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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 ▲한명동 서산시 공보담당관 ▲조진희 서산시 공보팀장 ▲박미화 서산시 뉴미디어팀장 ▲최종현 서산시 공보팀 주무관 ▲김남중 서산시의회 사무국 홍보팀장 ▲김홍률 서산시의회 사무국 홍보팀 주무관 ▲강민석 서산시의회 사무국 홍보팀 주무관 ▲정민준 서산시의회 사무국 홍보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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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3-01-05
  • “서산시 국비 3천억 시대…5천억 시대도 멀지 않아”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2023년 정부 예산안’에서 서산·태안의 발전과 성장 동력이 될 국비 4,976억 원을 확보했다. 말 그대로 지역에 ‘예산 폭탄’을 투하한 것.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여당 지도부가 자기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만 급급했다”며 매몰차게 비판을 쏟아 부었다.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서산 태안지역 5개 사업에 111억 원을 증액시킨 것이 너무 과다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 의원은 여기에 동의할 수 없다. 지난해 6월부터 서산·태안의 경제를 살리고 주민 편익형 예산을 대거 확보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여당 정책위 의장으로써 ‘약자·민생·미래’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가에 꼭 필요한 예산들을 살뜰히 챙겼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는 여당 정책위 의장으로써 ‘약자·민생·미래’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국가에 꼭 필요한 예산들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산타임즈가 새해를 맞아 성일종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를 주제로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성 의원의 바쁜 국회일정으로 서면으로 진행했다. 편집자 주 ● 지난해 12월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정부예산안이 통과되었다. 우리 서산지역을 위한 국비도 많이 반영됐는데 전반적인 성과를 설명해 달라 “우리 서산시는 2023년 국비 총 3,105억원을 확보해 사상 최초로 '국비 3천억 시대'를 열게 되었다. 지난해 국비 2,821억 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무려 10%나 증가된 ‘예산폭탄’이 떨어진 것이다. 지역의 큰 경사라고 생각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준 서산시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서산시와 태안군이 확보한 국비를 합산하면 총 4,976억 원으로 이 또한 사상최고액이다. ‘서산·태안 국비 5천억 시대’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이번 정부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우리 지역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쉽지 않았다고 들었다. 그 이유는? “이번 2023년도 정부예산안은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최초로 전년도 대비 축소 편성되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재정을 너무 방만하게 운영한 탓에 나라빚이 416조원이나 늘어나 재정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윤석열 정부 임기 첫 해에는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13년만에 ‘긴축재정’기조로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국가예산이 추경 포함 679.5조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정부예산이 638.7조로 최종확정 되었으므로 무려 6%나 국가예산 규모가 줄어들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로 인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예년에 비해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서산시는 오히려 전년도 대비 10%나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니, 그야말로 ‘예산폭탄’이라는 표현은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서산의료원 신관증축을 위한 국비도 수백억 규모로 확보되었다고 들었다. “그렇다. 올해 정부예산 중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사업’예산이 1,118억원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우리 서산의료원에 약 250억 원 정도가 배정될 예정이다. 지방비를 포함하면 약 500억원 내외로 ‘서산의료원 신관증축’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월 중 최종 확정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서산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서산의료원의 신관이 증축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1단계 사업에 불과하며,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지상 8층까지 올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서산의료원 신관이 증축되면 새로운 시설도 많이 필요할 텐데… “일단 2025년까지 계획되어 있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3층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 1~3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많은 주차공간이 확보될 것이다. 지상1층은 응급의료센터, 지상2층은 호흡기센터와 심뇌혈관센터, 지상3층은 90병상 수준의 병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특히 핵심은 심뇌혈관센터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들이 진료하게 될 것이며, 사실상 서울대병원의 의료시스템이 우리 지역으로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단계 사업 이후에는 2028년까지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상 8층까지 추가 증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지상 4~7층은 병동으로 활용되고, 지상 8층은 식당, 주방, 휴게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단계까지 모두 증축이 완료되면 전국 어느 병원 부럽지 않은 수준의 대형병원이 우리 지역에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 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우리 지역 사업들 중,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했던 예산안에는 빠져있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반영시킨 사업들도 있다고 들었다. “먼저 ‘대산-당진 고속도로’사업은 정부안 편성 때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정부안에는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지난 달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덕분에 국회에서 80억원을 증액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9,0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도 정부안 편성 때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정부안에는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21어55천만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1,5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조성)’ 사업은 정부안 편성 때 기획재정부가 ‘지자체 예산으로 진행해야 할 사업’이라며 반대해 정부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그러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5억원을 증액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산산단 대용량표 방사시스템’ 사업도 정부안 편성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이라며 반대해 정부안에는 담기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1억5400만원을 증액시키는 데 성공했고, 향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 추가증액 사항은 아니지만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14억원) ▷해미읍성 해자 발굴조사(4억 4,800만원)는 내년 문화재청 총액사업예산 중 내년 1월에 서산시가 해당금액을 배정받는 것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사전 포함시키는 데 성공했다.” ● 마지막으로 서산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올해 정부예산에서 우리 서산시의 신규사업 예산이 대폭 늘어났는데, 이것은 우리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새로 발굴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되어 우리지역의 미래를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준 서산시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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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01-04
  • [2023 신년 특집] 토끼띠 시민들의 새해 소망
    코로나19와 더불어 다양한 대외 정세변화와 경기 불황, 중앙과 지방의 권력 교체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이 지나고 육십갑자 중 40번째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이 왔다. 서산타임즈는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가볍게 넘는 토끼의 기운을 가진 토끼띠 시민들에게 계묘년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 1951년생 이상윤(서산농협 조합장)씨 서산농협은 새해에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풍요로운 농촌,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계속할 것입니다.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고 농협발전을 위한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이 자부심을 갖는 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한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달려 나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악재들을 잘 헤쳐 나오고 좋은 일이 많았던 만큼 올해에도 가족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이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어여쁜 손녀가 태어났습니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끝으로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서산시민 모두가 영민한 토끼처럼 다가올 위기를 힘차게 뛰어넘어 기회로 만들어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1963년생 임종근(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씨 올해가 계묘년 흑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자만심이 넘치는 경망한 토끼가 아니라, 민첩함과 영민함으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치고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나의 새해 소망입니다. 먼저 가족 모두의 건강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길 기대해 봅니다. 특히 올해 말이면 36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공직생활에 아쉬움이 왜 없겠느냐마는 스스로 최선을 다해 왔음을 위안으로 삼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도 잘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마지막 남은 1년여의 공직생활에 대한 바람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름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여전합니다. 공직을 떠나는 처지에서의 미련이 아니라, 더욱더 많은 성과를 내지 못한 미안함으로 치부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올해 마무리를 지어야 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나의 출장업무에 동행하는 까만 서류 가방과 관련 자료들, 항시 반짝거리는 구두가 책상 옆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계묘년(癸卯年) 올해도 토끼의 지혜와 유연함, 영민함으로 깡충깡충 힘차게 뛰어 보리라. 서산 농어민이 웃는 그날까지! ● 1963년생 신동주(출향인, 신동주발효떡 대표)씨 저는 서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대전으로 ‘유학’을 갔지요. 시골에서 도시로 가는 걸 ‘유학’이라고 불렀던 시절인데요. 보다 좋은 기회를 위해 작은 누나와 함께 대전으로 갔습니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닌 적도 있고 한국이 미워 떠난 필리핀에서 행복한 순간도 가졌지요. 그리고 쉰 살이 넘어 고국으로 돌아와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서 떡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산타임즈 새해소망’을 9행시로 풀어보았습니다. ‘서’서산 고향을 위해 신동주 발효 떡을 찬조하고 싶다. ‘산’산타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주고 싶다. ‘타’타인이 뭐라 하던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싶다. ‘임’임을 항상 기쁘게 해주고 싶다. ‘즈’즈금 통장에 1억을 쌓고 싶다, ‘새’새로운 기주 떡 5종류를 만들고 싶다. ‘해’해처럼 달처럼 살고 싶다. ‘소’소확행을 매일매일 누리고 싶다. ‘망’망하더라도 죽을힘을 다해 일하고 싶다. ● 1975년생 허혁(서령종합사무용가구 대표)씨 잔잔하게 지나간 2022년이어서 아쉬운 점이 딱히 없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일에 치여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지만, 올해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올해 계묘년에는 꼭 이뤄졌으면 하는 3가지 바람이 있습니다. 먼저 토끼띠와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지만 토끼는 가정의 화목과 부부애, 그리고 풍요와 번성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가족 간의 화목을 위해 더 노력하고 성실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공방을 하는 아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가구점을 하는 저도 노력하는 만큼 더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토끼처럼 껑충껑충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2023년 되기를 소망합니다. ● 1999년생 오가은(회사원)씨 올해 ‘토끼띠’ 25살이 되는 직장새내기 오가은 이라고 합니다. 저를 비롯한 토끼띠 청년들은 막 사회 초년생 시기에 진입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학생으로 지내며 자신의 의무와 권리의 일부를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 의탁했던 것을 온전히 자신에게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1인의 역할을 하는 진정한 성인의 삶’이 막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작년 한 해를 보내며 비로소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것에서 벗어나 첫 월급을 받게 된 기쁨도 있지만, 학생이라는 부정확하고 방대한 호칭에서 벗어나 정확히 나를 지시하는 ‘직급’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어른들의 보호 아래에 있던 ‘무늬만 어른’인 성인에서 진정한 어른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아직은 어색하고 불안정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성장시킬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기쁘게 2023년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토끼띠인 올해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하고 시간 없어서 못하고 있던 운동도 시작해 즐겁고 창의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또한 영어와 스페인어 공부도 다시 시작해 커리어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 뛰는 토끼처럼 활기차게 목표한 생각을 이루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토끼띠 25살 여러분 활기차게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2011년생 김건우(동문초등학교 5년) 군 올 한해 우리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계묘년 새해는 축구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우선 새해에는 주말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서산 출신 축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기초를 더욱 다지는 한 해를 만들고 싶어요. 