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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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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영세ㆍ고령농 농작업 대행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관내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70세 이상인 농업인 100명을 우선 선정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쟁기질, 경운작업, 골타기 등의 농작업을 대신해 주고 있다.

농작업 대행료는 장소, 거리 관계없이 작업기 이동 가능 거리면 농업기계 임대료와 동일하다.

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밭갈이와 비닐하우스 로터리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농기센터는 연중 60회에 걸쳐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소모품비 지원 (4만 원 이내), 안전교육 실시 등 주민들이 영농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양촌면 이횡제(86)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농사를 포기할까 했는데 시에서 농작업 대행 사업한다기에 이 사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대행 사업으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등 ‘함께 살고 싶은 희망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작업 대행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기술과 농업기계팀(041-746-8361)으로 문의하면 된다./로컬충남=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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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작업 대행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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