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2일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금강여울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나룻배체험이 새롭게 선보인다. 줄을 당겨서 이동하는 나룻배는 15명이 탑승가능하며 무료다. 또 28일 개막식 이후 개최되는 열대야 음악회에는 송대관, 강은철, 안서연, 진달래 등이 출연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강여울축제는 금산만의 독특한 여름문화 콘텐츠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강촌마을의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름 ‘물’체험축제로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로컬충남 금산=오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