나아가 새 학기에 만날 새 학급 친구들과도 큰 어려움 없이 친해져,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정말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잠잠했던 코로나가 다시 유행 중인데, 2023년 새해에는 답답한 마스크와 가림막 없는 학교에서 체육대회, 수학여행 등 즐거운 학교 행사를 즐기고 싶어요.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해 졸업할 때 상도 많이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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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희망 가득 새해 향해, 토끼처럼‘폴짝 폴짝’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다. 호랑이해가 저물고 정확하게는 음력 1월1일(설날)부터 토끼해가 시작된다. 토끼해의 주인공인 토끼는 십이지(十二支:쥐·소·범·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의 12띠 중 네 번째 띠에 해당한다. 방위로는 동쪽(正東), 시간으로는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를 나타낸다. 십이지 동물 가운데 토끼(卯)는 만물의 생장과 번창, 풍요를 상징한다. 토끼띠 사람은 어떻다고 인식되었을까. 착한 성품을 타고난 토끼띠는 이상주의자이다. 토끼의 넉넉한 양기를 받아 원만한 기풍과 자애로운 정을 지닌 토끼띠는 느긋하고 온화한 기질로 주변 사람에게 많은 호감을 산다. 감수성이 뛰어나고 유머가 풍부하여 예능 계통에 재능을 보인다. 쉽게 사는 것을 좋아하고 다툼에 빠지는 것을 싫어한다. 또 자기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간단히 뛰어넘으며 뛰어난 탄력으로 재난에서 벗어난다. 토끼띠는 꿈을 중요시하고 항시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노력이 부족하고, 재능만 믿고 한 우물이 아니라 여러 개의 우물을 파는 결점도 보인다. 의지와 담력을 키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허현 기자 ●이영수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국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이 화백은 우리 민화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정립하고, 선조들이 남긴 작품을 평생 수집하고 정리해 국내 미술계에도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앞장서서 ‘한국민화전집’ ‘한국의 민화’ 등을 발간하며 민화의 미 적 가치를 알리는 데에 공헌하고 있다. 단국대 예술대학장, 산업디자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단국대 종신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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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서산시의회 의원들의 새해 인사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태원 참사 등 많은 일이 있었던 2022년이 저물고, 희망찬 2023년의 해가 떠올랐다. 서산타임즈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신년인사를 요청했다. 접수한 시의원들이 신년인사를 게재했다. <편집자 주> ▮안동석(나 선거구, 인지·부석·팔봉)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이 저물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붉게 떠올랐습니다. 다산과 부활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힘겨운 일들은 슬기롭게 극복하고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2023년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믿음과 성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초선 의원으로 서산시의회에 등원하여 생소한 업무를 접할 때마다 오로지 주민만을 생각하며 연구와 고민, 그리고 학습을 반복하는 노력을 거듭해 왔습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저의 확고한 의지는 오직 주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세심히 살피는데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더 높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 새해 새로운 각오로 현장의정을 강화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서산시 발전을 위한 첫걸음에 함께 동행 하여 주시고 든든한 어깨가 되어 주십시오. 저 또한 더욱 가열찬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거듭 계묘년 새해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평안하심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동묵(나 선거구, 인지·부석·팔봉)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23년의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지역구의 최동묵 의원입니다. 지난 7월부터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6개월을 뒤돌아보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6개월 동안 서산시 5만7천여 자원봉사자의 위상 강화를 위한 조례개정 준비와 재난안전용 비상통신망 구축 예산확보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배가 하는데 노력하였으며 농산물 절도 예방 이동형 CCTV 예산확보를 통해 방범 사회질서 유지등 시민밀착형 정책 발굴과 생활 안전을 위한 노력 등 시민의 일꾼으로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주민의 뜻과 행정이 함께 할 수 있는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변의 개선사항 불편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혜로운 토끼처럼 어렵고 힘든 일들을 극복하고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산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용경(다 선거구, 성연·부춘) 존경하고 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성연면, 부춘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서산시의회 의원 김용경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이 가고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이하여 계획하신 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계획된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2023년 경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경제가 다 어렵다고들 합니다. 특히 민생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하고 다시한번 발전과 성장을 이뤄야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항상 응원합니다. 2023년도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고 민생이 편안해 지도록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새해는 소망하는 모든 일 들 꼭 이루시고 건강하시기 바랍시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정수(다 선거구, 성연·부춘)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대망의 2023년, 계묘년의 뜨거운 태양이 밝았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도 저와 서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건설에 전심전력을 다해 매진할 것입니다. 지난 임인년은 제게 있어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해로 기억 될 것입니다. 저에게 이런 막중한 소명과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변화와 개혁의 일들이 큰 운으로 들어오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교토삼굴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듯이 여우의 습격에 대비해 굴을 3개 파놓은 토끼처럼 침착함과 현명함 그리고 지혜가 필요한 해입니다. 글로벌 경제침체와 4년째 맞이하는 코로나 등 모든 여건이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지만, 희망과 번영을 향한 도약의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오직 새로운 마음의 자세,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과 정열로 눈부시게 빛나는 서산을 향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후대에 물려줄 주요 핵심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어 대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계묘년 새해에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문수기(라 선거구, 석남) 안녕하세요? 서산시의원 문수기입니다. 지난 한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잘못을 하고서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잘못이다’라는 논어의 ‘과이불개(과이불개)’를 선정한 이유를 다시 곱씹어 보았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실수와 잘못을 범하게 되고 또한 의도하지 않은 억울한 누명에 직면하게 되지만 그때마다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리지 말고 철저한 반성을 통해 모든 원인을 나 자신 즉, 내부에서 찾아 고치라는 뜻이겠지요. 특히 정치인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진정한 정치는 다음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해야 하는 것이기에 저 또한 그 여정을 나아감에 있어 ‘타인을 대함에는 봄바람처럼 하고 나 자신에게는 가을날 서릿발처럼 하라’(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라는 채근담 고사를 되새기며 모든 것을 저 자신으로부터 원인을 찾아 반성하고 고치며 더욱 성숙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계묘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지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안원기(라 선거구, 석남) 존경하고 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서산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소식으로 가득한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휘청 이고, 고환율·고금리·고물가 초유의 금융위기 상황 속에 서민경제도 적잖은 고통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끝 모를 어두운 터널 속에서도 우리가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언제나 희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시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 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부족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늘 시민과 함께하며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서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올해도 새로운 희망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의(마 선거구, 음암·운산·해미·고북) 존경하는 18만여 서산시민 여러분!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의 인사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함께 바라시는 모든 소망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제9대 서산시의회가 문을 연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의회는 개원이 늦어져 시민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시민에게 충성한 의원이 당에서 제명을 당하는 일은 더 없이 아픈 일 이였습니다. 비록 무소속이지만 일 잘하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 했습니다. 시민께 응원 받고 격려를 받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회는 일부 차갑고 쌀쌀한 의원도 있었습니다. 다행이 서산타임즈에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정치부문에 선정되어 수상함으로 위안이 되었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에 경제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충분한 배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서산시는 다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합니다. 교황청으로부터 승인된 국제성지가 있고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서산공항이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서산시는 국제도시로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완섭 시장님과 함께 동부권을 관광도시로서 서산시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힘내십시오. 의원의 힘은 시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때 나옵니다. 시민의 뜻을 한 결 같이 받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동식(바 선거구, 동문1·동문2·수석)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 녹녹치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오천 년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우리 민족은 위기에 더욱 강해지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민족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산시의원으로서 서산시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첫째, 서산 동문 공공지원 민간 임대 주택 공급 촉진 지구의 조기 착공. 둘째, 잠홍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완료 후 문화회관(문화예술타운) 유치. 셋째, 잠홍저수지를 국내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려고 합니다. 서산시민 여러분!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이 되시기 바라면서 이만 인사를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선숙(비례대표)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대변자로 의회의 첫발을 내디딘 후 6개월이 흘렀습니다. 2022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변화가 있던 해였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가 되었으며, 대외적으로는 국제정세의 불안감으로 인해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3고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산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어려운 시기에도 견뎌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계묘년에는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다하여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석화(비례대표) 서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해 여러 경제적 불황요소와 계속되는 코로나의 여파로 협곡을 지나는 듯 위기감과 답답함으로 지리한 시간을 보내셨을 시민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리했던 2022년도가 우리들의 안녕을 빌며 떠나갔고, 2023년의 새로운 해가 찾아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새 마음, 새 희망, 새 소망을 가슴에 담고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차간에 화목을 도모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모든 소망들이 성취되리라 믿습니다. 말은 씨앗이라고 하죠.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서산시민 모두는 반드시 행복해질 것이다’이라는 말의 씨앗을 뿌려봅니다. 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잘해낼 것이고 꿈꾸고 계획한 모든 것들이 이루어져 2023년 연말에는 모든 시민들의 가정마다 감사가 넘치는 한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본 의원도 시민여러분들의 활기찬 도약을 위해 시의원으로써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실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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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서산시의회 성적표는?
