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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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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로컬충남] 논산시 문화재 활용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쌍계사의 ‘쌍계 마바시’사업이 올해 문화재청이 공모한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 완성도, 사업 이해도 및 성실도 등 7개 평가지표와 관람객 만족도, 모니터링단 및 전문가 평가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쌍계 마바시(쌍계사에서 마음을 바꾸는 시간)는 올해 처음 운영한 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꽃 창살로 배우는 디자인 학교’, ‘쌍계 목공제작소’, ‘쌍계사 숨은 이야기’ 등 5개 프로그램을 통해 쌍계사에 담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현대 디자인과 접목시켜 선조들의 솜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대웅전의 꽃 창살이라는 문화재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미친 교육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전체 30여 개 산사문화재사업 공모기관 중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재청 산사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를 품은 전통사찰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휴식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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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쌍계 마바시 사업 올해 우수사업 선정||산사문화재 공모사업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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