에 3억 58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화물유치 장려금, 손실보전금, 실적장려금 등 화물유치 인센티브제를 확대 시행하고, 충청내륙권 내 수입화물을 집중 발굴 유치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산항을 서해안권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지급으로 대산항에 대한 선사와 화주, 하역사 등 관련 업체의 기대감과 신뢰가 더욱 굳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3월 중국 Port-Sales, 6월 유관기관과 선사ㆍ화주 초청워크숍 등으로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5항로로 확대하면서 물동량이 증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산 대산항 물동량은 6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008년 4174 TEU, 2009년 9891 TEU)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는 전액 시비로 제공되는 것으로, 대산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남도의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충청권 유일 국가부두인 서산 대산항은 중국과 동남아 등에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연결하고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1단계 2차 사업이 한창인 서산 대산항은 2010년까지 모두 1283억 원이 투입돼 북방파제(210m)와 호안(145m), 잡화부두 2만t급 및 3만t급 각 1선석(450m), 3만t급 자동차 전문부두 1선석(240m, 민자시행), 2000TEU급 컨테이너부두 1선석(250m)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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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서산시, 쌀 품종검정 인증기관 지정
    서산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 품종검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쌀 품종검정은 유전자 분석법에 의해 포장지에 표기된 품종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정성검사와 다른 품종의 혼합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검사가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공식기관에서만 그 결과를 확인받을 수 있다. 시는 2005년부터 쌀 품질분석 장비를 갖추고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민들을 상대로 단백질 함량 등 쌀 성분과 품질에 대한 무료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유전자분석 장비를 포함한 전문 검정장비를 갖추는 등 종합적인 쌀 품질분석 시스템을 완비한 뒤 서산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전국 3위의 쌀 생산지이자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공신력 있는 쌀 품질분석 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돼 서산쌀의 브랜드화와 품질고급화로 소비자 신뢰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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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곤포사일리지 공급, 축산농가 부담 던다||서산시, 곤포사일리지 15,000개 축산농가에 저가 공급
    서산시가 경기침체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사료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올해 총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을걷이를 끝낸 볏짚에 유효 미생물을 첨가해 둥근 원형형태의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1만5000개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곤포사일리지는 일반볏짚에 비해 기호성과 소화율이 뛰어나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고품질 육우와 유제품 생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편 서산한우 브랜드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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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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