    행안부, 내달 안에 통합 정보공개 1인당 의정비·회의출석률 등 포함 전국 의회 비교, 수준 향상 ‘기대’ 올해 전국 지방의회 정보가 통합 공개된다. 이에 서산시의회 의정활동 수준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방의회가 공통 적용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지침에 따라 전국 지방의회 핵심 정보를 통합 공개할 예정이다. 서산타임즈 취재 결과, 행안부는 내달 안으로 ‘지방자치정보 공개시스템(내고장알리미)’에 통합 정보를 게재할 계획이다. 현재는 각 지방의회에서 자료를 받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료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통합해 일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회의 일수 △의원 1인당 의정비 △의원 1인 평균 회의 출석률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민원 처리 현황 등 5건이다. 통합 정보가 공개되면, 서산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간 비교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각 지방의회는 의정활동 정보를 자율적으로 공개하고 있었지만, 의회마다 항목과 내용이 달라 ‘의회별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일부 의회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도 했다. 행안부 선거의회 자치법규과 관계자는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방의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려는 것”이라며 “공개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각 지방의회 의정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얼마나 의정활동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했는지 전국단위 비교가 가능해져 의정활동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 행안부는 의정활동 정보공개 우수 지방의회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의원·의회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산시의회 내부에서도 통합 정보를 비교·분석하면 지방의회 간 선의의 경쟁은 물론 의정활동 분위기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김용경 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의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서고, 지표화된 자료를 보며 다음 지방선거 준비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안원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도 “의정활동의 자유권을 보장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차원”이라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의원 개인적인 홍보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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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 윤석열 대통령 2023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았습니다만은 국민 여러분의 땀과 의지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해 세계 각국은 금리 인상 정책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 실물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불가피한 금리 인상의 조치가 우리 가계와 기업의 과도한 채무 부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아가겠습니다.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합니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WTO 체제가 약화되고 보호주의가 강화되는 과정에서 안보, 경제, 기술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출전략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경제와 산업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는 지금의 외교적 현실에서 가장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규모인 360조 원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세계사를 돌아보면 위기와 도전이 세계 경제를 휘몰아칠 때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발굴한 나라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미래세대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하고 그 도전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모든 아끼지 않겠습니다. IT와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방산과 원자력, 탄소 중립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역시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지난 6월,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시작으로 미래세대에게 무한한 기회를 여는 우주 경제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처음으로 정부의 R&D 투자는 30조 원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미래 전략기술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튼튼하게 할 것입니다. 우주항공,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등 핵심 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득권 유지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직무 중심,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과 귀족 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동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입니다.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입니다. 세계 각국은 변화하는 기술, 폭발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교육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그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러한 교육개혁 없이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어렵습니다. 또 지역균형발전은 저출산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금개혁 역시 중요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연금개혁에 성공한 나라의 공통점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목표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논의해서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연금재정에 관한 과학적 조사 연구,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와 도전은 우리의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보면 바로 잡으려 했고, 옳지 않은 길을 가면 멈춰섰으며, 넘어지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강한 의지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자유는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연대는 우리에게 더 큰 미래를 선사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2023년 새해, 자유가 살아 숨 쉬고, 기회가 활짝 열리는 더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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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신년인사] 이완섭 서산시장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우리는 다시 섰습니다. 날로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굳세고 건실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여러분! 지난해 1천 7백여 공직자는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마음을 품고 물러섬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왔습니다. 역동적인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충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원회수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고 중왕항 어촌뉴딜 300, 어울림체육관, 가족센터 등을 준공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서산시민체육대회 등 다시 열리게 된 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급기관상을 입상하며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예산은 13년 만에 닥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라는 찬바람 속에서도 1조 1천300여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액을 편성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은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제가 이뤄야 할 신념입니다.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차세대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 수소산업 등 주요 사업이 산적합니다.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뜨는 서산’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힘과 지혜의 바람을 모아 함께 노를 저어간다면, 어떠한 파고의 물결도 헤쳐 반드시 희망의 종착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에는 늘 평안하시고 희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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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신년인사]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산시의회 의장 김맹호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참 힘든 한해가 지났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의 고통 속에 정말 어려움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서산시의회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에게 무엇을 먹일까 하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습니다. 백(百)의 이론보다 천(千)의 웅변보다 만(萬)의 회의보다 풀 한 짐 베어다가 쇠죽 쑤어준 사람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바로 일꾼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입니다. 서산시의회는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큰 귀를 열고 시민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백 번, 천 번의 말보다 시민들을 위해 먼저 움직이는 서산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3년 한해 늘 평안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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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박영화 시인, 제5회 흙빛문학회 신인문학상 수상
    서산타임즈 지역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화 시인이 흙빛문학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흙빛문학회(회장 이자영)는 지난 23일 서산생활문화센터에서 제5회 흙빛 신인문학상 시상식 및 흙빛문학 제77집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출판기념회(신인문학상 시상, 회원 신간 출간 소개, 시 낭송 및 작품 낭송)와 2부 정기총회, 3부 외부 수상자에 대한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박영화 시인의 작품 ‘쑥독새’등 4편이 시는 흙빛문학 제77집에 수록됐다. 박영화 시인은 “시인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향한 도전이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감성이 메마른 이 사회에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시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속해서 진행된 행사는 김가연 회원의 「육백 년의 숨결을 담다」, 김선용 회원의 「나비가 지나간 자리처럼」, 배정숙 회원의 「불친절한 오후가 향기로울 때」, 심응섭 회원의 「먹빛에 물든 세월」, 황희영 회원의 「먼 그리움」 등 회원들의 신간 출간이 소개됐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임기 마감에 따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이원형 회원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돼 2년간 문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자영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침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시화전과 출판을 통해 지역 문예지로써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해준 회원들과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형 신임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 문예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흙빛문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흙빛문학」은 1981년 창립 이후 77집 발간이라는 역사와 회원들의 다양한 콘텐츠로 수준 높은 문학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제77집에는 초대작가 신영배 시인의 작품과 회원들의 시, 수필, 포토포엠, 여행에세이, 그림에세이, 연재소설 등 창작 작품이 실렸다. 지역부=노교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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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12-26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춘동,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답례품 재기부
    부춘동에서는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그 답례품 또한 마을 경로당에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이 이루어졌다. 선행의 주인공은 인천시에 거주 중인 이계석 씨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산시에 500만원을 기부하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뜸부기 쌀, 한우)을 읍내31통 경로당에 전달했다. 서산 출신인 이계석 씨는 김동관(前 읍내31통 노인회장)씨의 오랜 벗으로,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읍내31통 경로당을 지정하여 답례품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한영수 노인회장과 노인 회원들은 “오랜 인연으로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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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24-02-15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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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2-15
  • 대산읍, 황금산 임경업 장군 사당 정비로 주민 호응
    대산읍에서는 대산읍의 대표 명소인 황금산 정상에 위치한 임경업 사당 주변에 데크를 보수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경업 장군은 조선 후기 명장으로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신이며 사후에 연평도의 어업신(漁業神)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며, 임경업 장군 사당은 풍어(豐漁)를 기원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예로부터 모신 조그마한 당집으로, 어부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이 풍년과 풍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내던 장소다. 특히, 임경업 장군 사당에서는 가로림만이 훤히 내려다보이며 인근 해안가에 기암절경이 위치해 있고 황금산의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여 많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장소다. 독곶1리 주민 일동은 “잊혀져가는 전통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관광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한 대산읍의 현장 행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금번 사당 데크 정비로써 전통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황금산을 만들어 서산시 제1의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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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
    2024-02-15
  • 대산읍,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2024년 노인대학 개강
    대산읍에서는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관계자 및 주민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대산노인대학 개강식 」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산읍장의 특강과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어르신 노래 강습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윤여신 대산읍장은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작년 대산읍 주요 성과와 올해 노인복지 현안들에 대해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생교육의 시대에 노인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노년기의 무료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황혼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했다. 한편, 「2024년 대산노인대학」에서는 연말까지 여러 유명 사회·단체 인사 초청 강연과 문화탐방, 색소폰 공연,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부 = 이홍대 기자
    • 읍면동소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성연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 개시
    성연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성연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첫 방문지로 일람1리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검진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 및 복지 분야 상담을 병행하여, 상담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2개 자연마을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순회 방문 후, 향후 취약계층 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 타고 보건소나 병원까지 가는 게 불편해서 자주 못 가는데,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주니 정말고맙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서재표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2-14
  • 신임 읍면동장 취임사
    서산시는 지난 8일자 인사를 통해 15개 읍면동 중 대산읍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이 중 안민수 성연면장, 조진희 고북면장, 유건규 동문1동장, 이태주 석남동장, 이경숙 수석동장 직대 등 5명은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초임 발령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은 다른 읍면동에서 또는 본청 과장으로 근무하다 읍면동으로 배치됐다. 이들 13명의 신임 읍면동장들은 지난 8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 읍면동장으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서산타임즈가 이들에게 요청하여 접수한 취임사를 정리했다.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산(大山)은 큰 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망일산에 연유되어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한 번도 지명이 바뀐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대산면으로 오랫동안 이어오다가 1991년에 대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서산시는 물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환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임해 관문의 물류 거점지역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읍장은 대산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추진 ▷소통행정과 현장 행정 실천 ▷활력이 넘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윤여신 읍장은 “대산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대산읍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은 “면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또 인지면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지면의 명성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면장은 첫째, 단합과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면민들의 단합과 상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면민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투명하고 개방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것.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면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했다. 셋째,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인지면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면장은 “모든 가치와 목표는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은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석면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석면 발전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 면장은 “제40대 부석면장으로 면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부석면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2016년에는 부면장으로 근무한 곳으로,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면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한 분 한 분 주시는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해와 배려로 화합해 나갈 때 한층 더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약하는 부석, 살맛나는 부석’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어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그 어느 곳보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는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27%를 차지하며 서산시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면이다. 또한 서산테크노밸리와 인더스밸리, 성연농공단지, 자동차전문화단지를 통해 서산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농촌공동체의 아름다움 또한 간직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계시는 면민 여러분과 새로운 길을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면장은 ▷마음의 귀를 활짝 열고 주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면정 운영 ▷면민 모두가 지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추진 ▷훈훈하고 넉넉한 성연면 건설을 약속했다. 안민수 면장은 “우리 성연면의 발전은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연=성재표 기자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은 “35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고루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면정 운영 방침으로 ▷꼭 필요한 행정 ▷합리적인 행정 ▷열린 행정을 제시한 성 면장은 “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겨 날 수 있고 존재할 수도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잘 극복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울 때도 많이 있다”며 “이럴 때에는 단체장님과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성 면장은 “현재 해미면에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 해미교 건설, 산수저수지 둘레길 및 야간 경관조명 사업, 해미천 음악분수 조성 사업, 해미읍성 및 해미벚꽃 축제 등 추진되는 사업들이 많다”며 “이 같은 일들은 면장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협력을 당부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상서로운 고장으로 우리시의 동쪽 관문이자 얼굴이며, 황토로 이루어진 옥토와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축제가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국화의 고장”이라며 “이처럼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고북면을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만들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면장은 ▷소통행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면장은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6천여 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을 이끌어나가고 계신 끄시는 리더분들과 직원 가족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면정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북면의 발전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은 “서산시에서 두 번째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훈훈한 지역공동체와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니고 있는 부춘동의 동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동장은 구체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춘동 건설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열린 현장 행정 추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부춘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만성 동장은 “시종일관이란 말이 있다. 이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다졌던 각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늘 상기하며 부춘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부춘동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은 “동장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기에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이 마음을 간직하며 동문1동이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동장은 “1993년부터 약 5년 간 동문동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와서 그런지 참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동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동민들의 마음속에 ‘동문1동 주민’ 이라는 자부심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언제든지 찾아와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장은 “동문1동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동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을 것이며,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는 동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종신 제19대 동문 2동장 이종신 제19대 동문2동장은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금융, 상권, 교통 중심지의 동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력하지만 동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동장은 먼저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은 복지혜택을 더욱 두텁게 받을 수 있는 동민 모두가 행복한 동문2동, 이어 동민여러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살고 싶은 동문2동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및 상업 시설과 교통 밀집 지역인 우리 동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와 골목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신 동장은 “오늘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쪼록 동민 여러분께서도 살맛나는 동문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은 “내재된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많은 수석동의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동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먼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수석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동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동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답을 찾는 열린 현장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의 혜택과 복지시책이 동민 모두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챙길 것은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동장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수석-김지만 기자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은 “역대 동장님들의 훌륭한 동정을 계승하면서 동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여 석남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서산시의 중심, 서산시의 강남이라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석남동의 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동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실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동장은 동정 운영 방향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약 하는 석남동 ▷동민 모두가 살맛나는 석남동을 약속했다. 이태주 동장은 “동민들의 역량과 저의 힘을 보태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훌륭한 동정을 펼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동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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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1-09
  • 팔봉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봉다리 배달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사랑의 봉다리’사업을 실시해 미역국과 생채 등 밑반찬과 요플레를 담은 봉다리를 취약계층 어르신 26명에게 전달했다. 사진=팔봉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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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
    2023-10-19
  •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8일 위원 10명이 불고기, 어묵볶음,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사진=지곡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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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곡
    2023-10-19
  • 인지면 애정1리, 마을진입로에 경관 개선 사업
    인지면 애정1리(이장 류병육)는 지난 8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 및 마을 진입로에 ‘같이해봄 마을경관 개선사업’으로 영산홍 1,200주와 측백나무 50주를 식재했다. 애정1리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은 조경수 높이가 낮아 뒤편에 적치된 퇴비와 볏짚 등의 농업 부산물이 가려지지 않아 현재 마을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산타임즈 2월 21일 보도 참조> 이에 따라 애정1리 마을회에서는 무학대사 기념비가 무학대사의 역사적인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적 가치를 잃지 않도록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고 이날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류병육 이장은 “애정1리를 대표하는 무학대사 기념비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주도의 같이해봄(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정1리 마을회는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둘레길 주변에 영산홍 2,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올해도 같이해봄 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4-09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도, 충남 하늘길 열기 고삐 죈다
    양 지사, ‘민항 건설’ 대정부 활동 이어 서산 군비행장 방문 민항시설 설치 예정지 등 살핀 뒤 정치권에“적극 지원” 요청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이번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활주로와 함께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이어 김 의원에게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민항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지역민의 허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충남민항은 도내 미래 항공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군비행장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적고 경제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비로 15억 원이 반영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는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충남민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양 지사는 지난 28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양 지사는 지난 4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아 유 비서실장에게 충남민항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충남민항 등 6개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달 1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송영길 대표에게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달 1일에는 충남민항 건설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열흘 뒤인 11일에는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8-01
  • 충남도 인사
    ◇ 부단체장 △당진시 부시장 윤동현 △계룡시 부시장 황상연 ◇ 3급 전입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 4급 승진(연구ㆍ지도관 직위승진 포함) △하천과장 직무대리 권오면 △장애인복지과장 이종필 △보건정책과장 성만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이희철 △에너지과장 이제식 △문화정책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조모연 △건축도시과장 직무대리 노윤철 △해운항만과장 직무대리 조양희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구동관 △농촌자원과장 이진영 △역량개발과장(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강병락 △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정낙도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인숙 △수산자원연구소장 김칠봉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최원혁 △조사과장 최성민 ◇ 4급 전보 △안전정책과장 이강식 △사회적경제과장 남상훈 △농촌활력과장 이승열 △어촌산업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승제 △의회사무처 이민희 △감사과장 김혜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최천재 ◇ 5급 승진(연구ㆍ지도관 포함)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우 △투자입지과 임민호 △자치행정과 송은정 △운영지원과 성관후 △산업육성과 이승원 △문화정책과 김미옥 △동물방역위생과 김희 △건설정책과 맹주원 △건축도시과 백상엽 △도로철도항공과 최양진 △농업기술원 박권서 △〃 김양섭 △〃 김종태 △공무원교육원 조상연 △〃 박옥희 △보건환경연구원 정명상 △신인철 △충남도립대학교 김영성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최연철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황은아 △충남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조한백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권재용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강병권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용선 △국무조정실 파견 민주기 △국토교통부 파견 석형일 ◇ 5급 전보 △공보관실 정재선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진숙 △정책기획관실 한지훈 △교육법무담당관실 한소영 △출산보육정책과 최필환 △보건정책과 유현균 △감염병관리과 이용숙 △사회재난과 석민 △경제정책과 정영미 △투자입지과 노재석 △자치행정과 김상우 △운영지원과 홍종문 △〃 정진호 △세정과 전선희 △균형발전과 함정업 △미래성장과 김성호 △산업육성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김인우 △에너지과 이상국 △〃 김형수 △청년정책과 최지은 △문화정책과 윤상귀 △문화유산과 오양숙 △체육진흥과 김광주 △〃 이용석 △관광진흥과 이종철 △농업정책과 전상근 △식량원예과(계획인사교류) 임병기 △예산군 계획인사교류 원길연 △농촌활력과 윤여웅 △푸른하늘기획과 이상준 △계룡시 계획인사교류 한보현 △계획인사교류 류지형 △환경안전관리과 심주택 △건설정책과 최기호 △교통정책과 김관동 △혁신도시정책과 박중호 △해양정책과 이경석 △해운항만과 원종성 △수산자원과 노용식 △공무원교육원 이관현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장 김선희 △산림자원연구소 관리과장 이천영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장 김정흠 △홍성지소장 임형균 △충남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황래묵 △의회사무처 성영순 △〃 정현미 △〃 박선욱 △〃이미현 △인사과(농림축산검역본부 파견) 이관복 △농촌진흥청 서동철 △예산군 박주완
    • 충남뉴스
    • 도정
    2021-06-25
  • 시장ㆍ군수 신년 인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등 도내 시장ㆍ군수와 신년 인사를 나누고,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접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다”면서 “현안 해결에 집중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1년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뉴스
    • 도정
    2021-01-06
  • 충남도 정기인사
    ◆ 2급 승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김석필 ◆ 2급 전보 ▲의회사무처장 신동헌 ▲재난안전실장 이정구 ◆ 부단체장 ▲보령시 부시장 고효열 ▲논산시 부시장 안호 ◆ 3급 승진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 이남재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유재룡 ◆ 3급 전보 ▲경제실장 김영명 ▲정책기획관 구상 ▲자치행정국장 김찬배 ▲공동체지원국장 정한율 ▲농림축산국장 정낙춘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백영목 ◆ 4급 승진 ▲정보화담당관 최홍찬 ▲의회사무처 길병성 ▲미래성장과장 직무대리 이용문 ▲도로철도항공과장 직무대리 안병수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윤여명 ▲교통정책과장 직무대리 한상호 ▲산업육성과장 조의상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주영 ▲자치행정국 인사과 (국립외교원교육파견)김성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직무대리 임용균 ▲인사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임민식 ▲의회사무처 최명규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심완보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만호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이종신 ▲산림자원연구소장 서도원 ▲수산자원연구소장 유재영 ▲물관리정책과장 빈준수 ▲혁신도시정책과장 직무대리 육안수 ▲문화유산과장 김기택 ▲토지관리과장 이성찬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김종대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이택중 ◆ 4급 전보 ▲공보관 조일교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공무원교육원 역량교육평가과장 이재우 ▲건강증진식품과장 오지현 ▲감염병관리과장 이영조 ▲인사과장 김태우 ▲균형발전과장 조성권 ▲농식품유통과장 최권성 ▲농촌활력과장 남학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장진원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남상훈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최종인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김승제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허선무 ▲노인복지과장 양승록 ▲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장영환 ▲공동체정책과장 홍은아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동유 ▲인사과(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강인복 ▲인사과(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소명수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경찬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종규 ▲소상공기업과장 이성일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도중선 ▲식량원예과장 이종호 ▲보건정책과장 이재은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건설정책과장 홍순광 ▲하천과장 김두기 ▲자연재난과장 박병용 ▲의회사무처 이영민 ◆ 5급(연구ㆍ지도관 포함) 승진 ▲체육진흥과 문승모 ▲해운항만과 박우강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영준 ▲교육법무담당관실 유선민 ▲사회적경제과 서정범 ▲인사과(국무조정실 파견) 기노성 ▲노인복지과 성동영 ▲감염병관리과 김회병 ▲투자입지과 이정훈 ▲국제통상과 신두철 ▲자치행정과 양귀철 ▲일자리노동정책과 김미옥 ▲의회사무처 최재령 ▲의회사무처 이종하 ▲의회사무처 송인호 ▲공무원교육원 이기선 ▲동물위생시험소 운영지원과장 신달수 ▲인사과(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파견) 박선욱 ▲인사과(KOTRA 파견) 유준규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조영철 ▲인사과(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이용석 ▲인사과(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파견) 윤상귀 ▲인사과(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파견) 강태모 ▲공무원교육원 유미 ▲인사과(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이건주 ▲정책기획관실 오미택 ▲장애인복지과 이미영 ▲교통정책과 박지훈 ▲환경안전관리과 노재석 ▲식량원예과 김응환 ▲식량원예과 이원태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주영하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고대열 ▲동물방역위생과 이관복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직무대리 노용식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 이광규 ▲감염병관리과 장동화 ▲감염병관리과 유현균 ▲보건정책과 조윤상 ▲환경안전관리과(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박충환 ▲푸른하늘기획과 여동구 ▲건설정책과 윤여웅 ▲교통정책과 조용백 ▲관광진흥과 조정희 ▲혁신도시정책과 이중의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윤병상 ▲수산자원과 이재흥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용만 ▲토지관리과 박삼해 ▲의회사무처 유정순 ▲문화유산과 임경호 ▲운영지원과 고혜옥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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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중앙협력본부 신혜원 ▲정책기획관실 이원기 ▲의회사무처 이성규 ▲충남도서관 이강성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용화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경미 ▲자치행정과 구현희 ▲토지관리과 고은영 ▲인사과(충청북도 U대회추진과 파견) 전가을 ▲여성가족정책관실 장정화 ▲자연재난과 황병윤 ▲보건환경연구원 김수현 ▲운영지원과 이민선 ▲농업기술원 김태준 ▲정보화담당관실 박소영 ▲충남도서관 최현숙 ▲데이터정책관실 김동현 ▲장애인복지과 최은미 ▲여성가족정책관실 조수연 ▲노인복지과 김수진 ▲의회사무처 이상구 ▲사회재난과 이교덕 ▲산업육성과 고강민 ▲운영지원과 김형택 ▲종합건설사업소 이재용 ▲교통정책과 박정윤 ▲종합건설사업소 김규동 ▲산림자원연구소 고정민 ▲수산자원연구소 박찬희 ▲식량원예과 서준철 ▲식량원예과 이신복 ▲축산과 김명진 ▲축산과 구다현 ▲축산기술연구소 장현주 ▲산림자원과 박동명 ▲산림자원과 정병혁 ▲산림자원과 서슬기 ▲해양정책과 이현규 ▲해운항만과 유송이 ▲수산자원과 전상기 ▲해양정책과 김은비 ▲보건정책과 김연경 ▲건강증진식품과 안지희 ▲보건정책과(감염병관리과 지원근무) 최수정 ▲건강증진식품과 백지연 ▲보건정책과(감염병관리과 지원근무) 전현경 ▲푸른하늘기획과 김성미 ▲사회재난과 임나래 ▲환경안전관리과 정황진 ▲푸른하늘기획과 김지원 ▲환경안전관리과 김민정 ▲푸른하늘기획과 이보영 ▲환경안전관리과 이기백 ▲하천과 강석모 ▲투자입지과 이찬행 ▲종합건설사업소 임현태 ▲건설정책과 조성원 ▲농업정책과 윤용희 ▲사회재난과 나상욱 ▲운영지원과 추연수 ▲균형발전과 고은별 ▲관광진흥과 김용관 ▲건설정책과 손연우 ▲건설정책과 강성민 ▲도로철도항공과 이효승 ▲혁신도시정책과 윤창호 ▲혁신도시정책과 김기 윤 ▲종합건설사업소 문서연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고승윤 ▲안전정책과 이정욱 ▲건축도시과 이기원 ▲의회사무처 송나영 ▲충남도립대학교 박도선 ▲안전정책과 조진호 ▲의회사무처 이용곤 ▲공무원교육원 권영근 ▲의회사무처 이승현 ▲충남도서 관 정창용 ▲수산자원연구소 문온주 ◆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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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오피니언 검색결과

  • 뇌경색과 골든타임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세계 사망원인 2위로, 뇌졸중은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영구적 장애 또는 사망까지 이어질 위험이 크다. 세계뇌졸중기구가 발행한 2022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해마다 환자 1220만명이 새로 발생하며, 2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꼴로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 혈액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을 모두 일컫는다. 특히 뇌경색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지켰는가의 여부가 환자의 생사와 향후의 삶을 결정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특히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이라고 한다. 뇌경색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면 막힌 혈관을 뚫어줄 수 있는 혈전용해제를 주사로 투약할 수 있고, 24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였고 시술로 추가적인 예후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동맥으로 접근해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시도할 수도 있다. 시간이 경과한 경우 치료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적어지고 부작용 발생 위험도는 올라간다. 뇌경색에서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법에 제한이 생길 뿐 만 아니라, 한 번 손상된 뇌 조직은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다. 뇌경색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한 신경세포와 신경섬유가 담당하고 있던 기능이 상실되며 뇌졸중의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치료 시기가 지연될수록 손상의 범위가 넓어져 후유증도 커지게 되므로 ‘골든타임’ 내 빠른 내원을 통하여 손상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후유증을 줄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경색은 사망의 위험성도 높지만 무사히 생존하더라도 후유 장애로 인하여 의료비의 지속적인 지출이 발생하거나 간병으로 인하여 가족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다면 ‘골든타임’ 내 빠른 내원을 하여 뇌졸중이 본인과 가족의 삶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면 좋겠다. 그러나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10년째 30%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골든타임’ 내 빠른 방문을 위해서는, 뇌경색의 증상을 사전에 숙지하고,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졸중 센터의 위치를 파악하여 두는 것이 좋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몸의 좌·우측 중 편쪽의 얼굴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린 느낌이 들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극심한 두통이나 어지러움,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시야가 좁아지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뇌졸중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회복되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반드시 병원에 빠르게 방문해야 한다. 특히 같은 증상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지속될 때는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한다. 진료실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후유증이 심한 환자들을 바라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한다. 위의 법칙들을 숙지하여 뇌졸중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119 신고를 통해 가능한 빠르게,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 이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길임을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이응준(서산의료원 2신경과 과장서울대병원 파견 공공임상교수)
    • 오피니언
    • 칼럼
    2024-04-30
  • 회전교차로
    봄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비는 왼 종일 똑같은 모습으로 내립니다. 많이 내리지도 않고 끊이지도 않습니다. 이런 날은 파나 부추를 넣고 전이라도 부쳐주면 좋으련만. 꿩 대신 닭이라고 문득 인지면 소재지에 있는 못난이 호떡이 생각났습니다. 외곽도로에서 인지 둔당리로 들어가는 길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없던 회전교차로가 생긴 것입니다. 회전교차로를 도는 순간, 이걸 만들자고 의견을 낸 누군가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은 만큼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동시에 바뀌기는 했지만, 그 자리에서 몇 미터 사이에 두고 신호등이 두 가운데 설치되어 몹시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문제점을 발견하여 신호등을 없애고 회전교차로를 만든 그 누군가에게 치하하고 싶은 마음이든 것입니다. 사실 얼마 전에 완공된 음암 부산리 길 지방도 32호선의 회전교차로도 매우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내에서 정미 면천 방면으로 가는 온석 교차로는 우측으로 애향 삼거리 감곡로가, 좌측으로는 일람 사거리 온석1길의 사거리입니다. 거기에 신호등 대신 회전교차로를 만들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필자가 회전교차로를 관심 있게 본 것은 프랑스 파리에 갔을 때였습니다. 제법 오래되긴 했지만, 딸아이의 결혼식에 간 김에 한 달 가까이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그때 파리 시내 곳곳에 회전교차로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 물 흐르듯 진행하는 차량 행렬을 보면서 선진국의 교통 인프라를 감동적으로 바라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내도 같은 생각을 한 듯 딸 아이 집에만 갔다 오면 회전교차로 타령입니다. 교차로마다 신호등이 있어 길게는 2분여를 기다리는 동안 시내에서는 주행시간 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회전교차로는 1960년 영국에서 시작하여 일찍이 여러 선진국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교차로에 비하여 보행자와 차량 모두에게 안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신호 대기를 위한 정차가 없어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고 더구나 기후 위기 시대에 차량 배기가스까지 줄일 수 있고 또한 불필요한 연료 소비에도 효율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초보 운전자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겠으나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수칙을 지켜 운행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도로에 친절하게도 색깔을 표시하여 유도선대로 따라가면 무난하게 운행할 듯합니다.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을 보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운행하되 도로에 표시된 방향별 노면 표시를 확인하고, 회전교차로 진입 시에 속도를 줄이고 직진이나 좌회전 차량은 안쪽으로, 우회전 차량은 바깥쪽 차로로 주행하면 됩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신호 통제의 필요성이 낮은 곳부터 점차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5년간의 통계자료를 보면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 사망사고를 76% 감소하였고 (2020년 1.564개 중 사고(비신호)교차로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 24.7% 감소(2020년 1,564개 운영 중 신호(비신호) 교차로 대비) 통행시간 21% 감소(2020년 1,564개 운영 중 신호(비신호) 교차로 대비)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도로교통 공단 자료) 어느 시스템이든지 운영하는 사람들에 의해 성패가 갈립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나 시설이 있다 한들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수칙을 잘 지키고 양보하여, 더욱 선진 교통 문화를 이뤄나가야겠습니다. 필자가 회전교차로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회전교차로처럼 막히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물 흐르듯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순리대로 돌아가는 회전교차로와 같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전교차로처럼 하나님 주신 양심이 흘러가는 대로 그런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떡을 사서 세 봉지에 나눠 담았습니다. 하나는 며느리 몫, 하나는 아내 몫, 나머지는 내 몫으로, 기분 좋게 회전교차로를 돌아서 집으로 왔습니다./김풍배(목사·시인·소설가·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4-04-24
  • 고령사회의 고관절 골절
    고관절은 엉덩이관절로 불리기도 하며 허리와 다리를 이어주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운동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부위다. 서산·태안 지역은 고령자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해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많이 치료받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고관절 골절이 있으며 낙상사고로 인해 잘 발생한다. 계절별로는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 고령자들은 고관절을 다쳐도 단순 허리통증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고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상황도 많다.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회복을 위해 오랜 침상생활을 해야 한다. 아울러 욕창, 폐렴, 패혈증 등 2차 합병증으로 이어져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고관절 골절은 수술이 필요하다. 고관절은 다른 부위의 골절처럼 석고 고정 같은 보존적 치료를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시간내에 수술을 하는 것이 2차 합병증을 줄이는 길이며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수술방법은 주로 금속물로 내고정하는 방법이나 인공관절 치환술을 사용하게 된다. 내고정술을 하는 경우 대퇴경부의 혈관에 손상을 적게 주면서 골절로 발생한 혈행장애를 재생시켜 골절유합이 될 때까지 금속물이 지지해 주는 것이다. 경부 골절에서는 골유합이 어렵기 때문에 인공관절 치환술이 많이 시행되는데, 인공관절 치환술의 장점은 수술 후 조기에 운동 및 체중부하를 할 수 있고, 내고정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불유합이나 재수술 또는 무혈성 괴사 등을 방지할 수 있으나 출혈, 혈전색전증, 감염 등의 위험성이 내고정술보다 높아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인공관절 치환술 중 반치환술의 경우 수술 후 10년 이후에는 비구부 미란이 발생하여 전치환술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고령과 혼자 생활하는 경우 및 한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 후 예후가 불량하며 수술 후 1년 이내 사망률을 10∼30% 정도이다. 수술 후 수상전 보행상태로의 회복은 50∼7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서산·태안 지역에는 고관절 골절환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이며, 혹시나 고관절 골절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성기룡 서산의료원 2정형외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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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선거 지도, 모자이크 모양은 볼 수 없을까?
    ‘총선 전쟁’이 끝났다. 먼저 모범답안에 진심을 더하여 당선인에게는 축하를, 뜻을 이루지 못한 분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기반과 진영논리에 바탕을 둔 분열 양상을 재확인하였다는 점이다. 전국 지도에 표시된 당선자 소속 정당의 색깔이 좌우 양쪽으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삼국시대 백제, 신라의 영토라고 보일 만큼 갈라졌다. 충청권 4개 시도만 놓고 보면 나비 모양에서 중앙 부분은 푸른색이고 양 날개 모습은 붉은색으로 구분된 그림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보인다. 영호남과 서울의 강남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정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말이 증명되었다. 후보자의 자질이나 경륜, 도덕성 등은 별개로 치더라도 전혀 연고가 없거나 심지어 주민등록조차 되지 않아 자신에게 투표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이른바 강세 지역이라는 곳에 꽂아 넣듯 공천하더라도 당선되는 현상이 의아스러울 뿐이다. 한 신문 기사 제목도 강세 지역에서의 선거운동 행태를 두고 “어차피 당선인데 뭐 하러… 텃밭 후보들은 설렁설렁”이라고 쓰고 있다. 이러하니 일부 지역에서 특정 정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국회의원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임명된 선출직’으로 보더라도 무리는 아닐까 싶다. 더욱이 당론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행동한다면 과연 많은 수의 국회의원이 있어야할까 하는 의문도 든다. 우리나라에서 지역감정 문제는 역사가 깊다. 이에 뿌리를 두고 갈등도 크다. 지역을 비하하는 투의 별칭도 존재한다. 출생, 성장 또는 거주 지역은 알게 모르게 상상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선거에서도 후보자가 좋거나 덜 좋음보다 나와 출신 지역이 같은지 여부가 우선인 경우가 많다. 국토가 그다지 크지 않은 나라에서 왜 이런 현상이 존재하는지 씁쓸하다. 정부에서는 이런 상황을 완화하고 시대 상황 변화 등을 반영하고자 여러 제도를 시행했다. 자동차번호판 체계는 2004년 현행과 같이 변경되었다. 종전 번호판에서 서울, 충남, 경북, 전남 등 시·도명을 빼고 차종과 용도에 따라 일련번호만 부여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서울과 지방, 지방에서도 지역 간 구별이 없어졌다. 번호판만 보아서는 어느 지역 자동차인지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민법 개정으로 2008년에는 호주제가 폐지되었다. 호적제도와 호적부가 없어지고 새로운 신분 공부인 가족관계등록부가 도입된 것이다. 호주제가 폐지됨으로써 본적은 없어지고 가(家), 고향이라는 개념은 엷어졌다. 호적을 옮기는 전적(轉籍)으로 본적지를 세탁하는 사례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종전의 주민등록번호로 등록지역 등을 알 수 있었던 문제도 차단되었다. 2020년 10월부터 생년월일과 성별 다음 뒷자리에 표시된 지역번호를 폐지한 결과다. 이는 행정적, 법률적으로 사람과 자동차에서 출신 또는 거주 ‘지역 이력’을 떼어내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제도적, 물리적 노력은 외형상의 변화에 그칠 뿐 선거에서만큼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면에 자리한 심리까지 바꿀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현상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겠으나, 지역이나 이념이 국민의 선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어쩌면 정파 간 대립의 산물이다. 분열과 대립은 결코 바람직한 형태가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제 국민을 대표하는 선출직이라면 무엇보다도 나와 내 편이 아닌 우리가 되기 위하여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고 해소하는 일부터 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국민에게 실망스럽고 걱정을 끼치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는 안 된다. 보통 사람들은 꿈꿀 수 없는 자리에 있으면서 정쟁만 일삼는 장면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더 이상 분열을 확인하는 선거가 된다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 후손들의 앞날이 암울하다. 그 원인을 치유하자면 무엇보다도 지역 간 갈등, 계층 간 갈등, 이념 간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대책부터 세워야 할 것이다. 임기 초부터 방안을 마련하고 충분히 검토하여 합리적이고 건전한 정치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자면 먼저 선거제도를 고쳐야 할 것이다. 총선 일정에 쫓기듯 선거제를 만들고 고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때마다 논의에 그치고 있는 중대선거구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비례대표제도 손보아야 한다. 이 제도가 진정 전문가 영입, 지역구 선거로 파생되는 갈등을 완화하고 사표 방지를 위한 것이라면 이를 대폭 확대하든지, 아니라면 취지는 살리지 못하고 정략적으로 이용할 바에야 차라리 폐지하는 것이 옳다. 정치가 모든 분야를 쥐고 있는 실정에서 정치인은 더욱 무거운 사명감과 독립운동을 한다는 우국의 심정으로 진정한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 몰라서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가기천 전 서산시부시장<ka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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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나는 세상 빛이다
    사람이 한 생을 산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라는 대로 되기보다는 안 되는 일이 더 많고, 기쁨보다는 괴로운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을 고해라 비유했습니다. 그러나 고통스럽고 힘들다 해서 그렇게 한 생을 산다면 너무도 비참한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럴수록 희망을 안고 행복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것이 진정 현명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인 수녀님은 열세 살 때, 초등학교 5학년 때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중증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침대에 누워있기 40년에 쓴 ‘동행’이란 책에서 ‘몸이 할 수 있는 것’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음정이 고르지 않고 자주 불분명하며 기침이 자주 나오지만 말할 수 있고, 냄새를 맡을 수 있고, 고개를 의지대로 저을 수 있고, 등을 45도 정도 구부릴 수 있고, 두 팔을 반 정도 펼 수 있고, 다섯 손가락을 반 정도 사용할 수 있고, 두 다리를 5Cm 정도 들어 올릴 수 있고, 굳어진 몸이지만 신경계통은 살아있어 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옆으로 눕기 5분, 엎드리기 5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건강한 몸이 되고 싶습니다. 내 발로 층계를 올라가며 누군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안 해도 된다면 너무 좋겠습니다. 내 손으로 물 한 컵을 따라 마시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따라 주고는 컵을 씻어 놓을 수 있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 몸 이 대로를 선택할 것입니다. 내가 어찌해서도 아닌데 이 몸이 되었고 이 거추장스러운 거북이 껍질 같은 몸에서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가혹한 운명을 앞에 놓고 그로 인하여 겪어야 했던 차마 말 못 할 참담한 일들을 되새겨보면서는 그 누구의 어떤 어려움에 대해서도 욥의 친구들처럼 입을 놀릴 수 없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나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이들의 막막한 그 마음이 되어 기도할 수 있는 깨달음을 얻게 해준 몸이기에 나는 다시 태어나도 이대로의 몸을 취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녀님은 개인 교습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했으며 1986년 천주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작은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95년 수녀가 되었고 1999년 작은 수녀회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공동체를 방문하고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까지 다니며 몸으로 신앙을 전파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하여 88장애인올림픽 초대 작가로, 각종 미술대회에서 입상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개인전도 열었습니다. 수녀님은 말했습니다. “함께 사는 장애인들과 건강한 이들을 위해 말 한마디라도 좋은 말, 희망의 말, 위안의 말을 하려 했고 누군가를 위해서 마음만이라도 할 수 있는 배려를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하려고 온 마음을 쓰다 보니 몸에 장애가 있어도 다른 이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너도나도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얼마 전 미국의 인기 작가 겸 유튜버인 마크 맨슨이 한국을 방문한 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고 했습니다. 행복 지수도 낮은 나라요 자살률도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 윤석인 수녀님은 다시 태어나도 이대로의 몸이 좋다고 했습니다. 윤석인 수녀님이 ‘제가 이렇게 살아 있어 죄송합니다’라고 했을 때 ‘아니다. 네가 살아 있어 빛이다’라고 대답했다는 신부님 말씀에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윤석인 수녀님의 글을 읽으면서 감사한 일이 넘쳐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도 행복을 느낄 수 없고 감사할 줄 모른다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세상이 그렇게 보이는 건 내가 세상을 그렇게 보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람마다 빛이 되어 주위를 비출 때 그 빛은 온 세상을 환하게 비칠 것입니다. 아니, 더 넓게 비치지 못한다 한들 그게 무슨 대수겠습니까? 아스팔트 위 민들레꽃처럼 담장 틈새에 핀 달맞이꽃처럼 내가 있는 자리에서 환하게 비치는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김풍배(목사·시인·소설가·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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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문화에 중심 두는 공약 실천 당부
    4월의 서산은 천지가 꽃이다. 그동안 우리 삶에 어둑했던 곳곳에도 눈부신 봄바람이 따뜻하게 길을 열었으면 좋겠다. 글을 시작하면서 먼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에 입성하게 된 당선자에게 더 없는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열심히 뛰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보자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어떤 지역은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곳이 있다지만 서산과 태안에서는 보수의 결집과 정권 심판의 표심을 가진 유권자들의 요동치는 표심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후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최고의 머슴을 자처한 당선인에게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뜨거운 축하와 앞으로의 바람을 적어본다.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의 개정 및 의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정부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마디로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다. 우리는 우리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좋은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 모쪼록 국민들의 희망과 요구가 실현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 정치일 것이다. 힘의 유무가 아닌 다양한 모두의 목소리가 동등하게 반영되는 정치, 국민들이 느끼기에 내 삶에 정치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정치가 국민들의 삶의 문제, 생활의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지길 바란다. 바라건대 국회의원 당선자께서는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문화를 그 중심에 두길 바란다. 필자로서는 수준 높은 문화도시 서산에서 살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모두가 아는 백범 선생의 말씀을 굳이 옮긴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文化)의 힘이다. 문화(文化)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 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우리 서산은 독자적 문화 중심도시로써 우뚝 서야 한다. 욕심으로는 경기와 영호남 인근 지역에서도 “공연 보러 서산 간다, 전시 보러 서산 간다”는 식의 서산의 역사, 문화, 예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적 역동이 서해안 중심도시 서산에서 발휘되길 기대한다. 문화의 힘이 밥 먹여 주는 도시, 아울러 뒷북치며 따라가는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서산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시민은 행복한 도시에 살고 싶다. 좋은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어린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어렵지 않고,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자 다른 도시로 떠나지 않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평화롭게 노년을 살 수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 키운 지역의 젊은이들이 고향 서산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며 노년까지 살고 싶은 도시이길 바란다.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은 각자 빛나는 멋진 공약을 약속했다. 당선인께서는 상대 후보가 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냈던 공약까지도 모두 감당해 주길 기대한다. 부디 어렵더라도 신념을 잃지 않고 오로지 나라의 앞날과 국민의 행복을 생각하는 가슴 뜨거운 정치로 감동과 공감을 주는 애국심을 원한다. 공약이 공갈 약속이 아니라 진실의 약속이길 바란다. 4년 뒤 무서운 국민의 심판대에서 부디 박수 받는 의원으로 남길 응원한다./김가연 서산문화예술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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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붓과 물감의 신비
    유병일 화가의 개인전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승무와 소나무>라는 주제로 한 그림전이었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승무와 소나무. 엉뚱한 소재의 승무와 소나무인데 어쩌면 그렇게 조화를 이루는지, 새삼 붓과 물감의 신비를 절절히 느끼며 화가의 솜씨에 경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 승(僧)자에 춤출 무(儛)자. 한자로 보아서 승무를 스님의 춤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승무는 흰 장삼에 붉은 가사를 어깨에 메고 흰 고깔을 쓰고 추는 춤은 민속춤이라고 했습니다.(불교 의식의 춤은 작법(作法) 또는 법무(法舞)라 하여 따로 이름한다고 합니다). 뿌리고 제치고 엎어지는 승무의 춤사위는 마치 금방 그림 속에서 밖으로 튀어나올 듯했습니다. 걸어 나와 사뿐사뿐 오이씨 버선을 들어 땅을 딛고,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장삼 끝에 매어 허공에 뿌리는 모습은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극히 절제된 무언의 포효였습니다. 소나무를 보았습니다. 마치 소나무 숲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하나같이 불굴의 기상을 품고 만고풍상을 견뎌온 모습입니다. 옛사람들은 소나무를 매화와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로 삼았다고 합니다. 극심한 추위에도 푸름을 변치 않는 소나무는 마치 지조를 꺾지 않는 선비의 기상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소나무에는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긴긴 세월을 지나오며 어찌 상처 없이 견딜 수 있었을까요? 소나무 그림에는 언제나 햇살이 살포시 들어와 상처를 안아주고 있었고 땅에는 어디론가 뻗어있는 오솔길이 보였습니다. 승무의 번뇌가 소나무의 상처와 무엇이 다를까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춤사위가 소나무 등걸 위에 상처로 남아 번들거리고 있었습니다.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승무의 손짓은 마치 희망처럼 소나무 숲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같았고 하늘 향해 깃발처럼 펄럭이는 춤사위는 끝없는 구도의 길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유병일 화백 그림 <승무>에서 조지훈 시인의 <승무>가 흘러나오는 듯했습니다.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나빌레라//파르라니 깎은 머리/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두 볼에 흐르는 빛이/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보선이여//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도우고//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세사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휘여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깊은 마음속 거룩한 합장(合掌)이냥 하고//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는 삼경(三更)인데/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화가의 애송시이기도 합니다. 유 화백이 승무를 그릴 때 마지막까지 고심한 건 시 속에 들어있는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마치 최후의 만찬 속 가롯 유다의 얼굴을 찾아 헤맸던 레오날드 다빈치처럼. 그러다가 심화영승무보존회 이애리 회장의 승무를 보고서 비로소 주인공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황금찬 시인은 ‘소나무와 아버지’라는 시에서 “소나무는 사람의 성품을 사람만큼 가지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성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찌 나뭇가지를 들어 올려 임금의 행차를 도왔겠습니까? 그림 속 소나무는 온유하면서 강하고 참음과 따듯함이 배어 있었습니다. 유병일 화가의 성품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개심사 주지 스님이 축사하며 앞으로 소나무를 너무 잘 그리지 말라고 부탁했습니다. 개심사 아래에 있던 진짜 소나무는 죽고 그 혼이 그림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했습니다. 소나무 그림 밑에 있으면 솔바람이 불어올 듯하고 솔향기가 풍겨 나올 듯합니다. 필자는 소나무가 좋아 해미읍성 청허정에서 왼 종일 소나무와 놀다 오기도 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뒷산 부춘산에 가서 소나무를 만납니다. 이 그림만 있으면 굳이 청어정이나 부춘산을 가지 않아도 될 듯싶습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소나무 그림 아래서 시를 낭송하고 하모니카를 불면 승무를 추던 하얀 고깔 쓴 여인이 내려와 춤을 출지. 예술의 힘은 위대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달래줍니다. 문화를 이끌어가는 서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김풍배 목사·시인·소설가·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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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산불 없는 서산 만들기…예방이 최선
    봄의 전령사로 노랗게 움튼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와 벚꽃이 차례로 피어나며, 상춘객의 발길이 산과 들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봄철은 대형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비교적 잦은 강우를 보이고는 있지만 앞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비가 내린다고 해도 5mm면 하루, 10mm 이상 내린다고 해도 이틀이면 다시 건조해져 낙엽 등 불쏘시개가 많은 산림에서는 작은 불씨라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서산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과 시 실정에 맞는 초기 대응 구축으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우리 서산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하여 배치하고, 소각 및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기동진화대(114명)를 배치하고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며 산불 진화 장비와 진화 차량 중 내용연수 경과 등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경우 장비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의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산불조심 가로 깃발 설치,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 전개, 산불예방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산불발생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국토 면적의 6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산시는 285㎢로 약 38%를 차지해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충남 서북부 최고봉인 가야산을 비롯해 팔봉산, 부춘산, 도비산, 황금산 등 많은 산들이 있어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서산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산불 예방은 물론 산림자원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서산시의 최근 3년간 산불 건수는 18건이다. 원인별로는 불법소각 6건, 입산자 실화 6건, 원인미상 6건 등이다. 특히 2022년 4월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피해면적이 158ha에 달하는 대형산불로 번져 완전히 진화하는데 3일이나 걸렸다. 산불의 주원인은 자연발화가 아닌 사람의 부주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우리가 누리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보배 같은 산림을 화재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만이라도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첫째,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 및 농산부산물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다. 농사를 쉽게 지으려 설마 하는 생각으로 산 근처에서 소각해 산불이 발생하면 평생 범죄자로 남을 수 있다.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상복구의 책임까지 져야 한다. 둘째,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다. 산에 갈 때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해서는 안 된다. 집에서도 산 입구에서도 주머니와 등산 배낭을 점검하여 인화물질이 있으면 아예 내려놓고 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불을 발견한 때에는 즉시 소방서나 서산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산불예방은 이러한 행정의 다양한 정책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 온 시민이 힘을 합쳐 산불 없는 서산이 되길 바란다./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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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노인변비의 발생원인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4년 9,938,235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로 추산하고 있다. 노화는 여러 장기 조직의 변성, 생리적 기능저하를 동반하며 여러 연구에서 대장, 골반 근육 및 항문 기능 또한 노화로 저하 되므로 노인에서 변비가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변비약의 사용이 고령 인구에서 흔하다고 한다. 노인들은 경제적인 부담, 정보획득의 어려움, 여러 가지의 기저질환 및 활동제한, 의료기관 이용의 제한 등으로 노인변비는 일상생활에 많은 제한을 초래하여 삶의 질을 더욱 떨어 뜨리게 한다. 노인변비의 기전은 일반인의 변비와 다를 바가 없으나, 그 빈도 및 분포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은 배변 횟수의 감소보다는 배변 시 힘을 많이 주어야 하는 경우를 변비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많아 젊은 층에 비하여 골반출구의 배출장애라 판단되는 환자의 빈도가 높다. 상행결장과 횡행결장이 높은 팽창성으로 대변의 저장소역할을 하며, 하행결장과 에스상 결장은 대변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상행결장에 비해 하행결장의 팽창도가 약해져 대변의 이동성 또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에서 활동량 감소, 부족한 식이, 수분섭취의 감소,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및 여러가지 약물 복용, 신경근육 질환, 직장 감각 저하, 직장배출 기능저하 등이 흔하여 노인에서 젊은층 보다 변비 환자의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변배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골반저근육과 항문괄약근 조합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의 구조와 기능의 변화로 항문 배출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노인에서 대장통과 지연은 노화자체 보다는 동반질환, 활동량 감소, 섬유소 섭취감소, 복용중인 약물 등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부족한 섬유질 섭취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 젊은 층의 변비와 같이 노인변비 환자에서도 이차성 변비, 기질성 변비를 가려내기 위해, 주의 깊은 진료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노인변비의 대부분은 식이섬유 섭취, 수분섭취 등으로도 좋은 효과를 본다. 섬유소는 장 안에서 소화되지 않은 채로 대변으로 빠져나가며, 대장 안에서 물과 섞이면서 대변의 양과 점도를 조절한다. 대변의 양이 많아지면 대장통과시간이 빨라지고, 대변의 양이 적게 되면 대장 통과시간이 지연되므로, 변비환자에서 충분한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는 것이 변비 치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섬유질이 많은 콩, 버섯, 야채, 감자, 보리,김, 미역, 해조류, 현미 위주로 식단을 짜고, 시중에서 식이섬유소 제재로 콘실, 뮤타실, 콜론화이버 등을 더하여 하루 30그램 정도의 섬유소 섭취를 권하고 있다. 과일로는 참외, 자두, 사과 등에 섬유질이 많다. 변의가 느껴지면, 무시하거나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배변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반복적으로 변을 참는 것은 근신경 반사를 억제하고, 감각능을 나쁘게 하여 변비의 악순환을 초래한다. 배변시의 자세도 허리를 바로 세운 자세로 배변하며, 앉은 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환자는 누운 상태로 양 다리를 복부쪽으로 들어 올려, 쪼그려 앉은 것 같은 자세나, 좌측으로 모로 누운 자세로 배변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위의 언급한 일반적인 방법으로 배변이 어려울 때는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나우균 서산의료원 6내과 과장
    • 오피니언
    • 칼럼
    2024-04-09
  • 문안순찰로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
    문안순찰은 기존 차량 위주의 경찰 활동에서 벗어나 발로써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하여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 시책에 반영하는 일종의 감성 치안 활동이다. 즉,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늘 경찰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고 수시로 치매, 독거노인, 야간에는 주로 여성 혼자서 종사하는 편의점 등에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실종 예방 등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점검하며 부모, 자식, 친구처럼 대화를 통해 마음의 공유와 불편한 것이 있으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주된 내용이 골자이다. 안녕을 묻는다는 것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가 책무인 경찰이 주민에게 경찰권 발동이 필요한지를 묻는 것이다. 이렇게 경찰관이 기존의 순찰차 중심에서 벗어나 도보 순찰하며 다중밀집장소, 우범지역, 여성안심 귀갓길, 골목길, 편의점, 외딴 농가 등 노인정을 찾아다니며 문안순찰 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다 보면 지역에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이 되고 또한 범죄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 결정적 증거까지 수집할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민을 직접 만나고 주민의 마음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얻는 문안순찰은 체감치안 만족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욱이 경찰이 국민의 경찰로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치안 봉사에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인 만큼 문안순찰을 행하는 경찰관들의 변화된 모습에 국민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준호/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순찰4팀장
    • 오피니언
    • 기고
    2024-04-09

라이프 검색결과

기획 검색결과

  • “연륜 담긴 기사로 어르신 세대 공감 이끌 것”
    30명에 위촉장 및 기자증 전달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 기자들이 서산 곳곳의 현장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서산타임즈는 14일 오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의실에서 ‘제1기 시니어 기자단 창단식’을 갖고 위촉장과 시니어 기자증을 전달했다. 이날 시니어기자 창단식에는 시니어기자단 29명, 이병렬 서산타임즈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그리고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장, 강춘식 충남노인회 연합회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유경(83, 대산), 권영한(76, 대산), 김종득(72, 인지), 엄용기(69, 인지), 김중환(75, 팔봉), 문용재(76, 팔봉), 안영원(73, 부석), 박치복(65, 부석), 김봉환(75, 지곡), 정봉수(77, 지곡), 한관수(68, 성연), 남춘현(73, 성연), 안인환(73, 음암), 문기안(74, 음암), 전선자(63·여, 운산), 신순분(70·여, 운산), 한성교(79, 해미), 김종진(78, 해미), 강석조(76, 고북), 오병선(78, 고북), 강길환(67, 부춘), 김정부(79, 부춘), 강명규(82, 동문1), 박병혁(82, 동문1), 진명항(73, 동문2), 국영선(69, 동문2), 이철수(74, 수석), 이경래(67, 수석), 조난숙(68·여, 석남), 김진우(69, 석남)씨 등 시니어기자 30명은 노인복지 현안, 지역 축제 현장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 현안에 적극 공감할 수 있는 시니어 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제시해 정책적 여론을 만들고,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 좋겠다”며 “지방자치시대 주민 의식, 노인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꿔 나가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시니어 세대가 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지혜와 연륜이 담긴 글이 다른 지역 어르신 세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춘식 연합회장은 “시니어 기자단의 경력이 모두 출중하다.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부분과 좋은 면을 모두 잘 써주셔서 좋은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수습기간을 거쳐 9월 경 기자 시니어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4-06-14
  • [알림] 2천년의 지혜, 깊이 더한 지면
    평균 나이 만 73세, 총합 2203세. 서산지역 시니어 세대의 지혜와 경륜이 더해진 지역대표 주간지 서산타임즈의 지면이 더욱 다양해지고 풍성해집니다. 초고령사회 속 건강한 시니어상을 새롭게 제시할 서산타임즈의 ‘시니어기자단’이 오는 14일 출범합니다. 본지 시니어 기자단은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시니어 세대의 관심과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30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미디어 교육과 워크숍 등을 거쳐 시니어기자들이 쓴 기사들은 매주 특집 지면으로 정기 게재될 예정입니다. 지면에 지혜로운 문장 한 줄, 깊이 있는 시선을 더할 서산 시니어기자단의 취재·보도 활동에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 바랍니다. 서산타임즈
    • 기획
    • 특집
    2024-06-11
  • [총선] 유세 첫날 현장 컷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8
  • [설 연휴 휴간안내]
    설날 연휴로 인해 서산타임즈 2월 15일(목)자 신문은 휴간합니다. 다음 신문은 2월 22일자로 발행되오니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 설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평안하고 즐거운 설날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산타임즈 임직원 일동-
    • 기획
    • 특집
    2024-02-07
  • [신년특집] 용 관련 지명, 서산은 어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은 가운데 전국에 용(龍) 관련 지명이 126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타임즈>가 국토지리정보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용 관련 지명은 전남이 310개(24.5%)로 가장 많고, 전북 229개, 경북 174개, 경남 148개, 충남 111개 순이다. 지명 종류로는 마을 명칭이 1040개, 산 명칭 110개, 폭포 명칭 24개, 바위 명칭 23개 등이 있다. 용이 들어간 지명 중 용을 닮아 붙여진 지명은 총 407개. 이 가운데 용의 머리를 닮아 지어진 지명이 110개로 가장 많았다. 서산에서는 인지면 성리 비룡산(飛龍山)과 대산읍 독곶리 백사장에 있는 연못 용추독호(龍湫篤湖) 등 2곳이 용과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확인됐다. ◇ 인지면 성리 비룡산(飛龍山) 비룡산(飛龍山·293m)은 인지면 성리에 있는 산이다. 『서산군지』(1926)에는 ‘부흥산 여맥이 갈산리에 이르러 우뚝 솟기 시작하여 성리에 이르러 비룡산이 되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산의 모양이 날아가는 용처럼 생긴 데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에는 죽사(竹寺)와 50장 높이의 바위가 있다. 죽사는 백제 의자왕 때 도감승려에 의해서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바위는 절 뒤에 있는데 매우 커서 쉰질바위라고도 하고, 영구암(靈龜岩)이라고도 한다. 특히 죽사(竹寺)는 굴재말봉이라는 불리는 비룡산(飛龍山) 자락에 있는 사찰로 가파른 지형의 거암(巨巖) 아래 조성된 가람이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 소속으로 창건 내력은 문헌(文獻)이 없어 알 수 없지만, 구전(口傳)에 의하면 1300여 년 전 백제의 마지막 왕인 제31대 의자왕(義慈王: 641~660) 때 도감이라는 선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또 인근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서 수백 년 전에 지은 것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대산읍 독곶리 용추독호(龍湫篤湖) 용추독호(龍湫篤湖)는 대산읍 독곶리 백사장에 있는 연못이다. 『대산읍관』에서 지명의 유래가 전설과 관련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황금산 밑에는 백여 정보에 달하는 넓은 들이 있는데 그 한쪽에 연못이 있어 이것을 용못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으며 그 깊이가 무한하여 명주 실꾸러미를 몇 개나 풀어 넣어도 끝이 없었다고 하며 일설로는 황금산 큰 굴의 밑과 난지도 용못과 맞뚫렸다고 전해진다. 비가 오려고 할 때는 연못물이 부글거리며 뒤집히고 비가 내릴 때는 용이 꼬리를 치며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근처에 소를 매어 놓으면 연못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옛날 선비들은 성스럽고 귀중한 연못이라 하여독호(篤湖) 또는덕호(德湖)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 기획
    • 특집
    2024-01-02
  •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
    상상의 동물, 푸른 용의 해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로 용은 십이지 가운데 다섯 번째 해당하는 동물이다. 용은 상상의 동물로 우리 조상들은 용을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상서로이 여겼으며 수신, 벽사, 권력, 호국 등을 상징한다. 꿈에서 용을 타거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보면 성공을 암시하는 길몽으로 여겼으며 돼지꿈과 최고의 길조로 여겨왔다. ‘용을 타고 하늘을 날면 입신출세 한다’, ‘용꿈을 꾸고 자식을 얻으면 훌륭하게 된다’ 등의 속담은 이를 바탕으로 한다. 용은 생명력이 넘치며 도량이 크고 방대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변덕스럽고 자기중심적이며 독단적인 성향도 있다. 또한 배타적이면서 자존심이 강해서 타인과의 마찰을 주의해야하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완벽주의 기질이 있고, 곧은 성품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용띠 생은 도량이 넓고 포부가 크며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성격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많아서 여행가, 언변가의 기질이 있다. 용띠와 화합하는 띠는 원숭이띠·쥐띠·닭띠로 알려져 있다. 고사성어로는 등용문(登龍門: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출세한다),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 강자가 서로 승패를 다툼), 화룡점정(畵龍點睛: 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이 자주 쓰인다. 글·그림=이영수 화백 ◆ 이영수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국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이 화백은 우리 민화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정립하고 선조들이 남긴 작품을 평생 수집하고 정리해 국내 미술계에도 큰 족적을 남겼으며 ‘한국민화전집’, ‘한국의 민화’ 등을 발간하며 민화의 미적 가치를 알리는 데에 공헌하고 있다. 단국대 예술대학장, 산업디자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단국대 예술대학 종신 명예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 기획
    • 특집
    2024-01-02
  • [신년사] 이완섭 서산시장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합니다. 2024년은 도를 깨우친 청룡과 같이 그간의 허물을 벗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23년은 코로나19, 태풍 카눈, 럼피스킨, 버스 운행 중단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한마음이 되어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함께했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모든 산을 넘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풍파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정부의 건전재정이라는 기조 속에도 본예산 1조1천452억 원을 편성했고, 정부예산은 무려 6천10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모두 역대 최대입니다. 획기적 민원처리시스템,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평균 51%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이끌며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확 달라진 서산해미읍성축제와 국화축제 같은 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으며, 상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상으로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충남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운항하며, 서산의 미래를 열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숙원사업인 서산~영덕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은 첫삽을 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도 순차적인 조성 단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의 얼굴 서산 시청사와 문화예술타운 건립은 순풍을 탔고, UAM, 2차전지, 수소 등 다양한 신산업은 서산의 미래를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갑진년은 이보다 큰 성과를 이루는 성과창출의 원년(元年)이 될 것입니다.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앞으로 닥쳐올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산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갑진년 새해는 늘 평안하시고 희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는 값진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1월 1일 서산시장 이 완 섭
    • 기획
    • 특집
    2024-01-01
  • [신년사]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서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처럼 시민 여러분의 믿음이 없었다면, 제9대 의회가 바로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일곱 색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질 때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듯이 서산시의회도 열네 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화합과 서산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혼연일체로 합심하여 항상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전심전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소에게 무엇을 먹일까 하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습니다. 백(百)의 이론보다 천(千)의 웅변보다 만(萬)의 회의보다 풀 한 짐 베어다가 쇠죽 쑤어준 사람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바로 일꾼입니다.” 저의 의정활동 좌우명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갑진년(甲辰年) 한 해도 시민 여러분의 고단한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백의 이론, 천의 웅변, 만의 회의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 서산시의회 의장 김맹호
    • 기획
    • 특집
    2024-01-01
  • [신년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250만평 이상을 조성해 청년농 3천명 이상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농이 열정만 있다면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갑진년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도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새해 아침 충청남도지사 김 태 흠
    • 기획
    • 특집
    2024-01-01
  • [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청남도가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제12대 의회 출범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도의원이 중심이 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를 활성화해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연구·개발하는데 매진했고, 조례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입법평가시스템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의회를 선도하며 의회 입법의 권한과 위상을 높였습니다. 심도 있는 재정분석으로 의회 재정통제권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인민대표대회, 일본 지방의회와의 우호협력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모든 도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준 성과입니다. 올해 지표경기는 조금 개선될 수 있지만,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물가, 전쟁, 각종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를 좌우할 변수가 많고, 저출산·고령화의 구조적인 문제와 가계 부채 증가 등 국내 경기의 파고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남도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체계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준 높은 정책 의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자치분권의 실질적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과 예산정책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것입니다. 반환점을 도는 제12대 의회 출범 3년차를 맞아,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획
    • 특집
    2024-01-01

포토뉴스 검색결과

  • 연극배우 윤문식 부부 본사 방문
    서산 출신인 윤문식 연극배우가 지난 21일 부인 신난희 씨와 함께 서산타임즈를 방문했다. 윤문식씨는 “바쁜 일상이지만 매주 우편으로 받아 보는 ‘서산타임즈’를 통해 고향의 크고 작은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위로가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5-26
  • 세종ㆍ충남 전문건설협회, 서산시에 성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ㆍ충남도회(회장 박종회)가 21일 서산시를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산시는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1-05-21
  • 비 그친 뒤 싱그러움 전하는 '샤스타데이지'
    전날 서산 전역에서 약하게 내리던 비가 그친 11일 운산면 용장천에 만개한 샤스타데이지가 싱그러움을 전하고 있다. 운산면이 2017년부터 27000㎡규모로 조성한 샤스타데이지 단지는 700m길이 활짝 피어 성큼 다가온 여름을 알리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읍면동소식
    • 운산
    2021-05-11
  • [포토] 잠홍저수지 데크로드 둘레길
    음암면 부산리 잠홍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데크로드 둘레길’이 물과 녹음이 어우러졌다. 2015년 준공된 이 둘레길은 저수지 수변을 따라 테크로드 2126m, 보도교 6개소 78m, 주차장 및 제당길 안전난간 680m 등 총 3902m 길이에 달하는 트레킹로드다. 둘레길 주변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와 의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최근 사계절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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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5-04
  • 봄다운 봄…겹벚꽃 절정
    지난 18일 운산면 상왕산에 위치한 문수사에서 한 연인이 만개한 겹벚꽃 아래를 거닐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1-04-19
  • [화보]서산타임즈 3개 단체 임원 이ㆍ취임식
    • 기획
    • 특집
    2021-04-16
  • 중앙호수공원 벚꽃 야경
    서산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인 중앙호수공원에 벚꽃이 만개했다. 지난 5일 저녁 순백의 물결을 이룬 벚꽃과 호수공원의 화려한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지쳐 있는 사람들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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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맹정호 시장,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 점검
    맹정호 서산시장이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예방접종 준비-접수대기-접종-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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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30
  • 이름 모를 순교자들 압송됐던 길
    지난 23일 해미면 산수저수지 인근의 해미 천주교 순례길을 한 시민이 걷고 있다. 한티고개부터 해미순교성지로 이어지는 해미 천주교 순례길은 1800년 대 수천 명의 천주교 순교자들이 압송됐던 경로다. 서산시는 최근 11.3Km의 순례길 정비를 마쳤으며, 산수저수지를 품은 1.5Km구간은 수몰된 압송로 옆으로 소나무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조성돼 백미로 꼽힌다. 쉼터도 조성해 당시 수몰된 순례길의 역사와 정취도 편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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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수줍게 핀 해미향교 매화
    코로나19 사태가 1년여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해미면 오학리 소재 해미향교에 수줍은 듯 활짝 핀 매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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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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